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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가진 전통과자, 강진한과 설 명절 인기▲ 한과 [청해진농수산신문]전통 먹거리를 생산 판매하는 산다움 강진한과가 유과, 한과 등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산다움(주)은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에 위치해 100평의 공장에서 연간 50톤을 생산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옛날 방식 그대로 직접 쌀을 튀어낸 것을 엿을 넣어 대형 그릇에 놓고 일일이 저어가면서 재료를 만들고 밀대로 밀어서 칼로 자르는 과정까지 모두 손수 만든다. 특히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 수확한 쌀, 참깨, 검은콩 등을 가지고 한과를 제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과는 옛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천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의 문화유산이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조 제수에 과가 쓰였다고 기록돼 있다. 조선시대로 오면서 과자류는 임금이 받는 어상은 물론 한 개인의 통과의례를 위한 상차림의 필수품이 됐고, 일반 평민에게도 과자가 외례상 진설품뿐만 아니라 평상시의 기호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게 됐다. 한과의 재료로 쓰이는 주재료, 부재료는 쌀을 비롯한 콩 등의 곡물,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한약재, 과채류이며 단맛을 내는 재료로 설탕보다는 천연감미료인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이 쓰인다. 그 밖에 계피가루, 모과, 대추 등의 한약재가 두루 쓰이고 있어 영양 면에서 우수하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서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산다움(주) 최기호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했다”며 “소비자에게도 맛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과를 만들어 강진을 대표하는 명품 한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 명절에 출시한 선물용 한과세트는 2만5천원∼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주문 및 구입문의는 (농)산다움주식회사 또는 강진초록믿음(http://www.gangjin.center) 쇼핑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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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발 SRT서 천년 전라도 알린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설을 앞두고 SRT 수서역을 이용하는 15만여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토정비결 보기 등 색다른 이벤트 홍보활동에 나선다.전라도 3개 시·도는 설 전날인 오는 14일 4만 여명이 이용하는 수서역에서 귀성객들의 고향을 향한 부푼 마음을 나누는 의미에서 ‘전통 백설기 떡 나눔 행사’를 갖는 등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릴 계획이다.특히 전통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행사와 ‘신년운수 토정비결에 묻다’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라도 3개 시·도가 준비한 ‘아트&버스킹 공연’을 통해 2018년이 전라도 정도 천년임을 알리고 전라도 방문을 유도하는 행사도 갖는다.고향에서도 점점 찾아보기 힘든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멍석말기 등 고유의 전통놀이가 SRT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알리는 퀴즈 이벤트와, SRT 웹툰 캐릭터와 함께 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귀성객들의 구미를 자극할 개성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는 14일,15일 진행되는 ‘힐링 토정비결존’에서는 무술년 새해에 사주로 풀어보는 재물운, 애정운 등 신년운세를 내다볼 수 있다.전라도 천년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버스킹,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아트&버스킹 공연팀’은 지난 1월 SRT 수서역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번에는 더욱 알찬 공연과 볼거리로 전라도 천년과 방문의해를 다시 한번 널리 알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중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커피와 도넛 각 1천여 개를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인만큼 주위 사람들과 사이좋고 화목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이기도 하므로 ㈜SR과 상생·협력해 전라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전라도 천년의 문화와 역사를 넘치게 체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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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보해양조, 전라도 천년 홍보 맞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 보해양조가 7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도 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 사용협약을 체결, 전라도 천년 홍보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날 협약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은 향토기업 보해양조가 전라도 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을 소주 신제품에 사용토록 제공한다.보해양조는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올 3월 출시 예정인 소주 신제품에 전라도 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을 부착해 전라도 천년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또한 지역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천년 기념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1병당 10원 씩을 적립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라도 천년을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 년이 되는 2018년을 기념해 만든 전라도 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은 새가 알을 품어 성장하고 날갯짓하는 모습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 전라도가 새천년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라도 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은 품위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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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천년, SRT 타고 전라도로 오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하는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6일 서울 SRT 수서역 ‘스마트 랩(CSV)’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홍보관 ‘스마트 랩’에서 마임, 포토 이벤트, 마술쇼, 버스킹,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지도와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올해는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천년이 되는 해이다. 전라도는 1394년 조선 태조 3년에 정도한 서울보다 376년이나 앞섭니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전라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30개의 천년 기념사업과 9개의 관광 분야 공동사업을 발굴해 함께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전라도 관광 100선’과 연계한 ‘전라도 천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미래 잠재 방문객인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라도 천년 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구성하고, 10월에는 ‘국제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전라도의 비전을 확립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매달 수도권 등 인구 밀집지역과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과 문화예술이벤트를 연계한 ‘전라도 천년 아트&버스킹’으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전라도 방문 분위기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와 (주)SR은 이날 간담회를 열어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열차’ 붐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SR은 수서역 지하1층 ‘스마트 랩’에 지자체 홍보관을 신설해 전라도 홍보영상과 특산품 전시, 관광지 사진 게시 등을 통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꾸준히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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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 시간여행, SRT로 출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 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이날 홍보활동은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포스트 선포식이다. 3개 시·도 관계자와 문화관광재단,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해 올 한 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이날 오전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간담회를 열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홍보활동은 (주)SR에서 수서역 지하 1층에 최근 마련한 지자체 무료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시부터 마임과 마술쇼, 퀴즈와 선물증정 이벤트, 홍보물 배포,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지난해 12월 SRT 개통 1주년을 맞은 (주)SR은,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였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조형물을 수서역 앞에 설치하도록 지원했다.또한 수서역에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영상과 관광지 사진을 게시하는 등 공익사업체로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꾸준히 응원해왔다. 지자체 홍보관인 CSV도 이날부터 오는 2월말까지 호남권 관광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2018년은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천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호남권은 전라도 천년의 의미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30개의 천년 기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전라도 방문의 해 등 9개의 관광 분야 공동 사업을 발굴해 3개 시·도가 힘을 합쳐 시행하고 있다.호남권은 지난해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대중매체에 홍보하고 공동 누리집을 제작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고, 국내외 공동 홍보활동도 7차례 펼쳐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올해는 ‘전라도 관광100선’을 활용해 명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3월부터 운영해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청소년 문화대탐험단을 구성, 국내외 청소년들이 전라도의 역사·인문을 체험토록 해 잠재 고객으로 양성하고, 수도권과 관광지 등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라도 천년 아트&버스킹’을 매달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오는 10월에는 국제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라도의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관광명소를 연결한 투어버스로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호남권은 1월 수서역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오는 3월에는 고속도로휴게소 등 비 전라권에서 아트&버스킹 공연과 함께 관광홍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라도 방문 분위기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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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스타트∼’▲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된 진도 신비의 축제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길이 2.8㎞와 폭 40-60m로 세계 최장·최고를 자랑하는 국가지정 명승 제9호에서 열리는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5월 16일 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개최된다.축제 준비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군민들 대상으로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300명 참가자 모집 등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Killer Contents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또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전통 민속문화 공연, 대한민국 국견 진도개 체험, 천년의 색을 간직한 진도홍주를 축제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지막날 야간에는 워터스크린 멀티미디어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매년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통역 안내·음식·공연·체험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존’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외국인 모객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 사전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해 외국인 수용 대책에 대한 점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돼 2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 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축제 개최시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 있는 체험행사,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5만명 등 52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급성장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축제 공간을 전통 민속문화공연, 전시, 체험 등 테마별로 운영하고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안 공모 실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바닷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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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직장문화 변화로 도정 발전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3일 “새해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바꿔 직장문화의 변화를 꾀하고, 이 변화가 도민과 도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잘 이겨내느라 고생한 데 대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올 한 해 전남 발전을 위해 정말 잘 해 보자는 다짐을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올해는 전라도 새 천년을 출발하는 해이고, 지방분권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해이며, 민선 7기가 출범하는 해라는 세 가지 의미가 있는 해”라고 평가했다.이 권한대행은 이어 “1년 혹은 지난 많은 세월 동안 마음에 쌓아둔 것을 모두 비우고 새해에는 생활방식 한 가지 정도는 바꿔 새 상자로 채우자”며 “시각을 조금만 바꿔도 세상이 달리 보이고, 그러면 직장문화도 달라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민과 도정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이 권한대행은 “축산부서에서 지난해부터 부서의 변화를 꾀하면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차단방역에 노력해온 것에 대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가족들도 힘 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선 다채롭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등 이 권한대행의 ‘변화’ 당부를 실천하며 새 업무를 시작했다. 고려와 조선시대, 근·현대 의복을 입고 전라도 정도 천년의 시간여행을 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또 ‘도민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전남도청 공무원들의 새해 다짐을 각 분야 18명의 직원에게, 출연기관과 사업소의 2018 목표 선언을 19명의 대표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전라도 새천년 힘찬 출발과 전라남도의 온정 시책이 지역의 구석구석으로 퍼지기를 기원하는 대북 공연이 이 권한대행과 직원, 도립국악단의 협연으로 펼쳐졌다. 실내 행사로는 오자미로 박을 터트려 ‘국비 7조 원시대 행복전남 만들겠습니다’ 등 희망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했다.이 권한대행과 노조위원장, 간부 공무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청원경찰과 시설용역, 직원들에게 떡국 배식행사를 갖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한 한 해를 시작했다.시무식에 앞서 이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은 현충탑과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하고 무술년 새해 전남도정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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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천년의 나무’확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오는 2018년 장흥에 세워질 ‘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이 3개 시·도의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천년의 나무’로 확정됐다.전라남도는 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용역팀은 이날 디자인(안)으로 ▲광주·전남·전북의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천 년의 세월이 만든 ‘천년의 나무’ ▲천 년을 함께 흘러온 천혜의 자연과의 조화로운 선형을 담은 ‘천년의 풍경’ ▲표지석과 조형물의 형태를 통해 숫자로 기억되는 ‘천년의 시간’을 제시했다.보고회에 앞서 도청 공무원 825명과 디자인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조사를 한 결과 ‘천년의 나무’가 공무원 55%, 전문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전라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3개 시·도의 상징목으로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천년의 나무’를 최종 확정했다.조형물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 선언문’ ▲‘전라도 천년의 발자취’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의 취지와 목적을 표기하기로 했다.전라도 천년 기념비는 오는 2018년 4월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구간인 장흥 정남진 전망대 일원에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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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세월을 품은 길 해남 ‘달마고도’개통▲ ‘달마고도’ 개통기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한반도 최남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達摩古道)가 지난 18일 개통식을 가진 가운데 남도명품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부터 걷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74km의 걷기 여행길로,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달마고도 조성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닦아 자연경관훼손을 최소화하고, 선인들이 걸었던 옛길을 복원해 달마산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시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태고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미황사와 신비의 암자 도솔암, 이진진성과 같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비롯해 조망이 뛰어난 봉우리, 바위 너덜겅, 재, 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생태 경관이 어우러져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길이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체 구간을 걷기 위해서는 6시간 가량이 걸리며,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걷기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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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간여행,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개막▲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시·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출향인사, 여행업계,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호남권 3개 시·도가 상호 협력해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전라도가 한국의 미래 천년 관광을 이끌어갈 것임을 선언했다.선포식은 천년스토리 강연과 비전영상 상영, 방문의 해 슬로건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후에는 세종문회회관 뜨락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과 전라도 명품여행에 참가하는 전라도 탐사단 출정식을 가졌다.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날 ‘천년 전라도’ 스토리 강연에서 “과거 전라도는 고려와 조선, 근대화 과정에서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켜왔고, 근대와 현대에는 불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정의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정의와 평화의 상징인 전라도가 친환경 미래 산업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천년을 선도해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비전영상에서는 전라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친절과 정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자체와 의회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공동실천 선언을 천명했다. 공동선언에는 또 3개 시도와 시군구, 의회 모두가 지역관광산업을 선도사업으로 육성해 전라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전라도에 놀러오세요!’라는 각계각층의 시도민 환영 영상메시지에 이은 공동 환영사에서 시·도지사들은 “전라도 삼형제가 모여 참여와 연대로 꿈을 완수해 가자”며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사업을 활력 있게 추진하고 방문객들을 정성스럽게 맞이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호남권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라도는 예로부터 문예와 멋이 발달한 당당한 지역이었다”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의 우수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공감가는 관광콘텐츠를 개발, 긍정의 에너지를 모은다면 상생 화합의 공동체로 다시 당당하게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3개 시·도는 전라도 여행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을 선정, 명품여행상품과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하고 ▲전라도 인문과 역사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대탐험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형 ‘전라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9개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관광명소들을 연결한 투어버스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천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도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또한 전국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 춘천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25일 대구 25일, 12월 2일 부산, 9일 인천 등지의 다중집합장소에서 길거리 순회홍보를 하고, 2018년에는 국내외 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전 세계에 전라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