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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새해 첫둥이 탄생 축하[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경자년 첫둥이가 지난 3일 오후 3시 14분 영광종합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아빠 이동선씨와 엄마 최유라씨 사이에서 태어난 3.77kg의 건강하고 예쁜 아기다. 부부는 10개월 동안의 설렘과 기다림 속에 태어난 사랑스러운 딸을 마주하며 “내 삶의 가장 귀하고 소중한 큰 선물인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랑이 넘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7일 탄생 축하 방문을 통해 “반가운 새해 첫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러운 영광군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결혼·임신·출산·양육·청년지원으로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부터 다섯째아까지 3,000만원, 여섯째아 이상 3,500만원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은 전년 대비 대폭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30만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지원, 임신부 산전 초음파 검진비 지원,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결혼·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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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은 복지정책 종합계획 실행의 원년 삼아[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2020년 올해는 종합계획 실행의 원년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보건소 등 복지관련 부서 팀장 및 담당자간 5회에 걸친 회의와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기관과 단체 등 민간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2022년을 계획 실행의 완료 시점으로 했다. 본 계획은 ‘건강한 군민, 행복한 고흥, 희망찬 미래’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 도시 조성,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다양한 여성·청소년 복지 수요에 따른 미래지향적 복지환경 조성,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분야별로 여·자·가 행복한 건강가족도시 조성 밝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장애인 권익증진 및 자생력 강화 함께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의 4개 전략을 세우고 12개 핵심과제와 총 70개의 세부 사업이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2022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 1조 3,000억원의 재정이 군민을 위해 쓰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은 지난해 수립한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실행하는 원년으로서 2022년까지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장애인 목욕탕 준공, 고흥 특화형 건강복지타운 건립 등 복지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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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도 결혼 57명 출생아 수 167명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19년 12월 말 결혼·출산 통계 결과 전년 대비 결혼 건수 57명, 출생아 수 16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2위인 경기도 시흥시보다 26명이 더 높았다. 또한 12월 말 영광군 인구수는 전월 대비 3명이 감소한 53,852명으로 전년 대비 57.5%의 감소율 둔화를 보이며 372명 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은 2019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해 다양한 맞춤형 인구·출산 정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와 더불어 전라남도 인구종합 평가에서 시군 1위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광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영광군 인구 회복을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추가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신생아 양육비를 대폭 확대해 2020년 1월 1일부터 셋째아부터 다섯째아까지 3,000만원을 여섯째아 이상은 3,500만원을 상향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결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신혼부부교실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둥이가족 행복여행도 새로이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이자만 지원해주던 것을 전세자금 대출이자까지 확대 지원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년센터 확장 이전 운영, 청년 321 프로젝트 등 맞춤형 청년 시책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광읍 구도심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거리인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조성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2019년의 다양한 맞춤형 인구·출산 정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2020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써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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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섬 목포 삼학도, 꽃섬으로 다시 피어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를 상징하는 전설의 섬 삼학도가 가족 친화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 지난 2일 김종식 시장은 2020년을 여는 시무식 자리에서 삼학도 테마정원 조성 용역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낭만항구 목포의 대표적 섬 삼학도를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꽃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계획하는 삼학도 테마정원의 3대 키워드는‘꽃피는 안전한 섬’,‘어린이 테마파크’,‘공존의 숲’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삼학도를 낭만과 바다 그리고 꽃으로 덮힌 섬, 가족 모두가 어울려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으로 조성해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삼학도는 복원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으로 목포시는 그동안 복원을 넘어 지역의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해왔다. 시는 2월까지 예정된 구상용역이 마무리되는 데로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조경,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타 지역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생태·경관·관광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육지가 된 삼학도를 오랜 시간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 다시 섬으로 되살려냈다 이제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특별한 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전 국민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평화광장에서 해양대까지 해안선을 잇는 해변맛길 30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 자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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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 83.1%, 시정운영 ‘만족’으로 나타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실시한 시정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시민 83.1%가 시정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2019년 11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시민 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표본은 지역별 인구에 비례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이다. 시민들이 평가한 시정만족도는 전년대비 다소 증가한 83.1%로 매년 시정에 대한 8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정주만족도 역시 88%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아동친화도시 건설에 따른 양육·교육환경과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주거여건과 자연환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민선 6기와 민선 7기 2년차 발전성과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시민들은 이 기간 중 가장 발전한 분야로 ‘어린이집, 출생지원 등 양육환경개선’을 꼽았으며 ‘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서비스 강화’, ‘예산 1조 원 달성에 따른 시 재정확대’ 가 그 뒤를 이었다. 시민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개선해야할 점으로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을 우선적으로 선택했으며 안전과 시민건강을 위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서는 ‘건강행태 개선사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어르신 치매예방사업’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아이행복·청년희망·여성친화·어르신건강 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힘써야 할 분야는 ‘청년일자리’라고 답했으며 이어 노인복지, 아동복지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래경쟁력 및 신성장 동력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체험체류형 관광산업육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47개 부서에서 내놓은 65개 대표 정책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75.5%로 집계됐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환경조성’이 86.0%의 만족도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청렴한 광양, 행복한 시민’, ‘의존재원 확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시정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이 더 만족하고 더욱 발전하는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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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2020년 도약과 행복의 ‘나주발전 시즌2’열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 이화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통해 나주의 새 천년 새 시대의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국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통해 누구나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삶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신산업은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이자, 나주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2020년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지원을 구체화해 2022년 3월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공대와 연계한 1조원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50만평의 에너지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와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혁신도시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 나주사랑상품권 불편함 해소 및 사용 독려를 위한 카드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 시장은 이어 “2천년의 역사, 고유한 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2021년까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를 비롯한 영산강 유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의 복원·정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써가기로 했다.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 공원 경현동 인공폭포 공원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남평 역사권 관광자원화 사업 남산 시민의 숲 조성사업 등 관광객 250만 시대를 위한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아동·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책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 연합회관 운영 치매안심 공동생활의 집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까지 확대 다함께 돌봄 센터 개원 주차 타워 포함 가족센터 신축 맞춤형 공공형 버스 시범 도입 어린이·취약계층 미세먼지 피해방지 마스크 지원 등을 마련한다. 사람중심 산림 비전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백만 그루 나무심기 1가정 1나무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핵심농정이자,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인 ‘나주 푸드플랜’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푸드플랜 지원조례 제정,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확장·이전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복지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강 시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행복바우처·농가도우미·농작업 보조구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 맞춤형 사업 근·골격계 질환 농업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실시 및 2021년 농업인 재활 전문센터 개소 등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방분권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민토론방 등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장 단위로 내리고 급변하는 시대 공직자들이 도전적, 창의적 업무 수행은 물론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2020년을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삼고 도약과 행복의 나주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준비 영산강에 대한 종합비전 제시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논의 경전선 전철화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 나주 순환 방안 수립 마을 맞춤형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자치분권 특별시’ 선포 위한 나주형 자치분권 정책모델 구현 지역 내 갈등, 반목 해소 위한 시민 각계각층 참여 ‘거버넌스 구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발전 시즌2를 향한 담대한 걸음은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온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있을 난관을 12만 시민과 함께 당당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주발전 시즌2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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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 소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35건의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의 경우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생이 지역에 조기 취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지원한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청년센터를 기존 10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을 특별보증 지원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해준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대상자를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미국에 운영중인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대양주·동남아까지 추가 개설한다. 노동인권이 존중되도록 노동자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힘쓸 ‘전남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최소 면적 기준을 벼 4천100㎡에서 3천500㎡로 축소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5개 시군에서 시범 도입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62개에서 팥, 시금치, 살구, 보리, 호두 등 67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쌀·밭·조건불리 등 농업직불금 6개를 통합·개편해 공익직불금제를 시행한다.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어업 생산성 및 정주 여건 등이 불리한 섬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5만원 인상해 어가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섬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 비율과 차량 운임 지원비율을 각각 20%에서 50%로 확대한다. ‘2020 가고 싶은 섬’ 지원 사업비를 총 40억에서 50억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어장정화선 접근이 어려운 해안과 도서지역에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운반을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을 건조하고 김 가공시설의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개선해 경영 개선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가공공장 에너지 절감장비 시설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관광문화 분야는 전남 관광의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아리의 자발적 예술활동 활성화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기간은 연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된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연 1만원 인상된 9만원을 지원한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피해자 실태조사 및 구술 기록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여성 분야는 어르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기초연금’ 지원 대상이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된다. 어르신 쉼터 공간인 경로당에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수기 설치·운영비를 1개소당 연 24만원 지원한다.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8개월 미만 모든 영아로 확대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저출산으로 운영난을 겪고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에 따라 채용된 모든 단기 근로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엄마에게 초등학교과정 교육을 하고 졸업 후 자녀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를 목포, 나주, 장성, 3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건설환경 분야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계약을 해제할 때도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화 된다. 도에서 신규 발주한 5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출퇴근 전자카드제를 시범 도입한다. 대기오염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오염우려지역으로 확대하고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해 할당량 이내로 배출하도록 하는 ‘대기관리권역 및 대기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석면피해 방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1동 당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행정 분야는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도민 안전보험·공제’ 가입을 지원한다. 특정 소방대상물에 건축행위가 없더라도 소방시설을 소급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 개·보수 및 교체하는 경우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가 의무화된다. 주요 공공장소 7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민원인 전용 PC와 프린터를 설치한다. 전남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도민이 알기 쉽게 정리해 공공기관 누리집 및 SNS, 책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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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구성, 본격 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 2실에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업 참여와 지원,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여성친화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화순군은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명품 도시 화순’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참여단이 여성뿐 아니라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 모니터링 결과나 의견 등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영상 상영, 군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군민참여단 대표 다짐문 낭독,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김경례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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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도 솔비치 리조트에서 여성군의원, 여성단체회원, 여성이장, 여성공무원 등 여성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 고흥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에게 교육을 통한 리더쉽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발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으며“내 마음의 행복 충전“ 강좌와 “한마음 프로그램 인도어 컬링“ 및 “조직 화합력 강화를 위한 팀워크 프로그램“, ”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었으며 2020년에도 군 발전을 위해 여성 지도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 취·창업지원, 공동육아나눔터운영, 여성단체활성화지원, 이동여성취미교실운영,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 등 5억3,000만원을 지원해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립기반 조성으로 여성이 행복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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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시책에 ‘블루 이코노미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이 올해 전남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9년 한 해 동안 도 산하 전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10’을 선정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뤄졌다. 창의성과 도정발전 기여도, 효과성, 노력도, 파급효과, 도민수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이 선정됐으며 ‘나주혁신도시 한전공대 유치 및 설립 지원’,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컨설팅’,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 ‘전국 유일 규제자유특구 2관왕’ 등 4건이 우수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은 전남의 잠재력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전남만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역 주도의 국가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비전선포식 개최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 약속을 확인, 실행력을 확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주혁신도시 한전공대 유치 및 설립 지원’은 한전공대 재정 지원 방안 마련,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 운영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컨설팅’은 청렴도 취약 분야인 공사 분야 청렴시책을 구현해 전남의 2019년 청렴도 평가 등급을 지난해 대비 2단계나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은 지역인재를 발굴·지원해 미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5개 분야 417명의 으뜸인재를 발굴했다. ‘전국 유일 규제자유특구 2관왕’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부서 간 협업, 관련 부처에 지속적인 특구 지정 건의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곳이 지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장려시책으로 ‘제1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및 성공 개최’, ‘청년 친화형 산단 지정으로 조선업 새 활로 모색’, ‘광역 최초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유치’ 등 5건이 선정됐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우수시책은 기획행정, 일자리경제, 관광문화,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며 “2020년에도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내도록 보다 혁신적이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