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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5일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정보와 사례를 교육하고자 영광 경찰서와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 영광경찰서 최현문 경위는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을 안내하고 음주운전 실제 사례를 연계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 배경, 최근 5년간 관내 음주운전 적발 및 교통사고 현황, 음주운전 징계 처벌 시 공직자 자신의 신분·재산상 불이익, 음주운전 사고 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과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발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 내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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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관내 학교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9월부터 4일까지 화순제일초등학교, 동면초등학교, 천태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화순군보건소와 국립재활원이 연계해 사고로 척수가 손상된 지체장애인 강사가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와 생활 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장애발생 예방 5계명, 장애에 관한 인식개선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강사는 자신의 사고사례부터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강사로 활동하기까지 과정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인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생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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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감염병 예방·홍보 주간’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생태공원에서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4일 동안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강진군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감염병 예방·홍보 주간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 내에서 어깨띠, 배너, 현수막 등을 들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부스운영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손 씻기 교육용 기기를 이용해 세균을 확인하는 손 씻기 체험은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손 씻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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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과 28일에 장흥군청주민복지과, 장흥경찰서여성청소년계, 정남진산업고 담당교사 및 유관기관 담당자 9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연계와 소통을 이루어서 위기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1차회의에서는 사례분석 및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2차회의에서는 장흥군청에서 50만원을 지원해주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복귀를 돕고, 경찰서에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에 힘쓰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 청소년이 선택하고 자발적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위기청소년 지원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위기 학생의 사례를 공유해 우리 관내 학생 중 상담이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아이에게 우선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교류함과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면접실습, 진로탐색,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 학습코칭,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학급응집력, 분노조절 프로그램,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위탁교육, 가정법원 위탁교육, 학교폭력 특별교육, 경찰서 사랑의 교실 등 장흥군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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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광군의회 의원 및 직원 의정연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에서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의원 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진행 됐다.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4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원의 예산안 쉽게 이해하고 심도있는 심사 전략’,‘행정사무감사 조사방법’,‘청탁금지법 유의사항’,‘4대폭력 예방교육’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내실있게 구성됐다는 평이다. 강필구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전체 의원님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모두모인 가운데 소통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8대 의회에 들어 모든 의원님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하는 영광군의회를 정립하고 계시니 앞으로 남은 제2차 정례회에서도 값진 의정활동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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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2019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25일 관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171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남도안전학당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검사도 함께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생활 설계가 이뤄졌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다”며 참여자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과 어르신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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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읍에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난 23일 돌산읍 서외경로당에서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 현판식과 어르신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노인장애인과장, 지역 시의원, 노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축사, 위문품 전달, 합동생신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어르신들이 정답고 의좋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존에 추진했던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의 명칭을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로 변경했다. 이번에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로 지정된 서외경로당은 낮에는 경로당으로 밤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장소로 활용된다. 시는 서외경로당 기능보강 공사와 물품 지원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고, 매년 운영비도 지원한다.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도 노인치매예방교육, 신바람 건강체조, 하모니카 버스킹 등 5종을 추가해 26종으로 확대했다. 주 1회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 안전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회계 처리 등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로당 47개소에 어르신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호응이 높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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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후천적 사고 및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등록 장애인이 251여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장애 발생의 88.1%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후천적 장애 발생은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측면에서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뿐만 안니라, 사회에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 지원에 따른 비용을 발생시킨다.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는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 좋은 기회이다”며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 등 교육을 통해 장애 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배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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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1일 황길보건진료소를 마지막으로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12주 동안 진행된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은 60여 명의 월길, 황길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질환교육과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동기부여와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했다. 전라남도 심뇌혈관질환 사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고혈압 및 당뇨 예방교육, 건강요리 실습, 계절성 질환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대 병원과 연계한 간단한 심방세동 검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 전과 후의 건강상태 변화 확인을 위해 신체계측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3달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체지방도 많이 줄어들고 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서윤희 방문보건팀장은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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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삶 전체가 죽음에 대한 준비’[청해진농수산신문] 제203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2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정현채 전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소화기 분야와 헬리코박터균 연구의 명의로 알려진 정 교수는 지난해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라는 책으로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죽음의 전도사’로도 명성이 높다. 정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죽음을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인 ‘죽음학’에 대해 소개한 뒤 “죽음을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삶을 완성시키는 아름다운 마무리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강사는 또 “죽음을 꽉 막힌 벽으로 여길 것인지 아니면 벽에 나 있는 문으로 여길 것인지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면서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다름 아닌 자신의 존재와 이를 받쳐주던 모든 근거가 소멸한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그런 이유로 죽음에 대해 부정, 회피, 혐오할 것이 아니라 그와 직면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강사는 끝으로 “죽음과 관련해 일어나는 중요한 영적인 현상인 근사체험과 종말체험을 인식한다면 죽음 이후의 상황에 대한 인지로 자살율 또한 감소할 것”이라며 “이런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자살 예방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헤르츠앙상블의 피아노·바이올린·첼로 3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적극 부응해 전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는 강의로 시민들이 풍성한 삶,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11월 12일 응급의학과 교수인 남궁인 강사가 초청돼 ‘응급실에서 기록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