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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영상홍보차량, 설 연휴 홍보 역할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에서 보유중인 LED 대형 영상홍보차량이 올 설 연휴 동안 목포역에 배치되어 목포를 찾은 귀성객들에게‘낭만항구 목포’를 알리고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설 연휴 전날 23일 목포역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SNS주부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설맞이 귀성객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에도 영상홍보 차량 배치가 일조했다. 설 연휴동안 영상홍보차량은 맛의 도시 목포, 슬로시티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총 10편의 동영상을 연속으로 표출해 귀성객들에게 목포를 알렸다. 영상홍보차량은 1천만 관광객 도시 목포시대를 위해 각종 축제·행사시 관광객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 목포의 구석구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홍보 사각지대인 SNS 취약 세대에게 목포를 알리는 데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영상홍보차량은 서남권 도시 중 유일하게 보유한 홍보차량으로 매년 관내외 목포시 관광, 행사·축제 홍보는 물론 타 지자체 임대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7기 김종식 시장 취임부터‘관광’을 목포를 먹여 살릴 미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등을 비롯해 지난 28일에는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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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초기부터 중증까지 치매안심통합관리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9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전국대비 약간 높은 치매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치매쉼터 설치, 치매안심마을 지정, 공립노인요양병원 병동확충사업을 순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양읍에 정식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치매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치매쉼터까지 차량을 운행해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19년 기능보강사업비로 65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021년까지 기존 96개 병상에서 198병상으로 증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적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가 보강되면 치매 집중치료병동 시설을 갖춰 치매 안심요양병원으로써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 100세 치매없는 장수마을 만들기’, ‘즐겁게 함께 걷는 실버 여정길’ 등의 치매관리 시책들이 2017년 전남 우수기관상 및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치매쉼터 설치, 치매약제비 지원, 건강장수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치매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된 우수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한 해 정부의 일정 소득기준 이하의 치매어르신 697명은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소득기준에서 탈락된 216명은 광양시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아 치매환자 전원이 혜택을 받았다. 치매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초기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증질환 진행 방지 및 지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1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민간인 43명의 치매예방지도자들과 함께 2016년부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114개소 마을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예방지도자들은 마을 활동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동아리에 가입해 각종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펼치며 우리 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광양시 축제 등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적인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어느 자치단체보다 치매 걱정 없는 광양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매환자가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로 광양읍 익신마을이 제1호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치매어르신에게 주 2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에서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험공단과 협약해 치매안심마을 내 40가구에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지원했고 치매어르신 거주 상황과 여건에 따라 미끄럼방지 안심매트 설치, 안심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을 보조해 나가고 있다. 광양시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제2호 마을을 지정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면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거대한 치매안심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신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치매돌봄 로봇사업은 작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치매어르신 50가구에 보급되는 치매돌봄로봇은 인지재활 콘텐츠, 응급상황 알림, 맞춤형 일정관리, 약물복용 알림기능 등이 탑재되어 치매어르신을 가족처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광양읍권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부터 상담, 치매조기검진, 약제비 지원, 실종노인 예방 등 통합적인 치매예방 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 하반기 진상면 진상초 황죽분교장에 설치될 치매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관리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을 수행하고 2021년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되면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중증치매환자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각종 치매관리 국도비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시예산이 크게 절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단계별 치매거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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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딸에게 주는 새해 첫 선물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의 일환으로 만12세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인 2007년~2008년생이며 전국 어디에서나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및 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서 생기는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7위, 사망률은 10위지만,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암이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 후 6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으면 되며 무료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횟수 증가 및 본인 부담 비용이 발생하므로 방학 동안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군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1:1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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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야경 아름다운 광양에서 인생샷 남겨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야경 명소를 추천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남길 만한 곳으로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해오름육교’는 광양의 태양과 청정한 광양만 물결로 시의 비전을 형상화한 경관육교로 자체만으로도 환상적인 야경을 자아낸다.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갖춘 ‘해오름육교’와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해상보도교인 ‘무지개다리’에서는 국내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를 비롯해 광양항, 광양제철소, 시가지의 반짝이는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도 추천대상에 포함됐다. 구봉산에 오르면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산단, 순천왜성,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고 밤에는 매화와 봉화의 이미지를 담은 940cm 세계 유일 아트디지털 봉수대가 금빛으로 물들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발아래 야경이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핫플 중의 핫플이다. 광양읍 서천변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장미, 수목, 돌탑, 은하수 조명이 은은하게 펼쳐지고 물에 비친 빛의 반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12월, ‘이 달의 추천 관광지, 별빛이 빛나는 밤’에 선정된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도 야경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과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로 낮에는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엔 1,430만 개 LED등이 사슴, 곰, 황금마차로 변신해 동화세계를 펼친다. 동절기에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등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위에 소개한 야경명소 외에도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해달별 천문대 등 야경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찾은 분들과 여행자들이 광양의 밤을 걸으며 낭만적이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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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보성 여행 추천 휴양과 힐링으로 스트레스 싹[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보성군은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마을 안길을 청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넘쳐난다. 새해 덕담도, 맛있는 명절 음식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고향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어린아이와 부모님들까지 대가족이 함께 여행한다면 율포 해수 녹차센터를 추천한다. 전국적인 스파 명소로 떠오르는 율포 해수 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들기도 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겨울에 찾았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다.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에 몸을 담그면 명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녹듯 녹는다. 또한,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시설 아쿠아토닉에서는 물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를 받아보며 뭉친 근육을 풀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오락실과 볼풀장을 비롯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욕비는 일반 7,000원이며 군민과 자매결연 단체는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층 야외 시설 이용은 수영복이 있어야 하며 개인 수영복을 지참할 경우 입욕비만 내고 야외 시설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색빛 도시 생활에 질렸다면 푸르른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트레킹을 떠나보자. 명절 음식으로 묵직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에도 제격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웰니스 관광지, 전남에서 유일하게 유니크 베뉴에 오르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더늠길은 모든 코스가 평평한 데크길로 돼 있어 어린이도 함께 걷기 좋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접근하기 좋다. 1시간 코스 정도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사계절 푸르른 편백림을 보며 그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청량한 그린 에너지로 채울 수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반전매력이 있다. 바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는 에코어드벤처 시설이다. 스릴 넘치는 ‘모험시설’과 자연 속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을 이용하면 활력 있는 숲 체험이 가능하다. 휴양림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제암산 등반을 추천한다. 임금 제를 써서 황제의 산이라고도 부르는 제암산은 지금 올라가면 금빛 억새로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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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라남도 최초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전라남도 최초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무형유산의 목록화와 기록화, 지역축제와 연계한 기획공연, 학술대회 등 무형유산 관련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종, 국가무형문화재 5종, 도지정무형문화재 6종, 향토무형문화유산 8종 등 다양한 무형문화 유산을 보유한 무형유산의 보고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무형유산도시 선정은 진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진도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보존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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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20일 월요일 출근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공무원노동조합 및 감사부서가 함께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명절 선물 주고받기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이들은 서로 마음만 주고 받자는 의미로 ‘정’이 담긴 초코파이와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정부패 추방 실천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며 출근하는 동료 공직자의 동참을 요청했다.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감사부서에서는 설과 추석 양대 명절을 통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매년 부패추방 및 자정 노력에 힘써 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청렴한 지자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전라남도 주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청렴과 부패방지’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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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전문가 복지자원 발굴 역량 높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은 2020년 새해를 맞아 모금전문가들의 지역복지자원 발굴과 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모금전문가 성과관리 워크숍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전남복지아카데미 모금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캠페인매니저를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의 성과관리를 위한 핵심 전략과제 설정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비케이안 한국기부문화연구소장은 성과지표 작성과 실행 방법을 통해 모금에 참여한 구성원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수교육 후 캠페인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전문 실천가로서 세부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캠페인매니저’는 캠페인 진행에 있어 모금·마케팅·법제·윤리 영역을 주도하고 기부자를 발굴하는 새로운 직업이다. 관련 자격인증은 미국의 국제 공인 모금전문가자격증이 있고 국내에서는 캠페인매니저 민간 자격인증이 유일하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은 계속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비해 복지재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장 모금전문가와 함께 지역 복지자원 발굴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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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양치유 거점 조성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 발맞춰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바닷물·갯벌·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 각종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산업’이란 해양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및 재화의 생산·제공을 총칭하는 웰니스 산업의 일종이다. 웰니스는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활동을 뜻한다. 세계 웰니스 산업은 세계 경제성장의 약 2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일찍이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를 포함해 산림·온천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을 통해 약 45조 원의 시장 규모 및 약 4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보장보험 지원을 통해 국민 건강 및 복지 증진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해외 선도 사례에 주목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법은 해양치유자원의 명확한 정의와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 시책의 목표와 추진 방향,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변경, 관련 기관 및 단체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해양수산부장관이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정부 계획은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연안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2024년까지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명, 연안지역 고용효과 1천900명, 연간 생산유발효과 2천700억원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도를 비롯해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충남 태안, 4곳이 해양치유 협력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완도군이 선도 시범단지로 지정됐다. 지난해 설계비 17억원을 반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장기적으로 민간 해양치유 전문병원,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해양치유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등을 유치해 2030년까지 국내 제일의 해양치유 거점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보건의료 분야가 치료 중심에서 건강 증진 및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고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의 최대 생산지 완도를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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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모사업 2,982억원 유치… 전남 도내 1위[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해 80개 분야에서 공모사업 총사업비 2,982억원을 확보하며 전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남 도내에서 2천억원이 넘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지자체는 보성군이 유일하다. 이는 군 자체적으로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사업 유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성군은 작년 3월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초부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2020년부터 보성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주요 공모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사업, 어촌뉴딜,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벌교 문화복합센터, 하수도 정비사업, 임산물 소득원 경영실습센터다. 이를 통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와 민선7기 주요 도심 전략이 날개를 달았다. 보성군은 율포종합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사업, 전남 교직원 교육문화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 체류형 해양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민들에게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통일성 있게 시책을 추진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3년 보성군 ktx시대가 개막하기 전까지 관광, 정주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해 보성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