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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 정동복 화백 19번째 개인전 개최5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을유년 새해를 맞아 이지역출신 남곡 정동복 화백은 "希望(희망)2005 " 19번째 개인전을 5일부터 30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전통수목의 재해석을 통한 독특한 채색기법을 활용하여 전통 회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시도를 통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전시회로 통해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희망의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이 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작가의 포부이다. 우리지역 대표인 정화백의 작품소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나무채색 기법은 여유 있는 부드러움, 그리고 깔끔하게 처리된 여백처리로 평소 즐겨 그렸던 도인들의 과거모습이 아닌 한국에 토속적인 정취를 많이 나타내면서도 人生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선을 보이고 있다. 또 남곡이 새롭게 시도한 이번 작품전시회의 큰 의미는 무엇보다 새로운 채색에 대한 시도이며 미지의 세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명을 밝히는 希望의 메서지를 담아내고 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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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공노 파업관련 12명 파면.해임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총파업 관련 중징계 요구된 공무원 45명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5명을 파면하고 7명을 해임하기로 의결했다.전남도는 23일 오전 10시 행정부지사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6개 시,군이 요구한 전공노 총파업 관련자 45명에 대한 징계요구건을 심의한 결과 38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이날 도 인사위는 파업을 적극 주도했거나 서울 노동자대회 집회에 참석했던 5명에 대해 파면을, 조직핵심 및 적극가담자 7명에 대해서는 해임을 의결했다.파면의 경우 완도가 3명, 나주와 해남이 각각 1명씩이며 해임은 완도 4명, 여수와 나주,해남 1명씩이다.또 단순가담자 26명에 대해서는 3개월의 정직처분을 내렸다.이날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45명 가운데 출석하지 않은 2명과 사유규명을 요구한 5명에 대해서는 유보결정을 내렸다.한편 이날 징계요구된 공무원은 완도 29명,해남 6명,여수 4명,나주 4명,광양 1명,장흥 1명 등으로 전남도 사상 최대규모였다.전남도는 징계요구서가 늦게 도착함에 따라 이번 인사위원회에서 빠진 강진군청 공무원 53명에 대한 인사위원회는 오는 25일 열린다.전남도 관계자는 "조직의 핵심 간부 등으로 파업을 적극 주도하거나 서울 집회에 참석한 경우 파면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며 "가담의 정도와 개선의 여지 등을 충분히 감안했다"고 밝혔다.<기동취재반>입력: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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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환 강진군수 30일 대법원 상고심강진 윤군수 30일 상고심 열려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동환 전남 강진군수에 대한 상고심이 오는 30일 열린다. 강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형사1부(주 심 박재윤 대법관)에 계류중인 윤 군수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윤 군수가 지난해 7월18일 광주고법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상고한 지 1년여만으로 원심 판결을 확정할 경우 군수직을 상실하게 된다. 윤 군수는 지난 2002년 6.13지방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 3명에게 지지를 부탁하 며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하여 계류중이었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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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kbs TV드라마 ‘해신’ 제작 발표회완도군과 KBS한국방송이 공동제작하는 드라마‘해신’제작 발표회가 3일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드라마‘해신’은 1200여년전 통일신라시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하고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는 해상질서를 주도했던 해상왕 장보고(?∼846년)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오는 11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이날 제작발표회는 최수종, 채시라, 한재석, 수애, 박영규, 김갑수, 이원종, 김흥수 등 인기 탤런트와 관광객, 신문 방송 취재진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촬영용 대형선박 6척의 진수식을 시작으로 밤에는 광활한 바다의 그림같은 선박,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오픈세트장에서 기념축하쇼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드라마 촬영은 내년 5월까지 이뤄질 계획이며, 세트장은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일대(청해포구)와 군외면 원불교청소년훈련원(신라방) 부지에 추가로 건립된다.한편 군은 세트장이 완공되고,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면 인근 문화유적 등과 연계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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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축제로 "주가상승"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보고 축제 5월14일 개막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사진: 지난해 203미터 장보고 김밥을 만드는 모습, 중앙은 김종식 군수 우리나라 해양 문화축제의 메카인 ‘2004 완도 장보고 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3일간 완도 국제항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완도군은 21일 이번 장보고 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청해진, 세계를 향한 열린 문(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전행사로 장보고 국제친선 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돼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본 행사는 14일 청해진 장보고 학생문예 백일장으로 시작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청해진사람들 만남의 날, 해상 불꽃놀이, 청해진 영화제, 장보고대사 사료 전시회, 바다사진 및 모형선박 전시회 등이 열린다.둘째날에는 해상왕 장보고 행차 길놀이에 이어 개막식에 화려하게 펼쳐지며, 204m 장보고김밥 만들기, 장보고무역선 해상 퍼레이드, 해신굿, 한중문화 교류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행사 마지막인 16일에는 ‘만선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라는 주제로 완도 풍어제가 열리며, 장보고 등반대회,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장보고 무역선 승선체험, 노젓기 체험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주제와 관련없는 소모성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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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 축제보러 오세요!5월은 전남지역 축제의 달, "전남으로 오세요!" 신록의 계절, 5월 전남지역 시,군은 축제준비로 한창이다.전남지역에서 열리는 30여개 축제 중 5월에 열리는 축제만 3분의1인 10개에 이른다.청해진 완도에서 바다를 느끼는 장보고축제는 1200년전 청해진의 역사를 다시보는 감회를 느낄 수 있다.막 따온 녹차잎에서 우러나온 은은한 향과 맛을 즐기고 봄의 전령사 나비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즐거움도 있다.대바구니를 만들고 로켓을 쏘아 올리며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철쭉꽃 속에서 찍어보는 기념사진도 잊지 못할 추억거리다. 전남지역의 5월 축제 현장을 날짜순으로 소개한다. ◆담양 대나무축제(1-5일)'자연과 인간의 푸른 만남'을 주제로 담양군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대나무를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온 가족이 체험하고 보고 즐길 수 있는 70여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대통술 담그기, 죽초액으로 초 만들기, 대나무 타고 오르기 등 다양한 대나무체험 프로그램과 직접 대바구니와 대자리 등을 만들어보는 죽제품 체험 등도 준비됐다.대나무로 만든 활쏘기, 대나무 굴렁테 굴리기, 대 바구니로 물고기 잡기, 죽마(竹馬) 타기, 대나무 뗏목타기 등 동심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부대행사로 전국 죽검대회, 대피리 경연대회, 청소년 종합예술축제 등도 열린다.죽순회와 대통밥, 창평 쌀엿, 댓잎차 등을 맛보고 싼 값에 죽제품이나 담양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성 다향제(4-9일) "차와 자연, 사람이 함께 만나는 다향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전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 회천면 다원(茶園)과 일림산 일원에서 열린다. 다신제(茶神祭)를 시작으로 차 아가씨 선발대회, 차잎따기와 시음회 등 차와 관련된 문화 행사 등 크고 작은 50여개 행사가 마련돼 있다.국제 차요리축제, 국제 명차(名茶) 선정, 궁중다례시연, 보성 명차선정대회 등 차문화 행사를 대폭 강화했고 관광객이 직접 차를 따보고 덖어보는 등 체험형 이벤트 등 어느 축제와는 색다른 멋을 느끼도록 준비했다.전통민속공연과 페러글라이딩 대회, 산악인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일림산 100여만평의 철쭉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일림산 철쭉제도 볼거리며 군민 열린음악회, 도립국악단 공연 등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함평 나비 대축제(1-9일) `함평으로 나비보러 오세요'자운영과 유채꽃이 만개한 함평읍 함평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자연생태 체험, 놀이 마당, 문화예술행사 등 70여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종합 생태체험, 민속놀이, 친환경농업 체험, 추억만들기, 생태 자연학습, 수생식물 관찰 마당 등 모두 9개 마당으로 운영된다.살아있는 나비 12만마리가 날아다니고 호랑나비 등 나비 부화장, 대동강 물방개,왕사슴벌레 등 각종 곤충 7천여마리, 1천500여개의 야생화가 함께 전시되는 생태전시관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2천100여종의 나비 및 곤충표본, 세계 희귀 잠자리, 공룡 화석과 실물크기의 공룡 모형 전시관도 들릴만 한 곳이며 누에학습 체험장, 허브원예 치료관도 가볼만 하다.창포물에 머리감기, 천연염색 체험코너, 전통 짚공예 전시, 도예학습 체험도 준비됐다.미꾸라지 잡기 체험장, 전통 가축몰이, 물로켓 발사, 나비 날리기 등 체험형 이벤트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은 잊지 말고 들러보는 것이 좋다. ◆고흥 우주항공 축제(1-5일)고흥군이 국내 우주항공의 메카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축제.고흥종합문화회관과 팔영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흥읍 문화.체육 벨트에서 열린다.가족끼리 모형 우주선 만들기,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 모형항공기 대회, 열기구 체험, 항공 시뮬레이션 물로켓 쏘아올리기 등 우주항공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천혜의 청정해역에서 펼쳐지는 바다낚시 대회와 산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동호인들에게는 구미가 확 당기는 행사다.중국기예단 공연과 우주항공 가요제, 도립국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됐다.유자차와 간척지 쌀, 각종 수산물 등 고흥지역 농수특산물을 싼값에 구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성 홍길동 축제(3-5일)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의 고장 장성에서 열리는 홍길동 축제는 황룡면 아곡리 홍길동 생가와 장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홍길동 선발대회, 씨름대회, 열린 음악회, 어린이 축구대회, 수상레저 캠프, 뗏목타기, 향토체험 등이 준비됐다.생가터에서 발굴된 유물과 연구자료 등 전시된 홍길동 전시관도 꼭 가볼한 곳이며 홍길동 캐릭터 웹애니메이션 공모전과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진도 영등축제(5-7일)바닷길이 쫙 열리는 경이와 신비로움으로 이미 잘 알려진 축제. 올해 27회를 맞고 있다.그물을 빙둘러 쳐 놓은 개펄에서 물고기를 잡는 개매기와 낙지, 조개잡이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신나는 즐거운 체험이다.진도 전통토속주인 홍주 시음회와 천연기념물 진돗개와 함께하는 그림그리기,짚공예 만들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다.영등살이와 진도 씻김굿 등 전통 공연도 볼만하다. ◆장흥 제암산 철쭉제(4-5일)14회 자연이 준 아름다운 철쭉을 오래 보존하고 지역의 축제로 승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산악 동호인들이 주관하는 축제.제암산 정상에서 인근 사자산까지 6km 구간에 폭 50-100m의 야생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전국에서 산악인과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탐진강 둔치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주부가요제, 먹거리장터 등이 열리며 5일에는 철쭉제례, 가족등반대회, 소망 리본달기 등이 펼쳐진다. ◆여수 진남제(3-6일)충무공 이순신의 구국정신을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진남제 보존회가 주최하고 미항(美港) 여수일원에서 열린다.임진왜란 당시의 복장을 한 수천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거북선 체험, 노젓기 대회, 해상 퍼레이드, 임란유적지 순례,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 뱃노래 시연, 소동패 놀이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마련됐다.축제기간중 어린이날이 낀 점을 고려, 좌수영어린이 태권도대회, 해군함정과 범선 전시회,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 등 어린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순천 낙안민속축제(7-9일)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신청이 될 정도로 조선조 주거와 생활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곳. 사적지 302호로 성곽과 관아, 200여채의 초가집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전돼 있는 낙안읍성에서 열린다.풍물놀이와 낙안어린이 옛동요제, 품바공연, 관람객 장기자랑, 국악공연, 한시 백일장 등 문화행사와 낙안 큰줄다리기, 씨름대회, 달집태우기, 짚공예, 장승깎기 전통등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군수부임행차와 송사재현, 옥사체험, 형틀체험 등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또다른 재밋거리다. ◆완도 장보고 축제(14-16일)해상왕 장보고(張保皐.?-846년)에 대한 재조명과 미래 해양시대의 방향 제시를 위해 열리는 축제. "청해진, 세계를 향한 열린 문"이라는 주제로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해신굿 , 해상왕 장보고 행차 길놀이, 무역선 해상 퍼레이드, 청해진 영화제,완도 풍어제, 드라마 `해신' 의상 패션쇼, 동북아 해양 콘서트 등이 준비됐다.장보고 대사 사료 전시회, 청해진 사진 전시회, 한.중.일 친선 마라톤 대회, 노젓기 대회, 장보고 무역선 승선, 청해진 유적지 탐방 등도 마련됐다.<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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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에서 우리함께 달려요오는 5월 9일, 완도 장보고 국제친선마라톤대회 열려 전국 최고의 해양문화축제로 국내외 명성이 높은 완도 장보고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 행사인 '2004 완도 장보고 국제친선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9일 오전10시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전국의 마라톤매니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완도군과 장보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완도육상연합회와 장보고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75㎞), 10㎞, 5㎞ 건강마라톤 등 3개 코스로 나눠 개최된다.특히 하프코스는 대회 당일 오전10시 완도읍 공설운동장에서 출발, 1차 반환점인 국제항 외항부두를 돌아 해안가 인접도로를 따라 장보고대사 청해진의 본거지인 장도를 왕복하는 전국 최고의 해변코스로, 참가자들이 청정해역 공기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뛰면서 만끽할 수 있는 환상의 마라톤 구간이다.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100여명을 비롯 세계각국의 대학생들도 참가하는 국제친선마라톤대회로 치러지며 대회종료 후 국내참가자중 추첨과 선발기준에 따라 60여명의 선수를 선발, 중국마라톤대회에 최소의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으로 있다.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 마라톤코스는 맑고 상쾌한 바닷내음이 그윽한 해안도로로 대부분 이뤄져 있고 평지와 언덕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싫증이 나지 않고 피로가 쉽게 오지 않는 전국 최고의 코스라 자부한다"며 "청정해역 청해진 완도의 역사 문화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완도의 싱싱한 횟감도 맛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회참가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 장보고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jangbogomarathon.or.kr)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