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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예방에 만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군은 올해 2,500만원을 편성해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으로 매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가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또한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과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이 2월로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렵단체의 추천을 받은 모범 수렵인 24인으로 구성해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멧돼지 포획틀 지원, 농작물 피해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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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인재육성장학금 신청 접수, 3월 6일까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구례군 인재육성장학금 11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대학생 29명, 고등학생 45명,중학생 30명,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분야는 대학생은 성적우수·저소득·다자녀·다문화, 고등학생 및 중학생은 성적우수·저소득·다자녀·기능체육예능, 초등학생은 다자녀·기능체육예능 분야가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구례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 재학 중인 학생이다.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장학생은 심사를 통해 3월말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아이쿱 협동조합에서 조성한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장학금,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금을 연계해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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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5월 1일‘제48회 강진군민의 날’에 시상할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부문이다. 군은 2월 20일자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최종 수상자를 오는 4월 17일까지 군민의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제48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상을 수여하게 된다. 강진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선행을 몸소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강진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나 단체가 강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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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2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제12기 슬로시티농업대학 딸기과정 신입생을 오는 3월 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2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3개 과정에 총 8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운영되며 주 1회, 총 2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마케팅·유통 과정은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용교육과 기존 블로그 운영농가 컨설팅 교육을 병행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과정은 작물별 토양관리, 병해충 잡초방제, 미생물자재 활용법과 제조 실습교육 등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번 농업대학에 첫 신설된 딸기과정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목표로 기본이론부터 현장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특히 팔금면에 조성된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직접 재배 실습교육을 편성해 농업대학 수료 후 교육생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12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신입생 추가 모집은 새로 신설된 딸기과정과 친환 경농업과정을 포함한 37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대학 신청자격은 신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로 12기를 맞은 슬로시티농업대학은 2009년 이래로 과정별 선택과 집중으로 농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난해까지 선도농업인 598명을 배출했다. 특히 친환경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20여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친환경연구회를 구성해 친환경유기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매년 농업인들의 관심과 교육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있으며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및 새로운 소득작물에 열정이 있는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에 맞춰 정예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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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침체된 지역경제 살리자” 총력전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100억원 내에서 업체당 2억원 한도, 소상공인에게 150억원 내에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신속한 융자 추천과 2년간 이자 2∼3%를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18억원 한도 내에서 1인당 3천만원을 3월 말부터 지원한다. 정부의 신규 대책 발표 시 즉각적인 홍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곳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체납처분 유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내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도 최대한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한 달간 여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현행 6%에서 10%로 올려 시민들의 구매와 사용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예정이었던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 45억원도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상품권 조기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매월 2회 실시하던 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4~5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전직원 우리동네 골목식당 방문의 날’을 운영해 공직자가 먼저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매주 수요일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고 인증샷 릴레이를 펼쳐 시민사회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원 복지포인트도 조기에 배정한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사랑의 플라워 데이’로 지정하고 시를 중심으로 생산자와 농협·유관기관 등을 연계해주는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563단을 공급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며 이번 여파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위기를 한 마음으로 극복해 내기 위해 현명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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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Happy 구례향교’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2020년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인 ‘살아 숨 쉬는 향교 서원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 구례향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3월 2일에 시작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기 다른 4개의 프로그램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의 ‘활인심방’에서는 마음 챙김 수련과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마련되고 매주 화요일의 ‘English in 향교’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함께 영어로 수다를 떨며 글로벌한 문화를 맛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의 ‘고문진보 후집 강독’은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추천한 명문장 모음집을 통해 한문 문리를 터득하고 선인들의 멋과 지혜를 즐길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강순형 전)국립문화재연구소장이 진행하는 ‘문화재 만화경’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심미안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비의 무예, 선비의 명상, 선비의 여가, 선비의 음악, 선비의 글읽기, 선비의 글쓰기, 선비의 몸가짐등 7개 종류가 마련되어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정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명사 강연, 풍류 다도, 문화 공연과 수다가 있는 ‘만천명월향교야’ 등의 프로그램이 비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한섭 전교는 “구례향교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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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적극행정 시대”해남군, 공무원 적극행정 확산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최근 공직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군정혁신단을 전담부서로 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핵심과제로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및 보호, 지원과 함께 소극행정을 혁파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군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제도와 우수사례를 알리는 한편 우수공무원에 대한 군민추천 및 소극행정을 신고할 수 있는 적극행정 코너를 신규로 개설해 군민들이 상시적으로 적극행정 관련 제도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군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발하고 공무원이 적극행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을 없도록 방지대책도 마련한다. 징계의결이나 고소·고발 등을 당한 경우 변호인·소송대리인의 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등 지원 관련 치침’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소극행정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 접수된 사항은 엄정하게 처벌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철저히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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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이번 SNS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축소돼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뒤를 이어 릴레이 SNS 홍보에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화훼농가에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 농협이 뜻을 모아 장미 등 6천만원 상당의 꽃 사주기를 전개했고 도내 기관단체도 화훼농가 돕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문화를 조성해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홍보캠페인 영상에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훼농가 돕기 시도지사 SNS 릴레이 캠페인은 교육감, 의회 의장, 기초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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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장학회, “3월 6일까지 장학금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장학회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0년 화순장학금’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한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과 부모 모두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초·중·고 학생은 화순군 관내에 소재하는 학교를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생 본인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도 가능하다. 초·중·고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200명에게 2억1500만원이 지급된다. 초·중·고 학생은 선발 기준에 따라 재학 중인 학교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추천받고 대학생은 장학회에서 직접 심사한 후, 이사회의 결정으로 장학생 선발을 확정한다. 대학생은 3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복지장학생을 38명 선발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이내, 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6만54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13명에게 14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장학기금이 약 106억원 조성돼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화순장학금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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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첫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은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전남도·경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치경찰 시범도입 준비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준비단’은 18일 전남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자치경찰제 지역선정 공모신청 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실무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 추진배경과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될 구체적 도입방안 등에 대해 서로 폭넓게 논의했다. 준비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부의 ‘시범시행 시도 선정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 등을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상반기에 법제화가 완료 된 후 추진 예정인 정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광역자치단체에는 자치경찰본부가, 기초자치단체에는 자치경찰대가 신설된다. 본부장과 대장은 시도 경찰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시도지사가 임명한다. 앞으로 자치경찰은 현재 경찰 업무 중 형사사건과 광역범죄사건 등을 제외한 안전, 여성, 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민생치안 분야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