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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92세대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해 경보수 81세대, 중보수 68세대, 대보수 43세대 등 총 192세대의 집을 수리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자는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구조 안전, 설비, 마감 등 최저 주거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하고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보수 범위를 구분했다. 사업비는 총 12억 3천 2백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 3개의 시공 업체가 참여해 지붕 수리와 도배, 장판, 보일러, 싱크대, 창호 및 창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사업이 완료된 세대에는 공사 완료 안내문과 공사 업체명, 사업 내용, A/S 연락처, A/S 기간을 기록해 눈에 띄는 곳에 부착, 추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만족도를 청취해 2020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 범위를 3단계로 구분, 경보수 보수 주기 3년, 사업비 3백 7십 8만원, 중보수 5년, 7백 2만원, 대보수 7년, 1천 2십 6만원을 지원한다. 보수 범위는 1회 보수를 원칙으로 하고 긴급한 수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최대 수선유지급여 보장 범위 내에서 보수를 통해 주거 수준 향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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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생산기반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업생산기반 시책평가’에서 전남 지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전국 시·군 단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등 한 해 동안의 농업생산기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 군은 지역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도비 100억여 원을 투입, 농촌생활환경 정비 지표수 보강개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지방관리 방조제 및 수리시설 개보수 등 총 16개 사업을 발굴·추진했다. 또한 연간 50억여 원을 들여 저수지 123개소와 양수장 38개소의 수리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용배수로 40km를 준설하는 등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했다. 정영성 함평군청 안전건설과장은 “안전한 농업생산기반 구축과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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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자람푸드, 인구늘리기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지난 24일 전남도청 수리채실에서 자람푸드 무안군 농업회사 법인주식회사가 ‘2019 인구늘리기 시책평가’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인구늘리기 시책평가’는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노력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인구유입 시책 개발, 중앙·도 인구정책 공모사업 참여 실적,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실적 등을 평가한다. ㈜자람푸드는 2017년 직원 7명을 시작으로 2018년도 12명 , 2019년 19명의 지역청년을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성과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그 동안의 회사운영 성과와 기업우수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의성 대표는 “청년 취업자에게 주거비를 지원 하는 등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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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섬김과 봉사 ‘결실’ 복지 전국 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2019년 추진했던 각종 복지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오고 있는 헬프데이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혜자 213가구를 발굴해 9억8천4백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품의 후원금을 연계지원 했다. 저소득층 긴급지원으로는 845건 5억3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공적부조에서 지원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긴급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소외계층과 특수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개관이후 꾸준히 지역 노인들의 안락한 복지공간 자리매김했다. 30개 프로그램 운영 야외 미니 게이트볼장, 경로식당 운영, 생활 및 취업, 상담지도 등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인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훈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사무실 신축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신축 기반을 조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각종 용역을 수행해 아동의 권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종 복지시책의 효과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수상실적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을 비롯해, 제5회 주거복지활동 기관표창,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시군 양성평등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2019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장려,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별 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은 그동안 희망가꾸기 집수리 사업 31호 신축과 기부문화 활성화의 뜻깊은 결과물이다. 정종순 군수는 “새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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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수리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구 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과 시군을 시상했다. 시상 대상은 인구 늘리기 우수사례 발표와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노력한 마을·기업 4개소, 6개 시군이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유입 시책 개발, 중앙·도 인구정책 공모사업 참여 실적,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실적 등 인구 늘리기 노력도에 비중을 두고 인구정책 평가를 했다. 마을·기업 부문에선 2017년 개업 이후 청년을 꾸준하게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무안 소재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최우수상, 마을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행복마을 조성과 도시민 유치에 앞장 선 고흥 동강면 운동마을이 우수상,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순천 상사면 서동마을과, 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에 적극 협력한 상무대보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선 인구정책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와 고흥군이 우수상을, 순천시와 강진군, 영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 인구 감소에 대한 국가인구정책 어젠다 설정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군도 주민과 협력해 인구를 늘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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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9년 안전·건설 분야 신규사업 국·도비 106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안전·건설 분야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국·도비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생산 기반시설과 관내 위험지구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발굴했다.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 및 관계기관에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신규사업으로 106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국도비 사업을 분야별로 환곡교, 저동교 보수 보강 공사 등 교량 및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분야에서 36억원, 나산 송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분야에서 36억원, 자연재해 피해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사업 분야에서 34억원 등이다. 특히 군민들의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위 사업들은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 사업인 만큼 함평군은 철저한 공사 감독과 공정 관리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윤수은“2020년에도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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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례군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발표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구례군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군복지기동대와 8개 읍면 복지기동대원, 관련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복지기동대 활동에 따른 우수사례 공유와 복지기동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그동안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2020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4월 발족한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등, 콘센트 등 긴급수리와 주거환경 정비사업, 노후주택의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그동안의 활동사례를 보고 크게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복지기동대가 구례지역복지의 중심이 되고 인적안전망이 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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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순천금당남부교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성금 3천 만원을 전달했으며 순천시 전기공사업경영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 지원할 예정이며 쌀 100포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됐다. 허석 순천시장은“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소외 받는 사람이 없는 더 따뜻한 순천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시관계자는 금당남부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4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고 순천전기공사업경영자협의회도 지난 4년간 취약계층 전기수리봉사 및 사랑의 쌀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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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골 새뜰마을사업 성공 마무리 감사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21일 금곡동 공마당길 인근에서 청수골주민협의체와 함께 ‘청수골 새뜰마을사업 성공 마무리 감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 완료에 따른 성과공유와 함께 앞으로 청수골 마을이 행정의 지원에서 독립해 주민주도의 새로운 공동체로 출발하는 것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감사행사는 사물놀이, 시민오케스트라, 주민포상 및 감사패 전달, 어려운 이웃 성금 전달, 기와에 그림 함께 그리기 퍼포먼스 등 ‘마을, 진짜 이야기를 만들어 가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수공 새뜰마을사업’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물리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금곡동 청수골에 2015년부터 소방도로 개설, 주민 커뮤니티센터,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노후주택 집수리, 도시가스 공급, 재해위험시설물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설립한 청수정 협동조합에서는 청수정 카페를 운영하고 전통과자인 ‘청수골 愛 오란다’를 판매하는 등 마을재생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34개 기관 15,790명이 방문해 도시재생의 벤치마킹 1번지로 급부상 했다. 청수골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수골 주민이 화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약속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청수골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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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올해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 ㈜태운 구황회 대표, ㈜포스코 이선동 과장, ㈜신창 채수만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일 기업성장 가능성, CEO 경영능력 및 기업환경, 사업성, 기술력, 노사관리부문 등에 대한 현장실사와 공적심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태운은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제강 부산물 운송 전문회사로 현재 8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태운은 이번 평가에서 가족경영 이념과 선진 복지제도 운영, 상호 신뢰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광주·전남 최초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이선동 과장은 1989년 입사 후 연속주조공정 슬라브 생산설비인 연주기 수리 성능향상을 위해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기술개발과 품질 공정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정비체제를 구축하는 등 생산 현장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용접과 제강 기능장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신창은 항만하역과 해상·육상 운송업체로 노사화합을 통한 인간존중과 기업이윤을 직원들에게 재분배해 감동 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인 김명원 부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2019년 종무식’이 열리는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