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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지속가능한 축산업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4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축산분과 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회에는 위원장 이맹종 영암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6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축산지원사업 보조금 30억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금년도 축산지원사업은 총 4개분야 32개 사업으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정책분야 6개사업, 가축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축산육성분야 10개사업,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동물방역분야 6개사업,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축산위생분야 10개사업이며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적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가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월 31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이번 축산분과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고 이 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확대 방침에 따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회복에 주력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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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조직개편 학교지원센터 구축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구축사업이 1년 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전면 확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해 시범 구축한 10곳에 더해 나머지 12곳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 구축을 완성한다. 도교육청은 도시형 4청 도농복합형 4청 농촌형 7청 도서벽지형 7청 등으로 분류해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학교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기간제교사 채용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교육공무직 인건비 지급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학교폭력 담당자 업무 연수 및 화상연수 등 개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7일에는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연수를 진행,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등 업무 매뉴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학교지원센터를 향한 교육가족들의 염원과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에서 수행할 업무 처리 매뉴얼을 교육하고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의 조기안착을 위해 지난 1년 간 시범 운영한 나주, 무안, 해남 지역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사전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고 센터 주요업무처리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기존 10개 학교지원센터와 신설되는 12개 센터가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교지원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업무정상화팀에 전담창구를 마련해 운영 초기 드러나는 문제점과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한편 학교 지원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학교지원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상연수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추진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통학차량 배차신청 및 승인관리, 교육공무직 급여업무 처리가 대폭 개선돼 학교현장에 대한 밀착지원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오직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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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이 노후 된 석면슬레이트에 의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285동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62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주택에만 한정되어 왔으나 이번년도부터 축사·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영암군 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을 소유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 등이 우선 지원 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처리 한 동당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한 동당 최대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 한 동당 최대 172만원이며 초과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군민 건강을 지키고 ‘클린영암’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작년에 비해 최대 지원비용 증가 및 처리지원 가능 대상도 다양해졌으므로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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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3 삼겹살데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에서 15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해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군청 직원들은 이날 점심메뉴로 삼겹살 수육을 식사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 산 군수는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소비침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큰 어려움에 빠져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17개 사업에 3,11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축협, 농협 등 관련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설명절 공직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및 돼지고기 특별할인판매 행사 등으로 삼겹살, 목살 가격을 25~35% 할인 판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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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 용역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시켜줄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남권역 재활병원’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건축설계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이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여수시는 전남대학교 및 병원과의 2차례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종합해 전달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해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민선7기 들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원으로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높은 기대치에 맞춰 추진하다 보니 사업비도 늘어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고 밝히며 “재활병원의 건립과 운영은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니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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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석회 만난 봄비, 축복 아닌 화재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담양소방서가 담양읍 소재 축사에서 생석회 화학반응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축사 소독용으로 쌓아놓은 생석회가 밤새 내린 비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주변 볏짚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물과 만났을 때 발열하는 생석회는 밀봉해 수분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번 화재에서는 생석회를 담아놓은 비닐포대가 뜯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실외에 보관해 빗물에 노출시킨 것이 화재의 원인이 됐다. 비록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으로 약 13분만에 초기진화가 완료됐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생석회는 물과 만나면 수산화칼슘이 만들어지면서 380℃ 이상의 고열을 발생시킨다. 이 때문에 생석회의 경우 빗물이나 수분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쉽게 들불이나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담양소방서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생석회가 쌓이면 축열 조건이 좋아진다”며 “축열 조건이 좋아진 상태에서 수분이 더해지면 온도가 상승하고 주변 가연물에 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생석회와 물이 만나면 화재는 물론 사람 몸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며 “생석회를 사용하실 때는 사람과 가축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보관시에는 수분 접촉을 확실히 차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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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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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VR·AR 거점센터’ 순천·나주 들어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당선돼 순천, 나주 2곳에 VR·AR제작거점센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순천·나주시의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 전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제작거점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올해부터 3년 간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98억 5천만원을 투입, 나주 중심의 스마트전력,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의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융합해 실감형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전문 인력 등을 양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혁신인재 양성 300명, 신규고용 200명의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신규창업 50개사, 선도기업 유치 10개사 등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매출증가율 연 15%, 기술이전·상용화 35건 등 지역기업 성장 가속화 등을 이끌어 전남도 민선7기 핵심프로젝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완성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수행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나주에 위치한 ‘전남 실감미디어 산업지원센터’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순천의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자체 노하우와 지자체·산학연 거버넌스 등을 활용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AR·VR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119조원 규모의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이다”며 “앞으로 VR·AR제작거점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관련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전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AR·VR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수도권외 지역에서도 신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산업과 AR·VR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상용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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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3 삼겹살데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에서 15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해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군청 직원들은 이날 점심메뉴로 삼겹살 수육을 식사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 산 군수는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소비침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큰 어려움에 빠져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17개 사업에 3,11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축협, 농협 등 관련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설명절 공직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및 돼지고기 특별할인판매 행사 등으로 삼겹살, 목살 가격을 25~35% 할인 판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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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 용역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시켜줄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남권역 재활병원’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건축설계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이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여수시는 전남대학교 및 병원과의 2차례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종합해 전달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해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민선7기 들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원으로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높은 기대치에 맞춰 추진하다 보니 사업비도 늘어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고 밝히며 “재활병원의 건립과 운영은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니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