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따스한 봄날 로맨틱시네마 남도여행 즐기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로맨틱 시네마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제 프로그램은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소재로 한 ‘로맨틱 시네마 남도여행’이다. 영화 ‘1987’의 목포 연희네 슈퍼와 시화마을 일원에서 버스킹과 프로포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교복체험, 추억의 놀이 등을 통해 7080의 추억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지인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에서는 ‘나도 길라임!’ 포토타임과 영화 ‘명량’의 해남 우수영에서는 명량역사 체험,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낭만캠핑과 인디뮤지션 ‘윤딴딴’ 콘서트 및 드론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남도의 맛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음식인문학여행’과 ‘천년전라남도美행’도 마련됐다.담양, 화순, 영암, 함평의 한옥마을 고택에서는 특색 있는 테마밥상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다. 나주, 해남, 진도에서는 시립국악단 공연, 선비체험, 천년소리 음악회 등 전라도 정도 천년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전라남도는 이번 여행주간에 관광지 입장료와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요금을 5∼50% 할인해주는 82개 할인업소를 운영한다. 또한 ‘찰칵콘테스트’ 사진 공모전, 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함평 나비축제, 영광 찰보리문화축제,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등 축제와 공연,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여행주간에 전남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맛과 풍류를 마음껏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만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매력적인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태호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2018 봄 여행주간 기간 중 광주·전남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여행주간 프로그램 및 참가 예약, 할인 업소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도여행 길잡이(www.namdokorea.com)이나,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비 7조 시대 열어나가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3일 “전라도 정도 천년에 출범하는 민선7기에 전남 새 천년 번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선 6기의 성과와 문제점을 잘 분석하고, 국고 7조 원 시대 개막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토론회를 통해 “전라도 새로운 천년의 출발과 함께 시작하는 민선7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민선7기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도정백서를 도민의 시각에서 정리해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계속 해야 할 사업과 새로 할 사업을 잘 살펴 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에 채택되도록 하자”며 “이를 통해 압도적인 출발선상에서 민선7기가 출범토록 해 새 천년 전남 발전을 앞당기자”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또 “24일 지역 출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2019년 국비 확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올해까지 2년 연속 국비 6조 원 시대를 연 저력을 바탕으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덧붙였다.이 권한대행은 이어 “국비확보 활동은 전남의 먼 미래를 생각해 ‘청년’에 방점을 찍고, ‘있는 청년 잡고, 밖에 있는 청년 들여온다’는 생각으로 해나가자”며 “수도권이나 광역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면, 기업 유치보다는 공공기관 및 4차 산업혁명 정부 실험·실증기관 유치가 청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현실적인 만큼 각 실국별로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민선7기를 앞둔 조직개편과 관련해 이 권한대행은 “현재 도의 조직은 2차, 혹은 3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져 있다”며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응하려면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조직이 설계돼야 하므로, 실국별 이기주의에서 벗어난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도정 전체를 보고 큰 차원에서 미래를 디자인하는 조직으로 바꿔나가자”고 밝혔다.
-
日서 기증받은 편백으로 나무심기 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힘차게 이어가기 위해 2018년 나무심기 행사를 28일 순천 상사호 주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숲속의 전남 협의회, 지역 주민, 전라남도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생 편백 묘목 9천 그루를 심었다.이날 심은 편백 묘목은 지난 2015년 일본 쓰치야 시나코 중의원의원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 우호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증한 씨앗을 육묘한 것이다.쓰치야 시나코 의원의 아버지로 일본 참의원의장을 역임한 쓰치야 요시히코도 1966년 삼나무 씨앗 90만 그루 분을 한국에 기증한 바 있어 2대에 걸친 한국 사랑, 전남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전라남도는 쓰치야 시나코 의원으로부터 기증받은 56만 그루 분의 편백 씨앗을 산지 조림에 가장 적합한 2년생 묘목으로 키워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나눠 심을 계획이다. 편백이 자라기 적합한 대상지를 산림 전문가와 조사해 순천 상사호 주변과 해남 마산면 공유림을 선정, 올해 순천시와 해남군에 15만 9천 그루 분(53㏊)을 심기로 했다. 기증받은 씨앗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채취한 것이다.이날 식목행사에서는 쓰치야 시나코 의원의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비도 설치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한일 우호의 염원을 담아 심은 편백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후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유산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곳곳에 꽃과 향기가 아름다운 나무를 많이 심어 공원처럼 아름다운 전남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또 생활주변 꽃과 나무를 심는 범도민 화목한 생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호두, 황칠, 철쭉 등 2천여 그루를 나눠줬다. 재능기부를 받아 숲속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앞으로도 시군별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봄철에 80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주민 참여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4년차를 맞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45억 원 늘어난 677억 원을 들여, 매력있는 경관숲 1천650㏊, 돈이 되는 소득숲 1천650㏊ 등 총 3천485㏊에 1천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편백은 전남지역 기후에 적합해 1970년대부터 7만 4천㏊에 심어져 전국 생육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장성 축령산, 고흥 팔영산, 장흥 우드랜드의 편백숲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 치유와 힐링의 바람을 타고 각광받고 있다.
-
3월엔 남도 봄꽃 매력에 빠져보세요▲ 해남 달마고도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테마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의 추천 관광지’를 선정키로 하고, 3월 남도 추천 관광지로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해남 달마고도, 3곳을 선정했다.남도 추천 관광지는 매월 테마를 정하고 시군에서 추천받은 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관광지가 선정되면,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 관광지를 직접 취재해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포털, 누리집 등에 게재해 많은 여행객들의 구미를 당기도록 홍보할 예정이다.3월 남도 추천 관광지는 ‘설레는 첫 봄’을 테마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전해지는 봄꽃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광양 매화마을은 섬진강에 인접한 백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이면 장관을 이룬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봄을 알리는 전도사다.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하얀 꽃과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기, 즉 매향(梅香)이 있어 예로부터 선비들이 좋아했다.인근 볼만한 곳으로는 옥룡사 동백나무 숲과 야간에 더욱 예쁜 느랭이골이 있다. 광양 매화축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섬진강 주변에서 열린다.구례 산수유마을은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유명하다. 구례는 택리지를 쓴 이중환이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꼽을 만큼 안온한 지세와 풍광으로 유명하다. ‘영원불변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산수유는 하나일 때보다 수십 그루씩 어우러져 피어날 때 더욱 환상적이다. 봄날 짜릿한 산수유와 함께 할 구례 산수유 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지리산 둘레길과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를 따라 걷는 것도 운치를 더한다.천년의 세월을 품은 해남의 달마고도는 백두대간의 남쪽 끝인 달마산 기슭을 한 바퀴 돌며 속세의 번잡함을 치유하는 ‘명품 걷는길’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12개 암자를 끼고 있는 숲길로, 걷기와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따스한 봄날의 산책길이다. 건설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공법으로 250일간 산길을 낸 자연친화적 산책길이다. 주변 가볼만한 곳으로 달마산을 병풍처럼 치고 앉은 미황사와 드라마 추노 촬영지인 도솔암, 해넘이 해맞이로 유명한 땅끝과 전망대 등이 있다.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남도의 봄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 꽃이 피면 봄꽃 여행이 시작되는데 봄 여행은 매력 넘치는 전남이 최적지”라며 “다양한 봄꽃 축제 행사를 즐기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 청자이야기 들어보세요”▲ 푸소체험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일환으로 ‘우리동네 청자이야기’ 교육을 선보인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통한 조상들의 생활, 문화, 역사를 학습하며 문화유산 만들기, 따라 배우기, 문화창조의 과정 등 체험을 통해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하는 교육 사업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의‘우리동네 청자이야기’는 강진의 대표 문화유산인 청자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창의와 인성, 문화유산 애호의식 함양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방문교육과 현장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학교방문교육은 청자박물관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교실 수업이다. 1980년대 청자재현 과정을 기록한 영화를 통해 배우는 ‘고려청자 천년의 신비를 풀다’영상 강의와 더불어 다양한 청자체험을 교실에서 접할 수 있다. 현장체험교육은 고려청자 사적지 일원의 가마터와 박물관을 견학하고 활동지를 통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자기 주도적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나만의 청자를 만들어볼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려청자박물관이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을 올해 처음 운영해 의미가 깊다”며 “청자에 대한 문화유산교육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지역내 학생들에게 청자에 대한 자긍심, 더 나아가 지역문화 발전과 애향심을 기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중학교 학생들이며 오는 4월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문의는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꿈길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
열차 타고 천년 전라도 매력에 빠져보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과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27일 익산역에서 호남지역 3개 코레일 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라도를 방문하는 코레일의 철도자유여행상품에 다양한 혜택을 더함으로써 전라도 방문을 유도하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홍보함으로써 전라도 방문 붐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코레일 입장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철도자유여행상품(하나로) 판매를 활성화하고, 전라도 3개 시·도 입장에서는 전라도 철도 자유여행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전라도에 적합한 철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윈윈전략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철도자유여행상품(전라도 하나로) 출시 및 홍보 △철도자유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전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철도자유여행상품과 전라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포괄적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전라도 3개 시·도는 코레일과 철도자유여행상품(전라도 하나로)뿐만 아니라 ‘천년 명품여행상품’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전라도 여행상품을 구성 중에 있다.천년 명품여행상품은 총 8개의 테마로 31개 상품을 선정해 운영한다. 지난해 선정한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을 활용해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장소에서 전라도만의 맛, 흥, 힐링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라도는 뛰어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 맛깔난 음식으로 가고 싶은 곳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2018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이번 코레일 측과의 업무협약에 힘입어 최북단 백마고지역에서부터 최남단 여수 엑스포역까지 전라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평창동계올림픽서 설레는 남도 봄 매력 알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전남 홍보의 날인 22일 강릉역 앞 페스티벌파크에서 홍보관을 운영,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 등 설레는 봄꽃 관광지를 소개하고,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명운동을 벌였다.전라남도는 이날 강릉 아트센터에서 도립국악단 국악공연을, 올림픽 파크에서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퍼포먼스를 펼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전남홍보관에서는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등 전남의 봄꽃 관광지와 강진 금곡사 벚꽃길, 완도 청산도 등 자전거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 여행가이드가 현장에서 전남관광상품을 상담해주는 등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기희생을 통해 인류애를 직접 실천한 오스트리아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홍보하고,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이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도 펼쳤다.또한 전남 특산품관을 운영, 오는 3월 25일까지 굴비와 천일염, 표고버섯 등 시군에서 엄선한 15종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맛의 고장 전남의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나갈 예정이다.대규모 공연장인 강릉 아트센터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 50여 명이 참가해 남도지역 대표 민요인 육자배기와 화초장, 풍물가락과 국악관혁악이 어우러지는 국악난장, 천년의 북소리 등 70분 동안 남도 우수 공연예술을 펼쳐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중 전통 수묵작품을 무대 영상으로 사용해 전통회화의 아름다움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널리 알렸다.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는 전라도 천년과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호남권 3개 시·도가 공동 참가해 관광 홍보를 하고, 사물놀이와 국악공연도 곁들여 전라도가 한류의 본원임을 내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렸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전남은 빛나는 역사와 품격 높은 문화 예술자원, 생태·힐링 관광지가 풍부해 국내 어느 지역보다 관광 경쟁력이 높다”며 “올림픽에 참가한 내·외국인에게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와 봄 관광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사랑 등 전남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고 말했다.
-
전남도-해외 향우, 전라도 천년 매력 세계에 홍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해외 향우들과 손잡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 홍보에 본격 나섰다.전라남도는 22일 서울사무소에서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해외 호남향우회장 8명에게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이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호남향우회를 통해 전라도 천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라도 방문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2013년 10월 창립 이후 24개 나라 52개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전라도를 알릴뿐만 아니라, 전라도 3개 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라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11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이 치러진 이후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해외 향우들은 세계 곳곳에서 송년회, 정기총회, 워크숍 등 각종 모임을 열어 전라도 방문의 해를 응원해왔다.이번 해외홍보대사 위촉에 힘입어 오는 25일에는 애틀랜타, 26일에는 도미니카, 3월 정월대보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모임을 갖고 전라도를 세계 각국에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이동수 회장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 전남, 전북 3개 시·도가 방문의 해 운영을 결의한 만큼 해외 향우들과 함께 전라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오는 10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을 겸해 1천여 명과 함께 다시 한 번 고향을 찾겠다”고 말했다.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국장은 “세계호남향우는 전라도민의 긍지이자 자랑이고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전라도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라도 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생태·관광자원을 세계 각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재일본 호남향우회서 정도 천년 알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재일본 호남향우회 신년행사를 찾아 기념행사도 열고, 향우 상공인들에게 지역 관광·투자환경 등을 소개하며, 전남 투자기업들의 추가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부무지사가 오는 22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도쿄호남향우회 신년행사 및 도내 투자기업 대표 면담을 위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우 부지사는 오는 22일 오전 전남에 투자 중인 닛폰소다(주) 도쿄 본사에서 이시이 아키라 사장과 면담하고 추가투자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대표 화학기업인 닛폰소다는 미쓰비시 상사, 남해화학과 합작으로 여수에 닛소남해아그로 공장을 설립하고 농약 원제를 생산하고 있다.이어 재일본 향우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재일본 호남향우회는 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신년행사를 엽니다.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예년보다 큰 규모로 치러진다.우기종 부지사는 신년행사에서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등 고향 소식을 전하고, 전라도 천년의 해에 보다 많은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해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오는 23일에는 장영식 도쿄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전남지역 관광·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10월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장영식 회장은 순천과 중국 상하이에 전동 자전거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조립된 자전거를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
전라도 방문의해, 강릉서 전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오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인기종목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를 찾아 참가 선수와 관객들을 대상으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친다.전라도 3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수서역 홍보 등 내국인 대상 홍보활동을 통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려왔습니다. 이번 평창 올림픽 연계 정도 천년 기념 공연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라도 방문 붐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전라도는 예로부터 맛·멋·흥의 고장으로 유명했다. 과거 가사문학의 발생지이며 수많은 소리꾼들의 고장이었고, 최근 케이팝(K-POP) 스타 가운데서도 전라도 출신 등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한류의 본고장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공연은 한류(韓流)의 본고장인 전라도 문화의 진수를 세계인들에게 뽐내는 기회의 장으로 펼쳐진다.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듬북의 강렬한 비트와 나발의 울림이 울려퍼집니다. 이어 수궁가를 신세대의 감성에 맞게 편곡해 연주하고, 미국에서 유행한 비보이 춤 공연을 하며, 올림픽 정신에 맞게 동·서양 화합을 상징하는 비보이와 사물놀이 경연으로 마무리 한다.또한 공연에 앞서 강릉역에서 ‘아트&버스킹 공연’과 강릉 아이스하키센터 입구에서 6천여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친다.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예로부터 전라도는 예향, 문향, 의향으로 불릴 정도로 예술과 문화 자산이 빼어난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 천년의 예술과 문화를 몸으로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라도 3개 시·도는 오는 3월 1일부터 열리는 내국인 대상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공동으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홍보할 예정이다.오는 3월중 관광공사 주관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에서도 6개 나라 80여 명의 해외 여행사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