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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섬 전문가, 전남서 발전 방안 토론▲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섬 발전에 관심이 있는 전국 활동가와 섬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섬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밀접한 생활 현장의 문제를 논의하는 국민소통의 장이다.‘2018 섬 컨퍼런스’는 지난 7월 국회에서 개최한 섬 포럼, 8월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섬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국민들에게도 변화된 섬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의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회의 격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 회의를 이끌어가는 참여형 컨퍼런스로,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 질문 등을 사전에 모아 논의 주제를 정하고 그 해결 방안을 토론한다.참가자들이 사전에 밝힌 관심 분야는 관광, 지역 개발, 지역 환경, 교통, 문화예술의 순이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정보통신기술, 안전과 이주 정책에는 비교적 관심이 낮았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섬 관광의 성공 사례,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모델 발굴이 주요 관심사다. 이외에도 섬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의료, 교육, 교통, 일자리, 쓰레기 문제와 무인도화 되는 섬, 섬 간 개발 격차 문제도 있다.토론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지난 6월 8개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섬 발전 추진대책’을 토대로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 ‘지속가능한 섬’ 3개 분야 각 10개씩, 총 30개 주제에 대해 10명의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섬 주민, 섬 활동가, 연구원, 기자, 기업인 등이 생활현장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첫 세션에서는 ‘살고 싶은 섬’을 주제로 청년이 살고 싶은 섬, 섬 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과 교육시설, 교통·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우리가 사는 섬을 사랑하며 고립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가고 싶은 섬’을 주제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년층이 할 수 있는 일, 관광을 위한 개발의 허용한계, 섬 활력 사업에 민간기업 참여 방안, 변화하는 여행문화와 대책, 과잉관광 등 섬을 찾는 사람들이 상상하고 기대 하는 섬의 모습을 그려본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섬’을 주제로 섬에 관한 기록 보존, 섬의 빈 집·폐교·노후주택 활용 방안, 중앙-지방 간·민-관 협력 네트워크 운영 방안, 쓰레기 없는 섬, 무인도화 되는 섬을 위한 대책, 우리 섬의 10년 후 모습 등 섬에서의 새로운 일과 삶의 가능성을 모색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 섬과 관련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만큼 더욱 참신하고 발전적인 섬 발전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의 섬 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2018 섬 컨퍼런스’의 토론 자료와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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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청춘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강진군청춘합창단이 우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 여가활동 지원 및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26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정태권 지휘자 외 48명이 출전한 강진군청춘합창단은 ‘진도아리랑’과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곡으로 객석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강진군청춘합창단은 2017년 6월 창단 이후 5개월만인 11월에 열린 제3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옥진 강진군청춘합창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의 성취감 고조와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합창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청춘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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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시니어 합창단 전남도 합창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정남진시니어 합창단 전남도 합창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경연대회’에서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남진 시니어 합창단이 전남 25개팀의 경쟁을 뚫고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날 합창단은 지정곡 ‘오빠생각’과 자유곡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노래해 마음을 울리는 화음으로 호평을 받았다.심정희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좋은 결과를 이뤄 기쁘고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휘자님과 단원들이 함께 한음한음 화음을 맞춰나간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정남진 시니어합창단은 2017년 4월 창단 이래 장흥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주2회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정남진물축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합창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신 노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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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개최▲ 학생·교실 중심 전남교육 혁신 본격 시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는 혁신전남교육의 방향을 정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제 도민에게 약속드렸던 학생·교실 중심 혁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조직문화를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협력 문화로 바꾸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만드는 일부터 시작하기 위해 교육감이 먼저 권한을 나누고 낮은 자세로 다가서려고 노력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학교 운영비 증액지원, 교단환경개선비 학교 배부 등 학교가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변화를 추구한 일”을 지난 100일의 핵심성과로 꼽았다. 장 교육감은 “이런 변화를 통해 학교현장에 있는 교장, 교감선생님 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신뢰와 기대가 높아졌으며 비교적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술회했다. 또한, “변화와 개혁에 대한 우려를 토론 중심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불식시키고 안정과 개혁이라는 양 날개를 건실히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로 무엇을 시작하기보다는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일을 하나하나 덜어내고 학생과 교실 중심에 두는 혁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가 학생교육과 교실개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중심으로 교육청 조직개편을 연내에 완성하겠다.”면서 “도교육청은 기획, 평가 등 정책 중심 조직으로 축소하고, 잉여인원을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 배치하여 학교를 직접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청 1500여 개의 사업 중 약 21.6%인 328개 사업 폐지·축소 공모사업을 폐지하고 학교자율사업선택제로 전환 연구학교 40% 축소를 통해학교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감축함으로써 선생님을 교실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촛불혁명 이후 시대정신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도민과 교육주체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은 도교육청 및 지역별 교육참여위원회를 통해 전남교육 정책 방향 수립 및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구절벽의 시대에 전남의 모든 지자체는 인구유출방지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실효성 있는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청, 도의회, 교육청, 지자체, 교육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남교육비전 선포식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학교 살리기,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지자체와 협력을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끝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는 것이다.”라며,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 자율과 배려의 바른 인성과 성숙한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학교가 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문화·예술·과학·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00일 이후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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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관리 유공자 추천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 생활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키로 하고, 제1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민간 분야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에 관한 애민사상을 각계각층이 실천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시군, 공공기관·민간단체·기업, 개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9명을 선발, 12월 시상식을 갖고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시군에는 상사업비도 대폭 지원한다.개인부문에 신청하기 위해선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민간단체는 전남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 및 기업은 전남에서 경영하고 있으면 가능하다.신청은 부문별로 2년 이상의 재난안전관리 공적을 정리해 오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에 당사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시장·군수가 추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전라남도는 후보자 공적검증과 경력조회, 심사위원회 수상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12월 6∼11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12월 18일 시상할 예정이다. 다만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리 등 4개 재난안전 분야 평가 결과를 적용해 우수시군을 별도 선발한다.임현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나와 내 가정, 지역사회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며 “생활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지켜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아름답고 의로운 사연을 함께 나누도록 후보자 발굴·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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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일 도청서 우리말 솜씨 겨루기 대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일원에서 제6회 전라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전남도민 누구나 참가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해로 6회째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와 ‘우리말 탐험대’로 나눠 진행된다.‘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공중파방송의 ‘도전!골든벨’ 진행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중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바른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와 관련된 문제를 맞혀 끝까지 남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우리말 탐험대’는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이 통컵에 멋글씨 그리기, 한글팔찌 만들기, 표장 만들기 등 총 5개 과정을 탐험한다.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상 1명, 우수상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2명, 장려상에는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 3명을 선정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정석호 전라남도의 문화예술과장은 “도의 대표적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글날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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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9일 도청서 우리말 솜씨 겨루기 대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일원에서 제6회 전라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전남도민 누구나 참가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해로 6회째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와 ‘우리말 탐험대’로 나눠 진행된다.‘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공중파방송의 ‘도전! 골든벨’ 진행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중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바른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와 관련된 문제를 맞혀 끝까지 남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우리말 탐험대’는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이 통컵에 멋글씨 그리기, 한글팔찌 만들기, 표장 만들기 등 총 5개 과정을 탐험한다.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상 1명, 우수상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2명, 장려상에는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 3명을 선정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정석호 전라남도의 문화예술과장은 “도의 대표적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글날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를 바라는 도민은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에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서를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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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보급해 농가 소득 늘린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햇볕 쨍쨍한 전남 농촌에 영농형 태양광 보급으로 농가 소득 높인다.’전라남도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전남도청에서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함께 하는 ‘영농형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부터 4년간 50억 원을 지원해 전남지역 25개 마을에 영농형 태양광 100㎾씩 총 2.5㎿를 설치해 운영한다.한국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 후 마을조합에 기부하게 된다. 시설을 운영하는 25개 마을협동조합은 20년간 120억 원의 발전 수익이 발생,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영농형 태양광 시설은 농가 소득 증대, 귀농인 인구 유입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영농형 태양광 시설 지역은 경관과 환경 훼손 우려가 없는 곳으로 선정돼야 한다”며 “특히 산간·벽지 지역에 우선 지원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사를 지으면서 전기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과, 휴경지를 활용해 얻는 소득을 주민과 나누는 ‘마을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도민발전소’를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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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장애학생 취업 기반 마련▲ 전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10월 2일 함평군 함평읍 전남직업능력개발원 1층 체육관에서 전남도청, 장애인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문을 여는 전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 기관 내 특수교육지원 시설이자 기관 간 협업 우수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학생 전환교육 지원 기능 확대 및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교육·고용 분야 기관 간 시설, 인력 등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가치를 구현하고자 지속적인 협의로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 장애학생 직업전환교육 시설 및 운영체계를 구축해왔다. 6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는 도내 특수학교 고등학생 및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진로·직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산업안전, 간병보조, 사무행정지원 등 12가지 직무훈련 운영 전환교육 자료개발 유관기관 연계 취업지원 교사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직업을 갖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전남 도내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428명이며, 대학 등 진학자 138명을 제외한 290명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학생은 65명으로 22.4%의 취업률을 보였다. 현재 전남도교육청 관내 22개 교육지원청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광양과 함평, 장흥 3곳에는 거점센터가 설치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 거점센터를 오는 2019년 2개, 2020년 2개를 더 설치해 총 7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진흥과 김경미 과장은 “두 기관의 문을 여는 자리가 장애학생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 모두가 직업을 갖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직업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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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 확대, 전남형미래학교 설립”▲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이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이라는 주민직선 3기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역점과제로 내세운 학교혁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20일 학교문화와 교육과정의 통합적 지원을 통한 학교혁신, 무지개학교의 내실화를 통한 학교혁신 일반화 방안이 담긴 학교혁신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교육감 공약사업 및 ‘학교혁신 전면화’라는 역점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다. 학교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청의 조직을 정비한다. 기존의 ‘무지개학교지원센터’를 도교육청 및 22개 지역청의‘학교혁신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인력풀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수 및 자료를 개발하고 무지개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는 2011년 30교로 시작해 현재 유치원 2원, 초등학교 72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4교 총 101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무지개학교 6년 동안 운영 성과가 뛰어난 초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총8교를 무지개울림학교로 지정해 상시 학교 공개와 연수기관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했다. 학교혁신의 전면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유-초-중-고를 연계한 지역별 무지개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매년 25교 내외로 무지개학교를 추가 지정해 2022년까지 200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직속기관인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해 모든 연수에 학교혁신 관련 내용을 정책교과로 편성해 총 연수시간이 30시간 이상인 연수에는 2시간, 60시간 이상인 연수에는 3시간을 확보한다. 신규교사, 각종 교원 자격연수, 행정직원 연수 시 학교혁신 과목을 편성하고 단계적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청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22개 무지개학교교육지구의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분기별 협의회를 정례화해 추진과정에서 빚어지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공동 논의한다. 또한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시민단체와의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혁신을 지원한다. 마을학교는 2015년 3교로 시작해 현재 마을학교 18교, 예비마을학교 21교 등 총 39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무지개학교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를 포함해 총 60교 내외로 확대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공동운영할 예정이다. 또 마을학교 활동가 등 관계자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마을학교 정책 과제를 위한 학습연구년제 교사를 확대해 마을학교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와 지역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전남형미래학교를 추진한다. 전남형미래학교는 기존 학교시설과 지역시설을 연결해 다양하고 친환경적이며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조화된다. 초·중, 중·고, 초·중·고 급별 통합모델과 농어촌형, 원도심형 등 유형별 모델을 개발해 공간 재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혁신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의 학교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충분히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이 학교 현장과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