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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쌀 ‘풍광수토’ 전국 릴레이 판촉행사 시동▲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협 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전남쌀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전국 릴레이 홍보 및 판촉 행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수도권에 집중했던 쌀 홍보·판촉행사를 올해는 제주, 영남권까지 확대해 전국 주요 시장을 선점하는 등 전남쌀 이미지 제고 및 안정적 판로망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이날 제주쌀 유통업체인 ‘좋은쌀유통법인’과 25개 할인마트협동조합에서 전남쌀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쌀 포장 단위를 기존 20kg 관행에서 벗어나 10kg, 4kg 소포장 단위로 출품,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미질 저하 방지로 전남쌀에 대한 구매 의욕을 높이기로 했다.이번 제주도 행사에 이어 4월부터 5월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에서 5월부터 7월 수도권에서 판촉활동을 펼쳐 유통업체 입점을 확대해 원거리 소비자가 전남쌀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풍광수토는 2017년 농협전남본부에서 11개 RPC가 참여해 만들어낸 광역브랜드다. 전라남도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올해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다.전남쌀은 소비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여성이 뽑는 최고의 친환경 명품쌀로 1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쌀로 입증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산지쌀값이 80kg당 19만 3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남쌀의 안정적 판로망 확보 등을 위해 수도권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홍보·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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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선진 관광지 견학’ 실시▲ ‘선진 관광지 견학’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간 관련 공무원 및 재단 직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선진 관광지 견학을 실시했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선진 관광지 견학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의 조형물 및 관광 상품 벤치마킹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신규 관광 상품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곱은달 사진관, 성산 유채꽃 재배단지, 유민미술관, 글라스 하우스, 빛의 벙커, LAF, 휴애리,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목 관아 등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제주도 유명 관광지들을 차례로 돌며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의 소박한 마을 풍광과 어우러진 이색 명소로 손꼽히는 곱은달 사진관과 빛을 매개로 제주도의 지형을 표현한 예술작품 전시인 LAF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감성과 트렌드를 충족하는 선진지 관광 상품의 아이디어를 강진의 관광 콘텐츠에 새롭게 접목 및 활용 해 포토존 및 주요 관광지 야경 조성, 농촌 체험 상품 운영 추진 등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을 위한 기반 조성을 견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의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과 서비스시스템 향상,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진 관광지 견학은 관광의 최신 트렌드 조망과 상품개발의 안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줬다. 강진군의 관광활성화를 통해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을 슬로건으로 체류형 관광자원 확장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이를 위해 ‘강진의 몽마르트 언덕’ 연계 감성트레일코스 개발과 매주 주말 권역별 관광지 순환형 셔틀 버스 운영, 다산과 영랑을 주인공으로 사의재와 영랑생가등 사적지를 기반으로 하는 시대·인물 재현배우 연극공연인‘조만간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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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리셔스 주4회 직항로 개설로 가까워진 지상낙원[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 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양국 간 직항로가 만들어지지 않아, 여행객들은 그간 홍콩이나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 등을 포함해 다른 도시를 1회 이상 경유해야 함으로 인한 많은 환승시간 소요 등의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한국 출발 항공노선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의 추가확대를 위해 이번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항가능횟수 주4회를 합의하고,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공동운항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최근 미지의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요구와 새로운 항공시장 개척에 대한 시대적인 필요성이 서로 맞물려 이번 한국과 모리셔스 항공당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합의하게 됐다.”라면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모리셔스 도로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모리셔스와의 좋은 인연이 하늘까지 이어져 양국 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 800Km 지점 인도양 상에 위치한 섬나라로, 면적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인구 약 130만명의 작은 나라이나, 1인당 GDP가 세이셸, 적도기니에 이어 아프리카 54국 중 3위를 기록하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국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중의 하나로 급부상 중으로, 일설에 작가 마크 트웨인은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하고 난 뒤 천국을 만들었다.”라고 모리셔스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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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도민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 성산일출봉 농협사무실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방향 등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설명회는 약 200여명의 제주도민과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는 연구 책임자인 아주대 산학협력단 오세창 교수가, 기본계획 용역 추진방향도 연구를 총괄 책임지고 있는 포스코건설 정기면 그룹장이 설명할 계획이다. 계획 수립단계부터 현장밀착형 방식 전환으로 추진방식 크게 바꿔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우선, 기본계획 용역 초기부터 반대 주민들이 우려하는 제주도 관광·환경 수용력 한계, 소음 피해, 지역 커뮤니티 훼손 등에 대한 보완방안을 용역과정에서 최우선 검토하고, 특히, 제2공항 건설과 연계해 난개발을 방지하면서도 제주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도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약 6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 추진 위원회, 성산읍 이장단, 마을 주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 간담회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제주 현지에서 수시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역 결과와 중간 과정 등을 지역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또는 추천 전문가가 희망할 경우 기본계획 용역 자문단 등에 포함해 진행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항공교통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교통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오랜 기간 제주지역의 숙원사업이었을 뿐 아니라 제주도를 향하는 많은 사람들의 바램이었다. 특히 현재 제주공항의 혼잡도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단일 활주로로 운영되는 전 세계 공항 중 2번째로 혼잡하며, 김포-제주 노선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노선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전타당성 조사,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성산읍 일원에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결정하였지만, 일부 반대주민들의 ‘입지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로, 약 1년간 반대주민들과 약 30여차례 협의를 통해 타당성 재조사와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검토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이후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검토된 제2공항 건설방안과 그에 따른 입지선정은 타당”하다는 타당성 재조사 연구용역 결과와 검토 위원회 논의를 종합해, 지난 12월말 기본계획 용역이 착수됐다.끝으로,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모든 도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경청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소통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모든 단계를 공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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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납시오 강진 병영설성사또주 맛보세요▲ 사또 납시오 강진 병영설성사또주 맛보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인의 열정이 빚어 만든 술, 강진 병영설성사또주가 깔끔한 뒷맛과 시원한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김견식 명인의 뚝심은 60년 동안 이어져 ‘현대식 사또주’를 재탄생 시켰다. 사또주는 100% 우리 쌀을 지하 깊숙이 자리 잡은 청정수에 3주 이상 발효 후 증류하고, 오랜 숙성 과정 중 오디·복분자를 침출해 천연의 향과 자연의 색을 갖춘 명주이다.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뒷날 숙취가 없는 고급주로 유명하다. 사또주의 이름은 조선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던 전라병영절도사가 보리로 소주를 만들어 즐겨 마셨다는 이야기에서 붙여졌다. 사또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연속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술이다.병영양조장의 김견식 대표는 20세도 채 안된 나이에 주조장에 입문해 60여 년간 전통주 제조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61호로 지정됐다.병영양조장은 사또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남도 전통술 품평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설성쌀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널리 알려진 설성동동주, 유기농 재배 쌀을 사용해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는 설성유기농쌀막걸리, 정통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든 청세주,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설성살균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병영사또주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700ml 1병 기준 2만 5천원이며, 구입문의는 병영양조장과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현재 복원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전라병영성이 옛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그 시절 즐겨 마셨던 사또주는 빠질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역사적 전통이 있는 사또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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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 공선출하회 정기총회 개최, 힘찬 결의 다져▲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 정기총회 개최, 힘찬 결의 다져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 연 공선출하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연근을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지난 24일 연 공선출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애그린 공동선별장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내 최대 연근 주산지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강진군은 2015년부터 금년까지 29.1ha의 연 재배면적을 확보해 수도권 등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에서 유통 출하된 강진연근은 서울 가락동시장 등에 경매 출하하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또 서울시 마트연합회 및 제주도 유통업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는 물론 다양한 연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강진연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이삼현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장은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날씨가 따뜻해 겨울철에도 연근 수확이 가능해 연중 생산 출하 체계를 갖추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 재배농가를 위한 가공 및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연근을 ‘강진군 10대 건강식품’ 으로 선정해 명품 소득작목으로 육성, 상품화 하고자 연근 가공 기계장비,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하면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년에도 연 재배면적 확대 및 수확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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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진도 아리랑 황금봉’ 소비자에 큰 인기▲ 34톤 생산, 8억여원 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라봉인 ‘진도 아리랑 황금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주도 특산물로 아열대 과일인 한라봉이 지난 2008년 1농가를 시작, 현재는 23농가로 재배 농가가 확대되는 등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군은 진도 행복팜 하우스 등 시설 하우스 지원으로 기업형 시설 재배 전업농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황금봉이 지역의 대표 밭작물인 진도 대파에 비해 평당 6-7만원으로 소득도 높아 대체 작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진도 아리랑 황금봉’은 당도 13°Bx 이상, 일정 크기 이상의 규격 과일만을 출하 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명품 과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진도 아리랑 황금봉’은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과일로 과즙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진도군은 타 지역에 비해 연간 1200여 시간에 달하는 많은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해양성 기후로 토양이 비옥하다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당도가 13°Bx부터 15°Bx로 매우 높다.현재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 2만2000원, 5kg 3만5000원에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50여t을 생산, 올해 8억여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농민 박동준씨는 “진도 아리랑 황금봉은 청정지역의 바닷 바람, 깨끗한 물과 땅에서 생산돼 한번 맛을 보면 깊은 맛과 향에 꼭 다시 찾게 된다”고 말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담당 관계자는 “진도 아리랑 황금봉이 기후 변화를 대비한 품목 중 하나로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진도군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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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7기 고용여건 호전 2018년 전국 1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지역 지난해 고용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낮아지는 등 고용지표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4분기 조선업 등 광공업의 고용이 많아지고 청년 실업률은 낮아지는 추세여서 올해 고용여건은 호전될 전망이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018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전남지역 고용률은 62.4%로 전년보다 0.3%p 높아지고, 취업자도 96만 1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 명이 늘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보다 0.4%p 낮아졌으며, 실업자도 2만 8천명으로 4천 명이 줄었다.특히 2018년 12월 고용통계는 전남지역 고용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12월 전남의 고용률은 63.1% 기준)로 2017년 12월보다 1.3%p 높아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도 중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도 97만 1천 명으로 전년보다 1만 8천 명이 늘었다.실업률은 2017년 12월 2.7%보다 1.1%p 줄어든 1.6%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았으며, 실직자 수도 전년보다 1만 명 줄어든 1만 6천 명이었다.상용근로자의 경우 37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2만 3천 명 많아졌고, 임시근로자는 6천 명이 줄어드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되는 추세다.산업별로는 2018년 12월 광공업과 건설업 부문에서 2만 1천 명이 많아져 민간부문의 고용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공공부문과 함께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전남 고용지표 중 두드러진 점은 2018년 1분기 13.2%, 2분기 13.8%까지 뛰었던 청년실업률이 3분기 8.4%, 4분기 5.0%로 대폭 감소한 부분이다. 청년실업률의 감소는 청년들의 타지로의 유출을 막고 지역에서 터전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전남지역 고용 상황이 상승 국면으로 바뀐 것은 2018년 4/4분기에 광공업 등 민간 분야의 고용이 늘고 공공 분야의 일자리정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남일자리센터의 취업 연계, 전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전남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등 적극적인 공공 일자리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전라남도는 올해도 현재의 고용 상승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민선7기 동안 혁신 일자리 12만 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일자리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정부 지원 연계사업을 신속히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도 자체사업이나 시군 공모사업 등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일자리사업도 조기에 시작할 계획이다.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전남의 고용지표가 2018년 하반기부터 호전되기 시작한 것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이런 고용상승 기조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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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정 수산물 생산·판매·홍보 집중 실시▲ 청정 수산물 생산·판매·홍보 집중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 생산·홍보·판매에 집중한다.민선 7기 진도군은 어업인 소득 향상과 기반 조성을 위해 임기내에 농·수산업 예산을 40% 편성할 계획이다.올해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4개소 저온저장시설 5개소 로컬푸드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1개소 등을 실시한다.특히 새해를 맞아 전복 ASC국제 인증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 전복, 미역, 꽃게 등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이 수도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작년 연말 제주도에 사후면세점인 ‘해태 김 박물관’을 개장해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군은 간부공무원 등이 ‘대한민국 대표 진도 김, 전복’ 등의 명함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수산정책담당 관계자는 “청정 농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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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소재 ‘와편모류‘ 신종 2종 발견▲ 와편모류의 특징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해양 와편모류 신종 2종을 새롭게 발견하고, 발견된 지역명으로 이름을 붙여 국제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와편모류는 해양 단세포 생물로, 2개의 편모를 가지고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가 생긴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생물은 사람의 100배에 달하는 유전자 정보와 다양한 유용·기능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이번 신종 해양 와편모류 발견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유용 해양 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연구‘의 성과로, 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군산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채집한 해양 와편모류로, 각각 발견된 지역명을 따서 ‘갬비어디스커스 제주엔시스’와 ‘고니알랙스 화성엔시스’라고 이름 붙여졌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와편모류 신종 9종을 발견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고유성을 담기 위해 이히엘라 여수엔시스, 알랙산드리움 포항엔스, 루시엘라 마산엔시스 등 신종이 채집된 지역 이름을 붙여서 학명을 지어 왔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지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가 생물주권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최근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자산으로 여겨지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종?미기록종 발굴 등 해양생물 자원 확보와 산업화 등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