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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휴원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오는 8일까지 결정한바 있으나 지역적인 확산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2주간 휴원을 연장했다. 이에 영암군은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신청은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아동의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는 긴급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원을 시행한 이후 긴급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보육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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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봐드립니다” 장성군 긴급보육 호응 높아[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보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긴급보육’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개소에 대해 휴원 조치했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등원을 희망하는 가정에 대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5일 긴급보육을 이용한 주민은 “맞벌이부부라 휴원 통보를 받고 걱정이 컸는데, 긴급보육 서비스 덕분에 시름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장성군에서 긴급보육 중인 보육시설은 총 13개소다. 나머지 1개소는 영유아보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모든 원생이 가정 양육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보육은 사유에 제한이 없어, 부모가 희망하면 언제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시설의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긴급보육 시설에서는 1일 2회씩 자체 소독 및 보육교직원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밖에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은 매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맞벌이부부 등 가정양육이 곤란한 주민들을 위한 군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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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졸업사진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졸업 시기를 맞아 만5세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취학아동 1,307명에게 졸업사진비 6천3백4십9천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보육시설에 재원 중이고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가정으로 2020학년도 취학 예정인 아동이다.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최대 5만원으로 대상 아동의 보호자 계좌로 모두 입금 완료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취학 예정 아동에 대한 졸업사진비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걱정이 많아진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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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전 시민 함께 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5일 순천시 전역을 동시에 소독하는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방역에는 읍면동 자율방역단,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여했다. 일제 방역은 공공시설과 소독의무 대상시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6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시에서는 방역활동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은“코로나19 확산과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한사람의 손이라도 보태 함께 극복하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무사히 위기가 극복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중점관리시설과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한 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건강권 확보와 불안감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일반 가정에서도 염소계표백제(락스_를 50배 정도 희석해 화장실이나 현관문 손잡이 등을 닦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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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소년 출입 잦은 PC방 등 방역망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교 개학 시기가 연장됨에 따라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방역에 중점을 뒀던 버스터미널, 승강장, 기차역,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PC방, 독서실, 만화방, 학원가 등까지 방역 범위를 넓혔다. 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중·공중·기타시설 1,800여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릴레이 소독을 지속해오고 있다. 버스터미널 4곳, KTX나주역, 버스·택시 승강장 618곳, 공중화장실 81곳, 대중교통 버스 155대, 종교시설 77곳, 복지시설 92곳, PC방 70곳 등에서는 1일 2회 자체 소독 및 보건소 방역단을 동원한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시설, 마을회관·경로당, 목욕장,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770곳도 지난 2월 26일 이후 휴원·휴관 조치했으며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지역 개신교 종교단체 185개소에 공문, 우편을 통해 주말 예배 등 각종 집회,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7일과 28일 신천지 종교시설 5개소를 강제폐쇄 조치한 바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신천지 신도 총 592명에 대한 전수조사 후 매일 유선 또는 문자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전원 능동감시를 시행 중이다. 전수조사 시 감기·발열 증세를 보였던 단순 의심환자 11명은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와 시민의 능동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활용, 코로나19 대응 일일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행정의 철저한 노력과 더불어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상황 종료 시까지 경조사, 단체모임, 종교활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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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코로나19’ 광양지역 확진자 긴급 후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코로나19’ 광양지역 확진자 가정의 아동을 위해 간식과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두 아이의 엄마인 확진자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되고 아빠가 3세와 10개월 된 아동을 보호하며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재단은 양육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위로금 50만원을 해당 가정에 전달했으며 대상 아동의 아빠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심 가져 주시고 온정을 베풀어 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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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회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영암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코자 군의회 의원과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요업무 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다중이용시설 대상 선제적 예방조치, 발열측정소 운영 검토,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점검, 대인소독기 설치 검토, 마스크 공급가격 시장 모니터링, 마스크의 공적 배부 방안 등을 제안하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기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당부드리며 의회에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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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 잇따라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무안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기관표창으로 장려상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 무안군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우러지도록 조성됐으며 인근 장애인·어린이시설에 맞는 안전시설 등을 잘 갖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춰 숲을 조성했으며 주변 여성 농업인 센터와 상생 협조하며 사회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기준을 중점으로 이뤄져 사업내용 및 사업절차 측면의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 등 평가지표별로 사업의 시행주체,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절대평가로 대상지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장애 나눔길 7개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65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3개소 등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계단계부터 시설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9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여수시 봉화산산림욕장, 산림자원연구소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진성원, 순천시 성산요양원, 곡성군 학림원·한빛어린이집,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에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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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올해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18년 8월 태인동 용지마을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절차 간소화를 위해 같은 해 12월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도지역으로 지정받고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은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완료했다.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용지마을’ 일원에서 안전·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생활환경조성사업, 함께하는 공동체사업, 문화플랫폼조성사업, 골목상권편의시설 조성사업 6개 단위사업과 11개 세부사업에 총 13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시행되는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마당 조성사업’으로 용지마을 전통축제인 큰 줄다리기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 청년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 대란과 가로변 무단 주정차 방지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해 총 16면의 ‘용지 열린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같은 부지에 ‘가온 카페’를 조성한다. ‘가온 카페’는 실버 바리스타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 주차장과 가온 카페는 2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용지 어울림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1층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해의전시관, 2층은 태인 지역아동센터, 3층은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4층은 건강지원센터와 소규모 회의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6월에 실시 설계용역 완료 후 공사에 착수해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지마을을 관통하는 총 길이 230m, 폭 3m의 ‘생활 안전가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3월에 전라남도 설계심사를 마치고 착공해 1년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미발주 사업은 내년에 발주해 2022년 이전에 전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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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누수 없는 행복무안 복지행정 실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취약계층의‘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월부터 9개 읍면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과의 대면은 불가피함에 따라 민원인과 1:1 마스크 상담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복지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예비비 등 6,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530개소에 마스크 3만매와 손소독제 3천개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안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저소득층 등을 위해 군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따뜻한 복지행정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행복을 위해 누수 없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