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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전남 새천년 비전 ‘블루-이코노미’ 제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난 1년 동안 경전선 전철화,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해양관광도로 예타 면제, 한전공대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의 기폭제가 될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블루-이코노미’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1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을 회고하고,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마음으로 실현해낼 전남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올해 6조 8천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최대 숙원인 SOC 사업의 정부지원을 이끌어낸 것을 비롯해 278개 기업과 10조 8천억 투자협약,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초소형 전기차산업 실증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례 천은사 입장료 폐지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이어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 전남의 풍부한 블루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적 혁신성장을 만들 ‘블루-이코노미’라는 새 비전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할 전략은 ,미래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 전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세계 중심지 육성 ,은퇴 없는 스마트 블루시티 조성, 5가지다.김 지사는 “이 다섯 가지 블루전략을 중점 육성해 전남의 새로운 신산업 비전, ‘블루-이코노미’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동시에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전통산업에 대한 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성장산업과 전통산업 간 동반성장을 통해 전남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농어업, 복지, 안전, 행정 등 분야별 도정 핵심시책의 빈틈없는 추진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클러스터·어촌뉴딜 300사업 확대·광양항과 목포항의 동북아 거점항만 육성·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어업 시책을 확대하고, 전남 혁신인재 1만 명 양성 등 도민 소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민 제일주의 기조를 모든 분야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또 “전남·부산·경남, 남해안 3개 시·도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광역 상생발전에도 힘쓰겠다”며 “‘전남 통일센터’를 2022년까지 완공해 남북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과 5·18 정신계승 기념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지역 간 균형발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동부권이 발전해야 서부권도 발전하고 또 서부권이 발전해야 동부권이 발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로가 상생 협력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광주근교권 등의 고른 발전을 위해 매년 4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하고, 성과가 좋으면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전공대 지원에 대해 김 지사는 “세계적 공과대학인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는 국가에서 연간 2조 원가량의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와 나주시의 지원에 더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광역 시·도 간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도 차원에서 주민들과 대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지자체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군용항공기 소음 대책 등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시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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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역대 도지사 초청 ‘새천년 전남 비전’ 공유▲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역대 도지사를 초청, ‘새천년 전남 비전’ 보고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 신성장 전략을 논의했다.보고회에는 제18대 도지사인 고건 전 총리를 비롯해 21대 김창식, 22대 전석홍, 23대 문창수, 25대 최인기, 26대 백형조, 30대 조규하, 31·32대 허경만 전 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역대 도지사 초청행사는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5년 만이다. 전라남도가 정도 새천년의 원년을 맞아, 미래 전남을 이끌 신성장 전략산업을 역대 도지사들에게 설명해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제안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 전라남도는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에너지 관련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차세대 무인기 시장 선점을 위한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100세 시대 중소도시 선도모델이 될 ‘은퇴 없는 건강관광도시’ 조성 ,섬·해양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등을 소개하고, 역대 도지사들의 의견을 들었다.역대 도지사들은 보고회에서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남의 섬·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전남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시책”이라고 평가하며, “도지사는 도민과 함께 호흡하면서도 한 발짝 앞서서 생각하고 이끌어가는 자세로, 전남의 먼 장래를 내다보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영록 도지사는 “한전공대의 나주 유치, 압해~화원·화태~백야 연륙·연도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선정, 사상 최대 국고예산 6조 8천억 원 확보 등 민선7기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노력, 역대 도지사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역대 도지사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과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 지사는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정 전남의 새천년을 열어갈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대 도지사들께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보고회를 마친 후 역대 도지사들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안 천사대교를 시찰, 관광객 6천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힘껏 도약하는 전남 관광의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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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문화인과 지역 문화 발전 머리 맞대▲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영암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문화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이날 문화 소통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장과 22개 시군 문화원장이 함께 했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주민들의 문화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문화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김 지사는 “한전공대 유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 등 새로운 천년의 원년인 올해 지역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도립미술관을 비롯해 지역 문화자원을 거점으로 연관산업 육성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에 황호용 전남문화원연합회장과 시군 문화원장들은 “전남문화원 신축 건의와 함께 도가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를 비롯한 22개 시군 문화원에선 1만 2천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민속과 설화 등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등 향토 문화를 지키고 가꾸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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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라도 정신문화 되새긴다▲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새로운 전라도 천년 원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문가 3명을 초청, ‘겨레의 빛 호남정신, 새천년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2019년 남도정신문화 강연회를 연다.강연회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목숨을 던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건져 올린 전라도의 의로운 ‘혼과 정신’을 역사적 사건 중심으로 진행된다.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남도의 정신문화’, 홍영기 순천대 교수는 ‘호남의 의병활동’, 강봉룡 목포대 교수는 ‘새로운 해양시대 남도의 길’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박석무 이사장은 의향과 예향이라는 아름다운 호남의 문화유산이 오늘에 이른 것은 호남 선현의 소신과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했음을 설명하고, 선현들의 헌신적 삶과 정의로움이 호남인의 창조적 리더십으로 이어졌음을 설파할 예정이다.홍영기 교수는 한말 호남의병의 활약성과 그것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 “한말 호남의병의 근원은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병에서 시작됐고, 이 위대한 정의로움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과 민주화 투쟁으로 이어졌다”며 도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강봉룡 교수는 진취적이고 개방적이었던 남도인의 삶을 되짚어본다. 바다를 활용했을 때는 번영했고, 바다를 방치했을 때는 쇠퇴했던 역사의 복기를 통해 새로운 천년을 맞아 남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선열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의롭고 장대했던 역사를 알리고, 이를 통해 도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선열들의 위대함을 곱씹어보고,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큰 자랑인지 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특별강연은 전남도민이면 누구든지 들을 수 있다. 9일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창작 판소리 열두바탕추진위원회,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주관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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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인식” 강조▲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도올 김용옥 선생이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천년, 전라도 정신의 세계사적 조명’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도민과 공직자에게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특강에는 도민, 대학생,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전라도 혼과 정신, 역사 속 전라도 이야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전라도 새천년의 원년이 되는 해에 전라도 정신을 일깨워줄 도올 선생의 특강을 직접 듣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도민과 공직자가 자랑스러운 전라도 정신을 이어받고, 미래 천년을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도올 선생은 특강에서 “전라도는 우리 역사에서 문화·예술·사상의 집결지이자 중심이었고, 동학농민혁명, 의병, 5·18 광주민주항쟁 등 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항거하며 역사를 바로 세운 것도 전남도민을 비롯한 호남인”이라며 “이러한 정의로움은 의와 예를 중시했던 전라도의 혼과 정신에 있었다”고 강조했다.도올 선생은 이어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원동력으로 전라남도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인식과 역사의 주체로서의 자긍심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공직자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할 것을 당부했다.또 반드시 알아야 할 슬픈 역사인 ‘여수·순천 10·19사건’이 일어났던 해방 전후 사회구조와 공동체 내재적 요인을 설명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은 동학농민혁명에서 이어져온 민족항쟁이었음을 설파했다. 도올 선생은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수많은 희생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사건의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도올 선생은 특강 전 장흥 보림사와 석대들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전남 민중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전남의 정신과 품격을 확인했다. 특강 중에는 ‘호남가’와 ‘부용산’을 구성지게 부르며 의향전남에 대한 감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김영록 도지사는 “빛나는 전남의 역사를 가르쳐준 도올 선생의 특강은 도민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해줬다”며 “자랑스러운 혼과 정신을 이어받은 도민 모두가 새천년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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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18일 전남도청서 ‘전라도 정신’ 특강▲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새로운 전라도 천년 원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새천년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전남도민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고,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전라도 정신의 세계사적 조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한국을 이끌어온 전라도의 ‘혼과 정신’을 역사적 사건 중심으로 설명하고, 참석자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도올 선생은 고려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 동학농민운동, 호남의병 등 민족항쟁의 의미를 풀어내 강연할 예정이다.특히 ‘여수·순천 10·19사건’이 일어난 해방 전후 시대상황과 이유를 설명하고, 여수·순천 사건이 동학농민운동에서 이어져 온 민족항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동석 전라남도 행정지원과장은 “사회에 역사적·철학적 화두를 던져온 도올 김용옥 선생의 시각으로 전라도 혼과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숨겨지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고 전라도의 자존감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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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천년 전라도의 혼·정신을 말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새로운 전라도 천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전라도의 혼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새천년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전라도 정신의 세계사적 조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한국을 이끌어온 전라도의 ‘혼과 정신’이 무엇인지 역사적 사건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특히 치열하게 전개된 해방 정국과 여수·순천 10·19사건의 발생 원인을 도올 선생 특유의 날카로운 관점으로 설명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특강에서 도올 선생은 고려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세계 최초 금속활자인 직지심경을 편찬한 위대한 민족성이 호남인의 강인함과 깨어있는 의식으로 흘러 동학농민운동, 의병 등 전라도가 민족 항쟁을 주도한 역사의 등불이고 중심이었음을 밝힐 예정이다.또한 여수·순천 10·19사건이 일어나게 됐던 당시의 사회구조와 공동체의 내재적 요인을 설명하고, 동학농민운동에서 이어져온 민족항쟁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동석 전라남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사회에 역사적·철학적 질문을 던져왔던 도올 선생의 시각으로 전라도의 혼과 정신을 재조명해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알리고 웅혼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새 천년의 비전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별강연은 전남도민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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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바쁜 발걸음 행정으로 국비 확보 노력▲ 바쁜 발걸음 행정으로 국비 확보 노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이승옥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바쁜 발걸음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방문에 이어 지난 3일 여성가족부와 국회를 찾아가 국비 확보 요청을 했다.이 군수는 최성지 청소년정책관, 박선옥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을 만나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총 사업비 341억 원 중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요청했다.강진군은 여성가족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2020년 국가사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은 위대한 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과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의 고장으로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최적의 장소이며, 센터 건립은 청소년 기반시설이 부족한 호남권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서 바로 국회로 이동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최재성 의원을 면담한 이 군수는 주승용 부의장에게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관련해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설치를, 최재성 의원에게는 ‘국립 강진청소년 문화예술센터’에 대해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시 현재 계획에 없는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을 설치하면 기존 계획에 비해 10㎞이상 우회를 방지할 수 있고, 강진군민, 장흥군민 등의 고속도로 이용불편 해소와 낙후지역 개발여건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울러 이승옥 군수는 “‘국립 강진청소년문화예술센터’, ‘작천면 무인진출입 시스템’등 강진군의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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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광주 충장로에서 제4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 광주 충장로에서 제4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오는 3월 2일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원에서 제4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광주 충장로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의 바닷길의 전설로 알려진 뽕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 홍보와 함께 진도 북놀이 퍼레이드, 인형탈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진도군은 그동안 축제 준비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군민들 대상으로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300명 참가자 모집 등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Killer Contents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특히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전통 민속문화 공연, 대한민국 국견 진도개 체험, 천년의 색을 간직한 진도홍주를 축제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다.또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응답하라 ‘모세의 기적’ 플래쉬 몹, 컬러풀 진도와 함께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광주 충장로에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알리고, 올해로 40회를 맞아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많은 준비를 했다. 관광객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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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국립나주박물관, 장흥 특별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 장흥군-국립나주박물관, 장흥 특별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이 장흥군 문화유산 관련 특별전 및 도록 제작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보존·발전에 대한 우호협력 관계를 확인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국립나주박물관은 장흥군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특별전 ‘장흥’을 열기로 했다.장흥군은 특별전 개최와 도록 제작을 위해 지원하고, 특별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고장”이라며, “장흥군의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고, 군과 관련된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해서는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