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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추 탄저병 ‘방제철저’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농업인에게 고추 탄저병 방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여름철 비바람, 태풍 등으로 병원균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확산되며 15~60%까지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지역에 안개가 많이 끼고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서 고추 탄저병 피해농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 병에 걸린 열매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에 제공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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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온열질환자 전년대비 대폭 감소[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폭염종합대책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절기상 말복인 11일까지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 47명에서 올해는 56% 감소한 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을 통칭한 온열질환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신체에 열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난해는 ‘가마솥 더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전국이 펄펄 끓어 최근 몇 년 새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해였다. 2018년 기준 최근 5년간 김해지역 온열질환자 발생 수를 보면 2014년 20명, 2015년 34명, 2016년 33명, 2017년 16명, 2018년 55명이다. 또 5월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김해지역 폭염일수는 지난해 32일, 올해는 이 보다 12일 적은 20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5월은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반면 올해는 2건 있었고 6월은 작년 1건, 올해 2건, 7월은 작년 21건인 반면 올해는 3분의 1 수준인 6건에 불과했다. 8월은 11일까지 작년이나 올해 모두 10건으로 같았다. 이 기간 최고기온을 보면 작년은 38.5도였고 올해는 1.9도 낮은 36.6도이다. 더위는 올해가 빨리 시작된 반면 지난해는 7월 폭염일수가 월등히 많았고 최고기온 또한 2도 가까이나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데다 올해는 일찌감치 더위가 시작되자 시는 불볕더위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한달 앞당겨 5월 20일부터 시행하면서 실질적인 다양한 폭염대책을 내놨다. 먼저, 시는 폭염대책기간 종료일인 내달 30일까지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책팀과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감시체계 또한 가동 중이다. 시가지 곳곳 407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시내 주요 횡단보도와 공원 물놀이시설에 76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시가지인 북부, 내외, 장유지역 대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 중이며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 21곳에 얼음과 식수를 비치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율하 유적공원과 삼계 수리공원에 안개분수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 시설은 폭염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친환경 냉방장치이다. 연지공원과 거북공원에는 간이 냉방시설이 갖춰진 이동식 폭염대피소를 설치해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홀로거주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613가구를 폭염취약가구로 선정해 전담인력 16명이 매일 이들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고 농업기술센터는 가축 약품과 영양제를 공급하고 무료 가축 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 아울러 전광판, 음성안내시스템,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폭염특보 시 폭염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폭염 피해를 줄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만큼 유난스런 무더위는 아니지만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특보 때는 될 수 있는 한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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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13일에서 14일까지 무더위쉼터 등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성곤 김해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해 13일과 오는 14일 양일간 무더위쉼터와 물놀이시설, 중소기업을 차례로 둘러본다. 허 시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진례면 무더위쉼터 중 한곳인 상촌회관을 방문해 이곳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담당부서에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올 여름 김해에는 407곳에서 무더위쉼터가 가동 중이다. 노인시설 304곳,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31곳, 기타 36곳이 지정돼 있다. 이어 지역 30개 물놀이시설 중 한곳인 진영역사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찾은 허 시장은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영읍 아동복지시설인 진우원을 방문한 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살폈다. 허 시장은 다음날인 오는 14일 오후 폭염 속에서도 조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 기업체 2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행, 시내버스 정류장 얼음물 비치 등 기존 폭염대책 외에도 북부동 수리공원과 율하 유적공원 내 안개분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고 있으며 내동 연지공원과 거북공원에는 이동식 폭염대피소를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다음달 초까지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더위가 심한 한낮에는 바깥일과 외출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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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13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등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성곤 김해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해 13일과 오는 14일 양일간 무더위쉼터와 물놀이시설, 중소기업을 차례로 둘러본다. 허 시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진례면 무더위쉼터 중 한곳인 상촌회관을 방문해 이곳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담당부서에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올 여름 김해에는 407곳에서 무더위쉼터가 가동 중이다. 노인시설 304곳,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31곳, 기타 36곳이 지정돼 있다. 이어 지역 30개 물놀이시설 중 한곳인 진영역사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찾은 허 시장은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영읍 아동복지시설인 진우원을 방문한 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살폈다. 허 시장은 다음날인 오는 14일 오후 폭염 속에서도 조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 기업체 2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행, 시내버스 정류장 얼음물 비치 등 기존 폭염대책 외에도 북부동 수리공원과 율하 유적공원 내 안개분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고 있으며 내동 연지공원과 거북공원에는 이동식 폭염대피소를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다음달 초까지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더위가 심한 한낮에는 바깥일과 외출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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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버스정류장 쿨링포그 설치..“시원하게 버스 이용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남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버스 정류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노즐을 통해 물을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로, 지난 10일부터 롯데백화점 버스정류장 등 9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분사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위의 온도를 3~5도 정도 낮추고 주변의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를 깨끗하고 시원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시스템은 기온 27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 경우 가동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또 쿨링포그 시스템에 사용되는 물은 상수도를 다시 정수한 깨끗한 물을 사용하므로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임덕규 구 자동차관리과 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건강피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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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철 자연·사회 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완도군, 여름철 자연·사회 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 재난 및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완도군 재난안전대책 13개 협업 부서와 읍·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재난 발생에 따른 13개 협업 부서별 임무와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 단계별 실무반 편성 및 근무원칙, 피해 조사 실시 등 행동 요령과 안내서에 따른 현장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여름철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특히 재해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지정해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에 따른 13개 협업부서 및 읍면 업무 담당자의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및 업무를 부여해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전라남도 보조금 및 예비비를 사용해 그늘막, 안개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전기료를 추가 지원해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 폭염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종합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하고자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안내서를 숙지해 사고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평상시 훈련 및 교육,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정광선 완도군 안전건설과장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 부서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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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제작·수입사 리콜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9개 차종 62,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금번 리콜은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안전기준이 초과된 현대자동차 그랜드스타렉스 54,161대와 벤츠 4,596대 및 후방 중앙좌석 머리지지대 고정핀 결함이 확인된 아우디 3,437대, 사이드 에어백 센서 결함이 발견된 포르쉐 191대 등이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웨건 54,161대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제한기준 위반 사실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시 측정한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최고속도가 110.4km/h로 자동차기준 제54조를 위반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해당 차종 54,161대에 대해 현대자동차에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번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안전기준 위반 사실을 소유자 등에게 통지하고, 12일부터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최고속도를 기준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 200 등 4,596대의 경우 역시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뒷면안개등 반사판의 광도가 기준치보다 최대 160cd를 초과해 안전기준 제38조의2를 위반해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2018년 2월에 제작된 AMG C 63은 트렁크 내 견인고리 등 일부 부품이 탐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제20조에 위반됨에 따라 역시 리콜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위 결함이 발견된 벤츠 차량에 대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제작사에 대해는 현대자동차와 같이 역시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벤츠 GLA 220 등 29대는 부품 공급업체 생산공정 오류로 인해 파노라믹 선루프의 접착제가 제대로 도포되지 않아 누수가발생할 경우 윈도우 에어백 근처에 습기가 차게 되면, 이로 인한 점화 장치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윈도우 에어백이 의도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 200 등 4,596대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를 수용해 4월 15일부터 무상으로 개선된 후방 안개등으로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GLA220 및 AMG C 63 등 30대는 4월 5일부터 이미 리콜을 실시중에 있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3 40 TFSI 등 2,756대의 경우 후방 중앙좌석 머리지지대 고정핀이 부품 제조사의 공정 불량으로 인해 탈락될 가능성이 있어 사고 발생시 머리지지대의 지지 및 보호 기능이 감소되어 탐승자의 부상이나 상해발생 위험성이 확인됐다.. 이 밖에 A6 50 TFSI qu. 등 681대의 경우 부품 제조공정 편차로 엔진 흡기구 연료 분사 기능을 하는 저압 연료레일의 접합 불량이 발생해 기밀성 저하로 미세 누유가 발생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연료 레일 좌우를 개선품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130대, 카이멘 38대의 경우 차량의 전기장치인 게이트 웨이 컨트롤 유닛이 제조 과정에서 내부 회로에 정확한 납땜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컨트롤 유닛과 정상적인 통신에 장애가능성으로 안전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됐다. 같은 제작사 차량인 911 5대 및 718 박스터 19대는 역시 차량의 전기장치인 사이드 에어백 센서의 너트가 조임 토크로 조립되지 않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전국 포르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거나 필요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이륜자동차Bonneville T100 등 94대는 메인 와이어 하네스와 클러치 케이블을 차대에 고정시켜주는 메인하네스 차대고정 장치의 설계상 오류로 인해 양 부품이 간섭과 마찰을 일으켜 메인 하네스 내부 배선 피복이 손상되어 등화장치 또는 엔진시동장치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 위 해당 차량은 12일부터 ㈜바이크코리아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 포르쉐, ㈜바이크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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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화된 과학화경계시스템으로 빈틈없이 감시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방위사업청은 ㈜에스원과 275억 원 규모의 중요시설에 대한 과학화경계시스템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5일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과학화경계시스템이란 기존 병력위주 경계체계의 취약점을 극복하고주·야간 경계임무가 가능한 감시/감지/통제시스템을 통합한 경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적은 인력으로 효과적인 경계가 가능하다. 이번 2차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차 사업보다 성능이 향상된 과학화경계시스템을 중요시설에 구축하게 된다. 지능형 탐지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영상분석 서버를 설치해 침투 및 위해행위를 탐지하고 감시병에게 경고해준다. 주·야간 및 안개, 해무 등 악천후 시에도 감시가 가능토록 시스템을 추가 개선한다. 드론 탐지레이더를 시범적으로 설치함으로써 부대별 경계 취약점을 극복하고 적의 침투 및 테러 행위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방위사업청 김기택 기동화력사업부장은 “병력 감축계획에 맞춰 병력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도록 지능화된 과학화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군의 경계태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전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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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 30개 마을 확정▲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촌형을 운영할 마을농가 30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에 관심 있는 다른 시·도민이 5일에서 최장 60일간 전남지역 농어촌에서 살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전라남도는 운영을 희망하는 17개 시군 33개 마을과 농가를 대상으로 먼저 제출한 사업계획, 실제 현장과 일치 여부 등을 1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차로 지난달 27일 열린 전문가 심사에서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수행 여건, 추진 의지,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심사한 후 최종 30개 마을·농가 운영자를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로 최종 확정했다.확정된 운영자에게는 올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하는 도시민에게 숙박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할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다.선정된 30개 마을·농가 운영자는 여수 갓고을마을, 금오도 버들인, 순천 개랭이고들빼기마을, 나주 에코왕곡마을, 담양 도래수마을, 운수대통마을, 곡성 가정마을, 안개마을, 용암마을, 고흥 금오마을, 선정마을, 신오마을, 보성 다향울림촌, 청암물고기학교, 화순 들국화마을, 잠업문화권역, 강진 다산초당권역, 해남 해남에다녀왔습니다, 장등마을, 영암 왕인박사마을, 무안 월선마을, 함평 상모농촌체험휴양마을, 해당화권역, 장성 별내리마을, 농가형 2개소, 완도 청산슬로시티, 울모래마을, 진도 진도군귀농귀촌연합회, 신안 청푸름농촌교육농장마을 등이다.전라남도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4월 15일부터 7월 14일, 8월 15일부터 11월 14일, 2회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 참가자는 오는 18일부터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누리집은 18일부터 운영한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송경환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심사를 통해 안전 기준에 맞는 장기 민박시설을 갖추고, 귀농어·귀촌 교육, 현장체험, 주민 교류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곳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참가자들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돌아가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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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천 잇는 서해안 물류소통 거점, 동백대교 217일 개통▲ 위치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서해안 물류소통의 거점이자 새만금사업단지, 서천 생태공원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군산~서천 간 동백대교가 오는 27일 오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군산시 해망동에서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국도 4호선에 2008년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2,380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만에 4차로로 신설했다.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그동안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운행거리는 11km, 운행시간은 25분 단축됨은 물론이고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 간선도로로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됐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동백대교는 개통 후 안전한 통행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물론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으며, 유관기관과의 지원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동백대교는 24시간 교량 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를 추가 설치하여 관할 시·군 관제센터에 인계하였으며,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염수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 또한, 동백대교 해상 구간을 일상관리하게 될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긴급을 요하는 낙하물 제거와 제설 작업은 군산시에서 조치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재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원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국토교통부 이상헌 간선도로과장은 “동백대교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해안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의 매력도를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