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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희망 시군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1년 이내 기간 동안 시설에 거주하면서 농업 창업에 대한 실습, 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부담,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시설이다.주요 시설은 숙소, 교육관, 실습하우스, 농기계 보관소, 텃밭 등이다. 2022년까지 매년 1개소씩, 4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동부, 북부, 서남부, 중남부 등 권역별로 총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구례군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착조사를 한 결과 25세대 가운데 18세대가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수료생 상당수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전라남도의 권역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에 시군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라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표심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류형 센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귀농귀촌인들이 사전에 지역을 더 연구하고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교육 등을 연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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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어귀촌 블로거, 전남 귀농어귀촌 알린다▲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 희망자에게 전남지역 귀농어촌의 장점을 알려 공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36개의 귀농어·귀촌인 블로거를 선정, 블로거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선정된 블로거단은 꾸준히 귀농과 귀촌에 대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담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 곳곳에 귀농, 귀어, 귀촌 소식을 알리게 된다.그동안 귀농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청장년의 숫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드물다. 그나마 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객관적인 정보가 아닌 개인 사정에 맞춰진 것이 많아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귀농어·귀촌 준비를 하는 예비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블로거단을 운영하게 됐다.블로거단에 선정된 홍여신 블로거는 2015년 강진으로 귀농해 신선한 작두콩 재배 등 농산물 생산 과정과 홍보 노하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정부흥 블로거는 전원생활을 희망해 2010년 구례로 귀촌했다. 정 씨의 블로그는 집짓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귀촌 생활 이야기로 꾸며졌다.우수 블로거단으로 선정되면 누리집 게시는 물론 예비 귀농어·귀촌인 대상 강사로 추천된다.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질적 정보가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우수 블로거를 선정해 계속해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우수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누리집과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귀농어·귀촌 블로거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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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다리 공부방’ 학습도우미 참여하세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아동의 학력 증진을 위해 ‘꿈사다리 공부방’ 학습도우미를 오는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전남지역 미취업 청년을 지역아동센터 학습도우미로 채용해 아동의 기초학력 보강을 돕는 사업이다.지난해 100명의 청년학습 도우미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120명을 확대 모집하고 하반기에 30명을 추가해 총 150명으로 확대,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학습도우미 응시자격은 공고일인 24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전남인 자로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1일 4시간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된 청년학습도우미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해, 아동지도 요령, 사례관리 등 1박 2일 실무·소양교육을 마친 후 2월 20일부터 학습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지난해 ‘꿈사다리 공부방’ 이용 아동은 2천200여 명이다. 사업 관련자 만족도 조사 결과 아동 이용자 90.5%, 청년학습도우미 96.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8년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현장토론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지역 아동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지역 청년의 일자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많은 청년과 아동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꿈사다리 공부방’ 학습도우미 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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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 발간▲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 발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한국 사회문화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전남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남 외국인주민 생활 가이드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 81쪽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다. 총 6천500부를 발간했다.한국의 고유 명절과 공휴일, 한국전통문화, 전남의 관광, 음식, 축제를 소개했다. 교통, 의료, 교육, 상담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문화시설 정보도 수록했다.특히 외국인 체류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 외국인등록과 체류 관련 사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고용허가제, 고충상담 연락처, 근로에 관한 정보 및 상황별 일상회화를 담아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다.전남 각 시군 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 관리사무소, 지방노동사무소 등에 배포해 외국인주민들에게 언어권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누리집 부서자료실에 게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2018년 11월 말 기준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등록외국인 수는 3만 2천779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대비 1.74%에 이른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6%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지역별로는 여수, 영암, 목포 순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순이다. 체류 자격별로는 외국인근로자가 56.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에 처음 발간한 생활가이드북이 외국인주민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줘 지역사회 정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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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실천 귀농어귀촌인연합회 임원 워크숍▲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부터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도·시군 귀농어귀촌인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상생협력방안 강화·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귀농어귀촌인들이 농어촌에 정착하면서 원주민들과 상생협력방안을 강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연합회 임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 첫날 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이 ‘귀농귀촌 갈등관리’와 한사랑 농장 한영만 대표의 ‘귀농상생 성공사례’ 강의에 이어 상생협력 실천 아이디어 토론회 행사로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둘째 날은 이상남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회장의 ‘현장에서 바라본 귀농귀촌’ 강의와 마지막 강의로 전국 귀농귀촌지원센터 김귀영 센터장의 ‘상생협력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전라남도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인구정책을 총괄 하는 인구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하고, 인구정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가고 있으며, 그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귀농어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핵심사업으로는 도시민 귀농어귀촌인 유치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남 귀농어귀촌종합지원 서울센터’ 설치,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및 현장체험’ 개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권역별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 50만여명이 귀농어귀촌을 하는 이 시기에 지역의 농어업인과 귀농어귀촌인들이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실천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귀농어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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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문제 극복 시책 우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순천시의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과 광양시의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걱정 No! 지원 Yes!’ 시책을 포함해 전국 1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개보수해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시책이다.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걱정 No! 지원 Yes!’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책이다.전라남도는 인구문제 극복 사업에 대해 좀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지난달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자체 경진대회를 열었다. 전라남도와 시군에서 제출한 시책 25건에 대해 교수, 보육 전문가, 청년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5건을 선정, 수정·보완 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고 이 중 2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발표대회를 갖고 최종 순위를 가를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 표창과 1억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는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군의 좋은 시책이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다른 시·도에 전파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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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귀농귀촌인 전남서 팸투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가 운영하는 귀농 교육과정생 38명을 대상으로 순천, 구례, 곡성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5월 체결한 전남-서울 ‘도농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팸투어 참여 대상자는 그동안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 귀농귀촌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몸으로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산물 생산과 가공 현장 등 귀농체험 교육 및 귀농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귀농 성공 노하우, 영농 정착 실사례 등을 경험하게 된다.첫 날인 29일에는 순천을 방문해 선배 귀농인 강의를 듣고 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했다. 순천시 관계자로부터 귀농귀촌 정책 소개도 받았다. 이후 구례로 이동해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와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둘째 날인 30일에는 구례에서 귀농청년농부와 함께 청국장가루·즉석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토지 오미 행복마을과 운조루를 견학했다. 구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구례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받고, 이후 곡성으로 이동해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들렀다.셋째 날인 31일에는 사과 과수원 체험교육과 귀농귀촌 체험을 한다.전라남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남 귀농귀촌 현장을 안내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향후 귀농귀촌 정착지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이 귀농귀촌으로 얼마나 좋은 선택지인지 알리겠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협의해 공무원 연금 수령자를 대상으로 2019년 3월부터 귀농귀촌체험 마을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점차 공무원 외 제대군인 연금 수령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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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귀농귀촌 국비 전국 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오는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전남 18개소,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12개 시군 20개소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평가를 주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70개 시군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전남에서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신규 대상으로 여수시, 순천시, 진도군, 신안군, 4개 시군이 계속 대상으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함평군, 장성군, 14개 시군이 선정됐다.농촌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할 수 있다. 3년간 시군 자체계획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귀농귀촌상담센터 운영, 영농체험장 운영, 귀농·귀촌 팸투어, 귀농인모임체 활동지원, 귀농정착지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운영 등이다.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안정적 정착을 하도록 임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전남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농지 구입비와 깨끗한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풍부하고 신선한 농산물 등을 갖추고 있는데다 전라남도가 다양한 농업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도시 귀농·귀촌인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귀농귀촌 가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으로 귀농한 가구는 전국 2위, 귀어가구는 전국 2위, 귀촌가구는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특히 20,30대 귀농가구 비율은 5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귀농어귀촌인을 유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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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귀성객에게 귀농어·귀촌 홍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1개 시군 195명이 참여해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KTX 등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와 추석 연휴 기간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을 적극 홍보한다.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전남의 귀농어 가구는 2천210가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귀촌 가구는 2만 8천173가구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같은 귀농어·귀촌 가구 규모는 전년보다 약 2.3% 늘어난 수치다.전라남도는 그동안 귀농어·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도시민 귀농·귀촌 창업교육’,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귀촌 수도권 홍보’ 등 사업에 35억 9천300만 원을 투입해왔다.또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귀농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대출 시 이자 2% 중 1% 차액을 지원해 귀농어가의 경영난을 해소해주는 등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앞으로 그동안의 귀농어·귀촌정책을 재평가하고, 관계자·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 마스터플랜을 구축, 귀농어·귀촌 종합계획을 세울 계획이다.또한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수도권에 신설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홍보·정보 등을 제공, 이들의 전남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 인구 유입 목표를 2022년까지 연간 5만 명대로 확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어·귀촌할 수 있는 전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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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찾아가서 설명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3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농협은행 퇴직자 및 예비퇴직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에서는 전남의 귀농어귀촌 지원정책과 작목 선택 요령, 빈집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도시 귀농어귀촌인이 관심이 높은 ‘귀농인의 집’과 ‘구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협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상대로 귀농귀촌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40여 명의 대상자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을 찾아가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하는 국방전직교육원, 제대군인지원센터, 목포 조선업 희망센터,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등을 방문해 꾸준히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연간 80만∼90만 명으로 늘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본격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 설치를 추진하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남형 귀농인의 집, 권역별 체류형창업지원센터, 귀농어귀촌 상생협력 마을 육성·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연간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통해 전남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귀농어귀촌 인구 유입 목표를 연간 5만 명대로 확대하고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