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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홈페이지와 슬로건 공개▲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기획재정부는 7일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총회 참석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총회 세부프로그램과 부대행사, 교통, 숙박 등 총회 참석에 필요한 정보와 주요 행사 및 일정 등을 제공하는 한편 총회 참석자 등록과 숙소 예약, 총회 참석하는 공공기관/기업/금융회사 관계자들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 신청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연차총회 의장인 김동연 부총리는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경제발전의 모범사례인 한국이 지속가능하고 견조한 성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산업구조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직면한 지금 과거 성공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혁신적인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이번 총회가 참석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협력과 공감의 장이 되고, 한국과 아프리카간 경제협력도 한 차원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이번 총회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영문으로 제공되나, 내국인의 편의를 위해 국문으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크기가 자동 조절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설에 이어 총회 공식 모바일 앱도 AfDB와의 협의를 거쳐 곧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총회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이번 AfDB 연차총회의 공식 슬로건과 공식 로고도 공개했다.공식 슬로건으로 선정된 ‘떠오르는 아프리카, 함께하는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와 한국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으며 AfDB가 제작한 공식 로고는 총회 개최지 부산의 광안대교를 모티브로 해 총회 주제인 산업화와 한국과 아프리카간 긴밀한 협력을 형상화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아데시나 AfDB 총재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아데시나 총재는 방한기간중 김동연 부총리, 서병수 부산시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을 만나서 이번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아프리카간 경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교환하고, 총회 장소인 부산 BEXCO도 직접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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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강진군 정책 우수사례 전국 1위▲ 공모전 [청해진농수산신문]귀농귀촌 1번지 전남 강진군이 정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정책 공모전에서 전국의 지자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인근 농어촌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받음과 동시에 강진 귀농·귀촌인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한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동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지난 19일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마을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아이디어 및 사업을 활용해 갈등을 해소하고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생적인 소득기반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농촌생활에서 지역주민과 융화 및 갈등해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지난 2017년 도시민 농촌 유치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민 농촌 유치 노력에 대한 강진군의 높은 의지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이번에도 강진군이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귀농귀촌 1번지’라는 명성을 거듭 확인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게 된 이유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귀농인과 지역민의 융합을 위해 계획적인 사업 추진과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귀농 정책을 펼친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역민의 융화합 사업으로 이장단과 귀농인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귀농·귀촌인이 많은 마을을 선정해 감성화합마을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귀농인 유치 붐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귀농인과 지역민 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 제정, 도시민 농촌 유치에 심혈은 기울인 결과 1천200가구 2천900여명이 귀농해 농업을 제2의 직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7년말 기준 강진 인구가 3만7000여명임을 감안할 때 강진 거주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귀농 정착 지원 보조사업과 빈집 수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 농촌 유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팜투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농촌문화 체험 기회와 다양한 문화 교육, 영농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인 올해 13억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인들이 숙소 걱정 없이 강진을 둘러보고 거주할 곳을 선택하고 영농체험을 통해 귀농 후 경작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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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영암군을 내 마음에 저∼장!▲ 영암군 서울시 도-농상생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이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3일간 일정의 문화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해 영암군이 서울시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돼 올 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지난 7월 17일부터 3일간 영암군 청소년 40명이 서울시를 방문 KT스퀘어와 디지털미디어를 견학하고 인사동과 청계천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었다. 이번에는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영암군을 방문해 F1 경기장 카트 체험을 시작으로 구림마을과 하정웅 미술관, 도기박물관 체험활동과 기찬묏길과 국화축제장 및 대봉감 수확을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3일간의 일정을 UCC 동영상으로 만드는 조별활동을 통해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를 화면에 담아 2018 영암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강신중학교 2학년 이기현 군은 “영암이 어디에 있는 곳인 줄도 모르고 왔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숙소에서맛있는 음식을 먹고 F1 카트체험과 대봉감 수확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영암의 기를 듬뿍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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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인 위한 서울농장 ‘강진군’ 유치▲ 귀농사관학교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들로 북적거릴 날을 앞두고 있다. 전국 많은 시·군이 사활을 걸고 유치전을 벌였던 ‘서울농장’에 전남 ‘강진군’이 선정됐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및 기대 수명 증가로 귀농귀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장·단기 체류형 숙소, 전문 영농 교육을 위한 강의실, 문화 교육 시설 및 영농 실습장으로 구성된 서울농장을 조성, 귀농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가 직접 귀농 정착 지원을 위한 실습 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농장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강진군은 칠량면 소재 폐교를 활용, 기숙형 교육 시설과 실습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 및 귀농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특별시는 ‘서울농장’ 1개소 당 최대 5억원의 시설비와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 된다. 지난 8월 서울특별시는 전국에서 서울 농장 공모신청을 받았다. 전남 강진, 충남 괴산, 경북 상주 등 12개 시·군이 서울농장 조성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 서울농장이 조성될 경우 도시민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해 각 시·군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강진군 등 4개소를 서울농장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 서울농장 예정지는 현재 귀농사관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옛 칠량 송로분교장이다. 2층 학교 건물, 관사, 숙직실 등 총 약 891m2의 건물과 부지 9천789m2 규모다. 약 10분 거리에 16,449m2 규모의 군유지를 입주자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실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귀농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다산초당, 백련사, 세계모란공원 등 주변에 산재한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농수축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해가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해서도 전망이 밝다. 실제 귀농에 관심 많은 서울특별시 귀농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진을 홍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연 200가구 이상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할 계획이다. 귀농인의 농업 창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인구도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으로 서울농장을 유치함으로서 연간 2천명 이상의 서울시민이 서울농장을 이용할 것”이라면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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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 넙도지역 보건의료기관 확대 개소식▲ 노화 보건지소 개소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7일 완도군 노화지역에서는 의료취약지역의 섬주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보건기관을 준공하고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넙도는 45평의 협소하고 노후된 보건진료소에서 넙도지역 900여 명 주민의 일차 진료와 보건사업을 펼쳐왔으나 의사가 없어 응급환자 진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보건진료소를 보건지소로 승격, 의과, 치과, 한의과 3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진료를 시작함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됐다. 신축된 건물은 352㎡로 1층에는 진료 및 보건사업 공간을 배치했으며, 2층에는 의사 숙소가 마련돼 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여건을 감안해 1층에 건강증진실을 별도로 배치해 언제든지 주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화보건지소는 노화읍 대우병원이 운영난으로 폐업함에 따라 2006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야간 24시간 진료를 시작해 10년 동안 10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해 왔으나 진료실 공간이 협소해 진료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화보건지소에 295㎡를 증축 응급처치실과 관찰병실을 설치하고 장비를 보강해 24시간 진료기능을 확대함으로써 노화권역 거점보건지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도서로 이루어진 완도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의료기반시설 확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삶이 보다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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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사업 대상지 공모▲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위해 2018년 사업 대상지를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는 첫 해인 2015년 6개 섬을 선정한데 이어 현재까지 10개 섬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고 해마다 2개 섬을 추가해 2024년까지 모두 24개 섬을 가꿀 계획이다.‘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고흥 연홍도를 비롯한 10개 섬에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가 오픈한데 이어 올해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가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에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마을식당, 숙박, 특산품 판매 등 마을기업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특히 강진 가우도는 섬오픈 이후 2가구 5명이 귀어하고, 마을 공동식당과 황가오리빵 판매로 3억 원 가량의 매출 올리고 있다. 마을 주민 전원이 마을기업 직원인 전국 유일한 섬마을이다.전라남도는 2018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18일 섬 주민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19일부터 한 달간 시군 공모에 나선다.공모가 끝나면 ‘가고 싶은 섬’ 분야별 전문가 8인 이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평가(30%)와 현장평가(70%)를 통해 섬 마을 활성화 및 잠재력, 사업 추진 가능성과 섬 주민의 참여 의지, 섬의 생태·자연·문화·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개 섬을 9월까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대상지로 선정된 2개 섬에는 2018년부터 매년 8억 원씩 5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섬 둘레길, 마을식당, 마을 펜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협의회 구성과 마을기업 육성, 발전계획 등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시에 주민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우도, 연홍도, 소안도 등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10개 섬은 관광객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숙소 등 주민들이 직접 마을기업을 만들어 운영해 주민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며 “2018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2개 섬도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시켜 주민이 살고 싶은 섬, 여행객이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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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역도인들의 한마당 잔치▲ 2017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막 올라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전국 역도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7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완도군농어민체육센터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역도선수권대회는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76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를 비롯해 국가대표 평가전도 겸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역도대회 중 최대 규모로, 중학생부터 실업팀 선수까지 전국 155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에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17세계선수권 국가대표 평가전 및 한·중·일 주니어 선발대회까지 겸하고 있어 역도 유망주들과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첫날 펼쳐진 경기에서는 여중부에서 손아영(경북체육중) 선수가 44kg, 김혜민(김해 영운중) 선수가 48kg, 이예림(강원 치악중) 선수가 53kg, 정유진(경기도 선부중) 선수가 58kg을 들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펼쳐진 남중부에서는 남중 조민재(전남체중) 선수가 45kg, 신록(고흥중) 선수가 50kg, 오준택(경북 경덕중) 선수가 56kg을 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중에 한국여자역도의 간판선수였던 역도여왕 장미란씨가 선수들 격려차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미란씨는 지난 2015년 완도군 역도 실업팀 창단식에 축하차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완도군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관내 관광지 무료입장 및 식당, 숙소 관리 등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선수들이 완도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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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 개최▲ 전라남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15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2018년 영암에서 열릴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계획 설명과 제56회 전남체전 결과, 전남체전 운영개선(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한 운영개선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군체육회 및 시·군청 체육담당공무원, 경기단체, 유관기관인 전남도청, 전남 도교육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개선평가회에서는 전남체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발전적 운영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개최될 영암 대회에 반영하기 위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체육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특히, 영암군에서는 전남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등의 숙소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한 숙박업소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운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전남도 회원종목단체와 영암군 회원종목단체 합동으로 경기장 점검을 통해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 시설과 필요한 기구를 파악했다. 이날 발견된 보완사항은 개선해 경기장 공·승인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완벽한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환영인사에서“2018년 영암에서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56회 대회를 축하하며, 영암에서 개최될 제57회 대회에도 도민과 전남체전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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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K-Travel Bus’타고 전국을 넘어 세계로!▲ 곡성군, ‘K-Travel Bus’타고 전국을 넘어 세계로!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6일 ‘K-Travel Bus’ 전남권 첫 번째 코스로 그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K-Travel Bus는 외국인 관광객·거주자·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숙소와 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1박2일 여행상품이다. 서울시와 각 시·도·군, 하나투어가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대구, 인천 강화도, 강원, 전남, 경북 등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남권 코스는 곡성 기차마을, 여수 해양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으며, 곡성군은 이 코스의 첫 번째 방문지로 기차마을 관람과 증기기관차 탑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진행된 전남권 코스 첫 운행에는 서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 SNS 전문기자, 주한 일본 아오모리현·아키타현·이와테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등 총 14명의 외국인 여행객이 방문했다. 이들은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기차마을을 관람하며 곡성 관광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참석한 중국인 여행객은 “기존 서울·경기 지역에 한정됐던 한국여행이 이번 K-Travel Bus 운행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곡성여행은 특유의 여유로움과 특색있는 테마가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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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21회 피파 20세 월드컵대회 식중독 예방 등 식음료 안전관리 현장점검▲ 위생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1회 피파 20세 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월드컵 대회 경기장(매점)과 선수 숙소(본부호텔), 케더링업체(아워홈) 식품취급 시설을 방문해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피파 20세 월드컵대회의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과 주요 현안 사항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10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에서 이번 대회에 식음료 검식관으로 참여하는 지방청·지자체 공무원과 대회 관련 식품취급시설 조리종사자 등 관계자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식음료 안전관리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국제경기대회 식품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식약처는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파 U-20 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식약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식품사고가 없는 대회가 되도록 빈틈없는 식품 안전관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식약처는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 및 기관별 현장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6개 지방식약청, 지자체, 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등이 참여하는 ‘식중독 신속대응 현장 합동훈련’을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해 ▲관계기관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로 신속 대응 협력체계 구축 ▲의심환자 파악 및 원인식품 조사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과 원활한 대응 시스템 작동여부 확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