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보성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투트랙으로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지역 경기 부양을 동시에 챙기며 투트랙 전략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이장단이 함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마스크 5부제 등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민·관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 직영 시설을 비롯한 경로당 등 500여 개소를 폐쇄하고 보건소 및 방제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봄 통합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각종 체육 행사 등도 연기했다. 기차역을 비롯한 군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환자가 차량에서 검체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1월 말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격리시설로 지정, 집단격리에 대비해 생필품을 구입·비축하고 있으며 보성아산병원과 벌교삼호병원에 감염병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군청홈페이지에 매일 코로나 현황판을 게시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선제적인 마스크 복지도 눈길을 끈다. 보성군은 1월 말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1만매를 배부했으며 2월 5일에는 전군민에게 면마스크를 지급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군 보유물량을 풀어 임산부 및 고위험군에 마스크 2천매를 긴급 지원했으며 장도, 해도 등 도서지역에도 7백매를 지원하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부양책으로 군 직영 시설 임대료 감면, 공무원 1팀·1식당 전담제 실시, 안심 도민 식당 운영, 지역 화폐 추가 발행 및 10% 특별할인,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지급 상반기 2,011억원 신속집행, 추가경정예산 488억원 긴급투입 등의 대책을 내놓으며 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봉사단체, 종교계의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부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군민1인당 1마스크 배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종교계에서도 주말 예배 등 종교행사 자제에 동참하며 3월 첫째 주 96%가까운 종교단체가 집합 모임을 취소하고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을 기원하며 군민들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종교계를 비롯한 개인 성금은 1천만원 넘게 모였으며 1만매가 넘는 마스크도 기탁됐다. 지역 내 고통 분담뿐만 아니라 지역 간 나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4일 우한 교민이 격리되어 있던 아산, 진천에 2천4백만원 상당의 보성녹차 지원을 시작으로 20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녹차음료 지원, 3월 5일 대구·경북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도시락 음료를 전담하는 등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군민 피해 경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지역 유지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과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690점, 위생마스크 4,710점 총 6,400점을 긴급 지원한다. 신안군은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 계획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483개소와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141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1일 1회 소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무소독 영업소에 대해는 현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읍면 소재지와 떨어진 작은섬에도 주민들에게도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또는 반장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해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계기로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 노화도 충도선착장 해상추락 차량 인양완도해경 노화도 충도선착장 해상추락 차량 인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6일 완도군 노화도 충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차량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밤 9시경 A씨(37세, 남)가 충도 선착장으로 이동 중 졸음운전으로 해상에 추락하여 이를 발견한 마을이장 B씨(남, 43세)가 밤 9시 9분경 112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는 것.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2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확인 결과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이탈하였으며 안전상태 이상이 없고, 오후 9시 37분경 크레인 차량을 이용하여 추락차량을 인양하였다.운전자 A씨는 건강에 이상없이 자택으로 귀가 하였다.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고흥군, 코로나19 기탁 마스크 군민대상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코로나19 기탁 마스크를 6일 각 읍면 마을이장을 통해 14,000매를 1차 배부했다. 고흥군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기탁 받은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마스크 수급 상황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6,30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45,000매를 지원한다. 송귀근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여 살맛나는 고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그동안 송귀근 군수와 직원들이 740만원을, ㈜신우레미콘에서 5천만원을, ㈜승원종합건설에서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
“이제 안심하세요” 장성군 마스크 배부 현장[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긴급 확보한 마스크 1만2000매를 주민 4000여명에게 지급했다. 군은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보건지소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6일 보건지소 직원으로부터 마스크를 받은 임산부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외출이 조심스러웠는데, 장성군에서 꼭 필요한 선물을 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곡성군, 공익직불제 신청 전 농업경영정보 변경등록이 우선[청해진농수산신문]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곡성군이 오는 4월 17일까지 직불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가의 소득안전망 강화와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직불제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자격여부를 판단한다. 따라서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되는 제도에 맞춰 변경 등록해야 한다. 곡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제도 시행 초기인만큼 농업경영정보 변경과 직불 신청을 동시에 받을 경우 현장이 혼란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접수 체계를 기존 통합접수에서 선 경영정보 변경 등록, 후 직불 신청 체계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가에서는 배부된 변경등록 안내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에게 제출하거나 안내 받은 일정에 따라 읍면사무소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변경 내용이 없더라도 ‘변경 없음’으로 신청서에 표시해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전에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 시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 모든 대상 농가는 반드시 경영체 변경 등록을 신청하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
강진군, 코로나19 대비 경로당 임시휴관 대책 마련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강진군 등록 경로당 전체 338개소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타 지역 확진자 가 증가함에 따라 2월 25일부터 특단의 대책으로 전체 경로당을 임시 휴관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노약자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기저질환자가 많고 면역력이 약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군은 경로당 임시휴관 조치와 더불어 마을이장에게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추천받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 행동수칙을 마을에 배포 완료하고 338개소 전체 경로당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휴관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감염 위험을 사단에 차단하고자 경로당 임시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경로당 임시휴관으로 결식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혹 주변에 결식우려 어르신이 있다면 인근 읍·면사무소로 조속히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구례군, 산수유꽃축제에 이어 섬진강벚꽃축제도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구례섬진강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례 소재 사회적기업 지리산씨협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준비 중이었던 구례봄꽃레이스도 취소됐다. 매년 봄이면 구례 섬진강에서 서시천변까지 약 59km의 벚꽃길이 펼쳐진다. 특히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간전면 남도대교를 돌아 토지면까지 이어지는 구례 섬진강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문척면 동해마을 인근 오산 사성암 입구 행사장에서 열려왔다. 김득우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개화시기에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본다”며 “발병지역을 방문한 사람이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축제를 취소했으며 민간 행사와 종교집회도 자제를 요청했다”며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마스크를 가구별로 배부하는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도시인 구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이 매우 크다”며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꽃 사주기, 고로쇠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사회적 고립자를 위한 ‘외로운 군민 안전지킴이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중장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외로운 군민 안전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관내 노인·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빈곤·질병·가족 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60명을 발굴했다. 대상자의 안부를 살필 ‘외로운 군민 안전 지킴이단’은 이장,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지역 사정에 밝고 책임감이 강한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대상자들과 1:1 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코로나19의 감염 우려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직접 대면이 아닌 주 2회 전화 연락 등 간접 활동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한 외출 자제로 활동 범위가 줄어든 대상자에게 월 1회 필요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충과 외로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완도군, 민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막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을 시작했으며 2월 29일부터는 군의 주요 길목과 다중 이용시설 등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 체크를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29일부터 금일읍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약산 당목항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승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읍 청년회와 부녀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는 근무 인력을 지원하고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JCI완도군청년회의소, 완도군방범대연합회,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보길면 이장단 등에서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등에서 발열체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통제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차량 통행이 많고 인력 보충이 시급한 장소와 시간대에 인력이 지원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와 원활한 발열체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읍청년회 안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지금은 누구 할 거 없이 힘을 보태야 하므로 읍사무소와 협력해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