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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조례 제정[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신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조례 제정안”이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됨으로써 오는 13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감염병 대응이 더 신속해지고 한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미숙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조례는 군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군수의 책무와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감염병 환자 신고의무사항 등을 규정했다. 또한, 감염병에 대비한 방역약품의 비축과 관리사항을 반영해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마스크와 방역약품 등의 부족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 군은 조례가 제정되면 신속히 공포해 공적 마스크 판매소가 없는 작은섬 주민부터 우선 마스크와 방역약품을 무상공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마스크 수급 대책반, 방역활동,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 조례안의 신속한 발의와 처리는 신안군 의회가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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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복지기동대’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공모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정남진 장흥 복지 기동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은 전국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남도 내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다. 정남진 장흥 복지 기동대는 올해 5천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식생활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연말 평가 결과에 따라 3개년 동안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흥지역자활센터를 대표기관으로 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한 지역사회 종합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바꾼 것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하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사업이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복지시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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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 주요관광지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코로나19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시청사 및 주요관광지,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총 15개소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월 14일부터 순천시 31개 부서 240여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홍보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자 중 37.5도 이상의 체온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감염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방문자에게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유증상자의 빠른 선별과 이를 통한 우리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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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배부 및 방역체계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확보해 군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3월 9일 기준,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 확보한 마스크는 총 28만 5천 3백 5십 개다. 확보한 마스크는 읍면에 총 49,400개를 지급했고 주민복지과를 통해서 경로당 등에 배부될 수 있도록 17,615개, 사회단체·기관 3,870개, 보건기관 35,616개, 다중시설 10,700개, 아동시설 4,013개, 병원과 약국 1,760개 등에 지급됐다. 또한 주민복지과에서 작년에 신청했던 마스크가 올해 납품되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총 144,000개를 배부했다. 남은 마스크는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등 의료인 및 열 감지 카메라 운영과 발열 체크를 하는 근무자들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며 총 10만여 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면 마스크는 1차로 4만여 개를 확보해 군민들에게 배부했으며 추가로 확보해 3월 16일 배부하고자 한다. 아울러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통해 마스크 3만 개를 확보, 주민복지과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경제교통과에서는 3월 26일 이후 5만 여개를 구입해 읍면사무소와 보건의료원에 지급해 취약계층 및 마스크 미착용 군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자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화흥포항, 약산 당목항, 금당 가학항, 완도항만터미널, 완도버스터미널 등 주요 길목과 다중이용시설 열 감지 카메라와 체온계를 통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땅끝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재까지 우리 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다”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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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코로나19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수정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대국민 행동수칙은 일반국민 고위험군 유증상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지역으로 세분화하고 관련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국민은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고위험군 등은 사람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또는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유행지역 주민은 외출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라야 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는 현재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어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며 “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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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군 협력 코로나19 방역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육군 제31보병사단 예하 김호규 대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9일 김호규 대대는 연안여객선터미널과 국제여객선터미널 내·외부 및 주변 도로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목포시의 지원 요청에 김호규 대대가 적극 호응해 진행된 이 날 방역에는 시에서 방호복과 약품을 지원받아 대대장을 비롯한 15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방역지원에는 지역에서 여성예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 3명이 함께해 민·군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대대장은“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군이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이번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함께 힘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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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제257회 임시회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오는 11일 예정이었던 제257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고 감염병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비상 상황에서 관계 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다면서 진도군의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의원 협의를 통해 당초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인 제257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하고 추후 상황이 종료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임시회를 개회할 경우, 회의에 참석하는 집행부 인원도 안건과 관련된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집행부의 ‘코로나-19’ 비상대책에 대한 상황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된 성립전 예산 및 예비비 사용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 연기는 군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군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어 군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진도군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정부와 진도군이 제시한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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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우체국·면사무소, 마스크 구매 주민에 ‘따뜻한 배려’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지산우체국과 지산면이 공적마스크 구매 대기 중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의자 100여개를 지원해 지난 2월말부터 새벽부터 오랜 시간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구매 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대접하고 개인 감염병 대응 수칙 등을 안내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진도군 지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몇시간씩 서거나 앉아 계시는 것을 보고 의자를 배치하게 됐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은 물론 군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국장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진도군 지산 우체국이 되기 위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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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 사업’ 청·장년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지역의 노인인구와 함께 숨쉬고 생활하며 지역사회의 생활편의와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사업’은 관내 10개면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청장년이 맥가이버 공작소에 거주하며 홀로 사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살펴주는 활동을 순천시에서의 지원하며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청장년 맥가이버로 선정된 인원에게 원하는 면에 소재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간 주거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맥가이버 활동을 위한 교육도 지원하며 8개월 동안 정착금으로 월 18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맥가이버 청장년 모집은 3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맥가이버 사업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청장년들이 실질적으로 농촌생활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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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피해식당 이용하기 ‘착한소비’ 릴레이[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식당을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들은 손님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순천시는 부서별로 점심 또는 저녁시간에 이들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6일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시내의 한 식당을 직접 가족과 함께 찾아 저녁식사를 하고 격려한 바 있으며 이후 시청 직원 및 직원 가족들도 확진자 방문 식당 및 피해 음식점을 찾아가‘착한소비’릴레이를 주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돕고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식당 안심방문 릴레이를 추진하게 됐다”며 “보건소에서 철저하게 소독한 후 24시간 후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사회 감염방지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 및 주기적 시설물 방역, 소상공인 지원 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