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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27회 영암군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제27회 영암군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7회 영암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암군농업인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 자긍심 고취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한마당 화합의 행사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 내서 연습한 군서 왕인난타팀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장학기금기탁식은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 100만원,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200만원, 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 300만원을 농업인대회를 기념하여 군민장학기금에 전달했다. 농업인 시상으로는 영암농산물의 위상을 높인 으뜸농업인상에 김준섭, 윤화자 부부가 수상하였으며, 농업인대회상은 영암읍 정영균, 삼호읍 박윤호, 덕진면 서치갑, 금정면 이정순, 신북면 김미숙, 시종면 배용희, 도포면 김동일, 군서면 강승구, 서호면 최병철, 학산면 박범진, 미암면 김용아 등 11명에게 군수님 표창이 전수됐다. 우수회원에는 농촌지도자회 정 봉, 농업경영인회 문도근, 생활개선회 김복희, 원예연합회 김완규, 한국여성농업인회 이해순, 한우협회 김진호, 낙우협회 이 림, 한돈협회 김광동, 4-H연합회 김영완 등 9명이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최한두 식량작물팀장, 친환경농업과 한재진 농업정책팀장, 금정농업협동조합 김주영 조합장 3명에게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 육성 노고에 대한 공로장을, 우리군 농업발전과 농산물 홍보에 힘써온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송기정지사장,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이경재 대표에게 영암군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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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모정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수상▲ 영암 모정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군서면 모정마을이 문화·복지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및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3,000여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는데, 영암군은 콘테스트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평가 및 발표자료 작성, 퍼포먼스 준비 등을 통해 전라남도 대표로서 출전하게 되었고, 사상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지난 27일부터 김환영 이장, 김창오 한옥마을 추진위원장 등 남녀노소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실내체육관 등에서 연습한 끝에 문화·복지 분야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군서 모정마을은 사계절 축제를 비롯한 마을의 각종 문화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한 향후 마을발전 비전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여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모정 전통줄다리기를 주제로 마을의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열정적으로 퍼포먼스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지난 월요일 모정마을 주민들을 격려차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모정마을은 우리 영암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전통적인 충효사상과 주민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풍물놀이와 한옥체험, 마을벽화와 차문화, 연꽃축제, 봄이팝나무 축제, 겨울대보름 축제 등 다양한 축제문화를 맛볼 수 있는 창조적인 대화합의 마을”이라면서, 앞으로도 모정마을을 영암을 대표하는 명품행복마을이자 농촌문화공동체마을로 홍보해나가면서, 올해부터 창조적마을가꾸기 사업으로 5억원을 투입하여 농촌관광을 대표하는 영암의 농촌체험마을로 가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정마을은 제3회 행복마을 경관콘테스트 입선에 이어 이번 대회 은상을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암을 대표하는 신년해맞이와 달맞이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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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물결과 함께 울려 퍼진 전남 고등학생들의 ‘신독립군가’▲ 독서토론열차 연해주탐방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제4회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5일 출정 이후, 중국 단동부터 훈춘까지 한반도 북쪽 국경지역을 횡단하는 중국지역 탐방활동을 순조롭게 마치고, 지난달 30일 국경버스로 러시아에 입국했다. 항일독립운동과 고려인의 역사가 숨쉬는 연해주 구간에는 장석웅 전남교육감도 함께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구간은 사흘간에 걸쳐 ‘한민족 공동체의 길’을 주제로 크라스키노-라즈돌노예역-우수리스크-블라디보스톡 역사유적을 차례로 탐방하며 참배와 헌화, 유적보존활동, 추모 퍼포먼스, 다짐발표, 봉사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들로 이뤄졌다. 러시아에서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안중근 단지동맹비를 찾아 항일의 결의를 다진 의사들을 추모하며 신독립군가 플래시몹의 장관을 연출했다. 학생들은 기념비 주변에 연해주 자생 야생화 200여 그루를 심고, 단지의 피가 거름이 되어 장차 통일의 꽃으로 피어날 것을 염원했다. 이어 중앙아시아 고려인 강제이주의 아픔이 남아 있는 라즈돌노예역에서 추모 마당극 ‘유라시아의 별’을 공연해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이날 현장에 먼저 도착해 학생들을 맞이한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토굴을 파며 다시 삶을 개척해 나간 고려인들의 강인함을 상기시키는 퍼포먼스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눈물로 공감했다. 지난달 31일 학생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로 귀환한 고려인 정착지인 고향마을을 찾아 고려인 학생 교육기부 및 마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부모, 교직원, 전남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리 주문받은 총 600여만 원 상당의 연해주 고려인 생산 콩제품 구입 신청서를 마을 주민들께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4팀으로 나눠 가로수 석회 칠하기, 콩공장 대두 담기, 땔감정리, 고려인 학생 교육기부 등 봉사활동을 한 후, 이곳 로지나서당을 운영하는 주인영 교장과 고려인 3세인 고아나똘리 할아버지로부터 고려인의 삶과 교육 실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교육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연일 밤늦게까지 연습한 태권무, K-Pop 공연으로 고향마을 아이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한편 이곳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속놀이를 전수하기도 했다.? 또 연해주의 너른 벌판과 솔빈강을 뒤로 한 발해성터에서 학생들은 장석웅 교육감과 대형 태극기를 맞잡고 200m 가량 퍼포먼스를 펼쳤다. 너른 들녘과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대륙을 내달리던 발해인의 기상을 품었다.? 학생들의 발걸음은 솔빈강가의 이상설 유허비로 이어졌다. 죽는 날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상설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학생들은 저마다 소감과 다짐을 태극엽서에 담아 유허비 주변 난간에 매달았다. 표지판 하나 없는 진입로 입구에 두 개의 입간판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 벌교여고 김세희 학생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한 애국열사의 삶을 살면서도 죄인이라 자책한 선생님의 삶을 되돌아본다”고 엽서에 쓰고 “항상 다른 이유를 찾으며 최선을 다하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저녁 우수리스크 시내에서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목포혜인여고 최예녕 학생의 사회로 한 시간 동안 장석웅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궁금증들을 풀어갔다. 연해주에서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학생들은 과거 한인들의 집거구였던 신한촌을 찾아 기념비에 헌화한 후, 블라디보스톡역에서 장석웅 교육감의 환송을 받으며 시베리아횡단열차에 탑승해 이르쿠츠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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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민들과 함께하는 2018 진도국악고 진향제 개최▲ 2018 진도국악고 진향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국악고등학교 축제인 2018 진도국악고등학교 진향제가 지난 11일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총 500여명의 학생들과 진도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배섬 진도군에서 펼치는 국악의 향연을 위해 ‘꿈꾸는 진도,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며, 미래의 인재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축제는 진도국악고등학교가 주최·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비롯해 관내 학부모, 주민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을 축하했다.행사는 1막부터 4막으로 나눠 단막창극, 판소리 적벽가, 무용과 타악의 협연, 대취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진향제는 국악 특수목적고등학교에 걸맞는 행사로 전학년 학생들이 연습한 역량을 총결집해 매년 선보이는 공연이다.이숙희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함께 멋진 국악 공연을 진도군민들에게 선보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국악 저변 확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향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전통공연예술의 보고이며, 진도국악고등학교는 앞으로 진도의 문화예술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또 하나의 보고이다”며 “우리나라 유일의 공립국악고등학교이자 국악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진도 국악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국악고등학교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등 경향 각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은 가·무·악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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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진도군수배 전국 여자 배구대회 ‘성료’▲ 제4회 진도군수배 전국 여자 배구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배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4회 진도군수배 전국 여자 배구대회’가 전국 여성 배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성 배구 동호회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로 4회째 열린 이번 배구 대회에는 동호인 36개팀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으며, 진도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보배섬리그 우승은 광주썬클럽, 옥주골리그 우승은 대전범템포, 진도대교리그 우승은 광양나르샤팀에서 각각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정정애(광주썬클럽), 고미경(대전범템포)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대전광역시, 경남도, 전북도 등 경향 각지의 여성 배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경기 대기팀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관내 영화관에서 영화도 관람하고 유명식당 등을 찾는 등 어느때 보다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았다는 지역 여론이다.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친절하고 인정이 넘치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진도군이 정말 아름다워 내년에도 동호인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이종수 회장(진도군배구협회)은 “이번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도군과 진도군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한 여성 배구 동호인 모두 승부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우정과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보배섬 진도군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해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보배섬 진도군의 관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스포츠 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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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100세 시대 주인공들의 2017 피날레▲ 2017 강진군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평생학습 연극반 수료생인 김명희씨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에서 미디어를 전공했던 김씨는 강진으로 귀향하면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평생학습 연극반에 참여, 꿈을 이뤄나갔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낯선 귀향 생활의 큰 힘을 얻었다. 이날은 연극반을 대표해 수료증과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18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도전과 꿈, 열정을 안고 2017년 강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졸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김씨처럼 배움의 열정과 전문성 강화 등 열정을 품고 강진군이 운영중인 군민자치대학 8개 대학 11개 과정 수료생 485명과 평생학습 16개 과정 178명이 참여해 지난 1년여의 성과를 축하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아코디언, 합창반 학생은 1년여 연습한 연주 실력을 뽐내며 이번 졸업 페스티벌을 환호의 무대로 만들었다. 평생교육 실버체조에 참여중인 내동마을 주민들도 평균나이 60이 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댄스솜씨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트홀 1층에는 캘리그라피와 리본공예 등 수료생이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독서대학 수료생의 시, 수필, 동시, 동화, 소설로 엮은 작품모음집과, 전문가 못지않은 서예, 민화, 도자기 등 작품전시가 이어져 평생교육이 단순한 참여가 아닌 전문성 강화와 삶의 만족을 높이는 평생교육의 취지를 잘 보여줬다. 음악대학에 참여한 김내형씨는 “음악대학을 통해 직접 합창과 악기연주를 배워 즐거웠다. 음악이 삶의 활력소가 됐다. 내년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꿈을 실현하고 즐거운 인생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소득증대와 능력향상을 위해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강진군민자치대학은 강진의 핵심 산업과 연계한 놀토수산대학, 음악대학, 감성여행대학,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음식대학을 통해 농어업인과 상인들을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갖췄으며 지난해까지 1천640명이 수료했다.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매년 초 수요조사를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서예, 생활도자기, 줌바댄스, 통기타, 캘리그라피 등 상·하반기 각 16개 과정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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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영암군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농업인 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6회 영암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암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조태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 자긍심 고취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한마당 화합의 행사를 개최됐다. 식전행사로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 내서 연습한 미암 비래마을 회원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요가댄스공연과 군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더불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장학기금은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회장 최원길)100만원,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갑임) 2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 3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회장 임성주) 300만원을 농업인대회를 기념해 군민장학기금에 전달했다. 농업인 시상으로는 영암농산물의 위상을 높인 으뜸농업인상에 임상순, 이경숙 부부(덕진면)가 수상했으며, 농업인대회상은 영암읍 김원근, 삼호읍 김안숙, 덕진면 양훈섭, 금정면 김정자, 신북면 류재헌, 시종면 손정순, 도포면 김재오, 군서면 이애숙, 서호면 문승희, 학산면 전광열, 미암면 정화심 등 11명에게 군수님 표창이 전수됐다. 우수회원에는 농촌지도자회 이기태, 생활개선회 이현숙, 농업경영인회 최연진, 원예연합회 박홍렬, 한국여성농업인회 이규순, 한우협회 한지용, 한돈협회 박철웅, 낙우협회 조영래, 4-H연합회 정현철 등 9명은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고영란 기술개발팀장, 산림축산과 신판식 축산팀장, 낭주농업협동조합 이재면조합장 3명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 육성 노고에 대한 공로장 수여와 우리군 농업발전과 농산물 홍보에 힘써온 노고에 대해 제주시 아라동연합회 김창우 청년회장은 영암군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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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22개 시·군 청소년 간 생활체육 교류 및 화합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2017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6일 진도군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체육회와 진도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청소년 1,000여 명이 참가해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줄다리기, 탁구, 풋살, 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쳤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풋살, 농구, 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에 선수 36명이 참가해 농구에서 완도중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최우수선수로 김민서 학생이 선정됐다. 임계출 완도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에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등 유소년 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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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브레인스톰’, 청소년박람회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청소년 동아리 브레인스톰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댄스연합동아리 ‘브레인스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전라남도가 주최한 청소년 동아리경진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순천시 청소년 동아리 브레인스톰과 AREA061 등 12개 팀이 결선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끼와 열정의 무대로 공연을 펼친 순천시청소년수련관 브레인스톰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순천 청소년들의 위상을 높였다. 브레인스톰은 지난해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도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리대표 이태규(순천제일고 3학년) 군은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 기쁘 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동아리 활동 지원은 물론 진로·진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소년수련관(749-6605)으로 문의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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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민주적 소통’ 교육▲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017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4∼5월 프로그램으로 ‘민주적 소통’ 교육 과정을 4월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씩 총 4회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 종사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공감대화 강사 장용창 (주)오션연구소 소장으로부터 강의와 게임을 통해 갈등의 여러 유형 및 갈등 중재연습, 콩 주머니 게임, 기억게임, 신뢰게임 등 갈등을 협력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화 기술을 익힌다.민주적 소통 교육은 불가피하게 겪게 되는 갈등을 비폭력대화에 주로 기반을 두고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상황을 실제 상황에서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조정자의 역할을 연습한다. 시 관계자는 “민주적 소통 교육을 통해 지혜롭게 갈등을 협동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용의 사각지대 해결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더욱더 노력하고, 전문가 초청특강, 사회적경제 지표워크숍, 역량강화교육, 이야기마당, 현장탐방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