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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나눔, 강진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성료▲ 배움과 나눔, 강진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배움을 즐길 줄 아는 군민들의 대잔치,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이 10일 강진아트홀에서 군민, 수료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올해로 5회를 맞은 ‘강진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은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아코디언과 실버체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8명의 우수한 수료생에 대한 표창과 함께 1년 동안 갈고닦은 아코디언,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합창을 선보이며 서로 격려하는 발표의 장을 가졌다.또 1층 전시관에서는 서예, 문인화, 민화, 도자기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 수료생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50여 가지의 발효식품도 함께 전시됐다.이밖에도 아트홀 로비에서 펼쳐진 체험부스에서 캘리그라피로 예쁜 문구쓰기, 리본공예와 함께하는 키링 만들기, 프랑스 자수와 함께하는 브로치 만들기를 선보여 축제에 참가한 군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며 내년 평생학습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은 배움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을 충족시키고,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줘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나아가 자격증 취득, 작품판매를 통한 소득창출, 방과 후 교사, 공방 마련과 같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승옥 강진군수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평생교육 수료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내년에도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강진 발전의 인적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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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배움을 즐길 줄 아는 군민들의 대잔치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배움을 즐길 줄 아는 군민들의 대잔치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10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2018 강진군민자치대학 졸업 및 평생학습 수료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행사는 아코디언 연주와 실버체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합창의 무대공연이 펼쳐지며, 우수 수료생 18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 1층 전시실에서는 민화실기, 서예, 문인화, 민화실기, 도자기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홀 로비에는 캘리그라피로 예쁜 문구 써보기, 리본공예와 함께하는 키링 만들기, 프랑스 자수와 함께하는 브로치 만들기와 같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되며 발효식품과정 수료생의 장류, 장아찌류, 발효액, 식초 등 50여종의 발효식품을 선보인다.군민자치대학은 현재 6개 대학 9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대학은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교육으로 전문지식을 쌓고, 상·하반기 현장학습을 통해 선진지를 방문하고 있다. 그 중 음악대학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올해 춤추는 갈대축제장 무대에 서기도 했다. 평생학습은 14개 과정으로 악기, 운동, 공예, 인문분야로 운영 중이며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시작한 배움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판매를 통한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임준형 총무과장은 “오는 10일 월요일 오후 2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8 강진군 평생교육 졸업페스티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체험행사, 전시행사, 공연을 함께하며 강진군 평생교육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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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전문 제작사의 해외 방송시장 진출의 장을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유럽 등 해외 방송사, 투자사, 배급사에 소개하는 ‘코리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다큐영화제인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 기간중에 개최되는 ‘코리아 투자설명회’는 올해 3회째로 하반기 기획개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선정된 9개 다큐제작사가 참여한다. 투자설명회 첫날에는 국내 참가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역량강화 그룹 워크숍’을 개최하여, 해외 전문가로부터 현지 방송사, 투자사 관계자와의 투자유치 협의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4일간의 투자설명회에서 프랑스,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의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참가 9개팀이 기획안 홍보영상을 직접 소개하고, 1: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북미지역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캐나다 핫독 관계자간 국제공동제작 간담회를 개최하여 북미 지역과의 국제공동제작 협력 확대를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리아 투자설명회’에는 과기정통부의 방송·통신전문인력양성 사업내 교육과정의 하나인 ‘방송콘텐츠투자유치훈련’을 통해 국내 사전 교육후 선발된 독립PD 6팀이 네덜란드 현지 연수 및 투자설명회에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장르의 방송콘텐츠 수출 확대를 위한 기획-제작-유통 단계별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지원 중이며, 특히, 다큐멘터리 분야의 기획 단계 투자유치를 위해 연 3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중소 방송사·제작사 및 역량 있는 신진 방송인력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교육과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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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3일부터 국제비디오아트 전시회 개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에서 비디오아트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13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국제비디오아트 페스티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백남준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비디오아트는 비디오을 표현 매체로 하는 영상예술로, 전시회에서는 동시대 영상예술의 지형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해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비디오아트 전시회로,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험적인 영상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품은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전시 단체와 협업을 통해 한국, 프랑스, 태국, 멕시코, 홍콩 등 국내외 1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10월, 세계의 어둠을 걷는 자들’로, 사회적으로 변혁, 혁명을 이루었던 사건들을 영상예술 작품들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전국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8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전시회는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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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물시장 개척에 나선다.▲ 참여기업 현황 (7개 사) [청해진농수산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스마트 물관리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비엣 워터 2018'에 참가한다. '비엣 워터'는 베트남 건설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 물산업 박람회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호주 등 38개국 488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에는 ,동양수기 ,로얄정공 ,미래이앤아이 ,삼성계기 ,썬텍엔지니어링 ,우영엔지니어링 ,유솔 이상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로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거나 공사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협업과제, 시범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시장개척단과 함께 '스마트 물관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기술 등을 전시하고, 기업별 현장 구매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판로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초부터 총 5회에 걸쳐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의 주요 물산업 행사에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현재까지 33개의 중소기업이 시장개척단에 참여했다. 참여기업 대부분은 시장개척단이 해외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장개척단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물시장에 우리기업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중소기업과 해외 잠재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국내외 물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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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한국의 對외국 마드리드 출원 최근 15년간 연평균 17.9% 증가▲ 출원인별 한국의 對외국 마드리드 출원(국내 → 외국) 현황(2003년부터 2017년, 상위 10위 내)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한국에서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이 시작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5년간 전 세계의 마드리드 출원은 연평균 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연평균 17.9% 증가했고,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한 마드리드 출원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인 연평균 17.7%의 증가율을 기록해, 해외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우리 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경우에도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국제상표출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03년 105건에서 2017년 1,053건으로 증가했고, 15년간 총 7,192건이 출원됐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160건, 오스템임플란트가 61건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출원인 유형별 비중은 중소기업 46.1%, 개인 24.4%, 중견기업 15.7%, 대기업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나 규모가 큰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출원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중견기업으로서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15년 이전까지 6건에 불과했으나, ‘16년 21건, ’17년 34건으로 급증해 최근 마드리드 출원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정한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에 주로 출원됐다. 상품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등 한국에 강점이 있는 분야인 전기·전자·통신장비에 대한 출원이 가장 많았고, 의류·신발·모자, 화장품·세제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화장품·세제 분야에 대한 출원이 전기·전자·통신장비 분야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최근 ‘K-뷰티’ 등 한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국으로 한 마드리드 출원은 총 136,878건이었고, 2003년 1,467건에서 2017년 14,362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17년에는 전년 대비 27.6% 급증했다. 출원인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독일, 일본, 프랑스 등의 순으로 잇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통신장비, 의류·신발·모자, 디자인·연구·IT서비스업 등에 주로 출원되어, 외국 기업들은 한국의 전기·전자·IT산업 및 패션산업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마드리드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기업들이 비용과 관리측면에서 유리한 마드리드 제도의 장점을 인식하여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마드리드 출원은 지정국마다 대리인을 반드시 선임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영어 등 하나의 언어로 해외 상표출원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표권 권리관계의 변동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특허청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에서의 상표권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그 방안으로 해외 상표출원절차가 간편하고 비용절감이 가능한 마드리드 출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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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고화질 콘텐츠 해외시장 진출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국제 방송영상 콘텐츠 견본시인 ‘밉콤 2018’에 참가하여, 국내 초고화질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내 방송사, 제작사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올해로 5회째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 국내 48개 업체가 초고화질 콘텐츠 61편을 선보여, 142건의 투자상담과 1건의 투자 계약, 2건의 국제공동제작을 위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씨제이이앤엠은 각 국의 전통무술의 탄생과 진화를 다루는 UHD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네덜란드의 4K채널 인사이트 티브이로부터 31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유치했고, 제이티비씨와 영국의 제작사 카라반 간 100만 달러, 씨제이이앤엠과 뉴질랜드의 제작사 앤에이치앤제트 간 20만 달러 등 총 120만 달러 규모의 국제공동제작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2019년부터 UHD 콘텐츠를 공동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 지난 해 한국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영국의 중소제작사연합회 간에 체결된 UHD 콘텐츠 공동제작·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으로, 한국의 한국전파진흥협회를 포함한 15개국 국제공동제작 협력 연합체’ 간 다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방송사·제작사와 해외 방송사 간 제작·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중국내 UHD채널이 개설되는 등 중국 UHD 시장 활성화 흐름에 맞춰 국내 UHD 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 및 판매·유통 확대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중국의 배급사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콘텐츠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UHD 콘텐츠 제작사 간 공동제작 활성화와 UHD 콘텐츠 인지도 제고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국내 UHD 콘텐츠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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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AICC 과정 운영 절차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WIPO와 공동으로 온라인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를 개발하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보급함으로써 지식재산 교육의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어서 특허청은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글로벌 교육과정인 ‘한-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WIPO, KAIST,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해온 AICC 과정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왔다. 올해는 111개국에서 1,171명이 동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이 중 성적 우수자 30명과 자비 참가자 16명을 포함한 46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심화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는 여성과학자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International Rising Talents 수상자 15명중 3명이 본 오프라인 과정에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여성의 PCT 국제특허 출원 비율 세계 1위 국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젊은 여성과학자들이 IP 교육과 더불어 여성 발명 분야 세계 1위 국가의 현황을 보고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과정에서는 지식재산 경영 분야 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클린턴 프란시스 교수,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술거래 및 라이선싱 전문가 타나 피스토리우스 교수,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교수, WIPO 아카데미 캐롤라인 스토란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을 강의한다. 특허청 박시영 다자기구팀장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과 교육 분야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외 우수한 인력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제 지식재산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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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남방참다랑어 어획할당량, 현행 수준 유지▲ 남방참다랑어가 회유하는 수역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2019년 우리나라의 남방참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에서 개최된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제25차 연례회의’에서 논의된 결과이다.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는 남방참다랑어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1993년에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서, 현재 우리나라 등 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남방참다랑어는 대표적인 최고급 횟감용 참치이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한때 전체 자원량의 90% 이상이 사라졌을 정도로 자원고갈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는 자원 회복을 위해 2009년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도입하여 남방참다랑어의 어획량을 관리해왔다.그 결과 남방참다랑어 자원량은 2011년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에도 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고갈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내년도 남방참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을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우리나라의 어획할당량도 현 수준인 1,240.5톤으로 결정됐다.또한, 회원국들은 바닷새, 상어 등 주요 생태종을 보호하기 위해 조업 시 부수어획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주요 생태종이 부수적으로 어획되기 쉬운 재래식 낚시 대신 잘 걸리지 않는 환형낚시를 하도록 하고, 바닷새 접근 방지 장치를 장착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목재 선박과 길이 12m 이하의 소형선박도 앞으로 남방참다랑어 조업을 하기 위해서는 선박고유번호인 국제해사기구 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선박등록부 보존관리조치 개정안’도 채택했다.강인구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원양어선 10척이 남방참다랑어 조업을 하고 있으며, 어획된 남방참다랑어 대부분이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여 안정적인 조업기반 유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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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A호와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장으로 출발▲ 국내 핵심기술의 우주환경 검증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를 오는 12월 5일 오전 5시 40분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루 에서,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11월 20일 오전 3시 30분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각각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10월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을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18일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하며,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0월 18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21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와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모든 운송과정에서 항우연이 자체 개발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5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한 달여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쳐 고도 3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하며, 약 6개월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기상 및 우주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를 보유하고 있어, 한반도 지역의 다양한 기상 정보를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18배 빠른 속도로, 4배 선명한 컬러영상으로 지상에 전달한다. 평상시에는 10분마다 전지구 관측을 하고, 위험기상 시에는 2분마다 해당 지역을 관측하여 최신정보를 전달한다.또한,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상 탑재체는 인공위성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태양 흑점 폭발이나 지자기 폭풍 등 우주기상 관측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며, 고에너지입자의 검출이나 지구자기장의 미세변화 측정 등을 통해 우주기상 과학 연구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스페이스X사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575km 상공의 저궤도에 안착한 이후에는 약 3개월 동안의 시험운영을 거친 후, 본격적인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될 우주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우주 방사선 및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별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폭풍 및 별 탄생 역사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학 및 산업체가 우주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개발한 7개 핵심기술의 성능을 우주환경에서 검증하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그간 위성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는 3.5톤급 정지궤도위성 플랫폼을 독자 개발하고, 차세대 소형위성의 표준화·모듈화·소형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민들께 더 높은 수준의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위성기술 고도화와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