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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사람 향기, 세상을 품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 21일 이틀 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8 전남 학생 책 축제’‘2018 전남 인성교육 나눔 한마당’을 동시에 연다.‘책 향기, 사람 향기,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 도내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독서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20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장석웅 교육감의 축하 인사에 이어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이자 국악인인 박애리 씨 초청 ‘희망 멘토링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박애리 씨와 국악 꿈나무인 진도국악고 윤지혁 학생이 무대에 올라 고전소설 낭독 및 판소리 협연을 펼친다.‘2018 전남 학생 책 축제’는 독서토론 교육의 성과물을 나누고 교육가족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공연마당, 나눔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쉼터마당으로 구성된다. 20일 공연마당은 박리 초청공연 외에 남평중 밴드, 조성남초 오카리나연주, 빛가람초 오케스트라, 화순고 댄스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21일에는 해남 학부모 앙상블, 빛가람중학교 댄스, 신북중 오케스트라, 샌드아트 동화구연이 무대에 올려진다.나눔마당은 동화작가 김남중의 ‘책 속에서 만난 사람들’특강을 비롯 여행작가 장용준의 ‘여행과 인문학’ 사례 발표, 서울대학교 하지연 학생의 ‘독서와 책쓰기로 찾은 나의 미래’, 진도고 강은수 교사, 반남초 임지현 교사의 인문학책 쓰기 사례 나눔, 계산초 이진영 교사의 놀이지도, 한지연 시인, 신대초 김부림 교사의 사례발표로 이루어진다. 전시마당은 축제 기간 내내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독서토론동아리, 독서토론열차학교 성과물 전시로 꾸며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북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동화 읽고 열쇠 고리 만들기, 샌드 아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18 전남 인성교육 나눔 한마당’은 인성교육 중심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인성교육 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은 수업나눔마당, 인성교육 체험 마당, 전시 나눔마당으로 구성됐다. 수업 나눔마당에는 초등과 중등 2개의 부스로 나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인성교육 체험 마당에는 격려 딱지 치기, 나만의 토킹스틱 만들기, 감정 스피드게임, 협력 컵 쌓기 등 재미있는 체험과 인성 진단, 상담 부스 등 실용적인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시마당은 인성교육 연구학교, 중점학교, 인성키움?나눔 운영학교 등 3개의 부스로 운영된다.김영중 정책기획관은 “교육가족들이 한 해 동안 쌓은 독서토론교육과 인성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축제이므로 많은 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고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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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2018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음대축제’행사 성황리에 종료▲ ‘2018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음대축제’행사 성황리에 종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지난 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지역 및 외국인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영암군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한마당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영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센터의 발자취 동영상을 선보였고, 기념식 이후 2018년 전라남도 다문화예술경연대회 대상수상에 빛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바하그하리팀의 필리핀 전통춤과 , 남성중창단 필그림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우리나라말 실력향상을 위한 도전골든벨을 진행하여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지 5년차인 응우엔흐엉후옌씨가 최후의 승자로 남았다. 부대행사로 다문화 의상·놀이기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아버지 육아사진전 전시도 운영하였으며, 공예체험, 디퓨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취업상담,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었으며, 이후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신명나는 축제를 펼쳤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군은 다문화가정이 이웃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맞춤형일자리 지원, 출산용품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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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달마고도 걸으며 힐링하세요▲ 달마고도 걸으며 힐링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깊어가는 가을, 땅끝마을의 명품걷기길 달마고도에서 힐링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11월 3일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통이후 전국 최고의 걷기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달마고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품길 힐링 체험, 명상음악회, 숲속 버스킹 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코스로 명품길 힐링체험을 실시, 미황사에서 관음암터, 문수암터, 문바우재를 잇는 6.51km 걷기길을 여행객들이 직접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숲길을 걷는 동안 퓨전 국악, 마임퍼포먼스, 버스킹 등을 공연하는 숲속 음악회와 고구마와 물김치, 우리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숲속 시식회 등도 만날 수 있다.오후 1시 30분부터는 주무대에서 금강스님과 박관서 시인의 달마고도 이야기와 팝페라 공연, 퓨전 국악 등을 연주하는 명상음악회를 선보이고, 페이스페인팅, 부채 그림 그리기, 가죽 공예, 가훈 써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땅끝명품길 달마고도에서 개최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땅끝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달마산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했다. 개통이후 걷기 여행객들이 꼽는 최고의 명품길로 자리매김하면서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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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AICC 과정 운영 절차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WIPO와 공동으로 온라인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를 개발하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보급함으로써 지식재산 교육의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어서 특허청은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글로벌 교육과정인 ‘한-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WIPO, KAIST,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해온 AICC 과정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왔다. 올해는 111개국에서 1,171명이 동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이 중 성적 우수자 30명과 자비 참가자 16명을 포함한 46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심화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는 여성과학자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International Rising Talents 수상자 15명중 3명이 본 오프라인 과정에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여성의 PCT 국제특허 출원 비율 세계 1위 국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젊은 여성과학자들이 IP 교육과 더불어 여성 발명 분야 세계 1위 국가의 현황을 보고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과정에서는 지식재산 경영 분야 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클린턴 프란시스 교수,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술거래 및 라이선싱 전문가 타나 피스토리우스 교수,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교수, WIPO 아카데미 캐롤라인 스토란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을 강의한다. 특허청 박시영 다자기구팀장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과 교육 분야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외 우수한 인력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제 지식재산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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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세계적 해양관광콘텐츠 육성 논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권의 관광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규모의 콘퍼런스가 ‘대한민국 항구 1번지’ 목포와 서울, 영광에서 잇따라 열린다.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목포를 시작으로 서울, 영광에서 ‘2018 호남권 국제관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호남권 국제관광 콘퍼런스는 광주, 전남, 전북 3개 시·도의 관광산업 공동 발전과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로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최초의 국제 콘퍼런스 형태로 격상했다.19일 첫 콘퍼런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다. 해양관광의 강국인 스페인, 그리스, 터키, 3개국의 주한 대사를 기조 강연자로 초청했다. 유명 연예프로그램인 ‘윤식당’의 촬영지인 테네리페 등 여러 해양 관광자원이 있는 스페인과 지중해의 보석인 산토리니로 유명한 그리스,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해양의 중심지 이스탄불이 속해 있는 터키는 해양관광의 세계적 강국이다.3국 주한 대사들은 선진 해양 관광정책 사례와 전라도 해양관광에 던지는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제 해양관광의 출발점에 선 전라도에 다년간 글로벌 해양관광 강국으로 끊임없이 입지를 구축해왔던 이들 3국 해양정책의 변화를 ‘개발과 보존’이라는 시각으로 현시대에 맞게 정책 방향을 디자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기조강연에 이은 주제발표에서 오헤 야스오 일본 지바대학교 교수는 일본의 어촌마을 체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호남권 해양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재덕 한국관광공사 박사, 심상진 경기대 교수는 각각 요트산업과 섬관광 정책 분야에 대해 전라도가 글로벌 해양관광 관문도시로 발돋음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제시한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스타트업 기업 열풍에 힘입어 공장, 두레아트 등 관광벤처기업을 초청해 설명회를 실시한다. 전국 대학생들의 전라도 관광에 대한 톡톡튀는 아이디어 발표도 이색적인 볼거리다.26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차 콘퍼런스는 1차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 전략’의 구체적 방안과 정책화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11월 2일 영광에서 열리는 3차 콘퍼런스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라도 천년, 미래 전라도 관광비전’이라는 새 주제로 열린다.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전라도 지역관광에 누구보다 관심있는 지역의 관광 분야 교수들을 중심으로 천년 역사를 가진 전라도의 미래 관광비전을 논의한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전체 섬의 65%가 집중한 해양관광의 보고로, 이같은 비교우위 자원인 해양관광에 집중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관광 분야 전문가, 종사자뿐만 아니라 해외 해양관광 동향과 선진사례를 통해 전남 미래 먹거리인 해양관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알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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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숙련기술인 전남서 기량 겨룬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3회 2018년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수엑스포 열린경기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6개 경기장에서 8일간 열린다. 전남 개최는 16년 만이다.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전국 17개 시·도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 직종인 자동차정비 등 50개 직종에 외국인 선수 11명이 포함된 1천8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 기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는 기량을 겨룬다.입상자에게는 오는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과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제과·제빵과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생활 속 숙련기술 체험 및 미래기술을 선도할 VR, 3D프린팅, 드론헬기와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강국이 된 것은 솜씨 좋은 기능인들이 이끈 공업의 놀라운 발전 때문이었다”며 “경기대회를 통해 기능인들의 능력이 취업으로 이어져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고 이를 발판으로 중소기업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할 예정이다.오는 2019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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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사람중심’의 포용적 4차산업혁명 대응 강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열린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칠레, 자메이카, 르완다, 세네갈 등 7개 초청국의 디지털경제 분야 장·차관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은행, 유엔무역개발회의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도 참가했다.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는 디지털 신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변혁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처음 개최된 바 있으며, 2018년 의장국인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논의를 바탕으로 두 번째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여 ‘발전을 위한 디지털 아젠다’를 주제로 디지털시대 정부 원칙, 디지털 경제 측정,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성별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주로 논의했다.G20 장관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1박 2일간의 논의를 거쳐 G20 디지털경제 장관선언문과 4개의 부속서를 채택했다. 이번 채택된 장관선언문의 주요내용은 향후 개최될 G20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책연설을 통해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정책인 ‘I-Korea 4.0’을 G20 디지털경제 장관선언문과 연계하여 소개하였으며, 이에 더하여,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신기술을 촉진하는 디지털 인프라로서 5G와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5G 상용화 정책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양환정 실장은 “이번 디지털경제 장관회의를 계기로 향후 G20 회원국 및 관련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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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디자인분야 선진 5개국 회의, 제주에서 열린다▲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TM5 및 ID5 중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M5 및 ID5 중간회의는 연말 개최되는 연례회의에 앞서 전 세계 상표·디자인 출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5개국 특허청이 각 국가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한다.또한 신규사업을 새롭게 발굴하여 제안하는 등 상표와 디자인분야의 세계적 흐름과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스페인에서 개최된 TM5 및 ID5 연례회의에서 올해 의장국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국제 상표제도와 디자인 제도 논의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올해는 TM5 회의에서는 해외 상표출원 시 국내와 다른 상품명칭 때문에 상표등록이 거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통인정 상품목록 구축방안’ 및 해외 출원시 심사결과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결과 비교분석사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ID5 회의에서는 각국의 디자인보호제도를 비교·분석한 ‘디자인 등록 요건 비교연구’, ‘디자인출원에 영향을 주는 관청의 정책과 기본경제요소 분석’ 등의 과제를 다룰 계획이다.또한, 올해 중간회의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협력과제 이외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등장하는 새로운 혁신적 상품이나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5개 선진청간 새로운 협력비전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논의할 예정이다.특허청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TM5·ID5 중간회의 및 연례회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국제 상표·디자인 제도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면서 “5개국 간 적극적인 협력과 논의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상표와 디자인이 적극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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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개최”▲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문화 잔치인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을 개최한다.‘꿈이 많으면 즐거움도 크다’라는 주제로 올해 4회째 운영하는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3명의 모범청소년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나눔마당, 참여마당, 어울림마당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플리마켓, 알뜰도서 교환시장 등을 운영하는 나눔마당의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뜻 깊게 쓰일 계획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해에도 판매수익금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 송편을 만들어 전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눈 바 있다. 또한 참여마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진로존과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여 운영하는 소원나무, 페이스페인팅, 인생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어울림마당은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등 관내 청소년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경쟁 공연으로 왁자지껄 웃고 즐기는 이번 행사의 중점이 된다.여성가족과 양은숙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들의 꿈을 향한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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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해 반덤핑조사 개시 결정▲ 스테인리스 스틸바 [청해진농수산신문]무역위원회는 오는 18일,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동일제강㈜이 '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건에 대하여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물품인 스테인리스 스틸바는 스테인리스강을 횡단면이 원형, 정방형, 직사각형 또는 육각형인 봉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첨단정밀산업, 자동차부품 및 건설자재 등으로 사용된다.스테인리스 스틸바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3,400억 원이며, 이중 대만·이탈리아산이 약 17%, 국내산이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일본·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해 3.56∼ 15.39%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중이며, 신청인은 일본·인도·스페인산에 대한 관세 부과 이후 대만·이탈리아로부터 덤핑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점유율·판매가격 하락, 영업이익·고용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세계무역기구 반덤핑협정과 국내법령에 따라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판정할 예정이며, 조사기간 동안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자료 분석, 현지실사 및 공청회를 통해 공정한 조사를 실시해, 대만과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덤핑이 있었는지 여부와 덤핑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매출·영업이익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