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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원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력으로부터 민원실 직원과 방문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전 읍·면·동 민원실 33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하여 민원실 자체 대응팀과 청원경찰이 해당 민원인을 진정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해 왔으나, 위협적이고 과격한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은 물론 시민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어 비상벨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비상벨로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 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되어 사건 발생 지점에서 가장 인접한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출동하는 방식으로 악성민원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악성 민원 발생 시 일차적으로 자체 편성한 상황별 전담책임 직원을 활용 매뉴얼대로 조치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차후 비상벨을 사용하겠다”며“조만간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에서 “폭언·폭행 등의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뿐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상벨 설치 등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면서 시민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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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학부모, 학생선도부, 교직원 등 7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상처받는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리우정”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아침 일찍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 학부모회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교직원도 더욱 더 학생들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개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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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마음나눔’ 지도자 양성과정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지난 16일과 19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 4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상담전문기관 상담지도자 및 관내 학교 전문상담사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배려증진에 중점을 둔 올틴품성계발 ‘알콩달콩 마음나눔’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30명의 지도자들은 향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알콩달콩 마음나눔’프로그램을 진행 계획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 및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전문성 향상과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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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 ’8월부터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성가족부는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0,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성폭력 피해현황에 대한 유일한 국가승인 실태조사로 조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사 대상을 7,200명에서 10,000명으로 늘렸다. 응답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하여 조사명칭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 여부 항목과 2차 피해 경험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의 불이익 경험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그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성폭력 발생 위험 정도와 그 이유, 새롭게 달라진 성폭력 정책에 대한 문항을 추가했다. 실태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경 발표할 예정이며, 내실 있고 효과적인 성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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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외국인 계절근로자 오늘 입국[청해진농수산신문] 필리핀 딸락시에서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올해 마지막 입국자들이 오늘 입국해 양구에 도착한다. 올해 입국해 양구에서 농촌일손을 돕기로 한 총 3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마지막 6차 입국자는 39명으로, 수박, 파프리카, 토마토, 멜론, 아스파라거스 등을 재배하는 23개 농가에 각각 배치돼 11월 18일까지 일하게 된다. 양구군은 오늘 오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양구에 도착하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용주인 농업인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자리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여건 개선방안, 불법체류 및 인권침해 방지, 근로계약서 작성 및 산재보험 가입신청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등 인력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기간에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외국인 고용 프로그램으로, 양구군은 첫 해부터 4년 연속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90일 동안 국내체류가 가능한 단기취업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해 양구의 각 농가에 머무르면서 영농법을 배우고 농사를 돕게 된다. 양구군은 이들의 불법체류를 방지하기 위해 체류 관련사항 안내와 수시 실태조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폭행, 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즉시 협의해 피해 구제에 나설 예정이며, 임금 체불과 관련된 분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군은 오는 12월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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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보장소위원회로 위기가정 344명 보호[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7월말 기준 총 7회의 생활보장소위원회를 개최해 실제 생계 곤란을 겪고 있음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 초과로 복지급여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총 262가구 344명에 대해 보호 조치했다. 생활보장소위원회의 심의 대상은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이 있어 수급기준에는 부적합하나 실제 가족해체 상태로 부양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와 차량 기준 초과자로 차량 명의는 본인 것이나 실제 차량은 없는 대포차로 처분 불가능한 가구 등 가구여건에 따라 꼭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그 대상이다. 특히 부모의 가출과 외조모의 알코올 중독 및 정신질환으로 아동학대 및 방임되고 있는 아동, 아동폭력으로 그룹 홈에 입소하였으나 부의 차량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가구 등 실제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례에 대하여 사실조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봉천동 탈북 모자 사망 사건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9일부터 14일간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위기가구 발견 시 긴급복지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 제공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만 9166가구 2만 6882명이며 그 중 탈북자가 168가구 2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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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니어클럽–일산동부경찰서 불법카메라 감시단 합동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오전, 일산 동구 상업 지구에서 불법카메라 감시단 어르신들과 일산 동부경찰서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성폭력 및 불법카메라 신고가 접수 된 지역을 중점으로, 고양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산 동부경찰서와 협업해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집중단속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상호 정보 공유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 및 공공시설 ·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몰래카메라 감시단을 발족하였으며, 지난 4월 일산동부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불법 카메라 감시 활동은 30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담당하며,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감시 활동을 펼친다. 고양시니어클럽 이재은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 합동점검에 임하셔서, 고양시가 여성과 아동 · 청소년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전문노인복지기관으로서의 소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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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꼭 상담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각종 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는 요즘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건수 또한 작년 대비 23%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통합상담소는 544건의 상담과 심리·정서적 지원과 법적, 의료지원 등 299건을 추가로 연계 지원했다. 상담유형은 작년과 유사한 양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가족문제 순으로 분석된다. 그 외 시흥경찰서에서 연계된 피해자 상담건수는 평균 69건으로, 폭력피해자 지원에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 협조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2019년 1월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통합상담소를 운영 지원하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그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피해지원 체계 구축과 기타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폭력피해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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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살예방 위해 전부서 협력키로[청해진농수산신문] 아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 부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병훈 부시장과 각 실·국·소장 및 과장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보건행정과장의 2019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의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 계획보고와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자 심리 치유사업, 50+독거노인 돌봄 사업을 통한 노인자살예방 효과, 성·가정폭력 대상자 예방교육 실시, 독거노인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도시개발지구 안전펜스 활용 자살예방 홍보 ,유기·유실동물 입양비용 지원사업 , GAP 및 PLS 교육·홍보를 통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 , ‘독서심리 특화 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생계곤란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분납 유도 및 징수유예 등 31개 부서가 41개 협업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과별 협업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기점으로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한 후, 10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마음으로 다가가서는 실행방안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산시 자살연령층이 40~50대가 많은 것을 고려해 아산시만의 특성화된 자살예방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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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긴급복지지원비 추가예산 5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긴급복지지원을 위해 5억원 증액된 16억원을 교부받아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주 소득자의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긴급지원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로서, 위기사유로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구성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경우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그리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에 지원이 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의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5%기준, 재산기준은 대도시 188,000천원, 중소도시 118,000천원, 농어촌 101,000천원이하이고,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긴급복지 지원종류별 내용은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과 사회복지시설지원, 장제·해산비, 연료비, 전기요금 등이 지원 되며, 긴급지원의 기본원칙은 선지원 후처리, 단기지원, 타 법률지원 우선, 가구단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긴급복지지원을 비롯한 각종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여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중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본인 뿐 아니라 이웃이든 누구나 국번없이 보건복지콜센터 129번이나 해당 면·동사무소 복지 담당자 또는 시 주민생활과’로 긴급지원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