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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 청년대상 오스트리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추진▲ 완도군, 지역 청년대상 오스트리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주 간 공개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오스트리아 워킹홀리데이 청년 인턴 합격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해외 영업지원 분야 차소연, 기획 및 공통 업무 분야 변세준, 문화사업 기획 및 경영지원 분야 안나인이다. 최종 합격자는 학부모와 지난 6월 25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면담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합격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동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완도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군의 명예를 걸고 성실히 생활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이번 해외 근무를 기회삼아 실무 경험을 쌓고 어학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소연 참가자는 “완도군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많은 경험을 얻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발은 홍보 및 신청서 접수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와 독일어에 능통한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 경합을 펼쳤다. 최종 합격자 3명은 각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해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본사에서 분야별로 각 7월, 8월부터 1년간 근무할 예정이다. 합격자에게는 완도군에서 공고한대로 왕복 항공권, 숙소, 어학원, 식비 보조금, 휴대폰 통신료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1년 간 월 1백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에서 만 30세의 젊은이를 대상으로 하며 일과 여행, 그리고 어학연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1년간의 인턴 근무 경험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제출받아 향후 참가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생 중 희망자와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간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해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 진학 탐색과 미래 비전 설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완도군은 해외 경험의 의지와 열정이 있는 완도군 출신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3명을 선발, 해외 근무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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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출발 외국인 ‘남도한바퀴’ 빵빵▲ 무안공항 출발 외국인 ‘남도한바퀴’ 빵빵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글로벌 전남관광 시대’ 비전 실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이용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특별 여행상품 운영에 들어갔다.‘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 상품은 무안공항 해외 정기노선 도착 시간과 연계해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매주 1회, 1박 2일코스로 운행한다.주요 일정은 첫 날인 금요일 무안공항에서 출발해 목포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토요일 영암 F1 카트 체험과 기 무예체험, 농업박물관 남도음식 체험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대흥사 관람 후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 등 체험 위주다.‘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 이용 가격은 11만 5천 원이다. 관광지 입장료, 식사, 숙박비를 포함한 가격이다. 국내 온라인여행사인 그레이스트래블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무안공항에서 금호고속 승무사원을 통해 할 수 있다.전라남도가 무안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것은 무안공항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공항 이용객이 40만 명에 육박한 39만 3천824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9%나 늘었기 때문이다.여기에 무안공항에서 운행하는 해외항공 정기노선이 상하이, 오사카, 오이타, 타이베이, 방콕,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도쿄,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등 12개 노선으로 늘어 외국인 입국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전라남도는 개별 여행객들이 남도의 멋과 맛,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해양생태 경관 등을 편리하게 관광하도록 오는 7월 말까지로 예정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안공항에서부터 숙소, 음식점, 관광지 등 현장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할 예정이다.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 8월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가 조기에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한 만큼 그레이스트래블, 케이케이데이, 라쿠텐트레블 등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마케팅 활동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무더위 등 여름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야경, 박물관, 전시관,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2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 평균 이용객은 37명 내외다.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국립박물관 투어코스, 힐링&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 수영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9개 코스를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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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어르신 역량강화 청와대 견학▲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어르신 역량강화 청와대 견학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는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출발 환송 차 나온 이승옥 군수는 “청와대 견학을 통해 국정을 잘 이해하고 어르신들에게 견문과 긍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견학도 중요하지만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읍면에서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아침 강진을 출발한 일행은 오후 3시부터 청와대 홍보관을 견학을 시작으로 각종 야외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4계절이 아름답다는 녹지원, 경무대 터, 구 본관 터, 영빈관, 사랑채, 칠궁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았다. 청와대 견학 이후 강화도로 이동해 회원들 간 정보교환과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숙소인 강화도를 출발한 일행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절인 전등사로 이동해 역사의 소중함과 생활의 여유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등사 관람 후 강진으로 이동한 일행은 저녁식사를 끝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종득 강진군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군의 예산 지원으로 청와대 방문 기회가 적은 노인 회원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배려해준 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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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내 생활교육 개선 박차▲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기숙사 또는 운동부 합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 9교, 일반고 89교, 특성화고 41교, 운동부 31교를 대상으로 생활교육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가 자체 조사를 진행하며, 이와는 별도로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를 주축으로 학교특성 별 기숙사 담당부서인 교육과정과, 미래인재과, 체육건강과와 긴밀히 협조해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현장방문형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숙사 내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불편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학생 간 ‘기절놀이’등 위험한 놀이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숙사 내에 잠재돼 있는 학교폭력, 학생 간 갈등 상태를 해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숙사 생활교육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생활안전과 김성애 과장은 “기숙사가 학생들의 편안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고, 기숙사 생활교육을 변화시켜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기숙사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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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운영▲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자체가 MOU를 맺은 외국 지자체 주민 또는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도입 방식은 외국인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해당 지자체가 법무부에 필요한 인력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90일간 체류 가능한 단기취업을 발급하게 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24일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로사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한 결과 전남 최다인 3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및 법인의 인력 필요시기, 숙소 등을 재점검해 농가에 적정인원을 배정하고 사증발급인증서 신청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입된 근로자는 오는 5월부터 인력을 필요로 하는 해당 농가에 배치돼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가 농번기철 농가에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불법체류를 줄일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며 “처음 실시되는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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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중앙배드민턴클럽 태국 푸켓 배드민턴 동호회원과 친선경기▲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일 강진중학교 체육관을 찾은 태국 푸켓 배드민턴 동호회원 4명은 강진 중앙클럽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강진을 찾은 푸켓 손님들은 낮에는 금곡 삼십리길 벚꽃길을 구경하고 밤에는 강진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연습중인 중앙배드민턴클럽 회원들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푸켓 동호회원들은 경기 후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정말 재미있게 운동했으며 강진 동호회원들의 수준이 높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주민욱 강진군배드민턴연합회장은 “푸켓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깜짝 방문해 함께한 친선경기였지만 박진감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을 전했다.또 김성순 강진 중앙배드민턴클럽회장은 “갑자기 이루어진 친선경기지만 푸켓 동호회원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시간이 된다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푸켓 친구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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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청소년해양교육원 들어선다▲ 청소년해양교육원 들어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문화 체험과 학습공간이 될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에 들어선다.전라남도는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기공식에는 여수지역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4천710㎡ 부지에 202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천2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교육원 1층에는 20m 5레인 수영장과 다이빙풀, 식당,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해양탐험관, 자연재난관과 해양스포츠 체험 및 교육시설이 자리하게 된다.해양탐험관에서는 여수밤바다관, 해양 교육실, 선박 항해실을 만나볼 수 있고, 자연재난관은 4D 하프서클영상관과 지진대피체험교육실이 위치해 재난대비 체험을 할 수 있다.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수영, 다이빙체험, 스쿠버다이빙, 응급처치법 등 체험과 교육시설이 갖춰지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해양레포츠 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3층과 4층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다목적대강당, 교육실 3개가 마련된다.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과 함께 박람회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래 해양리더를 양성하는 해양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꿈과 미래를 들려줄 해양체험 장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수박람회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공식을 갖게 됨에 따라 건립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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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희망 시군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1년 이내 기간 동안 시설에 거주하면서 농업 창업에 대한 실습, 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부담,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시설이다.주요 시설은 숙소, 교육관, 실습하우스, 농기계 보관소, 텃밭 등이다. 2022년까지 매년 1개소씩, 4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동부, 북부, 서남부, 중남부 등 권역별로 총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구례군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착조사를 한 결과 25세대 가운데 18세대가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수료생 상당수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전라남도의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에 시군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라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표심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류형 센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귀농귀촌인들이 사전에 지역을 더 연구하고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교육 등을 연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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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각광받는 가우도 요트▲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새해를 맞이 하는 설렘으로 가족, 동호회, 회식 등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12월이다. 모임의 종류와 만나는 사람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코스는 식당에서 시작해서 술자리가 되는 경우이다. 최근 이러한 모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색다른 모임 장소를 물색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에 따른 가우도 해양레저의 요트 단독 이용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에, 다른 팀과 섞이지 않아서 혼잡하지 않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시간에 쫓기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급 랍스터나 참치에 와인을 곁들여 즐기면서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식사가 포함된다. 겨울 뿐 아니라 특별항차 예약시 계절에 맞춰 제철에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회 등도 준비된다. 지난 2018년 9월 21일에 개장한 63피트 카타마란 요트 ‘A로의 초대’호는 56인승으로 관광버스 한 대의 인원을 넉넉하게 소화하고, 내부에 노래방, 화장실, 침실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또한 가우도 해양레저는 숙박업소와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객들에게 조조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에 소재한 캠핑장, 펜션, 호텔, 숙박업체 등을 이용하고 영수증이나 숙소에서 제공한 할인쿠폰을 지참해 오면 요트 이용 시 성인기준 1인 22,000원을 10,000원에, 제트보트 1인 25,000원을 1인 15,000원으로, 최대 54%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조조할인 이용시간은 요트 9시, 10시 항차, 제트보트는 오전 10시 30분 이전까지이다.관광 비수기가 되어도 식지 않는 인기로 강진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뻗어가는 가우도 해양레저의 귀추가 주목된다.가우도 해양레저의 요트와 제트보트의 자세한 문의는 http://가우도해양레저.com 또는 전화번호 1855-0888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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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 신설▲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종자관련 전문교육 비교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시설 신축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종자원 인근 부지 10,475㎡에 국비 238억원을 투입하여 ‘19년 완공을 목표로 교육시설을 신축 중이며, 교육동과 숙소동,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종자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국가의 농업 경쟁력을 결정하고 전후방산업에 영향력이 큰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골든시드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R&D 투자 등을 추진해 왔으나, 산업계 전반에서는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여 왔다. 이에 따라 육종에서 유통까지 종자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 교육훈련 장비 운용을 위한 인력과 내부 교수요원 등을 포함한 전담 조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담조직이 신설되면, 60여 개 종자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과정별 세부설계 등을 추진하여,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과정, 전문계고 및 대학생 전공 연계 과정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 체험학습 등 대국민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 전문가들 대상으로 국제연수과정과 종자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최병국 원장은 “종자산업의 미래 주인공들을 육성하기 위한 준비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의 양성과 안정적인 교육운영을 위하여 전문성 있는 운영인력 확보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력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