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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제주서 골프현장체험 실시…‘PGA CJ컵 관람’[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골프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제주도에서 전교생 대상 현장 골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PGA 투어대회 관람과 실제 필드 라운딩 훈련으로 이뤄졌다. 체험 첫날 골프고 학생들은 ‘2019 PGA 투어 The CJ컵 나인브릿지’ 대회를 관람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The CJ컵 나인브릿지 대회는 당해 상위랭커 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대회로, 우승상금 20억 원 등 총상금 규모만 115억 원에 달한다. 이날 골프고 학생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다양한 샷과 경기 운영 등을 유심히 관찰하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특히 둘째 날과 셋째 날 이어진 필드 라운딩에서 전날 CJ컵에 참여했던 프로선수들 지도 아래 주요 샷 등을 실제 그린에서 적용해보며 스윙 등을 교정받기도 했다. 골프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경민 학생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명품샷을 실제로 지켜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면서, “특히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벙커샷 위주로 관찰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연수 함평골프고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느끼는 것이 많았을 것”이라면서, “특히 실제 프로들이 해준 원포인트 레슨을 본인의 것으로 잘 만들어 선배 못지않은 세계적인 선수들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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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 평화포럼’순천평화선언문과 함께 성공적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순천 평화포럼’이 2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순천 평화포럼’은‘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국내·외 석학들과 시민이 함께 묻고 답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된 행사로, 개인과 개인,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 종교와 이념의 갈등을 극복하고 인류 공존의 질서인 평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 받았다. ‘2019순천 평화포럼’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기조발제에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순천 평화포럼에 초대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현재 한일관계, 한반도 문제, 동아시아 정세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징용문제에 대해서는“한일정부와 피고기업이 함께 진지하게 해결책을 구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일본정부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한국정부도 마찬가지로 대일본 경제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지소미아 협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미국의 중재하에 양국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일 수출규제로 악화된 양국의 상황을 우선 민간교류를 통해 평화롭게 풀어야 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해 대승적 관점에서 양국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이 우애정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공동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오키나와, 중국의 하이난 ,한국의 제주도를 구심점으로 생각해 왔으나 이번 순천 평화포럼을 계기로 순천이 ‘동아시아 공동협의체’의 핵심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평소의 의지를 피력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기조 발제에 이어 제 1세션에는‘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라종일 전 우석대 총장은 “앞으로 중국 및 일본 그리고 미국, 러시아 등 주변국의 지방정부와 함께 청소년이 참여하는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그린시티 프로그램 등과 같은 실질적인 분야의 선제적 노력을 순천이 선점 할 것”을 주문했다. 제2세션에는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 석학들이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폐막식에는 북한 순천에 미리 보내는 평화편지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허석 순천시장이 ‘2019 순천 평화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선언문은 평화편지 쓰기 초등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미래 세대 대표 어린이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2019 순천 평화 선언문’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내용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및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및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 및 순천 평화포럼의 향후 발전 가능성과 미래 비전 등이 담겨져 있다. 평화 선언문 발표 이후에는 팔마중학교 역사 동아리인 ‘역주행’ 학생들의 평화 플래시몹을 끝으로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포럼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2020년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다보스 포럼과 같이 전 세계 전문가들이 순천에서 힐링하면서 세계 평화 아젠다를 논의하는 국제 상설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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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칠특화림 조성 공모 5년 연속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전라남도 2020년‘지역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지역별·품목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황칠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35ha의 황칠 특화림을 조성한데 이어 2020년에는 25.2ha가 증가된 60여ha 규모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황칠특화림 조성은 3년생 이상 대묘 횡칠나무 7만 8,000본을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식재할 계획이다. 황칠 특화림 단지에는 황칠나무의 산업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황칠나무를 식재, 관리하게 된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59ha, 56만 4,000본의 황칠을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하고, 산림청의 지리적 표시 등록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으로 산림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진녹색의 잎이 밝고 진한 외관을 가진 해남황칠은 셀레늄, 타닌 등 이차대사산물과 비타민 C,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황칠 본연의 향이 진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미래수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황칠을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가진 산림소득산업으로 육성해 해남이 황칠나무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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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속도 낸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6일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보성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해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이번 현지실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와 소날리 고쉬가 담당했다. 실사자들은 벌교꼬막의 주산지인 장도를 방문하여 해당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완전성 충족 여부를 현장에서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관계자들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뻘배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보성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보성갯벌은 장도를 중심으로 20개의 섬이 반폐쇄형 갯벌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운 입자의 펄갯벌이 형성돼 벌교꼬막의 주산지이자 염생식물 군락지, 철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해 생태·생물학적 가치가 크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된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갯벌,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2020년 7월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에서 최종 결정되며, 현재 우리나라 에는 제주도의 ‘제주화산섬과 용암 동굴’이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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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현지실사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최대면적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한 신안군 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해 지난 5일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한국의 갯벌’ 전체 유산구역 12만 9,346ha중 신안갯벌의 면적은 11만 86ha이고, 이들에 대한 현지실사는 IUCN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와 소날리 고쉬가 담당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된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 서천갯벌, 고창갯벌, 보성-순천갯벌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현지실사를 맡은 베르츠키 씨와 고쉬 씨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4개의 갯벌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관리 담당자, 지역주민, 전문가를 만나 설명을 들었으며, 해당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완전성 충족 여부를 현장에서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면적이 넓은 신안 지역은 전라남도지방경찰청 협조로 헬리콥터를 이용해 전체 유산 구역을 돌아보았고, 도보로는 지도읍 선도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유산등재와 갯벌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하며 현지 실사를 마쳤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조간대 펄퇴적층의 형성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홀로세 퇴적진화를 잘 보여주는 ‘성숙한 다도해형 섬갯벌’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역동적인 암석들로 이루어진 다도해 갯벌의 특성상 펄갯벌, 모래갯벌, 혼합갯벌, 자갈갯벌, 암반서식지, 해빈, 사취, 사구, 염습지, 조류세곡 등 매우 다양한 서식지가 발달해 활발한 생태활동과 높은 생물 종 다양성을 보여준다. 신안군은 지난해 습지보호지역을 유산구역과 동일한 면적인 11만ha로 확대 지정했고, 갯벌도립공원과 람사르 습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등 광활한 신안갯벌에 대하여 국내외 다양한 보호지역 설정을 통해 갯벌 생태계에 대한 보호관리체계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보전의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갯벌세계유산 등재추진 전담조직을 구성해 갯벌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대책 강구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접촉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 갯벌의 미래가치를 드높이고 섬생태관광 중심지로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대한 과업이며,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 지역민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호·관리를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귀중한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2020년 7월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의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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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통”해남군 안전점검 총력 대비[청해진농수산신문] 제 18호 태풍 미탁이 해남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군은 2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총력대응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 서쪽을 지난 2일 오후 11시경 전남 남부서해안 내륙에 상륙한 후 자정께 진도-해남-영암-보성-구례 등 전남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군은 주요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직접 재난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민관이 협력해서 단 한건의 태풍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은 고천암 등 저지대 농경지와 관동항, 송호항 등 어선대피현장, 참다래 재배 시설 등을 찾아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연이은 태풍으로 수확기 농작물 등에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재난문자와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 관서, 재난안전본부에 신속히 신고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2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산이면 196mm를 비롯해 평균 143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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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통”해남군 안전점검 총력 대비[청해진농수산신문] 제 18호 태풍 미탁이 해남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군은 2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총력대응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 서쪽을 지난 2일 오후 11시경 전남 남부서해안 내륙에 상륙한 후 자정께 진도-해남-영암-보성-구례 등 전남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군은 주요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직접 재난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민관이 협력해서 단 한건의 태풍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은 고천암 등 저지대 농경지와 관동항, 송호항 등 어선대피현장, 참다래 재배 시설 등을 찾아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연이은 태풍으로 수확기 농작물 등에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재난문자와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 관서, 재난안전본부에 신속히 신고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2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산이면 196mm를 비롯해 평균 143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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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혁신 아이콘 전국으로 퍼져나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처음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시책과 정책이 전국적으로 선진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이 작지만 강한 도시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당시에는 듣기에도 생소한 ‘정원’을 주제로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적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순천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에 주변에 순천만국가정원의 동생격인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 또한 5년이내에 국가정원으로 승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정원만들기에 바쁘다. 정원산업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천억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듯이 엄청나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시에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찾는 생태관광객을 중심으로 1천만명 방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정원’은 순천의 ‘백년의 곳간’을 채우는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민선7기 순천시에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방행정의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시책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전국최초 개방형 민간인면장 타이틀의 주인공은 신길호 낙안면장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걸어 온 이력과 경북 포항에서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으켜낸 특이한 이력의 장본인이기도하다 지난 1월 낙안면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로 ‘면단위 30년 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케냐 키틴킬라 지방정부와 교류하며 새마을운동의 현대판인 ‘낙안운동’을 전파하고, 삼일독립 맥주회사 설립, 다문화 가족 소통학교 등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길호 면장에 이은 전국 제2호 개방형면장은 지난 7월에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취임한 안종천면장이다. 안종천면장은 국토연구원과 국무총리실등 근무이력이 있는 엘리트다. ‘청년이 돌아오는 안계면’을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가진 안면장은 현재 4500명의 안계면을 10년 뒤 7000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정확한 단일 목표와 사업까지 확정된 상태로‘일반인 면장’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엉뚱발뚱, 작전을 시작하지, 시가모노, 올라올라’이 낱말들은 순천시 아이들의 놀이터 이름이다. 순서대로 1,2,3,4호 기적의 놀이터이다. 순천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실은 놀이터도 평범하지 않다. 최소한 작은 기적 정도는 일어나야 한다. 순천시에서 시작한 기적의 놀이터는 지금 전국각지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그네와 미끄럼틀 정글집이 우리나라 성인들이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의 모습이다. 순천에는 그런 생각을 뒤집어 놓는 기적의 놀이터가 현재 5호까지 지어졌다. 놀이터 준공검사는 아이들이 한다. 시설을 이용하는 수혜자가 시설을 검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냇물, 돌, 흙언덕, 토굴, 통나무, 나무 그루터기등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하는 놀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적의 놀이터’를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모두의 놀이터’로, 용인에서는 ‘상상의 놀이터’로, 김천에서는 ‘놀이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행정의 특성상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이권을 깨내는 고단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개혁과 혁신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힘들다고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가정원 제2호가 탄생했지만 앞으로 3호~4호가 탄생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정원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뿐만 아니라 공모직 면장제도나 기적의 놀이터 등 순천시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전파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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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혁신 아이콘 전국으로 퍼져나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처음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시책과 정책이 전국적으로 선진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이 작지만 강한 도시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당시에는 듣기에도 생소한 ‘정원’을 주제로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적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순천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에 주변에 순천만국가정원의 동생격인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 또한 5년이내에 국가정원으로 승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정원만들기에 바쁘다. 정원산업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천억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듯이 엄청나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시에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찾는 생태관광객을 중심으로 1천만명 방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정원’은 순천의 ‘백년의 곳간’을 채우는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민선7기 순천시에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방행정의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시책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전국최초 개방형 민간인면장 타이틀의 주인공은 신길호 낙안면장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걸어 온 이력과 경북 포항에서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으켜낸 특이한 이력의 장본인이기도하다 지난 1월 낙안면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로 ‘면단위 30년 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케냐 키틴킬라 지방정부와 교류하며 새마을운동의 현대판인 ‘낙안운동’을 전파하고, 삼일독립 맥주회사 설립, 다문화 가족 소통학교 등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길호 면장에 이은 전국 제2호 개방형면장은 지난 7월에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취임한 안종천면장이다. 안종천면장은 국토연구원과 국무총리실등 근무이력이 있는 엘리트다. ‘청년이 돌아오는 안계면’을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가진 안면장은 현재 4500명의 안계면을 10년 뒤 7000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정확한 단일 목표와 사업까지 확정된 상태로‘일반인 면장’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엉뚱발뚱, 작전을 시작하지, 시가모노, 올라올라’이 낱말들은 순천시 아이들의 놀이터 이름이다. 순서대로 1,2,3,4호 기적의 놀이터이다. 순천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실은 놀이터도 평범하지 않다. 최소한 작은 기적 정도는 일어나야 한다. 순천시에서 시작한 기적의 놀이터는 지금 전국각지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그네와 미끄럼틀 정글집이 우리나라 성인들이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의 모습이다. 순천에는 그런 생각을 뒤집어 놓는 기적의 놀이터가 현재 5호까지 지어졌다. 놀이터 준공검사는 아이들이 한다. 시설을 이용하는 수혜자가 시설을 검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냇물, 돌, 흙언덕, 토굴, 통나무, 나무 그루터기등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하는 놀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적의 놀이터’를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모두의 놀이터’로, 용인에서는 ‘상상의 놀이터’로, 김천에서는 ‘놀이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행정의 특성상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이권을 깨내는 고단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개혁과 혁신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힘들다고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가정원 제2호가 탄생했지만 앞으로 3호~4호가 탄생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정원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뿐만 아니라 공모직 면장제도나 기적의 놀이터 등 순천시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전파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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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4-H본부, 글로벌 4-H가족 한마음대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4-H본부 회원 30여명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4-H본부 주최로 제주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 1만여명이 모여 단합과 4-H운동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4-H운동의 7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합 마당인 한마음 음악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진도군이 참여해 멋진 색소폰 공연을 선보여 세계 각국에서 모인 회원들과 하나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진도군에서 생산된 잡곡과 쌀, 흑미차 등을 전시해 보배섬 청정 진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각 국의 4-H회원들에게 홍보했다. 허평래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4-H회원 간 꾸준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우리지역 4-H회원들이 지역 농업을 넘어 세계 농업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고 말했다. 한편 4-H는 미국에서 처음 조직된 청소년 단체로 지, 덕, 노, 체의 네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