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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대회 성료▲ 제16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은빛 백사장이 펼쳐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84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미초리그에서 완도 리멤버팀 1위, 광양 나이스A팀 2위, 대전 주태배기팀, 광주 스뎅팀이 공동3위를, 해초리그에서 장흥회진A팀 1위, 광주 쌍암클럽 2위, 목포 다이날믹팀, 영암 월출산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무안생채팀 1위, 광양 비월팀 2위, 목포 광폭타이어, 광주 신창레인보우팀이 공동3위를, 장년부에서 광주 쌍암클럽A팀 1위, 목포 청춘을돌려다오팀 2위, 영암 기차랜드팀, 광양 지구촌팀이 공동3위를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최장거리 참가팀인 충남당진 송산클럽과 최다참가팀은 6개팀이 참가한 광양 나이스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주신 배구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멋진 경기 펼치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측 관계자는 “대회기간동안 배구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우리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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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벤츠 리콜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는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2개 차종 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유)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해 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 차종 23대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21일부터 (유)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터보차저의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수 있으며, 누출된 오일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7월2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오일공급라인 교체)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기흥인터내셔널(070-7494-657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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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가 시구했다하면 KIA 타이거즈 승리▲ 강진원 군수 지난 12일 KIA타이거즈 광주경기 시구 대역전극 [청해진농수산신문] KIA 타이거즈 승리의 마스코트,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 다시 한 번 불패의 신화를 써 갔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2014년부터 KIA 타이거즈 광주 홈 경기 가운데 하루를 골라 ‘강진군의 날’첫 시구에 나선 이후 4년 연속 홈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진원 군수와 ‘도전하면 모두 성공한다’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강진군의 상승 기운이 경기때마다 작용했다. 올해는 더욱 극적이었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4-6으로 뒤진 채 9회말 공격에 들어간 KIA는 2사 후 김주찬의 중앙 펜스를 때리는 2타점 동점 2루타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10회말 4번타자 최형우가 상대 마무리 임창민의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때렸다. 대역전극이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강진원 군수의 시구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와 올 가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K-POP콘서트 홍보가 펼쳐졌다. 경기장을 찾은 강진군청 소속 공무?들과 드림스타트 가족들 역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강진 K-POP 콘서트’, ‘2017 강진 방문의 해’, ‘여름휴가는 강진청자축제장에서’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민들은 ‘강진군이 도전하면 모두 성공한다’라는 믿음과 자부심이 항상 있는데 이번 KIA 타이거즈 극적인 승리 또한 저와 시타에 나선 강진꼬마 가수, 공무원,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모두 목이 터져라 외친 열띤 응원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한국프로야구 대표 프랜차이즈인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지켜본 국민들이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홍보전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지정 최우수축제인‘제45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청자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청자운반 행렬, 색다른 명품청자 파격세일, 청자판매 경품 이벤트,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물레성형체험, 어린이 물놀이체험장, 15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이와함께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군단위 최초로 K-POP 콘서트를 열어 한류의 진면목을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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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의 건강관리, 이것만은 지키자▲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장마 및 폭염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세심한 자동차 관리를 당부했다.집중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홍수로 인한 침수, ?빗길 운전시 수막현상 발생, ?타이어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위험, ?에어콘 필터 관리 미흡에 따른 세균 번식, ?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폭발 위험 등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있으므로,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철에는 불시에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 자동차도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가급적 차량 운행을 삼가고, 천변에는 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빗길을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차량이 물 위에 떠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돼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큰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20%(폭우시 50%)이상 감속 운행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에 위험이 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운전자들도 알고 있다.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속도에서 급제동했을 때, 홈의 깊이가 7㎜인 새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53m인 반면, 홈의 깊이가 1.6㎜로 마모된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91m로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나 균열된 타이어는 즉시 교체하고, 장마 등 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이면 수막현상 감소에 유리하다. 또한,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해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잘못 관리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목적지 도착 2∼3분전에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유입시키는 방법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하고,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 때 차량 실내온도는 최고 85도까지 상승하므로 일회용 가스라이터, 휴대폰 배터리 등을 차내에 둘 경우 폭발 또는 손상될 위험이 있다.가능하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실외에 장시간 주차해야 할 경우, 창유리를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해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차량 내부에 가스라이터 등 폭발할 만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차량 라디에이터의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냉각수 점검은 필수이다. 차량 운행 직후에는 냉각수가 매우 뜨거우므로 반드시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에 표시되는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전기차는 에어컨을 연속 가동할 경우 주행가능 거리가 통상 주행거리의 70%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또한, 전기차 충전소는 아직까지 주유소에 비해 적으므로 전기차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 충전소 위치는 정부공식 홈페이지(www.ev.or.kr/portalmon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성익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여름철에는 휴가 등으로 인해 자동차 운행거리가 길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자동차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이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안전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것인 만큼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졸음운전을 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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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7년 민방위대 기본교육 실시▲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17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곡성군 소속 편성 1∼4년차 민방위대원 532명을 대상으로 곡성,석곡,옥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2일에는 곡성 군민회관, 13일에는 석곡면행정복지센터, 14일에는 옥과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북한의 핵실험과 작년 9월 경주 지진을 계기로 기존의 민방위 제도, 안보,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한 핵 및 화생방 대피, 지진대피 분야를 각각 신설해 5개 분야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교육의 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입면 민방위대원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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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결함시정명령에 따른 리콜 시행▲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12일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현대차에서 시정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5건의 리콜은 총 12차종 238,321대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캐니스터의 결함으로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가스가 엔진으로 유입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고, 리콜대상은 2개 차종(제네시스 BH, 에쿠스 VI) 68,246대이며, 6월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캐니스터 교환, ECU 업그레이드 등)를 받을 수 있다.허브너트의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리콜대상은 1개 차종(모하비) 19,801대이며, 6월 12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허브너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주차브레이크 스위치의 결함으로 주차브레이크 작동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어 운전자가 주차브레이크 체결상태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할 경우 주차 브레이크 성능 저하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고, 리콜대상은 3개 차종(소나타LF, 소나타 LF HEV, 제네시스 DH) 87,255대이며, 6월 16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주차브레이크 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R엔진의 연료호스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될 경우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 됐고, 리콜대상은 5개 차종(싼타페 CM, 투싼 LM, 쏘렌토 XM, 카니발 VQ, 스포티지 SL) 25,918대이며, 6월 16일부터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공급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브레이크 진공호스의 결함으로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 됐고, 리콜대상은 2개 차종(아반떼 MD, I30 GD 디젤엔진사양) 37,101대이며, 6월 30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브레이크 진공호스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에서 제출한 리콜계획서의 리콜방법 및 대상차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을 시행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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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전거 무상 점검·수리 행사 성황리에 마쳐▲ 자전거 무상점검 수리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했던 자전거 무상 점검·수리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마동 시청 앞 광장, 광양읍사무소, 금호동 백운그린랜드에서 진행됐다.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리플렛 배부와 함께 200여 대 이상의 자전거를 점검하고 브레이크, 페달, 핸들, 튜브, 타이어 등 부품들을 무상으로 교체했다.강봉구 도로보수팀장은 “자전거 무상 수리·점검 행사에 대한 반응이 좋아 내년 행사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올 하반기에 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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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암서 국내 최대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넥센 레이싱 GT클래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인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이 오는 28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넥센 스피드 레이싱’은 2006년 레저용 차량(RV) 대회로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했고, 매 경주마다 승용차량 및 RV차량 200여 대가 출전함으로써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잡았다.이번 2전에는 총 10개 클래스에서 승용차 120대 RV차 60대, 총 180대가 참가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상설경주장을 질주한다.경기 진행 방식은 2가지다. 정해진 회전 수(랩)를 돌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스프린트(Sprint)방식 6개 클래스와, 경주장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승부를 가르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특히 스프린트 클래스는 추월하려는 경주자와 추월을 막으려는 경주자 사이의 불꽃 튀는 경쟁으로 차량 간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져 흥미를 자아낸다.경주 외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즐기는 경주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키즈존, 피트스톱 챌린지, 레이싱걸 포토타임, 경주장 체험주행, 택시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대회는 인터넷 매체인 네이버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돼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케이블방송인 SBS스포츠에서는 녹화중계를 한다.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 입장은 무료다.문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www.speedracing.co.kr, 02-2157-4301), 전남개발공사(KIC사업소·www.koreacircuit.kr, 061-288-42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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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송보7차 아파트, 야구장 나들이로 공동체 활성화 꾀해▲ 송보7차 아파트 야구장 나들이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광양읍 송보7차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21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아파트 입주민 160여 명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단체관람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평소 야구장 나들이가 쉽지 않는 송보7차 가족들의 단체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이웃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처음으로 아빠와 야구장 나들이에 참여한 어린이는 “항상 TV를 통해만 보던 야구경기를 가족들과 직접 야구장에 와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응원하니 재밌다”며 즐거워했다.한 부모는 “아이들이 야구를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며, “야구관람 기회가 거의 없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송보7차 아파트가 있어 살 맛 난다”며 만족해했다.이 행사를 추진한 허형채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이웃과 단절돼 살아가는 일이 익숙해진 현실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화목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송보7차 아파트는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이색적인 공동체 회복 운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작년 한 해 동안 △전남 배움 행복마을학교 선정 △행정자치부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전라남도 우수마을 선정 △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지정 △2016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수상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특히, 각종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아파트에서 ‘출산 축하금’ 제도를 도입해 출산하는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등 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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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전술차량 등 6건” 방산수출 프로젝트 가동▲ (주)네비웍스 / VR 시뮬레이터 플랫폼 [청해진농수산신문]방위사업청은 22일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를 확정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무기체계의 수출용 개조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업체 자체 R&D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대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위치보고 접속장치 등 10여 건의 과제를 개발 진행과 동시에 해외 방산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과제는 한국형 험비*라고 불리는 ‘소형전술차량(기아자동차)’과 ‘해군 함정용 해안감시레이더(STX엔진)’ 등 4건이다. 특히, 지난 4월 야전운용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형전술차량의 경우 이번 사업 과제를 통해 사막 지형 기동에 필수적인 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CTIS)를 적용할 계획이다. 소형전술차량의 개조개발 주관 기업인 기아자동차 측에 따르면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방사청은 2017년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함정용 전자장비 전문기업인 신동디지텍과 가상훈련(VR) 시스템 분야 전문기업인 네비웍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대상 과제로 선정된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 플랫폼’을 제안한 ㈜네비웍스 원준희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가상현실이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네비웍스는 선정된 과제를 통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방산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방사청은 2014년부터 두 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업체 자체 R&D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 해왔다. 그 결과 현재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 위치보고 접속장치 등 총 15건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해외 방산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방사청 김권일 방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방위산업분야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 능력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