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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온라인 교육서비스 본격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3주 개학연기 사태를 맞은 교육 현장의 수업결손을 보완해주기 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별도의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구축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된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에는 학교 급 별, 학년 별 주간학습계획안이 제시돼 있다. 학생들이 이 주간학습계획안을 클릭하면, e학습터, 에듀넷, 유튜브 등의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수-학습역량이 우수한 전남 도내 초·중등 교원 44명으로 ‘전남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지원단은 휴업 종료일까지 학습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가능한 온라인 학급 개설과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한다. 3월 9일는 이들에 대한 도교육청 단위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초래되는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수업 결손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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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천지한우 산업특구 2년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최초로 한우사업특구에 지정된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구’가 오는 2021년까지 2년 더 연장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당초 지난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구사업이 최근 정부 승인을 거쳐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연장됐다. 군은 이번 연장에 따라 함평천지한우 혈통 보존 및 우수 송아지 생산사업, 한우 사육 선도농가 육성사업, 친환경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육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도 판매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정기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평군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의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우량 암소핵군 육성, 명품 브랜드화,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강화, 이벤트 및 관광개발 등의 5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함평천지한우를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 축산브랜드로 육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은 TMR 사료공장을 통해 고급육 한우 육성에 특화된 맞춤형 사료를 급여하면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90%의 한우고기 고급육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혈통보존 장려금 지원을 통한 우수 한우개량집단 확보, HACCP 통합인증 획득, 12년 연속 소비자 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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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교육재단,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신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도내 직업교육 및 과학 분야 우수 학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신설된다.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전남 지역 우수기능학생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인재육성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올해부터 직업교육·과학 분야 전국대회 출전지원금을 지원하고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대상 200만원부터 동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금 지원대상인 전국대회는 직업교육 분야 3개, 과학 분야 5개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 장석웅 이사장은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신설로 전남 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업교육과 과학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대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 일꾼으로 성장해 지역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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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방역으로 코로나19 원천 차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관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고흥군의 관문인 동강면에 위치한 “고흥청정식품단지” 및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드론을 띄워 공중방역에 나선다. 최근 지역사회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불안해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면적 대비 방역효과가 우수한 드론을 방역현장에 긴급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드론방역의 경우, 한번 공중에 뜨면 20ℓ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에 분사할 수 있어 식품단지 및 간척지 등 넓은 면적을 적은 인력으로 소독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역은 전남 대표 드론기업인 ㈜천풍무인항공이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됐으며 군 보건소로부터 소독약을 지원받아 드론 5대를 동원해 실시됐다. 또한, 군은 고흥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개학 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37개소에 드론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농업·수산·치안 등 다른 분야에도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운용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방역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방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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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감독 위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6일 국악분야 국내 최정상급 실력자인 류형선 작곡가를 전남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류형선 신임 예술감독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남도립국악단의 지휘·교육 및 공연기획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음악적 역량과 악단 운영능력을 두루 갖췼다는 평가를 받은 신임 류형선 감독은 한양대 작곡과 음악학사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 창작전공 예술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음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오다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국악분야 예술기관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에서 창작악단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정동극장 이사와 숨 엔터테이먼트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곡으로 ‘모두야 꽃이야’, ‘나무가 있는 언덕’, ‘비에 젖은 해금강’과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OST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실력을 인정받아 KBS국악대상과 기독문화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류형선 신임 예술감독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창작능력을 바탕으로 남도국악단의 변화와 큰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소리와 창극 등 남도 음악이 가진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며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국악을 개척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남도립국악단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창단된 전남도립국악단은 토요정기공연, 해외공연, 기획공연 등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남도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인구 저변 확대, 문화향유 기회 증진 등을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전남의 대표문화예술 단체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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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수형 생태하천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옥과천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친수형 생태하천으로 가꿔가고 있다. 옥과천은 오산면 관음사 대은샘에서 발원해 오산, 옥과 면소재지를 굽이굽이 흘러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섬진강의 곡성 제1지류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곡성군 옥과면, 겸면, 오산면, 입면 일대가 옥과현으로 분류될만큼 지역의 중심이었다. 옥과천 역시 사또골의 배산임수를 이루는 주요 하천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옥과천은 무성한 풀, 퇴적된 토사, 수질 오염 등으로 인해 자연형 친수하천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곡성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새롭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2008년 곡성군은 137억을 들여 옥과천 하도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자연 재해에 대비해 호안정비, 퇴적토 준설, 저류지를 조성해 치수 능력을 높였다. 또한 자연형 여울보 설치, 징검다리, 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주민들의 품에 더 가까운 하천으로 거듭났다. 또한 단계적으로 옥과천 에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도비 3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산책로들을 연결하고 전망데크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4억원을 투입해 수변 산책로와 자연형 징검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수질 정화 식물과 초화류 단지를 조성해 봄과 가을 만발한 꽃으로 옥과천을 물들인다는 생각이다. 곡성군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옥과천은 건강한 하천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작년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와 섬진강 환경협의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전남하천네트워크는 전남 12개 주요하천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옥과천이 전남 최우수 자연하천으로 선정됐다. 하천의 건강성 평가를 기준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12개 하천 가운데 유일하게 곡성의 옥과천 만이 105점 만점에 89점을 획득했다. 자연 건강성에 거의 가깝다는 1등급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는 자연하천으로 새롭게 거듭난 옥과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건강성을 되찾은만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 사업을 통해 옥과천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과천에 대한 주민과 군의 관심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옥과현 사또골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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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 우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원지 주변 산림을 따라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대피소가 설치됐다. 또한 산책로변에 아름다운 시 액자를 설치해 숲과 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시민들께서 숲을 통해 자연의 선물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더 아름답고 편리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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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회사법인반석과 10억원 구매약정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5일 농업회사법인반석과 농특산물 구매약정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반석은 충북 청주에서 양곡 유통 창고와 미곡처리장을 운영하는 대형 양곡유통 기업으로 영광산 농산물 10억원 구매약정과 농가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를 진행키로 영광군과 업무협약 및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수한 영광 농산물을 보다 널리 판매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과 유통채널 확보로 영광 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는 것이 소명이자 과제이다”며 “2020년에도 다양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노력을 통해 중소농가의 판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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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군민 위한 ‘적극행정’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군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무안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자치행정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사전컨설팅 감사를 받은 결과에 따라 처리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면책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신분상 불이익을 면제해 주며 자체감사를 강화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에 나선다. 김산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업무 추진을 한 직원은 우대하고 면책 범위를 늘려 군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하겠다”며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초 군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제도와 우수 사례 등을 홍보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해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했고 앞으로 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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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뜰마을 공모 화산면 관동리 등 2개소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군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화산면 관동리와 문내면 예락리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된 새뜰마을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국도비 77%를 지원,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 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 여건 개선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두 마을에는 2022년까지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 안길 및 배수로 개선, 빈집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화산면 관동리는 면 소재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면민들이 거주하지만 보행로와 횡단보도가 전무하고 마을 안길이 매우 협소해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 이에따라 슬레이트 주택개량과 빈집 정비 등을 비롯해 마을안길 환경개선, 배수로 설치 등 기반 시설 정비가 추진된다. 문내면 예락리는 농경지가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우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마을내 폐창고와 불법 적치물이 방치되어 있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고 아직까지 배수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있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혐오시설 정비, 경관정비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주도의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반영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현가능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업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들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2개소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해남군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