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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저소득층 마스크 7만 개 우선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미세먼지에 대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천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7만 개를 우선 보급한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인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은 2019년 하반기 처음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저소득층 4,990명에게 약 14만 개를 4월 중 보급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군은 3월 중 7만 개를 우선 보급 추진하고 2차분은 4~5월 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집단 거주하는 사회복지생활시설과 고령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해 집단 감염 예방에 힘을 쏟고 질병·장애 등으로 감염에 취약하나 고가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조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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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관련 시설 임시 휴관 결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관련 시설을 오는 3월 8일까지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총 5곳이 휴관에 들어간다. 당초 전남지역은 확진자가 적어 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최근 대구와 경상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청소년시설을 휴관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휴관기간에는 시설보수와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추후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기간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재개장해 청소년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니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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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거급여, 지원 기준 확대하고 지급액은 인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44%에서 45%로 확대 지원한다. 임차가구의 급여는 지난해 대비 7.5%, 자가 가구의 주택 개보수 수선유지급여는 21% 확대 지원한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전월세 등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순천시는 5353가구를 대상으로 55억 9천 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66억 8천 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20일 자가가구 수선유지급여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158세대를 선정해 12억 9천 4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차가구는 가구 소득인정액과 가족수에 따라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비 지원하며 기준 임대료는 1인 가구 15만 8천원, 2인 가구 17만 4천원, 3인 가구 20만 9천원, 4인 가구 23만 9천원이다. 자가가구는 주택보수 범위별 상한액을 정하고 실제 수선비용을 지원한다. 소득인정액, 주택노후도 등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을 최대액으로 지원하며 주거약자는 장애인 380만원, 고령자 50만원의 편의시설 설치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주거급여는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소득인정액 기준에 부합하는 가구는 주거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생활이 어려워 주거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 주거급여 콜센터 또는 순천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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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원천 차단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원천차단을 위해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시 거주 시민이 고흥 관내를 다녀가고 정부가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의 고흥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군수, 실과단소장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고흥군은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24시간 비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내 선별진료소 3개소의 체계적인 운영 등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군 주관 각종 행사와 모임을 중단했으며 군민들도 각종 모임과 행사, 국내외 여행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있고 여객자동차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식당, 공중목욕장, 작은영화관은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또한, 관내 주요관광지와 노인재가요양시설 등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출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만 출입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녹동신항·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을 통한 외부 감염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고흥군도 더 이상 안전한 지대는 아니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을 지켜낸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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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사업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전기자동차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승용전기자동차 100대를 대상으로 1대당 최대 1,660만원이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대상자 선정은 전기차량의 출고등록순에 의해 선정한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의 자동차제작사 영업점과 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가능한 차종은 현대, 기아, 르노삼성, BMW, GM, 테슬라 등이 있으며 추후 등록되는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 또는 관내 법인·단체·기업이며 1대만 지원된다. 보조금을 받은 경우에는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고 차량을 폐차할 때는 배터리를 광양시에 반납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목표대수의 20%를 우선지원대상자로 구분해 지원하며 장애인과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3자녀이상, 생애최초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전기차 구매를 하는 시민이 대상자이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으로 전기화물차 구입 보조사업을 시행하면서 4대를 목표로 대당 2,640만원을 지원하고 신청자 수요와 호응도를 감안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상생활과 수송부문 미세먼지의 30% 이상이 경유차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어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내연기관차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전기차 1대 보급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2톤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친환경 전기차가 많아질수록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저렴한 유지비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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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기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휴식, 여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시 일시적으로 발달장애 자녀 돌봄서비스도 맡게된다. 사업은 주로 ‘힐링캠프’의 경우 강사초빙, 상담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족캠프, 인식개선캠프, 동료상담캠프, ‘테마여행’의 경우 역사, 문화, 기관방문 등을 지원한다. 수행기관 자격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 전문대학, 민법, 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과 관련된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이다. 공모 참여는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서부 권역별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의 제공기관을 두기로 하고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합산평균 70점 이상 기관 중 최고득점 기관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는 어린시기부터 평생 동안 지속된 중증장애로 발달장애인 본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남도가 앞장서 발달장애인을 포용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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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 해 서비스제공 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 분야 6개, 장애인 분야 3개, 노인 분야 4개 등 1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된다.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심리지원서비스 정서발달지원서비스드림터치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서비스 남도문화예술통합서비스 아동건강관리서비스 등이다. 장애인 서비스는 안마서비스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이며 노인 서비스는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및 재무설계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건강 100세 운동힐링서비스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등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이며 사업별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 할 경우 일정비율 인원을 대기자로 선정해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되는데 차질 없이 대비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등 사업별 증빙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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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불러만 주세요~ 뚝딱뚝딱 영암의 맥가이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전구, 스위치, 수도꼭지 교체 및 청소· 방역 등 가구당 10만원 이내에 생활상 소소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사업’을 금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 ‘만능수리 이동서비스’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로 전구, 스위치 등 간단한 교체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착안해 영암군이 개발한 차별화된 특수시책이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복지사업으로 찢어진 방충망이나 전등, 스위치 교체 등 단순한 생활 불편사항부터 청소 방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네 맥가이버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며 또한 겨울에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가구의 노후화 된 보일러의 고장·수리 및 점검, 가스배관 교체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선물하는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 사업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능수리 이동서비스는 읍면 주민센터 및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서를 연중 접수·안내하고 있으며 중위소득 80% 이내의 대상자를 선정해 만능수리 차량을 이용해 마을을 순회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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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展’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18일 광주광역시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열린 제5회 호남권역 재활병원 ‘어울림 展’에 방문해 전시회에 출품한 화순 지역 작가를 격려하고 전시회 성공을 응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더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9명의 장애·비장애인 작가가 참여했다. 출품 작품들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 전시된다. 화순에서는 화순문화원과 화순예총 미술협회 회원인 최은숙 작가가 ‘화순작약’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에 구충곤 화순군수와 공직자 10여명은 지역 작가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 뜻깊은 전시회 개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최은숙 작가는 “화순작약은 세종실록지리지와 화순읍지 등 고문헌에도 기록돼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특산품이다”며 “화순작약꽃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대표해 아름다운 작품을 출품한 최은숙 작가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상호 우호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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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신장장애인 이식수술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장장애인의 이식수술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지원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로 확대하고 지원범위도 혈액·복막투석비, 이식검사비, 혈관수술비, 이식수술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는 시범사업으로 혈액·복막투석비를 차상위계층까지만 지원했다. 신장장애인 의료비는 대상자가 거주한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 의료비 영수증 원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본인부담액의 50%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장장애인 이식검사·이식수술비 지원은 전국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투석·혈관수술비 지원은 전남 도내 의료기관으로 한정되나 의료기관이 없는 시군은 예외적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 까지 인정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이 힘든 투석 중에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