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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영화예술축제‘응답하라 만호동’으로 초대[청해진농수산신문] 근대역사문화 1번지 목포 만호동에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씨네로드가 주최하고 우리동네영화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예술축제 ‘응답하라 만호동’이 오는 21일 부터 22일 까지 만호동에 옛 조선미곡창고와 건해산물상가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1일 오후 2시 조선미곡창고 앞 도로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080 추억영화제, 근대의상패션쇼, 어린이 연극, 마임쇼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미곡창고에서 열리는 ‘7080 추억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진짜진짜 잊지마, 클래식 등의 영화와 ‘엄마랑 아빠랑 추억의 만화 영화전’에서 상영되는 한국 최초의 만화영화 둘리-얼음별대모험은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또, 행사장 마당에서는 옛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오거리 문방구체험’, 추억의 어린이극 ‘딱지왕’과 ‘행복한 매직마임쇼’ 등이 펼쳐져 아빠엄마 부터 아이 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자극한다. 지역 청년작가들은 목포의 옛 극장을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 ‘목포극장전’을 열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호동 문화북새통 코너에서는 ‘청소년, 역사를 밝히다’라는 주제의 도전 골든벨과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협동조합 이음에서는 ‘똑개비 야시장’을 열어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건해산물상가상인회는 파시토요장터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건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오후 6시에 조선미곡창고에서 열리는 폐막행사에서는 영화음악 버스킹 공연과 밴드 라이브공연, DJ 고고쇼 등이 펼쳐진다.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공모 주민밀착형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들이 영화 등의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창수 위원장은 “지역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예술가, 단체, 주민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았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껏 즐길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동네영화예술축제 ‘응답하라 만호동’에 꼭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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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사랑굿’ 김초혜 시인과의 만남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시집 ‘떠돌이 별’,‘사랑굿’,‘멀고 먼 길’ 등을 선보인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문학인 ‘김초혜 시인’ 강연이 오는 18일 저녁 7시에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김초혜 시인의 시 세계를 알 수 있는 특별강연과 독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독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며 이와 함께 한국 문학의 거장인 조정래 작가의 책 사인회도 같이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문학의 거장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초혜 시인은 1964년 등단했으며 1980년대 연작시 ‘사랑굿’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시인이다. 2018년 시집 ‘멀고 먼 길’로 제26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국 문학의 거장인 조정래 작가와 부부이다. 현장에서 김초혜 시인의 시집 ‘사랑굿’‘멀고 먼 길’,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도 판매된다. 김초혜 시인과의 만남 참가는 12월 17일까지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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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 K바둑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제작·협찬하고 K바둑, SBS, NHN이 주최·주관하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AI 한돌’ 기념 대국 3국이 신안군에서 열린다. 이세돌 9단의 은퇴를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대국은, 제1국과 2국은 서울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마지막 3국은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국은 K바둑 채널과 SBS에서 TV로 생중계가 되는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함께, 신안군에서 마지막 대국을 치르게 되는 만큼 명실상부한 바둑 명가로서 신안군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3일에 이번 대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안군과 K바둑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이세돌 9단의 마지막 대국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3국 대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도 각종 바둑대회를 유치하고 군민의 스포츠로서 바둑을 중흥하기 위해 다양한 바둑진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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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지역작가초대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현재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23명을 초대해 ‘화가의 꽃과 달이 빚은 도예’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개최되는 세 번째 초대전으로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화가의 꽃과 달이 빚은 도예’展은‘꽃’을 주제로 한 서양화·한국화·조각 작품과‘달이 빚은 도예’라는 주제의 무안 분청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과 중견 서양화가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폭넓게 감상하고 지역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군 관계자는 “무안의 분청은 특유의 독창성과 추상성, 그리고 한국인의 소박함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무안 분청 작품과 순수미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우리지역의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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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통해 본 도시 밤풍경 감상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이틀간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가 열린다.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에선 도시의 밤 풍경, 나무, 파도 등 빛을 통한 사실적 기법을 이용해 평면 위에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준상 작가는 임자초등학교 교사, 전남교과연구회 회장, 목포팔경초등미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중견 작가로 국내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청 갤러리를 행복한 상상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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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덕면민의 집, 평생교육 작품전시회 놀러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대덕면 면민의 집에서 면민들이 평생교육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대덕면에서는 면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매년 요가, 노래교실, 공예, 캘리그라피, 드론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수강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 해 동안 배워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작품전시와 아울러 사진동호회 ‘새들과 함께’에서 기증한 대덕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새 사진 30여 점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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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 시장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1116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 시장이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 옐로우시티 장성을 위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고 전했다. 강운태 전 시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방행정 주무부처인 내무부에서 지역경제국장을 역임했으며 제34대 순천시장과 청와대 국민생활비서관, 제 6 · 11대 광주광역시장, 제47대 농림수산부장관, 제62대 내무부 장관, 제 16 · 18대 국회의원 등을 거쳤다. 저서로는 ‘간결하게 당당하게’,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 ‘창조의 중심도시로’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강 전 시장은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옐로우시티 장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안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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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능 치른 고3 대상 문화행사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수역사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지역 9개 고등학교 63학급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란한 역사, 아름다운 여수’를 주제로 충민사, 고소대, 선소, 여순사건 위령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힘든 수험기간을 보낸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마음성장 심리특강’도 준비했다. 11월 중 전문 강사가 고3 학급을 찾아가 대학과 사회생활 적응,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로 애쓴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교육 전문가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는 자녀 양육과 교육 방법을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한다. 지역 관광시설업체들의 수험생 할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한화아쿠아플라넷, 미남크루즈,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스카이플라이, 푸른마리나요트, 빅오쇼 등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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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마을행복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22개 시군에서 대상 마을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0년에는 침체된 마을의 활력 회복을 위해 올해보다 2배 이상 사업량을 확대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씨앗단계’, ‘새싹단계’, ‘열매단계’, 3가지로 나눠 이뤄진다.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료·체험비·홍보비, 공동체 공간·시설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씨앗’ 단계로 30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새싹’ 단계로 64개소에 최대 1천만원씩을, ‘열매’ 단계로 10개소에 최대 2천만원씩을 지원해 자립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0년은 처음으로 씨앗단계를 씨앗 동아리, 씨앗 마을을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5명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단위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20년 1월 최종 확정되고 선정 대상자 회계교육 등을 통해 2월 말부터 활동하게 된다. 올해 사업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진행된다. 사업 신청 절차와 방법 등 안내를 위한 권역별 사업설명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 12월 2일 오후 2시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각각 권역별로 열린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2020년은 민선7기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2천개 육성을 위한 2차년도로서 마을활동가, 마을행복디자이너, 마을이장 등 마을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기업, 도시재생사업 등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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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진청자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강진청자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 및 청자구장에서 열린다. 강진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티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5개 시·도에서 16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티볼은 야구형 뉴스포츠로서 공을 티 위에 올려놓고 치는것이 특징이다. 야구장 모양의 경기장에서 던지고 치고 달리는 즐거움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어 인기가 많다.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2학년 체육교과 과정에도 정식 도입돼있다. 정규체육수업은 물론 방과 후 티볼교실 티볼클럽 등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 풀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편 2019년 제4회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또한 강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지와 먹거리, 지역축제 등을 집중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19 강진청자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에 참가하신 16개 팀의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 더불어 강진에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갖고 강진군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