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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방문객 패턴 분석, 트렌드 맞춤형 관광 새판짜기 신호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패턴 분석에 나섰다. 곡성군의 관광패턴 분석은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여행일정을 비롯해 여행동기, 숙식 여부, 만족도 등 종합적인 정보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곡성군 관광에 대한 현주소를 분석하고 관광 서비스에 대해 총괄적으로 점검 및 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노력은 기업들의 휴가 분산제 실시 등의 영향으로 관광에 대한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곡성군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체험과 먹거리, 건강에 중심을 맞춘 웰니스 형태로 관광객의 요구가 달라졌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계절별 상품 개발 전략에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는 연중 관광 상품과 가족 단위 여행 상품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유근기 곡성군수는 관광객 한 명 한 명에게 감동을 주는 관광, 정감 있고 따뜻한 외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관광을 강조해왔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다양하고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 조사 및 분석 결과가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있도록 중간 보고회 개최 및 점검 등 꼼꼼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분석된 자료를 자체 관광정책 수립은 물론 중앙부처 사업 응모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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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은 출발이 다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혼인율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식 비용과 주거비 마련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강화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전세자금 대출이자까지 확대 시행한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은 월 최고 15만원, 최대 3년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량은 주택구입 10가구, 전세 30가구이며 신청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청년들이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신생아 양육비도 대폭 상향 지원한다.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부터 다섯째까지 3,000만원, 여섯째 이상 3,500만원을 지급해 출산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신혼부부 교실,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신혼부부 교실은 준비된 임신과 태교법, 상대방을 배려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은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둥이 가족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결혼·출산 정책을 펼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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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청년 퍼스트펭귄 육성 프로젝트’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전남청년 퍼스트펭귄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할 3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퍼스트펭귄 육성 프로젝트’는 먹이를 찾아 무리보다 앞서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든 리더인 퍼스트펭귄과 같은 청년 창업 도전가를 육성한 프로젝트로 단체당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종잣돈이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외지청년이 60일 이상 전남에서 살면서 지역 농산물, 관광자원 등을 창업아이템으로 발굴해 창업에서 정착까지 연결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청년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조사부터 초기창업까지 모든 과정을 컨설팅하고 숙소·시제품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의 청년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도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순천시, 여수시, 영광군의 3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사업내용은 순천시의 순천역 인근 지역 등을 무대로 도시재생에 기반한 관광, 제조, 서비스업 여수시의 한려동, 종화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음식, 관광자원 등 여행 콘텐츠 사업 영광군의 e모빌리티 등 지역자원을 청꿈공방거리, 청년창업단지와 연계 추진한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등이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외지청년들이 전남에서 시행착오 부담을 줄이고 창업에서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청년의 도전정신과 우리 지역 청년들의 열정이 새로운 잠재력으로 거듭나 지역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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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갤러리, 신지현 작가 ‘시간여행’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3월 6일까지 신지현 작가의 ‘시간여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순백의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속성해 영구히 지원지지 않도록 만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래된 고목, 장수를 뜻하는 거북이, 선인장과 현대 사물 등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시간여행을 표현한 작품 15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지현 작가는 목포에서 청년작가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 3회, 단체전 및 해외전, 아트페어 등에 150여회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목포미술협회, 문화예술협동조합 등 여러 미술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작가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신지현 작가의 ‘시간여행’전을 통해 도청 직원, 방문객들이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이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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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피해 관련 지방세 지원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영,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 해당된다. 군에 따르면 피해 납세자들에게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연장, 체납 징수유예 및 압류·매각, 체납처분 유예 등 6개월 범위 내에서 해주게 된다. 또한, 군은 일정 기간 세무조사 시기 연기와 주민세 균등분, 자동차세 소유분,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군의회 의결을 얻어 감면도 검토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방세법에서 허용하는 최대한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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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본부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인 ‘심각’ 발령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 본부’를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본부 각 과장, 전남도내 소방서장 등과 함께 추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본부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구조구급과를 총괄대응반, 119종합상황실을 상황관리반, 소방행정과를 운영지원반, 대응예방과를 언론홍보반으로 확대 편성해 위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출동 전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 단계에서 대상자의 병력 정보와 주요 증상을 최대한 확보해 대응하고 소방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 해외여행·거주자 등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할 경우,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복귀 시에는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격리해제된 1명 이외에 아직 추가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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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태세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최근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차단방역 등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매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회의’를 개최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과 방역 현황을 재차 점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라 대응 태세를 보다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자제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진도군 대응 상황, 당일 추진사항 등의 일일 상황을 진도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투명하게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진도군에 확진자는 한 명도 없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의 관문인 진도대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24시간 발열 확인을 지난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발열 확인은 소형차는 탑승한 채로 대형차는 내려서 진행하며 체온이 37.5도를 넘은 이들은 구급차로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받는다. 또 매월 초에 개최하는 3월 진도군청 정례회의를 취소했으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개강 연기, 철마도서관·실내수영장·공공도서관 임시 휴관, 진도개테마파크 공연 잠정 중단,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의 운영을 중단했다. 진도노인복지관, 서경노인복지관, 진도장애인복지관의 운영 중단과 함께 무료식당의 운영 방침을 방문수령과 가정배달 등으로 변경했다.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개인 위생에 대한 지역 신문 광고 전광판 등 홍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등에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방역 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청 청사 방문시 민원인 마스크 배부와 함께 발열 확인·손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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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국회 방문 사립학교 관계자 65명 격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에 참석한 도내 사립학교 관계자 65명을 파악해 자가 격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당시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뒤늦게 확인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들 65명은 회의 당일인 2월 19일을 기준으로 2주일 동안인 3월 4일까지 자가 격리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들 참석자가 소속된 학교를 25일 낮 12시부터 직장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당시 토론회 참석자 전원에 대해 시·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검사토록 하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추적해 추가로 격리하는 등 동선 파악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등 방문자와 관련해서는 특정지역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만큼, 학교 자체적으로 파악해 자가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또, 도내 전 사립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교직원 및 법인 관계자들의 복무관리 지침을 하달했다. 도교육청은 공문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전파 철저 이행 코로나19 의심 직원 재택근무 지자체 주관 행사 참석 관리 철저 각종 회의 운영 시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을 주문했다. 특히 각 사립학교장은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대책본부의 ‘여행최소화 안내’를 소속 교직원 및 법인 직원에게 적극 전파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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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예방위해 산림휴양 시설 ‘무기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국가 대응체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림 휴양복합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군은 방역 활동 강화 등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 휴양 복합시설을 26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기한 휴관한다.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모든 휴양시설을 휴관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휴양림 등에 방역기 3대를 비치해 수시로 소독해 왔다. 또한, 휴양 시설에 마스크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홍보물 3종 20여 점을 부착해 휴양림을 찾는 여행객에게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개인위생과 행동 수칙을 홍보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휴양 시설 휴관에 따라 군은 예약자를 확인한 후 이용 기간을 조정하거나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산림 휴양시설 임시 휴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군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군민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산림 복지서비스 관련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면 산림산업과에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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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28개 여행업체 점검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2020년도 여행업체 점검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일반·국내·국외여행업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영업 상태, 여행 보증보험 유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동향과 고충을 파악하고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담보 특별융자와 여행업체 긴급 금융 지원 사항을 안내하며 여행업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지역의 모든 여행사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업 요건을 유지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여행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