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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물량 확보 지원 등 지역제품 사주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4시 시청 1층에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초, 르노삼성 자동차를 사겠다는 약속을 지킨 오거돈 시장의 의지를 담아 부산시의회,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택시조합 대표와 함께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의 본격적인 실천을 선언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인총협회 그리고 개인·법인택시조합에서 지역제품 애용계획을 발표하고, 르노삼성은 지역경제 역할 및 차량 구매자에 대한 혜택 등을 답례 형태로 설명한 후 참여기관들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르노삼성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구매한 르노삼성차 전달식을 열고,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르노삼성차 공개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을 받아와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르노삼성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거돈 시장은 이달 말 직접 프랑스 파리 르노 본사를 방문해 제조 분야 핵심관계자를 만나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일감확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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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김제시 체육청소년과는 지난 13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금산사 및 모악산 캠핑장, 김제 터미널 일대에서 시민단체 등과 손잡고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집중 단속은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흡연·가출·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김제시와 김제경찰서, 시민단체 등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은 노래방, 숙박업소, 담배·주류 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금지 스티커 배부 및 안내 등의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담배·주류 판매업자 O모씨는 ‘청소년 관광객이 부쩍 증가한 요즘 더욱 더 철저히 신분증 검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며 다짐을 비쳤다. 이에 이도명 체육청소년과장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물건에 대해 어른들이 관심이 필요하며 김제시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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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회혁신 의제발굴 라운드테이블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20일 오후 2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사회혁신 의제발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3시간 여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인원별 팀을 구성하여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의 혁신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친 후 팀별 대표 의제를 선정·제출했다. 제출된 의제는 공공기관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 구)진주역 앞 여관골목 도시재생, 토박이 말 체험센터, 귀농·귀촌인의 거주지 문제 해결 등으로 지역민들의 주요 관심사를 파악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제는 경남지역혁신포럼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매칭의제로 선정 시에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주관으로 9월 말에 개최예정인‘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에 상정된다. 이후 최종 선정된 의제에 대해서는 문제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에산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함께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추진하게 된다. 토론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민들이 어떤 관심을 갖는지 확인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토론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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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강형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민간위원 3명이 협의회 부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추진 현황과 신설법인 명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법인명칭 등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광주시는 이를 발기인 총회 시에 최대한 반영하고,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말 공장착공, 2021년 공장완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발기인 총회에서는 완성차법인 명칭과 대표이사와 임원 등을 선출하며, 임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3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월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투자유치 협약이 체결된 후 약 7개월 만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주경제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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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국민생활환경 구현[청해진농수산신문]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과학기술을 활용한 녹조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출연연이 힘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8월 20일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 실증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녹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는 강의 햇빛을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이취 발생 등 국민의 식수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수 처리 선진화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여 정수처리제를 개발해 환경부와 협력하여 환경부 수처리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수역을 대상으로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하여 모니터링·예측부터 제어·관리까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을 목표로, 녹조 사전발생 억제를 위한 수류확산장치, 녹조제어를 위한 녹조제거선,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 반잠수정을 낙동강 일대에서 개발·실증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낙동강에서 기존 연평균 30일 가량 발생하던 조류경보 일수를 10일 이내로 낮추어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출연연과 경상북도가 연구기획 단계부터 연구성과의 적용·확산까지 전주기적으로 협업하여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는 4년간 25억원을 투입하여,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시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적용을 위해 낙동강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 구축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성과확산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낙동강 녹조제어 연구현장 방문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 시민 단체,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과학기술 기반 녹조문제 대응을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구자와 수요자 간 활발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연구 결과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하여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낙동강 녹조제어 실증연구 현장방문에 이어 하천 보전·복원 기술개발을 위해 실규모 하천 실험을 수행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동하천실험센터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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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학기술의 힘으로 녹조 문제 해결에 나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칠곡보 등 낙동강 주요 수계에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20일 4차 산업혁명 핵심 과학기술을 적용해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녹조문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매년 여름철 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는 1,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생활 문제로 단편적인 대책 외에 과학기술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우리나라 녹조분야 연구를 주도해온 산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 동안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녹조관련 연구를 종합, 집적하여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오염원 관리 ⇨ 모니터링 ⇨ 분석·예측 ⇨ 제어·관리 ⇨ 수돗물 안전성 확보 등 녹조를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통합 녹조제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구미시 비산동 일원에 녹조제거선, 수류확산장치, 모니터링 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수상형 녹조 제어 기술의 요소 기술의 개량을 수행하고 있다. 또 조류 및 조류기인 수질유해물질 제어를 위한 소재 개발 및 평가를 위하여 안동시 영가대교 인근에서 실증하고 있다. 이에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0일 구미 비산동 일대의 낙동강 실증지역 현장을 답사하고, 이어서 관련 산·학·연과 지역주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녹조 대응 국민생활연구 간담회’를 개최하여 과학기술 기반 녹조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하며,“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하여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녹조 관련 기술과 기관들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녹조 피해를 체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기업 발굴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에 녹조 관련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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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긴헤르간구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선 현지 주민들[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을 함께 발표해 그 의미를 더한다. 에너지의 날 주요 행사는 에너지 전환포럼,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 선포식, 퍼레이드 행사, 체험, 교육, 정책홍보 부스행사,, 별빛음악회, 조명등 소등행사 등이다. 부산시 산하 사업소, 구·군 등 공공기관에서도 1시간 에어컨 온도 올리기와 동시소등에 동참하며, 특히 구·군,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등 가정, 상가 등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해 2004년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환경 관련 시민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대 행사로 진행,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 실천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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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라벨갈이' 근절 나선다…서울시, 시민감시단 150명 발족[청해진농수산신문] 선서 불법 라벨갈이를 감시하는 150명의 ‘시민감시단’이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패션의 중심에 있는 의류와 수제화의 불법 라벨갈이 감시 활동을 시작하는 ‘공산품 원산지 표시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8월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발대식에서 불법 라벨갈이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서하고, 발대식에 이은 2부에서는 ‘시민감시단’으로서 구체적인 활동방법과 관련규정에 대해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시는 ‘시민감시단’에 의류 등 관련 직능단체에서 추천받은 실제 현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만큼 현장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살려 업계 스스로 감시, 자정효과를 얻고, 현장에서는 강력하고도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지난 8월1일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서울시·경찰청·관세청이 합동특별단속을 발표한데 이은 후속조치로써 발족됐다. 서울시는 ‘시민감시단’이 현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외무역법 부터 행정조사기본법 등 관련 규정 및 시민감시단 행동 매뉴얼 교육을 시작한다. 중구, 중랑구 등 주요 자치구를 방문하여 현장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동영상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150명의 ‘불법 라벨갈이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의류·봉제업체 대상 계도활동, 주요 쇼핑몰 및 상가지역 캠페인 활동, 불법 의심정보수집 및 수사·단속 정보제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자치구별로 권역을 나누어 최다 25명에서 최소 4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공무원과 함께 조를 이루어 제조업 집적지역 및 주요 상권을 타겟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불법 라벨갈이’의 심각성과 피해를 알리고,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자치구,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소상공인 협단체와 대대적인 공동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캠페인은 ‘시민감시단’ 발족 후 부터 매월 1회씩 동대문시장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서울시는 시민감시단 활동 대상을 의류, 수제화 분야에서 대상품목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힘을 모두 모아 불법 라벨갈이가 근절될 때까지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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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 사전 홍보 캠페인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시 ‘에너지의 날 서포터즈’ 150여 명은 지난 17일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홍보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에너지센터와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3년 우리나라의 최대전력수요일이었던 8월 22일을 기념하며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서포터즈들은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오는 8월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에너지 및 환경 체험부스, 버스킹 및 초청 공연, 기념식, 소등행사 및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의정부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단체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에너지절약 실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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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역 광장 기본 계획’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태화강역 광장’이 구조물 설치는 않고 유보지 개념의 친환경 공간 배치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이 사업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단 자문, 설문조사, 송철호 시장 주재 시민소통회의 등의 의견을 받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태화강역은 열린광장을 중심으로 어울림광장, 휴게· 편의 광장으로 조성된다. 열린광장은 장래 계획을 고려한 유보지 개념의 열린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어울림광장은 문화여가 교류 등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쉼터, 피크닉 가든 등으로 조성된다. 휴게 및 편의광장은 교통 이용객 위주의 그늘쉼터, 만남광장, 포켓쉼터, 산책로 등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초 공사에 착수해 2021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역에 도입되는 트램과 고속열차 등의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이용 행태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유보지 개념의 광장으로 조성하는 것 으로 밑그림을 그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