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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 선도기업 육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번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6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 프로그램, 민간 금융기관의 융자 및 보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 1천억원 이하면서 직·간접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단 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1천억원 이하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한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이 직접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기업을 추천할 수 있는 ‘국민추천제’가 처음 시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의 국민추천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기술력 있는 도내 유망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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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함과 24년간 특별한 인연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장보고함에서 지난 완도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당초 장보고 함장 및 간부들은 자매결연 학교인 완도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완도군청에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장보고함 대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완도군 청소년들이 미래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내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읍·면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한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주는데, 올해는 금일고등학교 학생에게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 해군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1천 200t 급의 잠수함을 인수했으며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왕성한 무역 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완도군과 인연이 된 장보고함은 지난 1996년 5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24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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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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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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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소득 독거 중장년을 위한 ‘5060 청춘인생학교’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간, 저소득 독거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인생설계 프로그램 ‘5060 청춘인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5060 청춘인생학교’는 소외된 독거 중장년층의 자존감 회복과 가치 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등 순천형 사회복지 통합망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독거 중장년 20명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개로 총 30회를 운영하며 시간은 회당 2시간씩 60시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함께 건강하자’ 체조교실 운영 및 건강 체크, ‘함께 밥 먹자’ 간편식 반찬 만들기, ‘함께 행복하자’ 복지마인드 교육 및 지역자활사업단 견학, ‘함께 웃어보자’ 영화 관람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함께 건강하자’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2월부터 3월까지 주 3회 추진하며 개인별 맞춤형 근력강화 및 유산소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5060 청춘인생학교는 사각지대로 빠지기 쉬운 독거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업이다”며“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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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월 해양치유식품, 명품 광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광어를 선정했다. 광어는 가자미목 넙칫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넙치가 표준말이며 광어는 사투리였지만 광어라는 이름이 널리 불리면서 광어도 표준말로 인정됐다. 광어는 쫄깃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이 좋은 데다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횟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는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맛있는데 광어의 경우는 양식과 자연산이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양식이 자연산보다 낫다고들 하는데 바다 속에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자연산보다 양질의 사료를 공급받는 양식 광어가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생산하는 광어는 9,906톤으로 전국 대비 28%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바다에서 자라고 맛도 좋아 ‘명품 광어’로 불리며 지역적으로 완도 광어가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해조류 숲이 바다를 정화해 청정해역을 유지하고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이 깔려 있는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 올려 양식하기 때문에 육질이 탄탄하고 향이 뛰어나다. 광어는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어 회 뿐만 아니라 국이나 장국, 매운탕, 튀김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 횟감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은 맛이 덜해서 2~3kg 정도 되는 게 좋다. 회로 즐겨도 좋지만, 완도에서는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광어를 수술 환자나 산모를 위해 미역국에 넣어 끓여주기도 한다. 광어 미역국은 불린 미역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물과 토막 난 광어를 통째로 넣어 끓여준다. 한소끔 끓인 후에 중불에서 10분간 더 끓여주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고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광어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으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으로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광어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손질된 광어 살에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해서 숙성시킨 다음 올리브유에 굽는다. 레몬크림소스 또는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광어 스테이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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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문학의 산실 해남‘백련재’입주작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백련재 문학의 집’ 문학창작공간에 입주할 1기 입주작가를 공개모집한다. 고산윤선도 유적지 내 땅끝순례문학관에 위치한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학창작공간, 각종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소규모 토론회가 가능한 토론방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입주자가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실마다 개별 화장실은 물론 싱크대, 냉장고 옷장, 책상, 스탠드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동주방, 공동컴퓨터 및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작가 모집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신청자격은 전국의 등단 3년 이상·작품집발간 10년 이내의 실적을 가진 등단작가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도 가능하다. 특히 첫 작품 발간 혹은 2020년 저서 출판 계획이 있으면 우대한다. 일체의 시설비용 면제와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 대신 월1회 결과물 제출의 의무가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0일간이며 선정된 입주작가는 3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백련재 문학의집 문학창작공간에 머물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 유일의 공립문학관인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해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각종 문학 강의와 행사, 문인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문학의 현장이다”며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글을 쓰고자 하는 문인에게 최적화된 장소인 만큼 관심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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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목포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문체부가 방한외래관광객 확대를 위해 공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결과 목포시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번 관광거점도시 공모는 지난해 기초지자체 24곳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9곳 중 최종심사에서 목포시와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 등 4곳이 확정 됐다. 관광거점도시는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로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세계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기초자치단체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인바운드 관광객 지역 확산을 목표로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비를 마중물로 지역관광 사업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국비 500억원과 지자체 부담분 500억원을 포함, 1천억원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가 계획한 관광거점사업은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각종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목포시는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통해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 조성과 함께, 글로벌 맛의 도시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조성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복합화한 불꽃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30여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목포시가 이번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동력이 될것이다”며 “전라남도는 지난해 개통한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확충된 인프라와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목포의 매력을 알리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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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관광도시 비상 힘찬 날개짓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고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브랜드 구축 및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2020년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과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담은 ‘민선7기 관광진흥 기본계획’ 수립 2년 차를 맞아 관광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친 관광시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수립된 관광기본계획은 민선7기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하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거점별 관광개발 전략사업, 관광인프라 확충, 홍보 마케팅 계획 등 관광분야 전반을 담았다. 기본계획 추진 2년 차인 2020년에는 ‘시민이 누리는 일상관광,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관광객 550만명 유치, 경제유발 1,485억원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삼았다. 이를 위한 추진 방향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매력 창출, 권역별 특화된 관광자원 확충으로 사계절 체류 관광도시 육성, 광양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브랜딩과 홍보 집중, 시민과 관광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관광거버넌스 구축’을 내세웠다. 권역별 우선 관광기반사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관련 부서 및 핵심자원과 연계한 관광기반 시설과 시너지 창출사업을 조속히 확충키로 했다. 핵심사업인 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금호대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부, 이순신대교 마동IC 접속교 등 5개 교량과 해안선을 연결하는 조명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삼화섬 내에 야경 조망용 전망대 설치도 병행한다. 이렇게 되면 광양해비치로 일대가 야경 명소로 탈바꿈되며 광양의 밤을 즐기는 체류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를 연결하기 위해 공유수면 확장을 통한 1단계 달빛해변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어 삼화섬~마동IC접속교 간 2단계 달빛해변 하부 기초공사를 상반기에 착공해 2021년까지 마무리한다. 달빛해변 상부에는 체험놀이존, 테마휴식존, 문화 커뮤니티존, 바다감상존이 계획되어 있으며 기초공사에 이어 상부시설은 2022년까지 계획 중이다. 더불어 삼화섬 내 키네틱아트광장, 크레인 경관조명의 야간동물원, 프로포즈하우스, 자전거하이웨이 등의 단계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인근 수산물종합물류센터 등이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사업 일환으로 나루터 복원 3개소, 강수욕장, MTB체험장을 준공했고 올해는 수변쉼터 2개소와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 간 4개 라인의 짚라인도 설치한다. 짚라인은 민간위탁운영 공개모집을 상반기에 실시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수상레저시설 민자유치도 병행한다.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착공한 망덕포구~배알도 간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는 2021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이 배알도를 중심으로 해상으로 연결한다. 백운산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은 둘레길을 정비한 봉강 성불계곡과 추동 하천섬을 조성한 옥룡 동곡계곡을 준공했고 생태탐방로를 정비하는 진상 어치계곡은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캠핑장과 주차장을 계획하고 있는 다압 금천계곡은 내년까지 마무리한다. 백운산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주춤했던 옛 명성을 회복해간다는 전략이다.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전남도에 신청하고 인근에 골프장과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서는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까지 가시화되면 광양해비치로와 함께 거점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험과 감성이 중시되는 관광 흐름에 맞춰 광양관광의 가치와 특성을 함의한 슬로건을 토대로 통합 BI를 개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전략적 도시마케팅에 착수한다. 2월까지 공모 선정된 슬로건의 디자인까지 완료하고 광양관광 BI 선포식을 시민과 함께 열 예정이다. 또한 BI는 각종 홍보물과 동영상 등 광고물에 활용한다. ‘광양에 와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2월까지 테마별로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비교 우위자원인 미식관광 활성화, 이벤트 상설화로 광양관광을 주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공식 SNS를 적극 활용하고 관광홍보 전담요원을 통해 일 년 내내 관광홍보 상시화를 이뤄간다. 또한 네트워크의 허브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수시로 노출시켜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신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더불어 유력한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마케팅도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TV광고와 순천역, 용산역, 부산역 등 다중이용시설 광고도 시작한다. 특히 순천역에는 광양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역 광장에는 광양관광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수도권 KTX 이용객을 적극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이동 관광홍보 차량과 홍보물을 통해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홍보전도 계획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고유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으로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웰니스 관광상품과 함께 시 관광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광양에는 갈 곳이 없다”는 시민과 관광객의 지적에 따라 숲체험, 맛투어, 빛투어, 꽃구경, 섬진강투어, 농촌살이, 추억투어 등 광양여행 7선 추천코스를 매월 갱신해 홍보해 나간다. 최근 여행트렌드인 식도락여행 활성화를 위해 광양 음식관광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스토리텔링, 명사초청 식도락 팸투어, 바이럴마케팅, 미식가이드북 등재 등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푸드투어 1번지로 도약한다. 기존 먹거리타운 재정비 및 컨설팅, 닭숯불구이 등 대표음식을 컨셉으로 한 먹거리타운 조성, 광양 전통 사계절음식점 육성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인한다. 음식 칼럼니스트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광양 음식 체험 행사를 기획해 광양의 맛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광양 식도락여행을 브랜드화한다. 市 관광진흥협의회와 축제위원회 등 전문가와 상시 관광네트웍을 구축해 관광 아이디어와 자문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시민이 주도하는 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해 올 상반기에 관광분야 종사자 및 단체와 간담회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정관 작성, 이사회 등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연말에는 법인신청과 설립등기를 통해 내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관광협의회 운영조직은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선샤인 관광협업센터가 올 연말에 준공되면 내년에 상주인력이 입주하게 되며 관광협업센터는 관광협의회를 통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선샤인관광협업센터는 다양한 층위의 조직 연계를 통한 관광 인적 기반을 구성하고 지역 관광사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소통 공간 및 고품질 관광객 환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광양여행 홍보 모니터단 100명을 공개 모집해 각종 홍보전에 투입시키고 개별 SNS를 통해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맡긴다.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 함양 및 친절 서비스 교육과 광양관광지 둘러보기 운동을 통해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기회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도 이어가기로 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관광두레지역으로 신규 선정된 후 주민사업체 5곳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발굴사업에 대해 성공창업과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을 적극 지원해 가기로 했다. 위와 같이 관광거버넌스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 연말에는 ‘올해의 광양관광마케터’를 선정, 시상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가일층 높여나간다. 광양시는 민선7기 관광진흥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시장이 주재하는 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시장이 직접 점검해 간다. 매년 연말에는 추진상황의 최종 점검을 통해 추가 대책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0년은 광양시가 본격적으로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날개짓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로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공유하는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핵심관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글로컬 관광이 강조되는 시대적 요구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비교우위자원을 잘 엮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계획, 발굴해 관광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양이 관광객들로 들썩거리는 광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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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전남 농업인 교육 추천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역 농업인의 계획적 영농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2020년 전남농업기술원 농업 교육생’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11월 총 64과정으로 실시되며 전문기술교육과 정보화 교육, 수출농업 육성 교육, 농업기계 교육과 신규농업인 대상 창업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팜, 무인 자율주행·밭작물 자동화 등 첨단농업기계 교육과 농약성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GAP 인증, HACCP 인증 교육이 확대 시행된다. 교육은 광양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소지자이거나 귀농·귀촌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열의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가공 등의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