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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총선 강진완도 선거구 열린우리당 기호3번 이영호(李泳鎬)후보▶ 열린우리당 기호3번 이영호(李泳鎬)후보선관위 준법서약서 제출 생년월일: 1959.12.03일생 (남)44세(완도출신)직업: 정당인 학력 및 경력: 부산수산대학교 대학원 5년 졸업(수산학박사) (전) 전남대학교 교수 (전) 해남(강진)수산기술관리소장 (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 앰버서더 (현) 한국조류학회 이사 (현) 한국도서학회 이사 사무실: 061-433-1205 basemi@hanmir.com http://www.basemi.net 재산신고: 626,900천원 병역신고: 군복무를마친사람 납세신고: 21,242천원 체납액 및 전과유무: 없음※위반행위자의 범위는 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후보자의 직계존· 비속,배우자까지 포함됩니다. 과태료:1건 250,000원, 경고:2건, 주의:0건(선관위2004년4월4일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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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후보 출마의 변- 기호3번 열린우리당국회의원후보 합동토론회 ■일시:2004년 4월 1일 오후 4시~6시 30분■장소:강진군민회관 대회의실[토론]후보 기조연설-강진,완도선거구-열린우리당 이영호후보 ▶기호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출마의 변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기호 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오늘 이 자리는 한마디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께서는 토론회를 보시면서 다음 3가지를 눈 여겨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첫째로 누가 진짜 이 지역에서 필요한 전문가인가 입니다. 우리 지역은 농축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기반입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 감은 지역 대표성은 물론 농수산이라는 직능대표성도 갖춰야 합니다. 저는 수산학 박사이자 기술적으로는 해양기술사라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최고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사를 직접 해보았고 지금까지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부모님은 아직도 완도에서 농사를 하고 계십니다. 어릴 적에는 논밭이 저 놀이터였고 누구보다도 생생한 이 지역에 40여년 살면서 농업의 문제점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저는 이번에 정식으로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의 농어업특보로 발령 받았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저의 능력과 판단력을 믿으며 저를 믿고 정책을 추진하시겠다는 의지 표명 아니겠습니까둘째로 누가 진짜 희망을 말하는가 입니다. 지금까지 무수한 정치인들이 무지개빛 공약을 내 놓았습니다. 더구나 실현가능성도 없이 막연하게 책상머리에 앉아 꿈을 꾸고는 자기 도취에 빠져 그 꿈 이야기를 유권자들에게 사실이라고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꿈이라는 단어는 망상이라는 뜻과 희망이라는 뜻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실현가능성이 없거나 근거가 없는 경우 망상이라고 하고 충분한 실험계획과 추진력, 실천력만 있으면 해낼 수 있을 때 바로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저는 실의에 지친 농업인 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농수산 관계 법령을 제정하고 필요한 입법에 참여 하고자 농수산업의 주인된 입장에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인 들이 무시당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한일 어업 협정, 한중 한칠레 협상 등과 같이 농수산업이 더 이상 정치적 협상의 제물로 허용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셋째 누가 진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가를 판단해 주십시오. 저는 수산학 박사로서 전문성을 꾸준히 키워왔습니다. 비록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을 받을지라도 국회의원이 되려면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지난 16대 총선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전남대학교,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국제경제등을 매년 한가지씩 공부하여 제 부족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결코 제 자랑이 아니라 일정시점에서 자라기를 멈춘 정신적 난장이가 아니라 겸허한 자세로 끝임 없이 정진하고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발전 지향적인 사람만이 이 지역의 문제도 새로운 발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깨끗한 정치를 바라시는 이 지역의 유권자 여러분. 이번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인하여 국민의 소리를 무시한 구습, 구태에 젖어있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셨을 것입니다. 지금의 민주당은 여러분이 사랑하셨던 평화민주당이나 DJ 선생님으로 상징되었던 그 모습을 잃은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제 시대는 부패정치 썩은 정치를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길 원하고 있습니다.그 동안 우리가 겪었던 소용돌이는 썩은 환부를 도려내기 위한 진통의 과정입니다.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 이영호가 여당 국회의원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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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섬 완도" 스포츠훈련 메카메이저리거 서재응 선수 등 3,000여명 훈련올림픽 출전 복싱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마치고 귀경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건강의 섬 완도'를 브랜드화 하여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완도가 전지훈련지 메카로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겨울동안 메이저리거 서재응 선수를 비롯한 야구, 축구, 테니스 등 22개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3월14일부터 25일까지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하는 복싱 국가대표팀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경길에 올랐다.복싱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은 나동길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 오는 8월13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한 국가대표 15명과 상비군, 전남도내 아마츄어 선수 등 50여명이 완도수산고 체육관에 캠프를 차리고 지옥훈련을 실시했다.국가대표선수들은 완도수산고 체육관, 완도공설운동장, 상황봉 산악훈련장,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국가대표 나동길 코치와 선수들은 "천혜의 조건을 갖춘 완도에서 만족할 만한 훈련 성과를 거두고 귀경하게 되어 기쁘다"며, "훈련에 협조해 준 완도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테네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획득한 후 완도를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경하는 대표단에게 "아테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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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전남역도의 메카 입증9년연속 전남소년체전 제패 금4,은1 획득 완도중학교(교장 최기상) 역도부 손수민, 박현섭, 홍수찬, 유우성 군이 금메달을 정현우 군이 은메달 등 금메달4개, 은메달1개를 획득하여 청해진완도를 전남역도의 메카로 전국에 알렸다. 완도중학교 역도부(감독 김명환)는 창단된 지 25년째의 역도명문교로 열심히 땀흘리며 가르친 이영래 코치의 지도로 9년연속 전남대표선발 주축학교로 전남역도의 메카로 전국에 소문난 학교다. 지난 3월19일 제33회 전남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완도중학교 역도부는 지난해까지 8년동안 근무한 최귀석 전 감독과 이영래 코치의 9년간의 땀흘린 고귀한 보람이다. 연습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은 오는5월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이 예상되는 우수한 완도중학교 역도선수들로 장래가 촉망되고있다. 완도중역도부 출신은 국가대표 김경모 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 지훈민 선수(경기고양시청)가 활약하고 있다. 각종대회에서 상위입상 및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노후된 연습용 훈련장비를 전국대회에서 사용하는 "시합용 훈련장비(바벨 및 원판)로" 교체해야 한다는 지난해 본지의 보도에 따라 완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합용 훈련장비 바벨 및 원판 교체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중학교 역도부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각종대회 상위입상을 위해 곽흥식, 손용준, 김원필, 전이양, 이영규, 이성무, 김영동, 최성민, 김근수, 김귀덕, 김학주, 장인영씨 등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김용환 발행인·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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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랑과 희망의 자원봉사자원봉사센터 외딴섬 구도에서 봉사활동 완도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종식군수)는 최근 소안면 구도에서 도서낙도종합자원봉사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딴섬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안면 구도는 24가구 50여명의 주민이 수산업에 종사하며 완도에서 뱃길로 40여분이 걸리는 작은 섬이다.전남 완도군은 지역의 특수여건으로 교통이 불편한 외딴섬 주민생활에 필요한 이·미용, 난방보일러 및 가전제품 수리, 건강검진 등 많은 부분의 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민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자원봉사대"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매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가스시설을 일일이 점검해 노후된 호스를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었으며, 고장난 냉장고 등 수리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 한편, 김동삼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완도군의 복지사업을 설명해 주민들이 군정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김과장은 완도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외딴섬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4월중에는 노록도, 마삭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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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규 전남서부양식어류수협 조합장조합원 권익신장과 소득증대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서부양식어류수협은 4월1일 김명규 제2대조합장 취임식을 갖는다.완도읍 대야리 소재 산호수산 넙치(광어)양어장을 경영하는 김명규씨가 단독후보로등록하여 제2대 전남서부양식어류수협 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감사를 역임한 김 조합장은 조합발전을 위해 중국산수산물 수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류양식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원의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김 조합장은 완도읍출신으로 완도중24회, 완도수산고를 졸업하고 원양어선 선장으로 대서양을 누빈 수산인으로 완도중학교 운영위원장, 산호수산 대표, 서부양식어류수협 대의원, 감사를 역임하고 이번에 제2대 서부양식어류수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한편, 대다수 조합원들은 조합발전을 위해 전문 수산인으로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 김명규 조합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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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 이용 급식조례제정 해남모임해남군 학교급식조례제정 설명회 열어 우리농산물 이용 급식조례제정 해남모임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해남준비모임은 학교급식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16일 해남YMCA에서 열었다. 학교급식조례재정 전남운동본부는 13개 광주전남 사회 시민단체와 12개 시군에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활동 중에 있으며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지난해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했고 타 시군에서도 조례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또, 전라남도가 제정한 조례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은 초 중 고등학교와 유치원 유아교육시설에 지원되며 농협과 수협 등 식재료 공급업자가 공급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산물판촉과와 여성정책과에서 업무를 담당하며 교육청은 평생교육체육과에서 시군은 보육시설 관리업무 담당부서에서 업무를 관할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급식 조례제정은 우수한 농산물을 아이들에게 공급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학교급식은 농민과 아이들에게 모두 이롭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하므로 식재료를 조달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자체가 학교급식 식재료 전담부서를 설치하거나, 농협 축협 등 기존 유통조직활용방안, 농어민이 직접 공급하는 방안이 제기될 수 있는데 현행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가칭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으로 확대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민관이 공동으로 구성해 식재료 검사와 기준설정 및 생산자들의 직접 공급사업, 필요한 물량 계약재배, 식재료 공급사업의 투명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해남군 학교급식조례재정을 위한 준비모임은 군민연대와 농민회 등 시민 사회단체와 연계해 급식조례제정모임을 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남군은 오는4월 학교급식조례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해남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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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⑥본지는 생태계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생태계 환경보존에 앞장서며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을 역임한 오영상 사진 작가로 부터 6회에 걸친 생태사진에 대해 마지막회를 연재한다. 나비,곤충,버섯 촬영하기 - 오영상(goodday 기자)-☞ 카메라 장비나비와 곤충, 버섯은 야생화와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 단지 버섯의 경우 숲 속 그늘의 땅위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링스트로보와 미니삼각대가 필수적이다. 나비와 곤충은 도망가지 않은 야생화와는 달리 촬영자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야생화 촬영에서 사용하는 렌즈는 초점거리가 먼 MACRO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사용필름나비와 곤충은 야생화와 같은 감도를 사용하지만 버섯의 경우 숲 속 그늘이기 때문에 ISO100정도를 사용, 스트로보를 동조하는 것이 좋다.-☞ 나비, 곤충, 버섯 촬영법1. 나비는 야생화와 바늘과 실 관계다. 붉은 엉겅퀴 위에 앉아 꿀을 빠는 노랑나비를 신록을 배경으로 촬영한다면 상상만 해도 멋진 사진이 될 것이다. 나비의 경우 꽃에 앉아 더듬이를 들이민다. 그 때 접근하면 나비는 꿀맛이 취해 촬영자에게 포즈를 취해 주는 격이 된다. 새처럼 나비와 곤충도 반드시 눈에 포커스를 맞추어라.2. 짝짓기 모습을 촬영할 때는 암수를 같은 포커스에 배치하라.3. 버섯촬영이 스트로보사용에 유의하라. 야생화 촬영 때 강조한 다단계노출처럼 스트로보 발광을 다단계로 촬영한다면 셋 중에 하나는 건질 수 있을 것이다.4. 버섯의 경우 갓 안쪽에 의해 종류가 구분되는 경우가 있으니 한 컷은 반드시 갓 안쪽을 촬영하라. 버섯 역시 이름에 맞게 촬영각도를 정해야 한다.<끝> ⊙오영상씨는전남/해남 출생으로 광주금호고 4회 졸업전남대학교 / 문헌정보학과 졸업광주대학교 / 언론대학원 졸업 정치학석사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 광주매일 사진부장 겸 조사부장/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역임(현) goodday 광주주재기자/ '96 조선대학교 에베레스트원정대원/ '97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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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⑤[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⑤ 본지는 생태계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생태계 환경보존에 앞장서며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을 역임한 오영상 사진 작가로 부터 6회에 걸쳐 생태사진에 대해 연재한다. 조류 촬영하기Ⅱ-☞ 조류 촬영법 - 오영상(goodday 기자)1.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 먼저 먼 거리에서 만족스럽지 않는 사진이지만 한 컷 촬영한 다음에 접근하라. 즉 마음속에 50점 짜리 사진이라도 먼저 촬영하고 접근해서 70점, 90점으로 접근하라는 얘기다. 조류는 언제 날아가 버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클로즈업 사진만을 염두에 두고 근접해 가다가는 자칫 단 한 컷도 촬영하지 못하는 낭패를 맛볼 수도 있다.2. 새나 곤충의 경우 포커스는 눈에 맞추어야 한다. 눈에 포커스가 맞지 않으면 생명력이 표현되지 않는다. 자연을 노래하는 꾀꼬리의 눈빛을 제대로 표현하라는 얘기다.3. 둥지 촬영의 경우, 새들의 번식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칫 대상 조류가 번식을 포기하고, 새끼새를 버리고 날아가 버린다면 희귀식물을 꺾는 것보다 더 큰 죄를 짓는 것이다. 위장을 정확히 하고 숲 속이 어둡기 때문에 스트로보를 사용해야 할 경우도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둥지가 있는 나무위로 올라가거나 조류의 알을 만지는 행위는 금물이다. 둥지근처에 접근하면 어미새들은 어느새 가까운 나뭇가지에 몸을 숨기고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계속>⊙오영상씨는전남/해남 출생으로 광주금호고 4회 졸업전남대학교 / 문헌정보학과 졸업광주대학교 / 언론대학원 졸업 정치학석사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 광주매일 사진부장 겸 조사부장/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역임(현) goodday 광주주재기자/ '96 조선대학교 에베레스트원정대원/ '97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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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④[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④ [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④ 본지는 생태계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생태계 환경보존에 앞장서며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을 역임한 오영상 사진 작가로 부터 6회에 걸쳐 생태사진에 대해 연재한다.조류 촬영하기Ⅰ - 오영상(goodday 기자)-☞ 카메라 장비 조류사진 촬영엔 비법은 없다. 경험으로 말하자면 현장에 있는 것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조류에 대한 지식을 갖고 초망원렌즈를 갖고 현장에 있는 것이다. 35mm카메라의 경우 500mm, 600mm, 800mm렌즈가 적당하다. 숲 속에선 2X컨버터는 될 수 있으면 사용 않는 것이 좋다. 노출 값이 너무 어두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즉 희귀종촬영을 위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나 지형적으로 더 이상의 접근이 어려울 경우를 제외하고는 컨버터는 포커스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색상 또한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Tripod(삼각대)나 Monopod는 상황에 따라 적당히 사용한다. 경험상으로 600mm이상의 경우 렌즈 무게 때문에 Monopod사용이 힘들다.-☞ 사용필름초망원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도는 ISO100정도의 슬라이드가 좋다. 특히 Close-up사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슬라이드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슬라이드 필름이 해상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나중에 확대를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복장(위장) 숲 속 조류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마치 정글에서 전투하듯이 말이다. 숲 속에서 마주치는 새들은 인간을 경계한다. 아니 동물을 경계한다. 아마 생태계의 먹이 사슬 때문에 그럴 것이다. 한 여름 숲 속에서는 '국방색'이라 부르는 군복색깔이 좋을 것이다. 겨울 갈대밭은 걸프전 당시 사막에서 보았던 갈색계열의 위장복 색깔이 좋다. 이러한 색깔이 없다면 비슷한 색깔이면 된다. 꼭 피해야 하는 것은 원색의 복장이다.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등은 피해야 한다. 심지어 진한 검정색도 피해야 한다. 시판되는 삼각대와 모노포드의 광택 있는 다리는 반사되어 좋지 않다. 적당히 가리는 것이 좋다. 1회용으로는 종이를 감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계속>⊙오영상씨는전남/해남 출생으로 광주금호고 4회 졸업전남대학교 / 문헌정보학과 졸업광주대학교 / 언론대학원 졸업 정치학석사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 광주매일 사진부장 겸 조사부장/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역임(현) goodday 광주주재기자/ '96 조선대학교 에베레스트원정대원/ '97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