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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0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매일 해당 부서별로 부진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실적과 집행계획을 중점 점검하고 부진사유를 파악해 6월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집행 대책을 강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정부 신속집행 대상액 3,328억원과 소비·투자부문 사업을 포함해 상반기 2,90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4분기부터 서민생활 안정은 물론 SOC사업, 일자리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이월예산과 1회추경예산을 포함한 가용재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추경을 조기에 확정하는 한편 정부 신속집행 제도인 긴급입찰, 선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고 지방재정 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월 추진상황 점검 및 부진부서 위주의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서 주간업무 보고회 시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 방침이기도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의지를 갖고 목표를 달성토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신속집행 목표액 1,594억원 대비 133%인 2,125억원을 집행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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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확장적 예산편성으로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세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억원 이상 세부사업의 앞으로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 등을 보고 청취가 이루어졌으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통한 방안 마련이 논의됐다. 올해 영광군은 정부방침에 맞춰 확장적 예산편성을 통해 2020년 본예산액은 5,139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본예산액 4,423억원 대비 16.19%인 716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3,510억원이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2,001억원으로 이는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 금액이다. 영광군은 목표액 달성 및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밀접한 소비·투자분야를 적극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감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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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0년 전국 최초 추경예산 편성[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4일 전국 최초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772억원 증액된 7,45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6,98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69억원이다. 세입예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도비보조금 502억원, 순세계잉여금 448억원, 교부금 55억원 등이 증액 되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적극 부흥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신안군 핵심 과제인 주민소득 증대에 최우선으로 반영했으며 주민 생활 불편 해결, SOC사업, 국도비 보조사업비의 내시액 변경에 따른 증·감 편성, 결산에 따른 보조금 집행 반환 등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정부 중점 사업인 생활 SOC사업과 지역개발 기반구축을 위한 주요 국고보조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 13개지구에 246억원, 서남해안섬 숲생태복원사업 42억원, 지도읍 체육문화 복지센터 건립사업 25억원 등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에 염전바닥재 개선사업 28억원, 유기질비료지원 24억원, 벼농사 규모화 지원사업 21억원 등 919억원이 증액 반영 됐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분야에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 60억원, 한국분재유리공원 조성사업 18억원, 비금 대동염전 정비사업 15억원 등 248억원이 증액 반영 됐다. 또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 및 사회복지분야에 110억원, 여객선 야간 운항 및 버스공영제 확대 추진 등을 위한 수송 및 교통분야에 104억원, 환경분야에 42억원, 교육분야에 36억원 등이 분야별로 증액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희망이 샘솟는 신안’ 건설을 위해 주민 소득증대와 국고 보조사업 등을 통한 지역개발사업에 가장 역점을 두고 사업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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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국공립 전환 하솜어린이집’개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8일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류제동 군의원, 이중규 전국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부회장, 관내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하솜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사업은 현 정부 100대 과제 중 핵심 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0% 달성과 민선7기 우리군 중요시책인 인구정책 중 영유아 보육지원을 위한 디딤돌로 시작됐다. 이번 국공립으로 전환된 하솜어린이집은 송암민간어린이집이 지난해 사업이 확정되어 사업비 5억 7,4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 건물매입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위탁자를 선정해 2020년 1월 1일자로 신규인가 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가 바른 인성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 그리고 이웃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20개소 어린이집에 865명의 원아가 재원하고 있으며 국공립은 3개소 125명인 가운데 이번 하솜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으로 17.7%의 이용률을 갖고 보다 나은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교사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2020년 신규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어린이집 공기질 검사 수수료 지원, 어린이 놀이터 안전 검사비 지원 등 열악한 농어촌 어린이집의 운영지원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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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민선7기 시정 성과 가시화 주력’[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민선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시작하는 반환점”이며 “시정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신문·인터넷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경제 활력 확산’, ‘관광콘텐츠 확충’, ‘국제화도시 기반 조성’, ‘시민 안전과 생활밀착형 복지구현’에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시정 방향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참석자에게 소개했다. ‘경제 활력 확산’에 대해서는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여수국가산단 16개 기업에서 약 9조 5000억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공업용수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로 유입되는 산단 근로자에게 주거와 교통편의를 제공해 산단 투자효과가 지역에 고루 퍼지게 하겠다”고 보충했다. 또 “수소 충전소 건립과 수소차 보급으로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도했다. ‘관광콘텐츠 확충’에 대해서는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를 위해 “2020년 상반기에 완료되는 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수시립박물관 사업, 경도관광단지 개발, 돌산 진모지역 영화세트장 유치, 화양~적금 해상교량 연계 관광 상품 출시, MICE산업 활성화, 시민불편대책반 운영, 주차장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화도시 기반 조성’에 대해서는 “여수의 국제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 활동을 적극 펼치고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준공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COP28 유치를 위해 남해안 남중권 10개 도시의 역량과 열망을 이끌어내고 대형컨벤션센터 건립과 청소년해양교육원 및 해양기상과학관 사업을 통해 박람회장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브랜드 슬로건인 ‘섬섬여수’를 대내외적으로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높여 갈 것”이라고도 했다. ‘시민 안전과 생활밀착형 복지구현’에 대해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산단 안전을 총괄할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관리와 악취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단 천연가스 공급 확대와 전기차 및 수소차 확충 등을 추진하고 여수산단 통합안전체계와 재난대응 통합 안전 인프라 구축,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 교육장 건립으로 여수산단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어르신 전용 문화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순신 도서관, 원도심 노인복지관, 여문지구 2호 아이나래 놀이터, 선순환 교육체계 구축, 역대 최고 수준인 120억 교육경비 편성 등을 통해 여수의 복지, 육아, 교육,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제와 죽림지구, 만흥지역 등을 택지 개발하고 낙후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올해 여수시 대표 사자성어를 서로 손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휴수동행’으로 정했다”며 “COP28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박람회장 사후활용,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등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힘과 뜻을 모아 주시고 격려와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참석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기자는 박람회장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전라남도에서 국비로 추진하고 있는데, 민자유치를 생각하고 있는 여수시의 구체적인 방안을 물었다. 권 시장은 “컨벤션센터 건립은 지방이향 사업으로 전라남도에 이관돼 더 이상 국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며 “도나 시가 1000억이 넘는 사업을 하기 에는 재정 부담이 크고 행정 절차 이행에만 1년 이상이 걸리므로 민간 투자를 통해서라도 2022년 COP28 개최 전까지 컨벤션 센터를 마련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별관 청사 신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돌산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물음도 있었다. 권 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화를 위해 청사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해 추경 예산을 세워 사업을 구체화하고 중부지소 보건소 신축, 여문 문화의 거리 3단계 사업 등을 통해 여서·문수권 구도심 침체에 대한 우려도 씻어내겠다”고 밝혔다. 영화세트장에 대해서는 “영화사와 투자자들이 시의회에서 정한 무상 사용기간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부지를 유상 임대해 사용하겠다고 제안을 했고 시의회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며 “진모지구에 쌓여 있는 토사는 여수시가 치우고 나머지 기반시설은 영화사에서 갖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 물질 불법 유출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사후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기업들이 시민들의 실망감을 보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헌이 있다면 시민들이 체감할 것이 아닌가 기대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시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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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폐회[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의회는 지난 20일 제1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의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는 5일간에 걸친 내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9일간 `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이후 군정전반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을 듣고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까지 강행군이 이어졌다. 군 의회는 회기 중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요구되는 총 67건의 지적 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했고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를 통해 류제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고흥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2건의 계획안을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했다. 또한, 새해 군정 살림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와의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투자시기가 시급하지 않고 실효성이 불확실한 총 42건의 사업 44억9,000만원을 조정해 내부 유보금으로 증액편성하고 수정가결 했다. 이어 20일 열린 제1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최종 처리했다. 송우섭 의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의 맺음말을 통해 전국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 `공명지조`를 화두로 던지며 “공명조는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로써,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또한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공명조가 아닌 서로에게 의지하고 공생하며 날아갈 수 있는 비익조가 되길 바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한걸음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군 의회는 새해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2019년의 마지막 정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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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제251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51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 의정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장흥군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17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은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98건을 집행부에 시정 및 처리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집행부의 편성 취지 등을 적극 감안해서 원안 의결하고 2020년도 본예산은 2019년 대비 4.48% 증가한 4,095억을 확정했다. 위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이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2019년 한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장흥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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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차단숲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산단과 광양읍 익신산단,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주변 녹지대에 가시나무와 메타세쿼이어 등 16종의 수목 약 22,000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전라남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예산의 53%에 해당하는 5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명당산단 1·2지구에 차단숲을 조성하고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30억원의 예산으로 익신산단에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낙찰차액을 활용해 중마동 광양항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며 올 한해 5.4ha 대단위 면적에 미세먼지를 차단숲을 조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오는 2020년에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30억원을 확보해 초남공단과 신금산단 주변 녹지대에 3ha면적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16억원을 확보해 광양읍 나들목과 도립미술관 주변 등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녹색공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사회재난으로 대두되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미세먼지 발생원을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며 “신선한 공기를 도심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명상숲 우수사례에 광양 골약초등학교 명상숲이 선정되어 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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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3회 추가경정예산 6266억원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 6,266억원이 지난 10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6,061억원 대비 205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2회 추경대비 179억원이 증가한 5,67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이 증가한 88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507억원으로 20억원이 증가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 수산분야 1,444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364억원, 환경보호분야 826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20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48억원순으로 나타났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에 따른 변경 내시분을 최종 정리하고 연도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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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진입[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군민의 큰 기대를 안고 민선 7기를 힘차게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고흥군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고흥군이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지난 9일에 504억원을 증액 편성한 총 8,41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0억원이 늘어난 8175억원, 특별회계는 34억원이 늘어난 242억원이다. 추경에 반영한 주요 예산은 동강 LED 전광판 설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매입, 고흥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및 고흥 천변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비, 동서화합 역사탐방,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예산에 반영된 경상적경비 등 통계목별 예산 일부 삭감 및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에 의한 재원으로 예산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으로 5,842억원을 편성한 군은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071억원을 증액한 7,913억원에서 이번 정리추경으로 예산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이는 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 예산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 안정적인 지방교부세 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고흥군민의 희망과 바람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이며 "여야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를 비롯해 정부부처 향우공무원들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800여 공직자들에게도 “고흥의 미래비젼 1·3·0 플랜 실행목표 중 1조원 시대의 도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됐다”며 “임기내 목표달성이 꼭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