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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관계회복 중심 학교폭력 처리 안착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역량강화에 총력을 경주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를 새롭게 정비한 데 이어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9월 16일부터 실시한다. 16일 순천, 17일 나주, 20일 목포에서 권역 별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 총괄을 맡고 있는 교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폭법 개정안에 따라 9월 1일부터 전담기구가 ‘학교장 자체해결’심의 권한을 갖게 되는데,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담기구 운영 방안을 전달한다. 더불어,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의한 화해조정 기회 마련을 위한 방안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16일 순천지역 연수에 참여한 교감은 이번 학폭법 개정안이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공정한 절차와 합리적 관계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전담기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학폭법’개정 이전에 이미 지난 3월부터 개정안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제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장 자체해결’에 대한 절차는 3월부터 마련해두었으며, 2020년 3월 1일부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대체해 교육지원청에 설치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운영에 준하는 훈련을 10개 교육지원청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개정법률안 적용을 위한 행·재정적 준비와 인력을 추가 배치 하는 등 준비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실질적인 제도 정비와 후속조치 마련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기능을 안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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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환경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추구하고 있는 ‘누구나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또한 예외가 아니다. 순천시는 청소년들이 다변화 사회에서 유해환경으로 부터 보호받아 건강하게 성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5월 ‘청소년의 달’에 순천시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끼 패스티벌’과‘청소년 체육제’,‘성년례’가 매년 실시되고 대학수학 능력시험 후 11월에는 청소년들의 문화 충족을 위해 ‘청소년 문화축제’를 추진하는 등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상담사·청소년동반자 등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 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 운영, 우범청소년들을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등굣길 거리상담’, 청소년 스마트세상 가족치유캠프 등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직업체험 훈련인 ‘알쓸신Job – 인턴십’운영,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스마트교실 운영, 문화체험 및 수학여행 프로그램 운영등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특기 적성, 창의, 체험, 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활동 공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인 드론, 만화&캐리커쳐 외 9개 과정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완공 : 완벽대비 공무원을 잡아라’,‘와우내-wow 우리 안전은 내가 지킨다’,‘우리는 업사이클링 디자이너’등 직업인특강 청소년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안 할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월별 봉사활동 실시 청소년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휴프로젝트’운영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뽐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인 로봇코딩, 요리학교와 방학 특강 프로그램‘교육, 요리, 건강, 음악’등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참여기구 운영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나도 환경 운동가’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세계수영 댄스 경연대회’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 오감을 활용한 놀이터 이미지의 성문화 체험관을 운영, 청소년 대상별·발달 단계별·주제별·학급별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청소년 성범죄·성폭력·성매매·임신 등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환경 감시단과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지도 단속과 캠페인을 진행해 어른들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위기에서 꿈을 찾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끼를 뽐내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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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년 어린이집 부모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5일 영암군교육청 소강당에서 2019년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영암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 이용아동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강사로부터 소방안전 예방교육, 성희롱·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우리가족행복독서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전문강사 주소혜 강사는 다양한 유형의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법, 올바른 자녀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지도, 그리고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등을 교육했고, 행복학교 전문강사 이성우 강사는 우리가족 행복독서법 주제로 가족독서법과 한국의 명문가문을 만든 신사임당의 가족독서법을 매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교육으로 어린이집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타시군과 차별화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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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살 예방의 날’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오전에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말 한마디, 괜찮니?’를 슬로건으로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4일에는 나드리복지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의 관심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을 펼쳤다. 5일과 6일에는 화순능주고와 제일중학교에서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한다.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학교 폭력의 실태, 가정폭력, 외모 지상주의 문제를 무겁지 않게 전달하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호응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등교 캠페인,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 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으니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우울과 스트레스 검사, 상담으로 우울증을 예방하자”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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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6개 초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기 주도적 권리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폭력예방 인형극’은 최근 학교폭력과 따돌림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그 연령도 점차 낮아짐에 따라 또래 관계를 시작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루하고 딱딱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인형극으로 학교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은 지난 4일 광양중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광양마로초등학교, 18일 옥곡초등학교, 26일 광영초등학교 등 16개 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의 소중함과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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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또래상담자연합캠프’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완도 전남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고 또래상담자와 자원봉자사자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존중의 경험, 배려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친구되기, 자기성장 심리극, 사례를 통한 또래상담 및 활동 기법 익히기 등 또래상담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갖고있던 고민들을 사회극으로 표현하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으며, 사례를 통해 상담기법을 익혀 또래상담 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며, 1박2일의 캠프를 아쉬워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옆에서 함께하며 돕고, 도우면서 자신도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100여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양성되어 활동중이며, 경쟁적이고 힘의 우열에 민감한 학교문화를 보다 공감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로 이끌어 나가고자 학교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활동이 또래상담자들이 따돌림과 폭력, 학교부적응 등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역량강화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 학업 및 또래관계,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 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검사, 심리상담 및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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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군 3712부대 또래상담자 양성[청해진농수산신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센터에서 육군 3712부대 장병 9명을 대상으로 군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이어 두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또래 상담자를 양성해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구성원들의 갈등과 고민을 해결하고 그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센터는 군 부대 성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에 함께 협력하며 군 부대 내 후기 청소년에 대한 폭력예방 및 공감배려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병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장병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맺어 친밀감과 신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부대 내 사고를 예방하고 병영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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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문화체험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의 주제로 강화자연체험농장에서 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구 관내 9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 28명은 남녀 학생으로 나뉘어 나무로 만든 활로 활쏘기를 하면서 바른 자세와 집중을 경험할 수 있었고, 사륜바이크와 승마체험을 통해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한 물고기 잡기와 넓게 펼쳐진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의 여유로움과 신비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화도 갯벌은 세계 4대 갯벌에 뽑힐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매우 보드랍고 포근한 느낌을 줬으며,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곳을 파다 보면 작은 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갯벌 속에서 서로에게 흙도 묻히고, 미끄럼도 타면서 이끌어주고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었다.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느끼면서 시간의 짧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래상담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연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또래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서두르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도움 되는 친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 슈퍼비전 및 지도자를 위한 보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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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푸드심리상담사 3급 양성교육 및 전문상담원 교육수료생 심화교육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푸드심리상담사 3급 양성과정 및 전문상담원 교육수료생 심화교육 수강생을 20명씩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심리상담사 3급’ 과정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푸드심리상담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리상담이론, 심리상담자의 자세와 윤리 등 총 30시간에 걸쳐 교육하며, ‘전문상담원 교육수료생 심화교육’은 상담사례 연구 및 실습에 대한 심화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상담원 교육수료생들이 상담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2010년부터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와 매년 시·군 협약 이동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성폭력 전문상담원 등 교육 수료생을 꾸준히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부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유치하여 지역 내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거제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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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2019년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동반자는 가정해체, 학교부적용, 가출, 비행 등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지역사회 자원의 발굴 및 지원서비스를 연결해 위기청소년이 학교, 가정, 지역의 사회안전망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전문상담자다. 또 위기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폭넓은 또래관계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 동반자와의 친밀감과 상담개입의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문화체험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문화체험에는 관내 초·중·고학생 20여명이 참여해 별마당도서관 견학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및 영화 관람 등 무더운 여름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영화가 재미있었다’, ‘친구가 생겨 좋았다’, ‘다양한 문화체험이 맘에 들었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체험함으로써 스트레스와 긴장감,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해 적극적인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참여가능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중인 청소년 중, 만 9세~24세로 신청은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학교폭력예방 및 해소사업,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찾아가는 상담 및 동반자 사업 등 청소년 복지사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