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확대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5일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서비스’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는 양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아동 1인당 서비스 지원시간을 지난해 연간 100시간에서 연간 700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860원으로 정부가 50~85%, 본인부담금이 15~50%이다. 재단은 기준 중위 소득에 따라 1,770~5,930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 보육 중인 만3개월~만5세 이하 아동 중 법정 전염성·유행성 질병으로 자가 격리되는 아동을 둔 가정은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방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고 의료기관의 진료확인서 또는 입·퇴원확인서 어린이집 등 시설 재원확인서를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는 “맞벌이 부모의 근로유지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병원 입원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구마, 쪽득쫀득 맛있는 말랭이로 드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말랭이로 변신한 해남고구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는 해남 고구마말랭이 카카오톡딜 특판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한 결과 8만 4,000여 봉지, 약 1억원 어치가 팔려 최단시간 최고 매출을 올렸다.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추운 겨울이면 찐 고구마를 햇볕에 말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말랭이로 만들어 먹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까지 상품화에 뛰어들 정도로 군민 간식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해남 고구마말랭이는 고구마를 알맞게 쪄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건조과정을 거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기 때문에 기계식으로 대량생산되는 고구마 말랭이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공정의 80% 정도가 수작업으로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방법과 유사해 딱딱하지 않고 쫀득쫀득한 추억의 옛 맛을 간직하고 있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생산량도 적고 크기도 모양도 일정하지 않지만 무색소, 무방부제, 무설탕 제품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들까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100% 해남산 고구마로 만들어 원재료가 가진 전국 최고 고구마의 명성을 말랭이를 통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판매 호조 또한 해남 고구마에 대한 믿음과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지역업체들의 노력이 더해져 입소문이 퍼진 결과로 추운 겨울 고구마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한 해남만의 독특한 말랭이가 추억의 간식으로 되살아난 결과로 이어졌다. 해남군은 ㈜카카오와 지난 해 7월 군 단위 지자체 최초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135종의 상품을 등록 카카오파머, 톡딜, 친구혜택 등 쇼핑하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를 비롯해 아이스군고구마, 스넥 등 다양한 고구마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에는 고구마 농가 41개 업체, 고구마 가공식품 7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총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함평군, 코로나19 지역유입차단 ‘총력전’[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달여가 지난 가운데 최근에는 전국적 지역사회 감염으로까지 확산되면서 함평군도 지역사회 감염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일부터 보건소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을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지역유입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 을 주요 시가지에 게시하고 경로당 등 다중 이용시설에 휴대용 손소독제와 마스크 3만 여개 배부했다. 지난 4일부터는 방역활동전담반을 꾸려 지역축협과 연계한 방역차량으로 버스터미널,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신천지교회를 비롯한 지역종교시설 133개소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함평공용터미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실시간 발열 여부를 확인해 발열자의 경우 별도의 체온 측정과 함께 즉각적인 선별진료소 인계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한시적인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외부인이 자주 찾는 자연생태공원과 일강 김철기념관, 상해임시정부복원청사 등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인 복지센터, 미술관, 도서관 등이 이날부터 차례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노인이용시설인 공중목욕장, 경로당, 경로급식시설과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의 아동·청소년 지원관련 시설도 당분간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만큼 군 위탁기관을 통해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아동이 소속된 시설이 교육부 결정에 따라 휴원·휴교·개학 연기될 경우 해당기간 동안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에서 제외된다. 앞으로 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추가 보급하고 관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월 2회씩 일제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감염병 감시·검역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상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소속 공무원 모두 비상근무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한편 외부 출장이나 휴가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군민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함평군 보건소로 즉각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영암군,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11년12월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물량은 11대이며 오는 3월 2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제103조제4의2호에 따른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 및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신청 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LPG차 전환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등록증 사본,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영암군 환경보전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목포시, 26일부터 어린이집 202개소 휴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지역의 모든 어린이집이 26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원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시는 휴원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이나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은 정상 출근해 희망하는 어린이들의 긴급 보육 돌봄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결석한 아동의 경우 출석을 인정하고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40개소는 3월 6일 까지, 청소년시설 8개소는 3월 9일까지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리며 개인 예방수칙과 행동수칙도 꼭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광양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어린이집 129개소 휴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129개소 어린이집이 휴원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시는 휴원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부부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결석한 아동의 경우 출석을 인정하고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한편 휴원 기간동안에 실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살균 소독제 210개를 전체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휴원 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국 최초 ‘학교급식 수·발주시스템’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총 21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 및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등을 구축해왔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목포시, 나주시 등 일부 시군만 자체적인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이번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에서는 식재료 생산, 주문·검수, 유통 흐름 등에 대한 정보가 블록체인 저장소에 보관돼 활용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보조금 정산 전산화, 종이서류 불편 해소,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 대상인 무안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특수학교 등 총 113개 학교와 무안통합RPC 등 4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시연을 마쳤으며 올해 개학시기에 맞춰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블록체인 기반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 시스템은 모든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유돼 농산물 원산지, 식품 가공일자 등을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올해 고흥군, 해남군, 장성군 등 3개 군에 추가 보급하고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시스템교육, 공급업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광양시, 중동 주공1차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중동 주공1차아파트와 원룸단지,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중마1통 어린이공원에 승용차 주차공간 34면을 조성하고 운동기구와 벤치, 퍼걸러 등을 설치해 쉼터공간을 만들었다. 종전의 느티나무와 울타리 수목은 원형 보전하고 충분한 조경수를 심어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오는 3월 2일까지 현장 정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무료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우봉카이스트빌과 호반아파트 인근 주차장도 3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3월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요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3월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에게 이용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 양육을 하는 부모들이 병원 이용 또는 외출, 가사 사정 등으로 단시간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지정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보육시설을 다니지 않는 6~36개월 이하의 아동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일 기준 아동과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이어야 한다. 시간제 보육 지정기관 어린이집은 광양읍권에 푸른어린이집, 용강어린이집과 중마동권에 한아름어린이집, 지혜샘어린이집, 세종어린이집 총 5개소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이며 이 가운데 3,000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1,000원은 본인부담이다. 신청과 지원 방법은 지정기관 어린이집에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아이행복카드로 선결재 후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보육재단에서 다음 달에 개별 계좌로 본인부담금 1,000원을 이용시간만큼 지원한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맘 놓고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