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년 내내 알찬 축제 가득”▲ 회령포 문화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산과 들, 강과 바다를 모두 품은 청정지역 장흥군이 최근 가족 힐링 여행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만큼, 장흥의 건강한 제철 음식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이처럼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이 많은 장흥군이 올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축제 계획을 내놓았다. 남도의 넘치는 인정과 아름다운 풍광, 정갈한 음식이 숨어있는 장흥의 매력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올해 장흥군 각종 축제와 행사의 포문은 제13회 정남진장흥전국마라톤대회가 연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봄기운이 완연한 오는 4월 15일에 개최된다. 매년 2월에 열리던 대회를 오는 4월로 늦추면서 겨울철 가축 전염병에 대비하고, 오는 5월에 예정된 대규모 마라톤대회 참가선수를 유치한다는 포석이다.계절의 여왕 5월에 들어서면 제암산(807m) 철쭉평원 6km 구간은 연분홍 야생 철쭉으로 물든다. 올해는 오는 5월 6일 철쭉을 배경으로 한 제암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제암산악회가 주관이하는 이 행사는 아름다운 철쭉 향연을 보다 오래도록 가꾸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미와,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제암산의 연분홍 철쭉의 향연과 함께, 전국 최초 청정해역특구로 지정된 득량만에서는 키조개축제가 봄철 미식가의 입맛을 자극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정남진장흥키조개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양면 수문항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흥 키조개는 수심 15∼50m의 진흙에서 산다. 다량의 단백질과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빈혈,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흥하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축제로 정남진장흥물축제를 손꼽을 수 있다. 개최 10주년을 넘어선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여름축제 최강자의 위치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물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물축제는 보여주는 축제에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놀이축제로 확실히 체질을 바꿨다.축제의 주인공을 관광객과 지역민으로 내세우면서 물축제의 알찬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탔다.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는 인기를 누렸다. 워터락 풀파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최대의 물싸움 등 메인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호평을 얻고 있다. 물축제 수익금의 대부분은 유니세프 물부족 국가와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하는 착한 축제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회령진성과 회진포구 일원에서는 제2회 회령포 문화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회령포 문화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의 기포지 회령진성을 재조명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에는 장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7회 장평 명품호두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지역 200여 호두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모양의 명품호두를 전시·판매한다.올해 10월 억새가 절정에 이르면 장흥군 천관산 정상(723m) 억새평원에서는 ‘제25회 천관산 억새제’가 개최된다. 정확한 날짜는 행사 개최 전 억새가 피는 시기에 맞출 예정이다. 천관산 억새는 다도해의 풍광과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은 연대봉에서 구정봉까지 능선을 따라 10리길이 억새로 넘실댄다.김성 장흥군수는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장흥에 오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알찬 축제 가득한 장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도자연그대로 방울토마토 맛보세요▲ 방울토마토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지역에서 해풍을 받고 자란 방울토마토인 ‘스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노화 방지 항암효과와 고혈압 예방등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사랑받는 작물로 완도군의 주요 특산품이다. 완도군이 지난 2015년 상표출원한 스마토는 ‘빙그레 웃는 섬’ 완도의 스마일(Smile)과 토마토(Tomato)의 합성어로, ‘스마토’는 완도군의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과 바이오기능수를 보급 사용해 균일한 품질 뛰어난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지금까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해역의 해풍을 머금은 ‘스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당도 또한 2∼3Brix 가량 높고 저장 기간 역시 3∼4일 길어 일반 토마토에 비교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완도군 군외면 일대에서 연간 200t 생산되고 있으며 서울 가락시장과 광주 공판장을 통해 호평 중에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준열소장은 “완도 스마토는 세포의 신진대사 및 면역력에 필수인 미네랄 함량이 높고 당도 또한 뛰어나 완도군의 청정해역의 천혜의 조건이 만들어낸 주력 작물로 계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완도 군외 갯벌, 바다목장으로 조성된다!▲ 완도 군외 갯벌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에 바지락, 해삼, 꼬막 등을 살포해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은 1등급 청정해역으로 니질과 모래가 주로 분포돼 패류와 연체동물의 서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바다목장 조성시 인근 지역인 해남군, 강진군으로 패류 등 유생이 확산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지역이다.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지 목장과 비슷한 개념으로 바다에 수산 생물의 번식에 유리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해조류가 많이 모여 서식하는 곳으로 바다 생물의 산란장 및 성육장이 되는 곳인 해조장(海藻場)을 만들어 주고 우량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자원 조성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에서는 공모 선정 이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군외면 영풍리, 대창1리, 대창2리 등 9개 어촌계 해역에 연안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완도군 갯벌형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군외면 1,000ha 해역에 꼬막, 해삼, 바지락 산란장 조성, 종묘 살포, 서식환경 개선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연안바다목장 조성예정지구 142.3ha를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 신청하고, 수면과 수산 자원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해 지역어업인 설명회 등을 가졌다. 또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관리위원회 및 자율관리공동체를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자원관리수면은 지정일로부터 5년 동안 자망, 통발, 정치망어업 등 어획강도가 높은 어업행위와 완도군의 조업승인을 받지 않은 어선도 어로활동이 엄격히 제한됨에 따라, 수산자원과 현지어업인 보호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 사업의 선정은 갯벌 생태계 복원 등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커다란 성과이며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자원조성 예산을 투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성 장흥군수, 무등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김성 장흥군수가 1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제2회 무등 지방자치 행정대상·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은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평가해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성공사례 발굴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성 군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특색있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농수축산물 특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는 121만명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건강 1번지’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김 군수는 앞으로도 통합의학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의료관광산업과 휴양산업을 발전시키고,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 10회째를 맞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놀이축제로 체질을 바꾸고 여름축제 최강자의 위치를 굳혔다.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누리며, 3년 연속 문화관광우수축제, 6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젊고 유능한 청년인력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도 늘고 있다.기후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고소득 특화작목 확대와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확대로 군민들의 소득향상에서 보인 성과도 인정받았다.지난해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에 지정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로 지목되고 있다.득량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한 어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맺은 것이다.군 청사 부지 무상 반환, 한약 비임상 연구시설(GLP) 유치, 전남도소방본부 유치, 지방채무 제로화 등 굵직한 성과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장흥군의회 김화자 의원이 지역발전분야 최고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장흥군은 겹경사를 맞았다.김 의원은 옛 장흥교도소 부지를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앞장서며, 도시재생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김성 군수는 “건강과 치유의 고장 육성,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예르네상스 구축, 친환경농업을 통한 군민소득 향상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군민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처녀의 고운 머리칼 닮은 장흥 찰매생이▲ 대덕 내저마을 매생이 [청해진농수산신문]9일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에서 제철을 맞은 매생이 손질이 한창이다.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장흥 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
“장흥군, 새해 ‘대한민국 건강 1번지’ 금자탑 쌓는다”▲ 2018년 시무식 [청해진농수산신문]김성 장흥군수가 2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해 거둔 다양한 성과를 설명하며, 먼저 군정에 동참한 군민과 향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새해 군정 방향에 대해서는 “건강과 치유의 명품 고장, 대한민국 건강 1번지 장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첫 번째로 밝혔다.특히, 통합의학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통합의학클러스트 구축과 특별법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 최초로 설치되는 국가연구기관인 한약 비임상 연구 시설은 최근 개원한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지역 3개 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해 통합의학 산업의 중심지로 활용할 방침이다.이어 김 군수는 “2018년은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예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옛 장흥교도소 건물을 국내·외 예술가들 교류의 장인 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하고, 이청준선생문학관과 전남도립문학관을 유치해 문학의 고장다운 면모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회령진성 복원사업과 어머니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농업정책에 대해서는 “농특산물 특화와 산업화 추진으로 군민 소득향상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농촌의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청년인력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인의 창업정착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올해는 유치면 전 지역 100% 유기농 실천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의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전국 최초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어가 소득증대 노력 방침과,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전복배합사료 가공시설 등의 인프라 확충 의지도 밝혔다.김 군수는 군민 행복 온도를 올리기 위해 올해 예산의 27.32%를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고액·정기 기부자를 찾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민관협력의 통합복지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을 확대하고 출산장려 인식개선 교육, 결혼장려금 지원, 미혼남녀 만남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추진해 출산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밖에도 김군수는 투명하고 열린 군정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각종 SOC 사업과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등 군민 생활과 안전에 관련된 사업에 철저한 시행도 다짐했다.김성 군수는 “새해에도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향한 달음질은 멈추지 않는다”며, “군민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여정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겨울철 수온 하강기 어류양식장 관리 주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겨울철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생리적으로 약해진 어류 양성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어류 양식품종은 수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저하돼 생리활성과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로, 수온 변화에 대한 대응력도 현저히 낮아져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이 때문에 동절기에는 사료 공급량을 줄이거나 절식해야 합니다. 선도가 좋은 사료에 비타민제, 영양제 등을 충분히 첨가해 면역력을 높이고 수온이 높아지는 오후 시간대에 공급해야 한다.또한 겨울철 해황 조건이 나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양식장 시설물 보강 및 각종 기자재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특히 참돔, 돌돔, 감성돔 등 돔류의 경우 생존 하한 수온(6℃) 이하로 떨어지는 해역에서는 양식생물을 월동장으로 이동시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수온 하강기 양식수산생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 주시 ▲사료 과다 공급 금지 ▲신선한 사료 사용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전남은 청정해역으로 수산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어류양식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양식 품종은 넙치, 조피볼락, 돌돔 등입니다. 지난 2016년 기준 전국 생산량과 비교해 넙치류는 33%, 조피볼락 41%, 돌돔 25%를 차지하고 있다.최연수 원장은 “겨울철 수온 하강기 양식생물의 안정적 양성관리 지도를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제철 맞은 완도산 매생이 본격 출하▲ 매생이 채취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겨울철 별미 완도매생이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완도군에서 생산되는 매생이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완도 매생이는 물의 순환이 잘되는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뤄진 바다밑에서 올라오는 영양분을 먹고 자라 무공해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매생이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각종 무기염류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골다공증을 예방, 숙취해소, 니코틴 중화효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또한, 비타민과 미네날이 풍부해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매생이는 굴(석화), 돼지고기등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매생이국, 매생이 된장국, 매생이 덖음, 매생이전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완도군에서는 올해 약산면과 고금면 270어가에서 2,100톤을 생산해 8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장흥군, “시대 앞선 ‘건강과 치유’ 콘텐츠 갖춘다”▲ 장흥군 송년 기자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군정 성과와 미래 군정 운영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김성 군수는 미래 장흥을 이끌어 갈 3가지 방향에 대해 밝혔다.김 군수는 장흥의 특색을 강조한 차별화, 시대 흐름에 맞춘 지역색 구축,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충실한 군정 자원의 개발을 강조했다.특히, 미래는 4차산혁명과 감성의 시대라고 설명하며, 이 가운데 관광, 건강과 치유 등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장흥군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햇다.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개원을 통해 건강과 치유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은 높이 평가했다.김 군수는 “장흥을 건강과 치유의 고장, 대한민국 건강 1번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지역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토요시장과 우드랜드는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게 콘텐츠를 보강해 변화해야 함을 강조했다.김 군수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은 역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옛 교도소 부지에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고, 회령진성 역사 복원, 안중근 의사 사당 개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장흥군은 공약 이행률이 96%에 달하는 지역”이라며,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지역 최초 국가기관인 한약 비임상 연구시설과 전남 소방본부 유치는 올해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했다.청정해역 갯벌산업 특구 지정과 더불어, 지역 농수산물의 친환경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도 밝혔다.김 군수는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것과, 제주 여객선 재운항 지연,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50% 미달성은 아쉬움으로 지적했다.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전공직자의 쇄신을 약속했으며, 제주 여객선사 유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 활성화는 내년에서 군정 제1의 목표로 삼고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김성 군수는 “올해 아쉬웠던 부분은 내년에 더욱 보완해 장흥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국비 지원 중심으로 사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 상품개발 및 마케팅 본격 돌입▲ 완도군⇔해양바이오연구센터⇔Y-마트 업무협약식 [청해진농수산신문]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이 완도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완도수산물 상품개발과 판매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Y-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Y-마트는 국내 90여 개 마트를 운영하며 연매출 4천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도군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Y-마트는 완도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판매 촉진 활동에 나선다.한편 협약식에서 기업에서 개발한 해조국수, 완도불전복, 전복게우고추장통조림, 전복절편과 해양바이오센터에서 연구개발한 기능성제품인 AMPM 하루면역, 다이어트제품, 구미당김, 초초한방울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연구센터, Y마트, 우리 완도군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수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훌륭한 수산가공 제품들이 브랜드화해 판로확보로 로컬푸드가 국제푸드로 발전해 소득창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마트 김인동 부회장은 “지역향토 유통전문 기업으로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하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