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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획재정부 박창환 과장 초청 국비확보 직원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국비확보에 필요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박창환 과장을 초청해 ‘국가재정의 이해 및 국비확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창환 과장은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국가예산 편성 시스템과 국가 회계별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의 구조와 주요 국가재정제도를 설명했다. 이어 사전절차 이행, 정부 세부사업명 이해, 우리지역 강점분야 활용, 타 지역 사업 벤치마킹, 공모 및 총액계상사업 발굴, 예산실 심의방식 이해, 인맥형성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시적 소통 채널 다양화, 시의적절한 방문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재정당국 입장 파악, 기관장의 적극적인 노력 등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 우리 시는 기존 국비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요사업 중앙부처 사전 컨설팅 및 사업담당자 국비확보 역량 강화,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된‘진주~광양 전철화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개설사업’,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지원’, ‘광양역~세풍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등 주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사업 위주로 선택과 집중하는 등 새로운 확보전략을 강력히 추진해 2021년도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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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달을 닮은 항아리 ‘월출의달’ 판매[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도기박물관은 영암의 주요 관광지인 월출산에 뜬 달을 형상화 한 ‘월출의 달’을 문화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월출산은 달과 관련된 오랜 역사성을 갖는 명칭으로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신라때는 월나산, 고려때는 월생산, 이라고 했으며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리게 됐다. 영암도기박물관은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의 역사성을 계승하는 영암 구림도기의 재현 및 영암의 무화과 등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문화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 월출의 달은 월출산의 유래와 관련된 달을 주제로 영암의 오랜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상품으로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로 해금 영암을 상징하고 기억할 수 있는 일상 소품 혹은 예술품으로써 감성적 공감과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월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경관이 뛰어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암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월출산은 달이 떠오르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가진 산으로 달을 닮은 영암도기 상품 ‘월출의 달’을 통해 월출산에 깃든 달의 서정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3월까지 특정 품목에 한해 50% 할인판매도 진행하고 있어서 예술작품으로 도기를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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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제1120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신의철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면역에 대한 진실과 오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의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면역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의대 재학 중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들어온 후 벌어지는 일에 매료되어 의대 졸업 후 임상의사가 아닌 바이러스학, 면역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이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대한바이러스학회 학술이사, 대한면역학회 면역항암연구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이며 대한간학회 GSK 학술상, 대한바이러스학회 한탄상, 대한면역학회 제넥신 학술상 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면역학 연구의 권위자인 신의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전염병과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면역학’이라는 복잡한 분야를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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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조류산업을 첨단기술과 융합된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박람회조직위원회 제1차 이사회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와 직위 승계로 변경된 당연직 이사 3명과 위촉직 이사 11명, 감사 2명을 선임하는 임원 선임안, 자문위원 등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안,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주거래 은행 선정안, 회장 운영·이벤트 대행 용역 발주 계획안, 전시관 설치 및 전시 연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행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2020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전시 콘텐츠 수준을 높여 관람객들에게 신선함과 생동감을 전달하고 해조류산업의 정보·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형 박람회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해조류산업, 전시 연출, 이벤트, 관광객 유치, 회장 운영, 수산물 인증, 국내외 기업 유치 등 40여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자문을 받아 내실 있게 준비해 가기로 했다. 완도군은 2014년과 2017년 두 번에 거쳐 해조류박람회를 치르면서 해조류의 이해와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2021 박람회는 해조류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화 한 비즈니스 미래 산업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된다. 주요 전시관은 주제관에 해조류 이해관, 해상에 지구상생관, 청정바다관, 미래번영관을 배치하고 육상에 인류공생관, 기업교류관, 특산품관을 배치하고 해상에 바닷말체험장과 물놀이 체험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박람회는 목표 관람객 64만명, 국내외 기업 150개를 유치해 관람객 소비 지출 483억원, 생산 유발 1,069억, 부가가치유발 446억원, 고용 유발 1,635명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형 박람회로 추진하는 만큼 인류와 미래 세대에 신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박람회로 준비돼야 한다”며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의 열정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박람회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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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청풍 화학산 자락 유채 보러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아직 바람이 매섭지만 화순군 청풍면은 봄꽃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청풍면에는 고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발 613m의 명산 화학산이 지역을 감싸는 지석천을 굽어보고 있어 예로부터 신령 시 돼온 산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 ‘화학산 고산 철쭉제’가 열린다. 청풍면은 청풍면 번영회, 청년회와 손을 맞잡고 축제장을 장식할 유채를 가꾸고 있다. 지난해 가을 씨를 뿌렸고 겨울의 한 가운데서도 유채는 잘 자라고 있다. 최근엔 관광객이 유채 싹을 솎아낼 정도로 발육 상태가 좋다. 올해엔 축제장 주변이 온통 노란 유채꽃으로 물결칠 전망이다. 축제는 오는 5월 2일 ‘유채와 철쭉이 썸타는 화학산’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으로 가는 도로가 확장되고 벚꽃 가로수 또한 조성돼 봄의 운치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강병옥 청년회장은 “화려한 유채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산간오지 마을 청용리가 시끌벅적할 것이다”며 축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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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양수산전시관서 수산생태 ‘체험’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지역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여수 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총 31개의 수족관은 참돔, 능성어, 해포리고기 등 98종 1만 2천여마리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수 관상어를 전시하고 있다다양한 바다 생물 표본과 화석, 실제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도 관람할 수 있다. 또,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국내외 관상어와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관람할수 있고 공룡테마파크와 생태순환놀이터도 즐길수 있다. 이번 설에는 강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과학관과 생태관은 지난 3년여 동안 리뉴얼 공사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독창적인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지역 방문객들의 힐링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박준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수산생물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해양수산의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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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힘내라 전통시장 조성5일장 설 대목 ‘활기’[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조성면은 23일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 김몽현 조성면장, 군의회 김경열 부의장, 정광식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면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보성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김 군수는 “5일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설을 준비하기 위해 나온 면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에게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찾고·보고·알리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홍보물과 복지제도 안내문을 나눠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홍보했다. 조성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내 저소득 위기상황의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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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안전한 명절 책임지겠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2일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공무원, 전라남도,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동참했다. 군민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향토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화제예방 안전수칙,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안하기, 겨울철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관련 리플릿과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물티슈 등의 물품을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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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용[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영광군 드림스타트에 배치해 드림스타트 대상자 초등 1~4학년 아동 8명에게 ‘기초학습 및 독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학습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지원은 스마트폰 중독 및 학습부진 아동을 중심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멘토·멘티 결연을 한 후 맞춤형 초등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해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의사소통 및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멘토링 학습지원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동안 심심했는데 드림스타트에 놀러와서 책도 읽고 대학생 누나들과 공부도 해서 좋다”고 말했다. 멘토링 학습지원에 참여한 대학생은 “아동들과 친밀하게 지내며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방학을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방학 동안 아동들이 부족한 기초학습 및 독서 지도 등을 통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미래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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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립미술관 23일부터 소장품展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kas도 ㄱ는 함평 출신 원로 서양화가인 김영태·이태길 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이태길 / 축제 – 우리 다 함께’·‘김영태 / 풍경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1전시실에서는 이태길 작가의 주요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현대적 조형성을 추구하는 이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이 기존 서양화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은 역동적인 민족 전통춤을 회화적으로 풀어낸‘인간과 사물, 우주와 자연의 섭리’다. 제2전시실에서는 서정적인 풍경화로 잘 알려진 김영태 작가의 주요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정감 넘치는 색채와 노련한 필력으로 대변되는 김 작가인 만큼 이번 전시에서도 유화로 표현된 남도만의 밝고 따뜻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아라 함평군립미술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소장품들을 꾸준히 확보해 함평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저력을 전국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