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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복지사회 건설 공염불[사설]복지사회 건설 공염불 저소득 독거노인 사각지대 뉴스가 뉴스가 아닌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노인들이 힘겨운 삶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죽음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어버이를 공경하는 전통윤리가 핵가족화로 급속히 붕괴되고 악화된 경제난까지 겹치면서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식들을 기른 후 노후를 느긋하게 보내야 할 노인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 복지예산은 턱없이 모자라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언제까지 이 사회와 자식들로부터 버림받고 있는 노인들을 방치하고만 있을 것인지 안타깝다. 노인학대예방센터 등 노인복지 단체의 창구를 통해 들여다 본 그 실상은 더욱 심각하다. 말로 전하기 힘든 기막힌 일들이 저질러지고, 방치되고 있다. 관절통을 무릅쓰고 무료급식소까지 3시간을 걸어가 끼니를 이어야 하는 딱한 노인이 있는가 하면 의료비 본인 부담분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해 집을 떠나 방황하는 노인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것이 전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사회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현주소이다. 65세이상 노인 가운데 64만명이 독거노인이다.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의 8.7%라지만 2026년에는 26%수준에 이르게 된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초고령사회를 대책없이 맞아서는 `복지사회 건설'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전남의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섬으로 형성된 완도군은 노인인구가 19%수준이며 청산도는 전체인구의 34%수준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지난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차상위계층 인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시행하여 호평을 받았던 전남의 Y군이 어떤 이유인지 금년부터 사업을 중단하였다는 것. 이는 중앙정부인 보건복지부가 해야할 일을 열악한 재정임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최저생계비 150%이하자로 본인부담 의료비가 1인당 25,000원 이상인자의 의료비를 군의회의 예산승인을 받아 지원했으며 대부분 수혜자는 독거노인들이 대다수이다. 이들은 정부기관의 중지촉구로 생활이 어려워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신세로 복지사각지대의 딱한 노인으로 전략하여 방치되고 있으니 한심한 행정이라는 지탄을 받고있다. 정부는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늘리고 사회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고령인력 활용대책을 함께 세워 나가야 한다. 전체 예산의 고작 0.4% 수준인 노인복지 예산을 적어도 일본(3.7%)이나 대만(2.9%) 정도로 늘려야 한다. 노인들의 치료·복지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노인들 가운데는 아직 노동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립형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을 늘리는 사회적 노력이 시급하며 정부당국의 강력한 반성과 지원대책이 촉구된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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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노인전문 요양시설 청해요양원 개원21억여원 투자 연건평 509평에 65명 수용 완도군은 지난10일 이영호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천익민 군의회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이장대표,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청해요양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김종식 군수에 따르면 일부지역 노인인구가 30.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실정으로 노인복지 문제가 심각,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선3기 최우선 군정추진 과제 중 하나를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불우노인들이 안심하고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공간과 요양시설을 함께 갖춘 노인전문요양시설을 3개 권역별로 건립할 계획을 추진하여 첫 번째로 청해요양원을 준공하게 되었다. 2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완도 청해 요양원”은 지상2층, 연건평 509평의 규모로 6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입소자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및 재활치료, 간호, 생활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상의 시설을 갖춘 노인전문 요양 시설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입력: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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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완도라이온스클럽 수지침 의료봉사고금, 약산면 주민 500여명 무료침술 받아 신 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익)에서는 고려 수지침요법학회 광주남부지부(지부장 김상섭)를 완도로 초청하여 최근2회에 걸쳐 수지침과 부황, 뜸을 이용한 의료봉사 활동을 고금, 약산면 주민 500여명에게 무료침술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박종익 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완도군 노인들께서 몸이 불편해도 제대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고통받는 분들을 대상으로 전회원들의 뜻을 모아 수지침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 약산면 청년회장과 정기홍 약산면 복리회장, 중앙교회 장정모 목사께서 협조를 하여 많은 주민들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칭송이 자자하며 이번에 함께 봉사한 고려 수지침요법학회 광주남부지부 김상섭 지부장을 비롯 침술사, 요법사, 15명과 완도원생8명, 라이온스회원 10명등이 사랑의 무료봉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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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회의 개최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재정운용 전망 분석과 회계별 재원배분계획, 부문별 투자 지표 설정 및 주요투자사업 계획 등을 주 내용으로 했다. 강진군 2005년도 재정규모는 교부세율 상향, 균특회계설치 등을 반영하여 연대비 12.3% 증가한 1,683억원 규모로 추계했고 그중 일반회계는 1,647억원, 특별회계는 총재정 규모의 2.1%인 36억원으로 추계했다. 이날 심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하멜체류지 일대복원, 정다산 현창 사업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개발촉진지구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 투자사업 등 신규사업을 현안사업 위주로 대폭 반영하였으며,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에 따른 전국제일의 효자군이 되기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심의회에서 부각된 세외수입의 확충, 미로숲 조성, 남해안관광밸트 사업 등은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군은 전례답습적인 단년도 위주의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합리적인 재원배분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계획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매년 재정계획을 수정·보완 운영할 계획이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