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일 순천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는 8일 오후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여성의 사회적 차별 해소와 안전을 다짐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슬로건은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다. 전남대회는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다.여성복지시설연합회와 여성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성평등과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며 플래시 몹을 하고, 문화의 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부대행사로 폭력 예방 전시회와 기관 홍보, 일러스트 작품 전시, 성 평등 현수막 꾸미기, 행사 의미를 담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포토 온 스팟 등 여성의 권익 보호를 대변하고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에서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한 문화는 단순히 여성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며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폭력 예방 등 여성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하도록 차별 없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1만 5천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UN은 1975년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전남은 2010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전체의 99.6%의 일반토지는 점진적 현실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고가토지 중심으로 형평성 제고[75-20190212143935.jpg][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다. 이번 표준지공시지가는 유형·지역·가격대별 불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향에 따라 추진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와 격차가 컸던 가격대의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해 형평성을 제고했다. 이에 따라,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등 고가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전체 표준지의 99.6%에 해당하는 일반토지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토지는 상대적으로 고가 토지에 비해 현실화율이 높아 시세상승률 수준을 토대로 소폭 인상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근 경기 등을 반영해 전통시장 내 표준지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했다. 공시지가 현실화로 인한 세부담 전가 및 건보료, 기초연금 등 관련 제도의 영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의견조율을 거쳐 보완이 필요할 경우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99.6%의 대다수 일반토지는 공시지가 변동률이 높지 않아 세부담 전가나 건강보험료 및 복지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2018년 6.02%에서 3.4%p 상승한 9.42%, 2019년 현실화율은 2018년 62.6%에서 2.2%p 상승한 64.8%로 나타났다. 최근 지가가 크게 상승, 공시지가가 저평가되었던 토지가 집중된 서울·부산·광주·제주의 공시지가 변동률이 전국 평균 이상이고 나머지 시·도는 전국 평균 미만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토지는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가격 상승 영향이 크며, 용도지역이나 지목 변경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경기침체 지역이라도 개별적인 개발호재, 입지조건 등에 따라 시세가 상승한 경우가 있어 이를 공시지가에 반영했다.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10.37%, 광역시 8.49%, 시·군 5.4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 4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고, 충남, 인천, 전북, 대전, 충북 등 13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게 상승했다. 서울은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광주는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조성, 부산은 주택재개발 사업 등의 요인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충남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42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은 206곳이며, 하락한 지역은 2곳으로 나타났다. 최고 변동 지역은 서울 강남구이고, 이어서 서울 중구, 서울 영등포구, 부산 중구, 부산 부산진구 순이며, 최저 변동 지역은 전북 군산시이고, 울산 동구,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 거제시, 충남 당진시 순으로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당 10만 원 미만은 297,292필지, 10만원 이상 ~ 100만원 미만은 123,844필지이며,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은 75,758필지,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은 2,234필지, 2,000만원 이상은 872필지로 나타났다. ㎡당 10만원 미만 표준지 수는 전년보다 3,593필지 감소했고, 2,000만원 이상의 표준지 수는 도심상업용지 가격 상승 등에 따라 289필지 증가했다. 서울 중구 명동8길 가 1억8,300만원/㎡으로 2004년부터 16년째 최고지가이며, 전남 진도 조도면 눌옥도리 가 210원/㎡으로 2017년부터 3년째 최저지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약 3,309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도 활용된다. 12일 공시되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3월 1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는 기존 감정평가사가 아닌 다른 감정평가사가 공시 자료와 제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공시지가를 4월 12일경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9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착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이 되는 2019년 개별 공시지가 조사·산정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가조사는 드론, 위성영상 등 첨단 장비 활용과 현지답사로 이뤄진다.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개별 공시지가 산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조사한다. 개별 토지특성조사, 지가 산정, 산정지가 검증 등 산정 절차에 따라 추진하며, 결정지가를 5월 31일 공시하면 2019년도 개별 토지가격이 확정된다.전라남도는 올해 약 485만 필지에 대해 시군별로 일제 조사해 토지 특성 불일치로 인한 지가 산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개별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특히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사업 지구 등 각종 개발 사업지역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를 분양가격 수준으로 조정해 실거래가격과 일치시키고, 수년 동안 인허가나 형질 변경이 없었던 토지 특성을 중점 조사하기로 했다.또한 시군 간 토지가격 균형 회의를 개최해 개별 토지 특성은 같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불균형을 이룬 지가를 바로잡아 공평과세를 실현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오는 2월 8일까지 토지 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가 산정 및 검증은 4월 12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지가 검증은 5월 7일까지 할 예정이다. 이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하며, 7월 26일까지 이의신청 지가 검증 및 처리를 완료하면 최종 확정된다.유영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개별토지의 특성을 드론, 공간정보 위성영상 등 최신 기술과 현지답사를 통해 정확하게 조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도민들께서는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이의신청 기간 등을 잘 알아뒀다가 본인 소유의 토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을 경우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국토부는 부동산가격공시의 주체로서 공시가격의 형평성 제고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현행 공시가격이 부동산의 유형·지역·가격대별로 시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현실화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 등을 감안하여 공시가격의 형평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갈 계획이다.특히 단기간에 집값이나 땅값이 급등한 지역에 대해서는 시세 상승분을 적극 반영하고, 상대적으로 공시가격이 저평가된 고가 부동산에 대해서도 형평성을 개선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서는 그간 국토교통부는 여러차례 동일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장관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및 최종 공시 주체로서, 표준지공시지가 조사 업무를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하면서 공시가격에 대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공시가격 조사·평가 보고서 심사 과정에서도 공시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중순 표준지공시지가 심사 과정에서 국토부 실무자가 심사 담당자에게 그동안 시세가 급등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토지에 대해 공시가격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전달한 바 있다. 현재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의견청취 중으로 소유자 의견을 검토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13일에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 수립▲ 스마트도시법 상 신산업 육성 특례(9개) 주요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대한 공간구상과 주요 콘텐츠 이행방안, 주체별 역할, 사업 규모, 정부지원 등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시행계획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개최하여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시범도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정부가 혁신성장선도사업 중 하나로 올해 1월부터 중점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7월 시범도시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주요 콘텐츠 등을 담은 기본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 수립은 기본구상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조치로서, 지난 5개월간 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사업시행자·지자체 등과 함께 각 콘텐츠별 세부과제 및 구현방안, 사업규모 추계와 공공·민간의 역할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토의하였으며, 4차위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도시계획·교통/ 헬스케어·혁신 생태계/빅데이터·에너지 분야 전문가 간담회, 시민 공청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바 있다.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사업시행자·지자체 등 공공은 도시기반 조성, 교통·에너지·헬스케어 등 혁신기술 접목과 산업생태계 육성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조 4,000억 원 내외를 투자하게 되며, 민간기업에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3년간 1조 2,900억 원 내외의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범도시 내 민간기업 참여를 위해 각 사업지별로 참여방안 논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내년 초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기업과의 공식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입주 이후에도 안정적 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민간참여 기반의 도시운영 체계도 마련하게 된다. 오늘 개최된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는 각 마스터플래너가 수립한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행계획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종 5-1 생활권은 기본구상 발표시 제시한 7대 혁신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계획과 함께 자율주행·공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헬스케어·교육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접목방안을 검토하였으며,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5대 혁신 클러스터’ 조성방안, 스마트 물관리 등 기존에 제시된 주요 콘텐츠 접목을 위한 이행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범도시 시행계획 상세 내용은 전문가·민간기업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를 추가로 거쳐, 2019년 1월 중 기업 융합 얼라이언스 구성행사와 연계하여 발표할 계획 한편, 한국 스마트시티 대표모델로서 시범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먼저 이번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율차, 드론 등 신산업 육성과 개인정보, 자가망, 소프트웨어 사업 등 스마트시티 관련 중요규제 완화를 위한 특례를 담아 "스마트도시법"개정을 완료했으며, 혁신적 도시계획, 공유차량, 신재생에너지 등 시범도시의 핵심 콘텐츠와 관련된 스마트도시법 추가 개정안도 내년 상반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범도시 조성시 국가 지원이 인정되는 선도사업, 혁신기업 유치, 신기술 접목 분야에 2019년 약 265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2020년 이후에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라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예산사업들이 복잡하고 장기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분야별로 가장 전문성 있는 전담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전담기관은 범 부처의 참여를 위해 관계부처 공공기관·연구기관·공단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과정·산업·환경·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시범도시와 연계 가능한 부처별 정책사업과 연구개발도 지속 발굴·접목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범도시 조성·운영모델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먼저 국제기구와 아세안·중남미·중동 등 주요국과의 기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시범도시와 규모·특성이 유사한 유럽·미국 등 선도국과는 교차실증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시범도시에 참여한 기술·솔루션 기업의 해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 전시회·로드쇼 개최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한 시범도시 홍보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연계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세계 18개국을 대상으로 시범도시의 첫 해외진출 사례인 한-말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국토부 박선호 제1차관은 “오늘 수립한 시범도시 시행계획은 지난 8개월간 마스터플래너를 중심으로 사업시행자,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이 역량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시범도시의 본격 조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의의를 지닌다.”라고 하면서, “내년 초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인 융합 얼라이언스 구성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과 함께 시행계획에 담긴 내용들이 도시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도 창덕정 국궁 체험 ‘인기’▲ 창덕정 국궁 체험 ‘인기’ [청해진농수산신문] 국궁장인 진도 창덕정이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진도군 대표 관광 체험 코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진도 창덕정 국궁장은 지상 2층 규모로 과녁 3개, 고전실, 심판대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국궁 시설을 갖추고 있다.국궁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진도 창덕정이 국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순신 리더쉽 캠프’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40여회, 1,500여명이 다녀갔다.또 매주 토요일 진도 교육청 주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이 국궁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전문 국궁지도자로부터 국궁 이론과 기본 자세, 활 쏘는 방법 등을 익힌 후 20발의 화살을 쏠 수 있다. 국궁은 활을 다루는 우리나라 전통 무술이다.온 몸에 힘을 실어 시위를 당기는 전신운동으로 근력강화에 좋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과녁에 집중하기 때문에 심신단련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양궁과 달리 기계장치 없이 체력과 정신력으로 과녁을 맞추는 것이 국궁의 매력이기도 하다.자녀와 함께 이순신 리더쉽 캠프에서 국궁 체험을 한 관광객은 “어린이들도 국궁 체험을 안전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곧은 자세로 서서 활을 쏘기 때문에 운동 효과도 있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 창덕정 관계자는 “진도 창덕정 국궁장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은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데다 이론 교육을 통해 전통 무예인 국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바로 활을 쏴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등학생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회원 50여명이 활동하면서 진도군 궁도인의 활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창덕정은 설립된 이래 전국대회에서 20여차례 상위권 입상 등 실력 면에서도 손색이 없다.특히 전라남도대표 등 실업선수 3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창덕정 개청 이래 국궁의 꽃인 ‘명궁’을 배출하기도 했다.유광식 사두는 “무엇보다 집중력을 기르고,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해준다는데 국궁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며 “심신 수련과 단련을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 문호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
진도군,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에 결정·공시된 필지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결정됐다.군은 개별토지의 특성조사와 지가 산정작업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과 더불어 의견을 수렴한 후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개별공시지가는 진도군청·읍면사무소 민원실과 진도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 제반 절차를 거쳐서 12월 28일까지 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 지사, “5·18 진상규명위 즉각 구성” 촉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5·18 계엄군의 성폭행과 인권유린 등 반인륜적 만행에 대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해 5·18 진상규명위원회의 즉각 구성을 강력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오랫동안 어둠에 갇혀 있던 5·18 계엄군의 성폭행과 인권유린 등 반인륜적 만행이 세상에 드러났다”며 “다시는 이 땅에 이 같은 참혹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는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시위 참여자와 일반시민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 학살과 성폭력의 실상을 국민에게 낱낱이 알려야 한다”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되고, 진실을 있는 그대로 대하지 않고서는 잘못을 제대로 반성할 수 없으므로, 다시는 이 땅에 야만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하루 빨리 5·18 학살 책임자 규명과 함께 성폭행, 성고문 등 반인도적 범죄를 포함한 진실을 온전히 밝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주민설명회 개최▲ 국내 해조류산업 활력화를 위해 중앙정부 주도 개최 주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장보고기념관에서 군수, 사회단체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 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완도 항과 명사십리 분산 개최, 전시관 재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번의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나타난 주정차 문제는 명사십리 해변에 특설 전시관인 해양치유산업관을 설치하여 관람객과 차량을 분산시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조류박람회를 완도군의 미래 핵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행사장 운영을 위해 주 무대를 비롯해 일부 전시관을 해상에 설치하는 등 전시관 설치 장소 재구성, 다양한 체험 및 해양치유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기본 계획을 발표한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는 “국가가 나서서 추진해야 할 박람회를 완도군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두 번이나 개최하여 해조류에 대한 인식 제고, 소비 촉진 및 국제 해조류 시장을 선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해조류산업은 완도군에 국한된 사업이 아니고 국가적 산업인 만큼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서 해조류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사드갈등, 대선정국 등 관람객 유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4만 명 유치,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두며 완도군 해조류 산업 발전의 토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1 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는 박람회로 개최하여 어촌의 활력화와 어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제 행사로 성공 개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10월 중으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와 공동 개최 협의, 해수부 사전검토 절차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승인 신청을 하게 된다.
-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년 대비 7.3% 상승▲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205,617 필지에 대한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7월2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를 비롯해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변상금 등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장흥군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고 지가는 장흥읍 건산리 384-18번지로 1㎡ 당 1,493,000원이며, 최저지가는 관산읍 용전리 산147-5번지가 180원으로 조사 됐다.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 홈페이지 정보공개 〉 부동산/주택정보 〉 개별공시지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오는 7월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기관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결정 공시하며 7월말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