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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밤, 자연의 빛을 테마로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펼쳐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광양의 밤에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가 펼쳐진다. 광양시가 광양해비치로사업의 일환인 선샤인 해변공원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의 컨셉은 광양의 지명에 걸맞게 자연의 빛인 달, 별, 불을 조형하고 영상과 음향을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연출하는 것으로 올 5월 말에 준공된다. 사업구간은 해비치로 내 5대 교량과 9.4km 구간의 해변이다. 이순신대교 접속부에서 길호대교까지는 ‘달빛구간’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달을 모티브로 풍요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마동IC접속교에서 무지개다리까지는 ‘별빛구간’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아스라한 추억을 연출한다. 또한 무지개다리에서 금호대교까지의 ‘불빛구간’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불을 모티브로 변화와 도약을 구현한다. 해변 기존 가로등에도 각 구간 컨셉과 어우러지는 LED BAR를 설치해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추구한다. 아울러 빛의 송출 각도를 조절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조망점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 설치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의 조명까지 일괄 제어하는 시스템은 광양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간대별로 표출해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밤 일정 시간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조명쇼는 야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해비치로 사업의 핵심이 될 이번 경관조명이 완성되면 광양의 밤이 더 밝고 아름답게 변모되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야경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야경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음식 숙박 등을 보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광양해비치로 관문인 해오름육교를 준공 개통했으며 마동IC접속교~삼화섬 일대 1km 달빛해변에 바다감상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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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가 깨끗해야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올해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착수하는 등 하수도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하수도분야에 사업비 124억원을 투입,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확충 등 깨끗한 하수처리시설을 확대 보급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이 본격화 된다. 현재 하루 9,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아파트 신축과 마을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하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3,000톤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중으로 이를 반영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2월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일부 생산녹지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한 남외, 고도지구와 상업 및 주거시설이 확대되고 있는 관동마을 일원까지 해남읍 하수처리구역이 확대된다. 신안, 송용, 용정, 호천마을 등 해남읍 시가지 인근 주변마을의 하수관로 증설과 노후관로 정비, 하수도 시설 신설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군은 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 오는 2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다.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개별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그동안 하수처리 시설 용량과 거리 설정 기준 등 경제성이 미달해 하수처리구역에서 제외됐던 계곡 강절, 북일 만월, 옥천 영춘, 황산 산소마을 등을 하수처리구역과 통합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 중으로 하수처리시설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기반 확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현산 시등, 송지 방처, 계곡 가학, 계곡 태인, 북일 흥촌, 북평 와룡 지구에 대해 하수처리장을 건립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공사가 계속 추진중이며 신규로 북평 서홍, 현산 신방지구에 대해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 8개소의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군 하수도 보급률은 52.8%에서 55.7%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화산방축, 황산한자 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준공돼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총 10개 마을 604세대 1,113명의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명현관 군수는 “면단위 인구의 해남읍 유입과 아파트 입주,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한 관광객 증가 등 요인으로 해남군 하수량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해남군 하수도 보급률은 전남평균 80.7%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한 공공하수도 사업 확충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로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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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관광도시 비상 힘찬 날개짓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고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브랜드 구축 및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2020년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과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담은 ‘민선7기 관광진흥 기본계획’ 수립 2년 차를 맞아 관광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친 관광시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수립된 관광기본계획은 민선7기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하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거점별 관광개발 전략사업, 관광인프라 확충, 홍보 마케팅 계획 등 관광분야 전반을 담았다. 기본계획 추진 2년 차인 2020년에는 ‘시민이 누리는 일상관광,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관광객 550만명 유치, 경제유발 1,485억원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삼았다. 이를 위한 추진 방향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매력 창출, 권역별 특화된 관광자원 확충으로 사계절 체류 관광도시 육성, 광양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브랜딩과 홍보 집중, 시민과 관광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관광거버넌스 구축’을 내세웠다. 권역별 우선 관광기반사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관련 부서 및 핵심자원과 연계한 관광기반 시설과 시너지 창출사업을 조속히 확충키로 했다. 핵심사업인 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금호대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부, 이순신대교 마동IC 접속교 등 5개 교량과 해안선을 연결하는 조명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삼화섬 내에 야경 조망용 전망대 설치도 병행한다. 이렇게 되면 광양해비치로 일대가 야경 명소로 탈바꿈되며 광양의 밤을 즐기는 체류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를 연결하기 위해 공유수면 확장을 통한 1단계 달빛해변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어 삼화섬~마동IC접속교 간 2단계 달빛해변 하부 기초공사를 상반기에 착공해 2021년까지 마무리한다. 달빛해변 상부에는 체험놀이존, 테마휴식존, 문화 커뮤니티존, 바다감상존이 계획되어 있으며 기초공사에 이어 상부시설은 2022년까지 계획 중이다. 더불어 삼화섬 내 키네틱아트광장, 크레인 경관조명의 야간동물원, 프로포즈하우스, 자전거하이웨이 등의 단계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인근 수산물종합물류센터 등이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사업 일환으로 나루터 복원 3개소, 강수욕장, MTB체험장을 준공했고 올해는 수변쉼터 2개소와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 간 4개 라인의 짚라인도 설치한다. 짚라인은 민간위탁운영 공개모집을 상반기에 실시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수상레저시설 민자유치도 병행한다.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착공한 망덕포구~배알도 간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는 2021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이 배알도를 중심으로 해상으로 연결한다. 백운산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은 둘레길을 정비한 봉강 성불계곡과 추동 하천섬을 조성한 옥룡 동곡계곡을 준공했고 생태탐방로를 정비하는 진상 어치계곡은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캠핑장과 주차장을 계획하고 있는 다압 금천계곡은 내년까지 마무리한다. 백운산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주춤했던 옛 명성을 회복해간다는 전략이다.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전남도에 신청하고 인근에 골프장과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서는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까지 가시화되면 광양해비치로와 함께 거점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험과 감성이 중시되는 관광 흐름에 맞춰 광양관광의 가치와 특성을 함의한 슬로건을 토대로 통합 BI를 개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전략적 도시마케팅에 착수한다. 2월까지 공모 선정된 슬로건의 디자인까지 완료하고 광양관광 BI 선포식을 시민과 함께 열 예정이다. 또한 BI는 각종 홍보물과 동영상 등 광고물에 활용한다. ‘광양에 와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2월까지 테마별로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비교 우위자원인 미식관광 활성화, 이벤트 상설화로 광양관광을 주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공식 SNS를 적극 활용하고 관광홍보 전담요원을 통해 일 년 내내 관광홍보 상시화를 이뤄간다. 또한 네트워크의 허브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수시로 노출시켜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신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더불어 유력한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마케팅도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TV광고와 순천역, 용산역, 부산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도 시작한다. 특히 순천역에는 광양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역 광장에는 광양관광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수도권 KTX 이용객을 적극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이동 관광홍보 차량과 홍보물을 통해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홍보전도 계획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고유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으로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웰니스 관광상품과 함께 시 관광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광양에는 갈 곳이 없다”는 시민과 관광객의 지적에 따라 숲체험, 맛투어, 빛투어, 꽃구경, 섬진강투어, 농촌살이, 추억투어 등 광양여행 7선 추천코스를 매월 갱신해 홍보해 나간다. 최근 여행트렌드인 식도락여행 활성화를 위해 광양 음식관광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스토리텔링, 명사초청 식도락 팸투어, 바이럴마케팅, 미식가이드북 등재 등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푸드투어 1번지로 도약한다. 기존 먹거리타운 재정비 및 컨설팅, 닭숯불구이 등 대표음식을 컨셉으로 한 먹거리타운 조성, 광양 전통 사계절음식점 육성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인한다. 음식 칼럼니스트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광양 음식 체험 행사를 기획해 광양의 맛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광양 식도락여행을 브랜드화한다. 市 관광진흥협의회와 축제위원회 등 전문가와 상시 관광네트웍을 구축해 관광 아이디어와 자문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시민이 주도하는 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해 올 상반기에 관광분야 종사자 및 단체와 간담회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정관 작성, 이사회 등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연말에는 법인신청과 설립등기를 통해 내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관광협의회 운영조직은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선샤인 관광협업센터가 올 연말에 준공되면 내년에 상주인력이 입주하게 되며 관광협업센터는 관광협의회를 통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선샤인관광협업센터는 다양한 층위의 조직 연계를 통한 관광 인적 기반을 구성하고 지역 관광사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소통 공간 및 고품질 관광객 환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광양여행 홍보 모니터단 100명을 공개 모집해 각종 홍보전에 투입시키고 개별 SNS를 통해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맡긴다.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 함양 및 친절 서비스 교육과 광양관광지 둘러보기 운동을 통해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기회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도 이어가기로 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관광두레지역으로 신규 선정된 후 주민사업체 5곳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발굴사업에 대해 성공창업과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을 적극 지원해 가기로 했다. 위와 같이 관광거버넌스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 연말에는 ‘올해의 광양관광마케터’를 선정, 시상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가일층 높여나간다. 광양시는 민선7기 관광진흥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시장이 주재하는 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시장이 직접 점검해 간다. 매년 연말에는 추진상황의 최종 점검을 통해 추가 대책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0년은 광양시가 본격적으로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날개짓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로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공유하는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핵심관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글로컬 관광이 강조되는 시대적 요구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비교우위자원을 잘 엮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계획, 발굴해 관광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양이 관광객들로 들썩거리는 광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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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집’ 따뜻한 겨울나기 소규모 집수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건축사협회는 22일 부산면 안곡마을에서 홀몸 어르신 가정 화장실 긴급개보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실 개보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장흥군건축사협회 회원과 장흥군 민원봉사과, 부산면직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흥군건축사협회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면 심천마을 주택화재수급자의 주택신축설계에 참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주관 ‘행복둥지사업’에 참여해 부산면 기초수급자 주택 설계 및 인허가에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건축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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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하자보수 책임기간이 경과한 공동주택 시설물에 대해 ‘2020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시설물 중 2015년 이후 지원받지 않은 단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나 긴급 보수 및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은 예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준공한 지 오래된 공동주택, 노후정도,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신청은 영광군 종합민원실 건축팀에 2월 14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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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 13통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2개소 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주거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마 13통 마을회관과 원룸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하고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3억 5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 420.0㎡에 주차구획 15면으로 조성됐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주거 밀집도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을 개장함으로써 비좁은 이면도로 갓길 주차로 인한 자동차 교차 통행 불량과 보행자 사고 위험 요소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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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사랑의 집짓기’로 이웃사랑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20일 병영면 한림마을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대상자인 병영면의 이 씨는 2018년 11월에 강진군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붕괴위험이 높아 2019년 5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로 추천돼 주거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예산이 부족해 잠시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차후 민관 협력으로 7천5백만원을 지원해 18평의 보금자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는 적십자 광주전남 지사에서 2천만원, 군비 1천5백만원, 정호경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천만원, 문경환 아너소사이티 회원 5백만원, 수건축사에서 설계에 3백만원 재능기부,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청강건설이 1천7백만원, 도원건설이 5백만원 상당의 쇄석 6톤을 기부했다. 강진군은 총 23가구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특히 병영면은 가장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준공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입주식에는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이승옥 군수, 이재승 적십자 사무처장, 위성식 의장, 문경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병영면 기관장들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하말씀, 입주자 선물 및 열쇠 전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승 사무처장은 “여러분들의 후원과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18평 규모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군과 봉사단체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해 나가겠다. 강진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강진군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신 이님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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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귀촌 지원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올해부터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주택구입지원 등의 시책사업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농지구입, 농기계구입, 농가주택 수리비, 소규모 하우스 설치, 관정개발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함평에 전입한 귀농인으로 실제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면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수료해야 한다. 신청자격을 갖춘 신청자는 이달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귀농업 창업과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농가주택 신축 또는 구입이 필요한 귀농인의 경우 해당 사업에 신청하면 2%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영농 희망 세대주로서 최근 5년 이내 함평에 전입하고 100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이수했어야 한다. 이 밖에도 올해 군은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준공할 예정이며 빈집 수리를 통한 예비귀농인 주거시설 지원에도 3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각종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귀촌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도시민 유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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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추진 위해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지난 17일 시민들이 기대하는 생태와 시민 공간이 담긴 순천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서울시 신청사 건립 과정을 다루는 ‘말하는 건축 시티 : 홀’의 다큐 영화 관람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설직 공무원외에도 일반직원과 순천지역 건축사들이 함께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청사 건립사업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과 건축 관계자들이 서울 신청사 건립 과정을 참고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설계 공모,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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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도로정비사업 전력[청해진농수산신문]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해남군이 방문객 이용편의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지방도 7개 구간과 군도 12개소, 농어촌도로 20개소에 대한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우선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중 북평~북일간 도로 5.9㎞에 대해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설개량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지방도 806호선 송지~고담IC 구간 2.9km가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땅끝관광지 일원 도로사정이 한층 개선돼 관광객들의 통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방도 803호선 화원면 목포구등대~양화간 도로 2.63km는 1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폭 8m 도로 확포장 공사가 계속될 예정으로 이곳이 완공되면 해안 일주도로 33㎞ 가운데 2.6㎞만 미개설로 남고 모든 구간이 개통되게 된다. 미개설 지방도인 화원~장수간 구간 또한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오시아노관광단지, 월래낙조, 목포구등대 등을 연결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도로 완공시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예타 면제와 맞물려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남~대흥사간, 마산~산이간 2개지구에 대해서도 16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중이며 송지 금강에서 끝난 미개설 지방도는 1억을 투입해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도 도로정비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전라남도 도의원 시절부터 꾸준하게 전남도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군도 12개소, 농어촌도로 20개소에 도로확포장, 위험도로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덧씌우기등을 실시해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이른 시일내에 도로 정비를 완료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군도와 농어촌 도로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달라진 교통 여건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