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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드론산업 성장교두보 마련▲ ㈜라온과 업무협약 체결, 드론교육원 유치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라온과 드론전문교육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민의 드론 자격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전문교육원 지정을 위한 공동노력 완도군 드론산업 육성 및 분위기 조성 공공분야 드론 활용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드론산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7대 신성장 산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17만 4,000명의 신규 일자리와 21조 1,000억원의 직·간접적인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는 만큼 지자체마다 드론산업을 새롭게 주목하면서 공공분야에 드론 접목 방안을 강구하고 드론교육원을 적극 유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우철 군수는 “드론전문교육원 유치가 사회 전반에 드론 저변확대를 가져올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론교육과 연계하여 적조예찰, 산불감시, 인명구조, 재난대비, 자원탐사, 문화재복원 등 공공분야에 드론 활용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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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서 소방안전 체험교육▲ 소방안전 체험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교육대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 소방방재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앞으로 소방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할 전공 학생들의 소방역량 강화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역 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전남소방교육대는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피난·진압 훈련 등 기본적 소방안전 관련 교육부터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까지 폭넓은 체험 위주 교육을 할 예정이다.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교육대의 다양한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종사할 인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소방교육대는 지난해 학생, 경찰공무원, 도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1천484명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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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7일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완도군 외 13개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해양경비구조함정과 민간 어선 등 20여척의 선박이 참여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 수산업이 발달하고 12개 읍면이 섬으로 형성되어 있어 해양선박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완도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해양선박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주요 훈련 상황은 완도항으로 입항 중이던 낚시배가 짙은 안개로 인하여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작업선과 충돌하여 낚시배가 전복, 승선원 8명이 바다로 추락하고 작업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했다. 해상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비함정, 유관기관 선박 및 인근 조업어선이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인명구조에 따른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관·군이 함께 합동으로 해상구조를 실시하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완도군청, 완도교육지원청, 완도여중학교, 군부대, 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어린이집 원생 등 많은 인원이 참관한 가운데 완도119안전센터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함으로써 응급구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군민 누구나 응급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식 완도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군민들이 해상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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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지난 15일 해남가나안요양원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응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훈련은 최근 밀양세종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마산면 소재 가나안요양원에서 화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해남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60여명이 참여해 화재와 승강기 갇힘 상황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관계기관별 부여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화재진화 지원, SNS를 활용한 정보공유 등 첨단 ICT 기반을 활용한 사고현장 지원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내 선회노인요양원 등 18개 요양시설,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6개 병원 관계자, 안전모니터요원, 자율방제단 등이 참석해 현장훈련을 참관해 관련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험현장이 됐다 현장 훈련에 앞서 해남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3차에 걸쳐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컨설턴트를 초청한 전문가 의견 반영과 3차례에 걸친 예비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더불어 이번 훈련과 함께 지진대피훈련, 군 청사 불시화재대피훈련, 초등학교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항상 재난에 대응한다면 우리 군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유비무환 자세로 평소훈련을 통해 재난사고에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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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지켜라... 재난대응 훈련 실시▲ 재난대응 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5일 장흥종합병원에서 ‘대형화재 대피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훈련에는 강진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 장흥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등 9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150여명이 참여했다.재난대응 관련기관과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의 참여인원들은 화재발생부터 신고, 진화,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임무에 따라 실제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을 펼쳤다.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이어진 다중이용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 재난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재난상황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시됐다”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는 안전한 장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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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교육에서는 응급처치전문교육기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전문강사인 노경석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환자 의식 확인 방법 및 초기 대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꼭 필요한 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해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남지역에서는 권역별로 3곳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동부권은 성가롤로병원, 서부권은 목포한국병원, 중부권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이뤄지고 있다.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들여 의무교육 대상자 등 매년 1만 명 이상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 대상자는 구급차 및 여객자동차 운전자, 보건교사, 경찰공무원, 산업안전보건관리자, 체육시설 안전관리자, 인명구조요원, 항공·철도·선박 등 안전 관리자, 유치원 교사 및 보육교사 등이다.일반인도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에서 심폐소생술 동영상 자료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찾아가는 실습교육을 점차 확대해 ‘4분의 기적’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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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2018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어린이 행사 풍성▲ 2018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진도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어질리티,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대회, 반려견 교감 체험, 진도개 높이뛰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5월 5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진도개 공연, 불꽃놀이와 마술쇼 등이 열리며, 진돌이 썰매장, 진도개 방사장, 어린이 놀이터, 동물농장, 강아지 체험장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한다.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토종견 최초로 인명구조견 적합 시험에 합격한 진도개 ‘철마’의 인명구조 시범이 함께 선보인다.또 조랑말, 아기염소, 공작새, 앵무새, 토끼, 병아리, 기니피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농장을 새롭게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반려견 건강달리기 대회는 저링벨트를 착용한 반려견과 견주가 2km 거리를 함께 달리는 경기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도그 스포츠 경기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원반을 던져 개가 물어오는 프리스비, 허들 장애물 넘고 돌아오는 릴레이 경기인 허들 릴레이 경기가 펼쳐진다.진도개사업소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새롭게 단장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진도군의 특수한 지리적 문화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의 품종으로 유지·정착되어온 대한민국 대표적인 국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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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발표, 고흥소방서 1위▲ 역량강화방안 연구발표회 기념 촬영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9일 전남 소방학교에서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 고흥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연구 주제는 최근 대형화재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필로티 복합건축물’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으로 선정됐다. 대회는 도내 14개 소방서에서 각 연구팀을 구성해 현황분석과 국내외 사례 분석, 현장접근·진화·인명구조 방법 등을 포함한 연구 논문을 제출하고, 대회에서 대응조사팀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내용의 적정성, 현장 적용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고흥소방서에 이어 우수상 화순소방서, 장려상 영암소방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여한 고흥소방서는 오는 4월 26일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대구 EXCO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로 앞으로도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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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상 재난 및 치안현장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국산 드론이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화재, 해양사고 등 자연·사회재난 및 치안현장에서 국민 보호를 위해 ‘재난·치안용 드론‘을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오는 30일 ‘2018년도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까지 490억 원을 투입해 재난·치안현장에서 현장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드론 플랫폼을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방, 경찰, 해경의 서 단위까지 재난·치안용 드론 보급을 통해 2021년부터 2,800여 대의 공공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오늘날 재난 및 사건 발생시 소방관 또는 경찰관이 출동해 현장에서 직접 관측·대응하고 있으며, 현장진압과 인명구조에 필요한 상황정보 수집에만 전체 재난대응 시간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대형·고층건물이 많은 도심지나 산·바다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역별로도 재난·치안대응에 소요되는 시간의 편차가 크다. 해상 재난은 육상과 달리 해류·조류의 영향으로 조난선박 등이 부유해 이동하므로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정보수집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경이 현재 보유한 함정규모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이 기존 산업과 유기적으로 접목돼 사람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재난·치안현장에서도 사람의 한계를 보완하는 체계로 드론이 부상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9개의 드론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업·학교·연구기관이 참여해 재난·치안현장용 드론 임무장비, 시스템통합 소프트웨어, 원격 관리체계 등 현장대응을 위한 종합체계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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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상 재난 및 치안현장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국산 드론이 개발된다.▲ 부처별 예산(국고기준) 및 역할분담 [청해진농수산신문]화재, 해양사고 등 자연·사회재난 및 치안현장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치안용 드론’이 본격 개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오는 30일 ‘2018년도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재난·치안현장에서 현장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드론 플랫폼을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이를 통해 소방, 경찰, 해경의 서 단위까지 재난·치안용 드론 보급을 통해 2021년부터 2,800여대의 공공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오늘날 재난 및 사건 발생시 소방관 또는 경찰관이 출동해 현장에서 직접 관측·대응하고 있으며, 현장진압과 인명구조에 필요한 상황정보 수집에만 전체 재난대응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요하고 있다.특히, 대형·고층건물이 많은 도심지나 산·바다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역별로도 재난·치안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의 편차가 크다.또한, 육상과 달리 해상 재난은 해류·조류의 영향으로 조난선박 등이 부유해 이동하므로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정보수집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경이 현재 보유한 함정규모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이 기존 산업과 유기적으로 접목돼 사람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재난·치안현장에서도 사람의 한계를 보완하는 솔루션으로 드론이 부상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총 29개의 드론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업·학교·연구기관이 참여해 재난·치안현장용 드론 임무장비, 시스템통합 소프트웨어, 원격 관리체계 등 현장대응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개발한다.본 사업으로 개발된 드론이 재난현장에 투입돼 수행하게 될 임무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터널, 대형물류창고 등 암전상황 및 붕괴위험으로 소방대원의 2차 인명손실까지 예상되는 실내 지역에 드론이 투입돼, 주변 환경을 인식해 비행하면서 건물 내 곳곳을 촬영한 영상을 지상통제장비 및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후속 대응을 지원한다.화재, 사건사고 등 사고발생 신고 접수 직후 대원출동보다 빠르게 드론을 출동시켜 사고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현장상황 영상을 출동대원들과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한다.화재사고의 경우, 총 2기의 드론이 출동하며 1기는 대형소방차 출동 지원을 위해 소방차량이 사고현장까지 가는 경로의 교통상황을 촬영하고 다른 1기는 화재현장의 영상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면서 필요시 소방장비 투하 등의 특수임무를 수행한다.불법조업, 선박사고 등 빠른 해양경비정 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탐조등과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투입해, 불법조업의 경우 드론이 선박을 탐지하고 수동조종으로 선박에 근접해 선명, 조업형태, 허가 번호판 등의 정보를 획득한다. 선박사고의 경우 인명구조를 위해 구명환을 투하하거나 연안의 유류유출 해역을 촬영해 중앙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해 신속한 방제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국내 우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상업용 드론 세계 시장에 진출할 국산 드론을 개발하고, 재난·치안 분야뿐만 아니라 산림, 국방·안보 분야 등 타 분야로 파생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소방, 경찰, 해경이 필요로 하는 드론 사양을 구체화하고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비행·임무장비, 시스템 운용성을 시험 평가한다.휴인스 등 14개 기업·기관은 현장의 재난 환경에서 임무 수행하는 드론 기체, 기본임무장비 및 지상통제장비와 내열성·내부식성 등 재난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시범 운용한다. 솔탑 등 4개 기업은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터널 등 실내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통신장비와 실내외 안전운항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 경찰, 해경 담당자들이 쉽게 운용토록 드론 운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드론의 운용성을 높인다. 에이엔에이치 등 10개 기업은 재난환경에서 임무수행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특화임무장비를 중점 개발한다. 관계기관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 경찰, 해경 담당자 의견수렴을 통해 필요한 임무성능을 반영한 상세설계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재난현장용 드론 토탈솔루션을 개발하고, 성능평가, 재난현장 시범운용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갈 예정이다. 이후, 본격 양산을 통해 소방, 경찰, 해경 각 서 단위까지 드론을 배치해 운용하면서 국내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또한,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조달청과 협력해 동 사업으로 개발된 드론이 소방, 경찰, 해경 등 공공수요로 연계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국산 기술 및 핵심제품을 토대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동 사업이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기초·원천기술개발 성과의 제품화, 나아가 실전 활용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인 드론의 새로운 시장과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