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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5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전남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청년이 안정적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입됐다. 청년과 지자체가 통장을 개설해 매월 10만 원씩 36개월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청년이 적립한 금액의 두 배인 720만 원과 이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지금까지 신청 대상자 1천500명에 대해 도비로 만기 시까지 매월 10만 원씩 적립 지원하고 있다.올해 추가 모집 대상자 500명부터는 도비와 시군비를 매칭해 매월 10만 원씩 만기까지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실직, 부상 등으로 적립이 어려운 경우 일시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가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장을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통장 적립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 자립 기반을 갖추는데 사용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모집 경쟁률은 2.6대 1에 달했다.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 경력이 있는 자로 본인 근로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이다.접수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며, 접수 및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이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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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모이고 움직이는 행복 전남 만들기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업무위탁기관인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9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서 ‘화요일에 만나요’, ‘라도밴드’, ‘이매진’ 등 13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은 활기찬 청년 문화를 만들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공모에는 전남지역 46개 청년 소모임 단체가 신청했다. 전라남도는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정, 팀별 활동비 100만 원 또는 200만 원을 지원한다.13개 팀은 스토리 강연 및 창작, 밴드공연, 지역 문화 관광상품 개발, 외국인학생과 문화교류, 관광지 홍보, 리본공예 전시 및 재능기부, 화훼장식 기능사 양성, 청년창업 기획, 화재 안전봉사, 역량 강화 교육, 농산물 교육홍보, 롱보드 활동교류, 힙합 콘텐츠 제작 및 공연활동을 각 지역에서 진행한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모임 활동에 참여해 자기 개발과 문화 활동 및 사회봉사를 통해 역량을 높임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전남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라남도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씨앗, 뿌리,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씨앗단계는 청년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자기개발, 문화·홍보·봉사활동 등을 하도록 소모임 활동비를 지원한다. 뿌리단계는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젊은 인구 유입·정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청년 단체·법인에 지원한다. 성장단계는 청년 소모임과 청년 단체·법인이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문화를 활성화하도록 시군 청년센터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 한다.전라남도는 3단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진학과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재미를 불러일으켜 청년이 움직이는 전남, 젊은 기운이 넘치는 전남으로 점차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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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인구 늘리기 머리 맞대▲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시군이 인구 늘리기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전라남도는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시군 인구, 청년, 귀농어·귀촌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전남 현안사업과 하반기 주요 사업은 물론 22개 시군 시책사업 추진사항,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고, 인구감소 문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특히 전라남도가 2019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시군 공모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대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2019년 하반기에 추진할 청년주도형 인구 유입·정착사업 민간 공모,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 시군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시군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지혜를 모았다.시군 시책사업 가운데 목포시의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자금, 여수시의 대학생 행정인턴 운영, 순천시의 청년활동 포인트제, 청년도전사업 등이 호응도가 높았다. 22개 시군별 전입·결혼·출산장려금, 귀농귀촌지원 사업 등도 소개했다.A군 참석자는 “도와 시군이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시군 실정에 맞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조금씩 인구가 늘어나는 시군이 나타나고 있다”며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시군에는 하반기 인센티브가 지원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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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력 증진으로 전남 행복시대 앞장’▲ ‘아이들 학력 증진으로 전남 행복시대 앞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 참여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꿈사다리 공부방 성공다짐대회’를 열었다.성공다짐대회에는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청년학습 도우미, 시군 관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진도 국제지역아동센터 꿈사다리 공부방 선생인 이희주 씨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꿈사다리 공부방 홍보영상 상영, 미담사례 발표, 선서문 낭독, 구호 열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미담사례 발표자 중 장흥지역아동센터 이다솔 씨는 “꿈사다리 공부방에서 2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의 꿈을 갖게 됐고, 현재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며 “꿈사다리 공부방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에게 새로운 꿈이 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사다리가 됐다”고 말했다.이날 모인 260여 명의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 참여자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할 것, 학력 증진과 바른 가치관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공부방 참여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이 아이들의 인생에 큰 뒷받침이 돼 꿈과 희망을 더욱 활짝 피우게 될 것”이라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대학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졸업한 고학력·미취업 청년들을 지역아동센터에 1대1 전담 배치해 아동의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돕고,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1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0개소를 더 추가해 150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1회 추경예산에 도비 1억 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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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과 함께 하는 눈높이 인구교육’ 눈길▲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청소년들이 인구 현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7일 장성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술과 함께하는 눈높이 인구교육’을 실시한다.‘마술과 함께하는 눈높이 인구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저출산’, ‘고령화’ 등 딱딱한 인구현상을 마술로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전문강사의 인구 현상 설명과, 영암 소재 동아보건대 마술학과 학생들이 진행하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3인 3색 마술, 관객과 함께 하는 참여 마술, 대형카드를 활용한 인구 메시지 전달로 이뤄진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인구가 줄어드는 국가라는 것을 알게 됐고 대학생 형들의 멋진 마술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최근 발표된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지역 청소년의 절반이 결혼은 선택이고 57%는 아이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청소년들의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인구교육이 꼭 필요한 만큼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인구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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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주거지 인프라 조성에 전남 2곳▲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여수시 ‘외국인과 지역민이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공간 조성’과 영암군 ‘외국인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공연장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교류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유형의 외국인주민 대상 지원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됐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특별교부세로 지원된다. 올해 사업에 여수시와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여수시의 ‘외국인과 지역민이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공감 조성’은 여수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 내 다문화카페 리모델링, 요리교실 개설, 체력단련실 방음·방수 공사 등을 위한 것이다. 특별교부세 2억 원이 지원된다.영암군의 ‘외국인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공연장 건립’은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 행사, 바자회 운영, 동아리·동호회 연습 등을 위한 것이다. 영암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 부지에 공연장을 조성한다. 특교세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외국인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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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어귀촌인 정착위해 체류형지원센터 추진▲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 시설인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의 2019년 사업자를 공모, 함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 이내 기간 동안 시설에 거주하면서 농업 창업 실습·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부담, 두려움을 해소토록 하는 지원시설이다.함평군은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폐교된 학다리중앙초등학교 부지를 리모델링, 체류형 주택 6동, 스마트팜 하우스 5동, 개인 텃밭 3천300㎡, 영농교육관 1동, 농기계보관소 1동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현재 체류형 지원센터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구례에 조성됐다. 총 35세대를 대상으로 약 10개월간 귀농귀촌 교육과 연계해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 2017년 수료생에 대해 정착조사를 한 결과 25세대 가운데 18세대가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귀농귀촌을 하지 않았던 수료생의 상당수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류형센터를 2022년까지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귀농어귀촌인이 사전에 지역을 더 연구하고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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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날개▲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9년 자치단체 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서 순천시, 영광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청년공간을 확보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38개 지자체가 신청, 최종 선정 16개소 가운데 전남지역 2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순천시는 ‘꿈꾸는 청춘’ 청년센터 운영, 영광군은 ‘청춘공방’ 청년센터 운영과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시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지난해부터 시군 청년센터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4개 시군의 청년센터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청년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시군 청년센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년 공간 활성화에 대한 시군의 의지와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도내 청년 공간 확보와 센터 활성화 지원 등 청년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채워감으로써 청년 행복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전남지역에서는 여수, 순천, 광양, 영광, 4개 시군이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 구례, 화순, 강진, 무안, 진도, 6개 시군이 청년센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시군 청년센터 설치가 더욱 늘어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큰 활력소를 제공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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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열정있는 외지청년’ 유치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열정있는 외지청년’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는 ‘청년행복캠프 30days’를 운영키로 하고, 희망 시군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청년행복캠프 30days’는 전남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해보고 싶은 외지 청년들에게 거주공간과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에서 먼저 살아보면서 성공 기회를 찾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전라남도는 3월 11일까지 시군으로부터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인구 유입 효과·실현 가능성·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시군을 선정, 시군당 프로그램 운영비 1억 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시군은 원도심의 빈집이나 폐교 등을 리모델링해 쉐어하우스를 조성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외지 청년을 모집한 후 30일간 지역 체험·선배 정착인과의 만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군당 참여자는 1기당 10~30명이며, 올해는 2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의 청년 친화 이미지를 적극 알리고, 참여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다시 청년을 불러들이는 ‘젊은 인구 유입 선순환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마을과 한옥마을에서 50~60일간 지내면서 주민과의 교류, 영농체험, 지역 탐방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농촌형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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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이자 지원▲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00가구에게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의 하나다.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5년 이하 신혼부부와 미성년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고 2019년 전남에서 신규 주택을 구입한 도민이다.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도, 시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3년간 지급한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젊은 세대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과 출산,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전남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