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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대책 총력 경주[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재난대책본부가 지난 23일자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선별진료소 운영, 격리시설 확보, 의료 및 행정인력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기타 현안사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재난대책본부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교시설, 관광시설 등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또한, 정부방침에 따라 초·중·고 및 어린이집 개학을 연기하고 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매화축제를 비롯한 다중집합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문병한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과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평상시와 다른 비상상황임을 인식해 달라”며 “집단 감염 원천봉쇄를 위해 종교단체 집회와 각종 모임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집합 행사를 취소하고 선별진료소, 자가격리, 행사파견 등 의료인력 추가 확보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해 단 한 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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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어린이집·아동센터 등 36개소 휴원[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2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장난감 도서관 1개소 등 36개 시설을 ‘20년 2월 25일부터 ’20년 3월 1일까지 휴원을 실시한다. 이번 휴원은 정부가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과 함께 16개월 영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보육·아동시설에 대한 휴원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휴원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맞벌이 가정 등은 어린이집 내에서 긴급 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번 교사를 배치·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는 종사자 당번제를 실시하는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서 양육하는 동안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 증상이 나타났을 시 1339 혹은 완도군보건의료원에 상담하고 코로나19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와 외출을 가급적 삼가 주기를 당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에 따라 보육·아동 시설 돌봄 현황을 모니터링 해 아동 및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현황에 따라 휴원 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방역 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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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감염 차단…자원·수단 총동원[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차단 방역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을 위한 위생과 안전수칙 등에 대해 마을 방송과 전광판, 문자메시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진도군의 입구인 진도휴게소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 모든 차량의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조금리 5일시장, 경로당, 학교, 유치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했다. 또 지금까지 손소독제 3,000개, 마스크 35,000개, 살균소독제 1,800개를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병·의원, 터미널 등에 배부했다. 24시간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소독반을 9개 반으로 확대·운영해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집중 소독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 진도한국병원과 보건소 등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진도군은 예산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25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진도실내수영장,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당분간은 집단시설, 다중이용 장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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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5일부터 지역 공공 도서관 무기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 지역 도서관 22개소가 오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시는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도서관을 전면 휴관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별도로 개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목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차원에서 도서관 휴관이 결정됐다. 당분간 이용하실 수 없어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목포시립도서관은 일일 이용객 약 300명이며 어린이도서관 120명, 영어도서관 약 100명, 각 동의 작은도서관 역시 일일 평균 6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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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10지구, ‘이순신공원에 힐링정원 조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이순신공원 내 힐링정원 조성을 위해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택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가 ‘이순신공원 힐링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서 이순신공원 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정원을 ‘국제로타리 3610지구 힐링정원’으로 명명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약체결에 따라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1천500㎡의 정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공원의 활용과 관리까지 도맡아 전 회원이 동참해 봉사하기로 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임택선 총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공원 내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순신공원이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원 가꾸기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을 주민과 지역단체가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고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원 조성 사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신공원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생활근린공원으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장미원, 암석원, 수경시설 등이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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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월 5일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관내에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5일을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로 운영한다. 방역대상 시설물은 공공시설 및 공공장소, 소독의무대상시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숙박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공무원, 읍면동 자율방역단,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시민 등이 일제히 참여한다. 방역대상 시설물 관리운영자는 자체 확보한 소독약품을 이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자체 소독이 어려울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세터와 봉사단체가 운영하는 자체 방역단과 협의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방역장비가 없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으로 분무소독기를 확보하고 보건소에서는 방역에 필요한 약품을 충분히 확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중점관리시설 및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3월 5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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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린이 교통안전‘노란색 신호등’사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강진경찰서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일반적인 검정색 신호등과 달리 노란색을 입혀 신호등 구별이 잘 돼 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군은 올해 강진읍 동초등학교와 계산초등학교, 도암면 도암초등학교 등 총 11대 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향후 모든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강진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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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감염병 예방’ 소규모 급식소 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중 감염병 예방 소독 관리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방역 소독했다. 센터는 ‘2020 우수한 조리실 환경을 부탁해 소독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비집단 급식소 48곳을 방역 소독했다. 소독관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도 추진한 바 있으며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조리실 내 싱크대, 개수구, 시설 내부·외부 바닥, 벽면 등 방역 소독했다. 소규모 급식소 한 관계자는 “소독관리 지원 사업 후 조리실이 더욱더 안전하게 관리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소독관리 지원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조리 환경 구축, 위생적인 급식 제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향후 방문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감염병 예방수칙과 자발적인 소독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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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8대, 전기 소형화물차 3대로 승용 자동차는 연비와 주행거리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640만원, 소형 화물차는 2,64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열람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사업자·법인으로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2개월 내 출고 가능 차량에 한해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며 2년간 영암군내에서 의무운행 기간을 유지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31대 이내로 접수된 경우에는 신청서가 접수된 순서로 선정하고 31대를 초과해 접수된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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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집단생활시설 1:1 전담공무원제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기까지 관내 노인, 아동 시설,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담공무원은 일 1회 이상 시설을 확인하고 예방 수칙 준수 및 자체소독 상황을 점검하며 감염증 이상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대기 가능한 공간 확보 및 보고의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복지관 등을 임시 휴관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가능한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