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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혁신 아이콘 전국으로 퍼져나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처음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시책과 정책이 전국적으로 선진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이 작지만 강한 도시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당시에는 듣기에도 생소한 ‘정원’을 주제로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적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순천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에 주변에 순천만국가정원의 동생격인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 또한 5년이내에 국가정원으로 승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정원만들기에 바쁘다. 정원산업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천억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듯이 엄청나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시에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찾는 생태관광객을 중심으로 1천만명 방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정원’은 순천의 ‘백년의 곳간’을 채우는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민선7기 순천시에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방행정의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시책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전국최초 개방형 민간인면장 타이틀의 주인공은 신길호 낙안면장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걸어 온 이력과 경북 포항에서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으켜낸 특이한 이력의 장본인이기도하다 지난 1월 낙안면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로 ‘면단위 30년 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케냐 키틴킬라 지방정부와 교류하며 새마을운동의 현대판인 ‘낙안운동’을 전파하고, 삼일독립 맥주회사 설립, 다문화 가족 소통학교 등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길호 면장에 이은 전국 제2호 개방형면장은 지난 7월에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취임한 안종천면장이다. 안종천면장은 국토연구원과 국무총리실등 근무이력이 있는 엘리트다. ‘청년이 돌아오는 안계면’을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가진 안면장은 현재 4500명의 안계면을 10년 뒤 7000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정확한 단일 목표와 사업까지 확정된 상태로‘일반인 면장’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엉뚱발뚱, 작전을 시작하지, 시가모노, 올라올라’이 낱말들은 순천시 아이들의 놀이터 이름이다. 순서대로 1,2,3,4호 기적의 놀이터이다. 순천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실은 놀이터도 평범하지 않다. 최소한 작은 기적 정도는 일어나야 한다. 순천시에서 시작한 기적의 놀이터는 지금 전국각지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그네와 미끄럼틀 정글집이 우리나라 성인들이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의 모습이다. 순천에는 그런 생각을 뒤집어 놓는 기적의 놀이터가 현재 5호까지 지어졌다. 놀이터 준공검사는 아이들이 한다. 시설을 이용하는 수혜자가 시설을 검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냇물, 돌, 흙언덕, 토굴, 통나무, 나무 그루터기등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하는 놀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적의 놀이터’를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모두의 놀이터’로, 용인에서는 ‘상상의 놀이터’로, 김천에서는 ‘놀이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행정의 특성상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이권을 깨내는 고단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개혁과 혁신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힘들다고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가정원 제2호가 탄생했지만 앞으로 3호~4호가 탄생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정원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뿐만 아니라 공모직 면장제도나 기적의 놀이터 등 순천시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전파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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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혁신 아이콘 전국으로 퍼져나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처음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시책과 정책이 전국적으로 선진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이 작지만 강한 도시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당시에는 듣기에도 생소한 ‘정원’을 주제로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적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순천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에 주변에 순천만국가정원의 동생격인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 또한 5년이내에 국가정원으로 승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정원만들기에 바쁘다. 정원산업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천억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듯이 엄청나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시에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찾는 생태관광객을 중심으로 1천만명 방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정원’은 순천의 ‘백년의 곳간’을 채우는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민선7기 순천시에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방행정의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시책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전국최초 개방형 민간인면장 타이틀의 주인공은 신길호 낙안면장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걸어 온 이력과 경북 포항에서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으켜낸 특이한 이력의 장본인이기도하다 지난 1월 낙안면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로 ‘면단위 30년 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케냐 키틴킬라 지방정부와 교류하며 새마을운동의 현대판인 ‘낙안운동’을 전파하고, 삼일독립 맥주회사 설립, 다문화 가족 소통학교 등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길호 면장에 이은 전국 제2호 개방형면장은 지난 7월에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취임한 안종천면장이다. 안종천면장은 국토연구원과 국무총리실등 근무이력이 있는 엘리트다. ‘청년이 돌아오는 안계면’을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가진 안면장은 현재 4500명의 안계면을 10년 뒤 7000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정확한 단일 목표와 사업까지 확정된 상태로‘일반인 면장’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엉뚱발뚱, 작전을 시작하지, 시가모노, 올라올라’이 낱말들은 순천시 아이들의 놀이터 이름이다. 순서대로 1,2,3,4호 기적의 놀이터이다. 순천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실은 놀이터도 평범하지 않다. 최소한 작은 기적 정도는 일어나야 한다. 순천시에서 시작한 기적의 놀이터는 지금 전국각지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그네와 미끄럼틀 정글집이 우리나라 성인들이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의 모습이다. 순천에는 그런 생각을 뒤집어 놓는 기적의 놀이터가 현재 5호까지 지어졌다. 놀이터 준공검사는 아이들이 한다. 시설을 이용하는 수혜자가 시설을 검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냇물, 돌, 흙언덕, 토굴, 통나무, 나무 그루터기등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하는 놀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적의 놀이터’를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모두의 놀이터’로, 용인에서는 ‘상상의 놀이터’로, 김천에서는 ‘놀이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행정의 특성상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이권을 깨내는 고단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개혁과 혁신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힘들다고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가정원 제2호가 탄생했지만 앞으로 3호~4호가 탄생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정원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뿐만 아니라 공모직 면장제도나 기적의 놀이터 등 순천시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전파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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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월악마을 달애기마을 축제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27일 운남면 월악마을 복합나눔센터 준공식을 마을주민 및 무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기관단체장, 이웃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애기마을 축제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들이 준비한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송편빚기 체험, 달맞이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주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로 달애기마을 준공식을 마무리 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계신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함께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고,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하고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을 격려 했다. 이헌구 추진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비 고비 마다 주민들이 힘을 보태주어 여기 까지 올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준공된 달애기 복합주민센터는 주민복지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어른과 청년이 소통하는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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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하도상가 점포 입점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하도상가 빈 점포 7개소에 대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이틀간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점포는 청년창업점포 2개소, 뷰티·힐링 점포 3개소, 일반점포 2개소등 7개 점포다. 청년창업점포와 뷰티·힐링점포는 점포사용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일반점포는 일반 경쟁입찰로 선정하게 된다. 청년창업점포는 만39세 이하의 성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이 대상이며, 뷰티·힐링 점포는 뷰티, 힐링, 건강 등에 관련된 품목이 대상이다. 일반점포는 시설변경 없는 범위에서 의류, 신발, 잡화 등 품목 제한은 없으며, 일반경쟁입찰에 따라 가격제안서에 의한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또한 안정적인 점포운영을 위해 사용허가 기간을 5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5년 이내로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해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하도상가 관리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하도상가 입점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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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7일 정현복 시장 주재로 2021년 중앙부처에 건의할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로운 30년을 열어갈 광양 경제 제2도약’이라는 비젼 실현을 위해 미래 지역발전 동력이 될 1조 8천억 원 규모의 국고 건의사업 215건을 발굴했다. 2021년 건의액은 2,159억 원으로 향후 단계별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국정과제와 정부 업무보고,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정부 시책들과 연계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국고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2021년 정부 예산안은 내년 2~3월경 전라남도를 통해 각 부처로 신청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하게 된다. 발굴된 사업은 정부재정계획 반영, 투자 사업의 타당성 조사, 부지 확보, 투자 심사 등 국비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익신산단 내 차세대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787억 원 명당3산단 내 전기차 리튬배터리 리사이클링 플랫폼 구축 450억 원 시를 품은 광양 섬진강 블루존 구축 200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400억 원 광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5억 원 광양·태인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275억 원 국립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300억 원 등이다. 정현복 시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와 경쟁력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이순신 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 ‘광양항 발전전략 TF에서 논의 중인 사업’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며, “개별 사업별로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접근하는 등 무슨 일이든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각오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이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보완하고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로 전라남도,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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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벤처기업 육성 본격 스타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7일 포스코와 함께 광양지역 벤처기업, 창업보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장에서 개최된 ‘광양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킥오프 행사’는 정현복 광양시장,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 부문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안성수 벤처기업 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밸리 구축 추진방안, 협의회 구축을 위한 MOU 체결, 벤처기업 협의회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크쇼 등을 통해 벤처밸리 기업 협의회의 성공적 정착과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광양 지역 24개 벤처기업으로 구성하여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광양시 주도하에 광양시벤처기업센터,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광양보건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개 창업보육기관이 지원에 나선다. 기업협의회는 특히 포스코 벤처밸리의 3대 중점 사업 분야인 소재/에너지/환경 바이오/신약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업들 간의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민간 주도의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통해 벤처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청년이 돌아오고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광양시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생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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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년행복캠프 30days’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고흥에서 먼저 살아보기‘청년행복캠프 30days’참가자를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청년행복캠프 ‘청년 Dream Market'은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에게 한 달간 생활공간과 지역체험 프로그램, 지역특화 드론 교육 등을 제공해 이들이 최종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외지 청년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싶거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 드론 교육 등을 원하는 청년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청년 행복캠프는 고흥군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기수별 15명으로 1기, 2기로 운영하고 숙소, 프로그램 운영 등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방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이 인생의 오르막길에 고흥에서 한 달간 살면서 휴식과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재설계의 기회를 맞이하여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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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 산학융합지구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여수 국가산단 삼동지구에 화학·금속 소재산업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여수산학융합지구가 준공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청년 취업을 도와주고,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한 여수 산학융합지구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융합지구 내 산학융합캠퍼스 개교식도 함께 열렸다. 개교식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승용 국회의원, 정병석 전남대 총장, 권오봉 여수시장과 각급 유관기관, 기업대표,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산학융합지구는 2018년 2월 첫 삽을 떴다. 총 사업비 405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준공했다. 부지는 4천704㎡이고 건물은 9천350㎡다. 여수산학융합캠퍼스는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습실은 물론 도서관, 동아리실, 학생식당 등을 고루 갖췄다. 여수산단 내 고용,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성장형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캠퍼스와 연계된 기업연구관에는 50개 기업 150여 명의 연구인력이 입주해 대학과 연구개발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여수산학융합캠퍼스는 학기가 시작된 지난 9월 2일부터 석유화학 분야와 플랜트분야 등 모두 5개 학과 200여 명의 학생이 강의와 실습 등 정규 학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5개 학과는 화학안전학과, 환경시스템학과, 화공생명학과, 기계시스템학과, 플랜트학과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를 이전하고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하는 체계로 구축됐다. 현장 맞춤형 교육,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운영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기업 맞춤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남지역 우수한 청년이 외지로 나가지 않고 취업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여수를 비롯해 전국에 13개소가 운영되거나 조성 중이다. 전남에선 대불산단에 대불산학융합지구를 2015년 9월 조성, 목포대 6개 학과가 이전했고, 나주 혁신산단에 나주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를 올 상반기 조성해 이번달 목포대와 도립대에서 4개 학과가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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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제1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부터 사흘 간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억의 터전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혁신박람회는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을 접목하여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 빈집·빈상가를 리모델링 후 박람회 전시관으로 활용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비전인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도 혁신 선도사업을 소개한 블루혁신관, 전국 지차체 혁신사업을 소개한 정부혁신관을 비롯해 22개 시군의 혁신 우수사례와 정책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선보였다. 목포시에서도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을 수상한 낭만항구 목포의 맛과 멋을 감성스토리로 구성한 홍보관을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주무대와 거리에는 전남도 출연기관의 기술·창업혁신 부스, 사회적 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의 특산품 판매장터가 조성됐다. 또,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혁신지도 스탬프 랠리, 대학 밴드 동아리 청년밴드 경연대회, 극당 갯돌의 혁신한마당 공연, 한류콘텐츠 포토존, 앵무새 학교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아울러, 18일과 19일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위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와 시군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혁신포럼 세미나 등이 박람회장 일원에서 잇따라 개최돼 혁신사례 공유와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18일 오후 3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관 ‘제5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는 목포의 청년기업 ‘공장공장’이 원도심 빈집을 민·관이 협업해 청년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가 소개돼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혁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자주적 개항도시로 성장한 목포는 태생적으로 혁신에 대한 마인드가 내재된 도시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목포가 전국 방방곡곡 혁신을 전하고 확산시키는 산파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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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리더들이 모여 미래를 열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단체 리더의 역량강화와 소통·교류 등을 위해 청년리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청년 리더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참여에 대한 동기를 마련해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희망하는 정책을 도출하여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리였다. 교육은 광양에서의 나의 삶 우리가 꿈꾸는 모습과 변화 청년정책현황 공유 선진 정책사례 살펴보기 청년정책 제안 및 발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진행은 쿠퍼실리테이션 그룹 이종민 강사 외 2명의 협력강사가 함께했다. 주요 내용 중 우리 시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으로 먼저 출산지원금 전국 최고, 여수-광양-순천의 중간 위치, 높은 지자체 자립도, 높은 청년 인구 비율, 많은 무료주차장 등이 뽑혔다. 아쉬운 점으로는 청년연령 상한선조정 필요, 문화교육 야간프로그램 부족, 안좋은 대기환경, 랜드마크 부재 등의 의견이 나왔다. 우리는 어떤 변화 속에 있느냐는 질문에 청년 공간 부족, 양질의 일자리 감소, 집값 상승, 비혼 증가, 사회단체의 정치화 등 의견이 있었다. 끝으로 청년정책 제언으로는 청년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육성으로 청년인재 발굴, 배알도~망덕간 관광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들이 도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로컬 11개, 광역 5개 등 총 16개 광양시 청년단체의 임원들은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단체의 역할 등을 고민하면서 청년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기록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은광 행동하는 양심청년협의회 회장은 “우리 시의 현재 상황에 맞게 청년의 역할과 우리가 해나가야 할 일들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청년실업과 청년 일자리 등으로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이 청년으로 해야 할 역할과 청년단체의 역할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의 역량 강화와 정책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