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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호국성지 전라병영성 역사현장 속으로▲ 병영성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조선조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였던 전라병영성의 정신을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으로 대·내외에 알리고자 매년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2017년에는 병영성축성 600주년 행사를 맞아 31사단, 51군수지원단, 93연대, 마천목 대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육군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제51군수지원단은 2017년 7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강진군에서는 문화탐방, 체육활동 등 체험활동을 협조하고 군수지원단은 병영성축제에 군용 물자 및 장비 등의 전시를 가용범위 내 적극 지원할 것으로 협약했다.2018년 개최하였던 제21회 전라병영성축제에서는 민·관·군의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축제 개막식으로 열린 입성식 행사는 31사단 군악대, 3대대 군인 장병, 경찰교육원 취타대의 협조를 받아 병영면 시내에서 출발하여 군악대, 장군, 사또, 기수단, 호위무사, 가마꾼 등으로 이루어진 약 300여 명의 행렬이 병영성 동문을 통해 입성하는 과정을 재현하여 진풍경을 연출했다.올해 축제에는 제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K-1 전차를 축제장에 배치하여 3일 동안 오전 1번, 오후 1번 총 6번 전차 시연을 진행,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M48과 155MM 견인포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신 전투 장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93연대에서는 인력지원 및 각종 보급품을 지원하고 마천목 대대에서는 다수의 인력지원을 통해 민·관·군 대민 화합을 추진했다는 평이다.앞으로도 강진군은 31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 장병에게는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지역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군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내년 4월에 개최 예정인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위해 31사단, 제51군수지원단, 93연대, 3대대와 사전 협조를 통해 축제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사전협의를 통해 31사단에서는 군악대 지원, 군번줄 만들기, 태권도 시연을 지원할 예정이며, 블랙 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전라병영성은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은 그동안 훼손되어 간신히 성곽 일부만 남아 있던 병영성을 1991년 지표조사 보고서를 시작으로 성벽 발굴조사를 거쳐 2000년 처음으로 남문 옹성과 성벽이 복원했다. 지금은 모든 문과 성벽이 복원된 가운데 발굴조사, 건물지 복원, 주변정비가 한창이다. 앞으로 2021년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성 인근에 위치한 하멜기념관이 강진 하멜촌 조성 사업을 통해 2020년 재탄생한다면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내년 축제는 지역의 역사성, 특산품과 연계하여 군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정하여 선택과 집중할 계획이다”며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하여 강진청자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는 군 차원에서 직접 추진하고 마량미향 찰전어축제, 군동금곡사 벚꽃길나들이는 추진위원 등 주민들 의견을 물어 주민주도형 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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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아열대 과수 농업인과 현장소통▲ 아열대 과수 농업인과 현장소통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아열대 과수인 커피, 애플망고 및 바나나 재배농장을 찾아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아열대과수 농업인들의 농장 경험과 향후 판매전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미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소비시장을 선점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도암면 봉황마을에서 커피를 재배중인 태남현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국내산 커피콩으로 우려낸 커피를 시음하며 농장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는 금년 초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두꺼운 이불로 보온을 하고 난방기를 설치한 시설하우스 2,000m2에서 재배중이다. 조기 수확을 위해 수령이 많은 나무와 적은 나무를 혼식하였는데 일부 나무에서는 이미 커피열매가 달려있고 내년 3월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태 씨는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하여 봉황리 일대 등산객을 비롯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이어 이 군수는 강진읍에서 애플망고를 재배중인 최명환 농가를 찾았다. 지난 2014년 최초 애플망고 묘목을 식재한 최 씨는 거듭된 묘목의 고사에 낙심하던 중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문제점을 확인, 개선하여 현재 0.4ha의 면적에서 순조롭게 생육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처음 수확을 했던 1농장의 경험을 살려 금년 제2농장도 문을 열었는데 내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읍내 보전마을의 바나나농장도 방문했는데 3년 전 제주도에서 귀농한 김생수 씨 부부가 금년 초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강진 최초의 바나나 농장이다. 김 씨는 귀농 전 제주도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것을 보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나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공급이 부족한 것에 착안해 재배하게 됐다. 현재 국내산 바나나는 제주도와 경남 일대에서 소량 재배 중에 있는데 수입바나나에 비해 가격이 2배정도 높고 노동력이 크게 들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키가 큰 특징 때문에 지붕이 높은 시설하우스가 필요한 것과 겨울철 20도 이상의 고온관리가 필요한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김 씨는 “귀농 후 소득작물을 고민하던 차에 군의 지원으로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는데 잘 자라고 있고 내년 봄 수확을 앞두고 있다”면서 강진군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이승옥 군수는 ‘커피는 생산해서 직접 판매하는 것보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카페 운영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면 승산이 있고 애플망고와 바나나는 향후 노령화 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미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민소득증대와 함께 관광 산업과 연계한 체험농장 등의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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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선진 카지노 운영을 위해 기술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과학수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카지노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분야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2015년 12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제주도는 도내 카지노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감독반 운영 등 상시·정기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독역량 강화를 위해 국과수 디지털 분야의 과학수사 기법 교육지원을 받아왔다.또한, 법영상분석 프로그램, 여권판독 출입 시스템, 휴대용 위변조 검출기 등을 도입하여 도내 카지노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왔다.특히, 여권판독 출입시스템은 국과수에서 보유 중인 생체인식 및 보안기술을 적용하여 도내 3곳의 카지노 입장객 본인 일치 및 신분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되고 있다.이 시스템에는 국과수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여권 위조방지 요소의 자동 검출을 통해 위변조 여부를 판정하여 타인 여권 도용자를 자동 색출하게 된다. 한편, 국과수는 ‘제주도와의 협업을 통한 여권 위변조 및 본인확인 기법 카지노 적용’으로 "2018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최영식 원장, 원희룡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과학수사 등 공통 이해 분야의 관련된 상호 업무지원, 과학수사기법 제공 및 기술 이전 등 업무지원,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안 및 사고예방 기술 지원, 업무와 관련된 정보자료 상호 교환 등이다.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제주도와 맺는 두 번째 업무협약인 만큼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국과수의 첨단 과학수사 기술을 통해 카지노 감독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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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주도 ‘사후면세점’에서 농수특산품 판매·문화관광 홍보▲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후면세점’에 진도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판매와 문화관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사후면세점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해태 김 박물관’을 최근 개장했다.이를 위해 군은 해외 여행객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4개소와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30일 체결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진도 김, 진도 미역, 진도 울금 등 진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사후면세점 내부에 다양한 홍보 부스를 마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 등 진도군 주요 축제와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 주요 관광지 등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사후 면세점인 ‘해태 김 박물관’은 1,386㎡ 면적에 진도 농수산물 판매 매장과 함께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자치단체에서 사후 면세점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축제와 주요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그리고 “2019년 진도대명해양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을 구매한 후 출국시 영수증을 세금환급창구에 제시하면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면제 한도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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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는 243㎢, 전 국토의 0.2%▲ 2018년 상 기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2018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억 4,325만㎡이며,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30조 2,820억 원으로 2017년말 대비 0.5%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2015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하는 추세이다. 중국인의 토지보유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14년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5년 이후 증가폭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이며, ‘18년 상반기는 전년대비 49만㎡ 소폭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억 2,746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2.4%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이 7.7%, 중국 7.6%, 유럽 7.2%,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369만㎡로 전체의 18.0%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전남 3,792만㎡, 경북 3,602만㎡, 제주 2,191만㎡, 강원 2,112만㎡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산, 충남, 강원은 전년대비 증가했고, 대구는 감소했다. 임야·농지 등이 1억 5,822만㎡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5,867만㎡, 레저용 1,220만㎡, 주거용 1,020만㎡, 상업용 395만㎡ 순이며, 외국국적 교포가 1억 3,555만㎡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086만㎡, 순수외국법인 1,924만㎡, 순수외국인 1,704만㎡, 정부·단체 55만㎡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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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강진군 지역축제, 선택에 집중을 더한다▲ 오는 2019년 강진군 지역축제, 선택에 집중을 더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역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019년 3개의 축제 청자축제,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그리고 면에서 주도하여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강진마량미항찰전어축제를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청자축제는 가을계절과 연계된 프로그램, 청자 만들기 킬러 콘텐츠를 주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내년 청자축제는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청자촌에서 개최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월 말에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갈대축제는 올해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짜임새 있는 부스 배치, 장어잡기·SNS 사진촬영·한복입기 체험 등 각종 힐링체험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개최한다. 내년 축제는 31사단, 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여 봄 나들이 상춘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던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4월 초에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를 콘텐츠로 매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강진마량미항찰전어축제가 9월 말에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었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내년에 마지막으로 강진에서 개최된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멋과 맛을 여과 없이 보여준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강진군과 전남도가 적극적인 협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개최 시기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재단이사회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18년에는 8개 축제를 개최했고,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하여 군에서 축제 3개를 육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고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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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간편인정제"로 제주우수제품 수출확대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관세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제주우수제품의 FTA 활용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우수제품에 대해 별도 서류 없이 원산지 확인이 가능한 "FTA 간편인정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FTA 간편인정제"란 원산지증빙서류 구비가 어려운 농축수산물 등에 대해 관세청장이 고시한 서류를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관세청은 15종의 인증서와 1,146개의 품목에 대해 간편인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정되는 JQ제품은 제주산 원료를 일정비율 이상 사용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품목으로 제주도청에서 엄격한 품질과 관리기준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현재 49개 기업의 215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그간 제주산 농축수산물이 FTA 혜택을 받으려면, 수출업체가 농지원부, 수매확인서 등 수출 물품이 제주에서 생산·재배되어 유통됐다는 증빙을 농어민들에게 직접 서류로 받아야만 했으나, 이번 MOU를 통해 JQ제품에 대해서는 JQ인증서만으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번 제주우수제품의 "FTA 간편인정제" 시행은 최초로 지역특산물에 대해 도입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15.7%에 불과한 제주지역 농수산물의 FTA 활용비율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출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주산 농수산물의 수출이 증가하여 FTA의 혜택이 제주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유통업체까지 고루 나눠지고, 제주산 감귤, 옥돔, 갈치가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 동남아, 미국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관세청과 제주도간의 협력을 통한 "FTA 간편인정제" 도입은 제주 수출기업들의 수고를 덜고 향후 제주우수제품의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FTA 간편인정제"가 도입되는 만큼 JQ제도를 더욱 엄격하고 치밀하게 관리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계기로 ‘Made in Jeju’ 우수상품이 세계 곳곳에서 널리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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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556.8원▲ 가격인하 분포 변화추이 (단위: %)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7일 기준, 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556.8원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직전인 11.5일 가격 대비 133.5원이 인하되어 인하율은 108.5% 기록했다. 휘발유외 경유는 11월 5일 가격 대비 87.7원이 인하되어 인하율 100.8%, 부탄은 11월 5일 가격 대비 29.4원이 인하되어 인하율 97.9%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는 135.5원을 인하, 정유사폴 주유소는 133.3원을 인하했다.유류세 인하 시행이후, 알뜰주유소가 초기에 가격인하를 선도하고 정유사폴 주유소가 뒤따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휘발유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개 도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평균 123원 이상 가격을 인하했다. 제주도 대전, 인천, 충북 순으로 인하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석유제품 판매량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도 각각 인하율 109.7% , 111.6%의 인하율을 보였다.지난 17일 기준, 유류세 인하분인 123원 이상 인하한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2/3 이상이며, 가격할인을 전혀 하지 않은 주유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지금까지 가격할인을 하지 않고 있는 주유소의 상당수는 지방 읍·면에 소재하여, 이전 재고물량이 소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산업부는 유류세 시행 前 유류세 인하분의 신속한 가격반영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등과 함께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가격인하가 미흡한 브랜드 주유소에 대해서는 정유사, 협회 등 관계기관 공조를 통한 가격인하 독려를 실시할 예정이다.유류세 인하분외에, 국제유가 인하분도 판매가격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를 지속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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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주특별자치도 교류 협력으로 상생의 길 열어▲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우호증진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완도 수산물 면세점 입점,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 사수도 인근 해역 공동 조업구역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완도군수는 섬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적 특수성을 가진 두 단체의 공통점을 강조하면서 농수산물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제주·완도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수도권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전초 기지를 마련할 것이며, 또한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면세점에 완도 우수 수산물이 입점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며, 사수도 인근 해역에 대해서는 관할 수역의 해상 경계 불명확성과 인근해역 조업시 분쟁 발생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조업구역 지정 협조를 당부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번 완도군의 방문으로 양 자치단체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류 활성화는 물론 행정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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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칠 메카로 조성한다▲ 황칠 메카로 조성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오는 2019년 전라남도 지역 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전남도는 지역별·품목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해 19ha의 황칠 특화림을 조성한데 이어 2019년에는 16ha가 증가된 35ha 규모로 현산면 구시지구 등 5개 지구에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황칠 특화림 단지에는 황칠나무의 산업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황칠나무를 식재, 관리하게 된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포함해 군내 약 30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하고, 산림청 지리적 표시 등록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우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으로 산림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진녹색의 잎이 밝고 진한 외관을 가진 해남황칠은 셀레늄, 타닌 등 이차대사산물과 비타민 C,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황칠 본연의 향이 진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미래수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황칠을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가진 산림소득산업으로 육성해 해남이 황칠나무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