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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직자,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특별모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공직자들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는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 공직자 1754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에게 1900여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금 활동에 여수시 직원들도 앞장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곳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탁한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비상사태로 경제가 얼어버린 상황에 우리 시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수시는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은 이달 31일까지 실시되며 전 시민, 기업,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금과 현물 희망하는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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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적기준점, ‘국제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적측량에 활용되는 지적기준점 5,804점을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한다. 금년 5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측량을 시작해 5년간 실시하며 금년에는 화양면과 돌산읍 지구 1,100점을 위성측량 방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지역좌표계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다. 동경 원점은 우리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 세계측지계 모델과 남·동쪽으로 365m의 편차가 있어 지형도, 지하 시설물 등 기타 공간정보와 연계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지적기준점이 세계측지계좌표로 전환되면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 다양한 측량 정확도를 향상시켜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타 공간정보와 일치를 통해 민간 활용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된 지적기준점을 활용해 정밀도 높은 디지털 지적을 실현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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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조작사건 이후 여수시는 지난해 5월 행정기관,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13차례 회의를 통해 환경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 있다. 시는 조만간 거버넌스 권고안이 마련되면 실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여수국가산단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대상 사업장의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6월까지 111개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이 개선될 예정이며 시는 이동식 악취측정 장비와 차량을 이용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환경감시단 운영과 소규모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오염물질 총량관리제가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여수산단의 천연가스 공급 확대, 도시대기 측정망 증설, 수소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문제에 총괄적으로 대응하며 환경관리 종합개선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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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해법 찾기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가 3월 말로 끝나는 만흥매립장 사용기한 종료 연장을 앞두고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만흥매립장은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를 매립해 앞으로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시설이다.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여수시가 그동안 매립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온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요청했다. 여수시는 80년 이전부터 만흥동 일원 비위생매립장에 폐기물을 묻어 처리했고 침출수 유출 및 화재사고 발생, 악취, 해충 등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은 피해를 입었다. 1997년부터는 위생매립장을 운영해 매일 복토를 실시하고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는 등 위생적으로 처리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인근주민 보상책으로 매년 2억원 가량의 주민지원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수시는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해법 찾기에 힘을 쏟으면서 현재 매립용량이 남아있고 대체할 수 있는 부지가 없는 만큼 주민지원협의체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불안한 가운데,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된다면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가중되고 관광여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므로 여수시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처리 반입 수수료가 인상된 것과 관련 “만흥동 주변주민들이 쓰레기 반입을 막는 탓에 비용이 인상 됐다는 유언비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금년부터 시행된 폐기물 사전신고제와 폐목재 반입 제한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업체의 처리비와 운송료 등이 인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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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최종 개최지로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으며 2차 심사에 총 4개 기관이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6개월 만에 2020년 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전국 생활문화인들 약 1만여명이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은 순천시 생활문화발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순천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주신 순천시민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로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순천시만의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생활문화 모델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의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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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8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자 하는 자발적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의 모아 준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은 19명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현재 9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여개 가정어린이집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운영난으로 휴·폐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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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식업지부와 코로나19 극복 업무 협약 맺어[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 중앙회 전남도지회 순천시지부와 ‘도민안심식당지정 및 외식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음식점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 음식점들이 솔선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 환경을 갖추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헌기 순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1m이상 테이블간격을 넓혀 고객 간 안전거리유지, 나란히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기, 종사자 마스크 착용등 감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된 업소이다. 지정 업소에는 ‘도민안심식당’스키커가 부착된다. 순천시에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해 소독 약품 지원, 안심식당운영 스티커 부착 및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불안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각 음식점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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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에 앞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광양시 징수과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정구영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보유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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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양읍 본정마을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 사업으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10개 마을에 국비 35억원, 시비 15억원 총 50억원이 2년간 지원된다. 2018년에 선정된 광양읍 본정마을, 옥룡면 남정·갈곡마을, 진상면 삼정마을, 진월면 대리마을, 다압면 관동마을 6개 마을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착공했다. 2019년에 선정된 광양읍 신두마을·해두마을, 봉강면 지곡마을, 옥룡면 율곡마을, 4개 마을은 올해 기본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1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2개 마을, 2019년 4개 마을, 2020년 6개 마을, 2021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내실있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와 견실한 시공을 위해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용역사와 시공사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다운 마을만들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 건설을 위해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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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사회적경제 진입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30여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4시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광양시민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아카데미 강의는 사회적 경제의 이해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이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과정 인사노무, 세무·회계교육 등의 기본·심화 과정40시간과 창업 개별 컨설팅 10시간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9월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팀에 대해서는 시장표창 수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사전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창업 교육이 되어서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