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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나눔의 집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집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신 시장은 “하루 속히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할머님들의 아픈 상처를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더 이상 국가와 국민이 힘이 없어 나라가 침탈당하고 강제징용, 성노예 피해 같은 인권 유린적인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20명이며 그 중 6명이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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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꼭 상담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각종 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는 요즘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건수 또한 작년 대비 23%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통합상담소는 544건의 상담과 심리·정서적 지원과 법적, 의료지원 등 299건을 추가로 연계 지원했다. 상담유형은 작년과 유사한 양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가족문제 순으로 분석된다. 그 외 시흥경찰서에서 연계된 피해자 상담건수는 평균 69건으로, 폭력피해자 지원에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 협조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2019년 1월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통합상담소를 운영 지원하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그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피해지원 체계 구축과 기타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폭력피해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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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 임시회 앞두고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채택 및 규탄 대회 진행 예정[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이후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규 정무부대표가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은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경제 주력상품의 핵심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데 이어, 백색국가에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한국을 제외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저해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제침략을 자행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서울시와 정부에 엄중한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일본 정부의 기습적 경제침략행위는 국가 간 협력적 우호관계를 훼손하여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행위로 국제사회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다”고 규탄하며,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발적이고 범국민적 혁명을 통해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이 이번 위기 역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다”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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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검사, 한국 법과학시스템으로 정책발굴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스리랑카 법무부 검찰청 소속 검사 20명을 초청해 8월 19일부터 3주간 과학수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정부에서 요청한 연수사업으로 2017, 2018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며 매년 20명의 검사를 초청하여 법과학 분야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연수의 성과로 한국국제협력단 심사를 통해 2019년 심층 성과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과수는 10월 중 스리랑카 검찰청, 경찰청, 정부분석국 등 사법 및 법과학 기관 대상 현지연수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국과수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하여 과학수사 세미나, 강의, 현장견학, 실행계획 작성 및 평가로 이루어진다. 그간 연수 사후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에는 화재·안전 분야 교육이 추가됐다. 특히 스리랑카 검사들이 사전에 작성한 국별보고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강의 방침을 설정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각 분야 강의 후 관련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스리랑카 과학수사 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실행계획을 스리랑카 검사가 직접 수립·발표함으로써 귀국 후 현업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연수 때 스리랑카 검사들이 실행계획으로 수립한 디엔에이법안은 현재 법안발의 진행 중에 있다. 과학수사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범죄분석국은 향상된 분석기술로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였으며, 특히 올 4월에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테러에서 피해자 신원확인과 폭탄테러범 수장의 신원을 밝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국과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협업하여 스리랑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공공행정 및 법과학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한국의 유전자 분석기법을 포함한 한국의 법과학 기술은 동남아·중남미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스리랑카 검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법과학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법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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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린이집연합회 아베 정부 경제 보복조치 규탄 성명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은평구 구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앞에서 아베 정부 경제 보복 조치 규탄 성명 발표를 했다. 일제 침략전쟁 속에서 수많은 불법적 인권유린을 자행했던 일본정부가 이번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죄를 다 씻어내기 어렵다. 그럼에도 일본 아베 정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한국산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작했다. 아베 정부는 이번 조치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없다며 강변하지만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적 성격으로 수출규제를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하여 외교적 협의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것은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일본 아베정부는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마저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대한민국 핵심 기반산업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는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해치고 한국민들을 고통에 빠뜨리려는 제2의 침략적 도발행위와 다름없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돈 몇 푼 받기 위해 70년 이상을 싸워온 것이 결코 아니다. 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피고기업의 사죄와 배상, 피해자 추모와 역사교육,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것은 피해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요구이며, 이를 일본 아베정부가 변명과 갈등으로 반인도적 범죄를 희석시키고 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제 경제수탈과 학살, 강제징용 등 아직 피해자인 한국민들에게 일본 정부는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이것은 피해자들의 인간 존엄성마저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 간에는 매년 1천만 명의 교류왕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아베 정부는 편협하고 몰상식한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양국 국민들에게 강요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이익 놀음에 활용하고 있다. '혐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일 양국간 국민들의 친선교류를 떼어놓으려는 것은 반외교적인 행동이다. 아베 정부는 더 이상 역사문제를 국내정치에 이용하지 말아야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제소 등 여러 방면에 걸쳐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국민들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일본여행 자제운동 등의 범국민적 극일행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우리 정부는 이러한 일본 아베 정부의 조치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국제사회 경쟁력 재고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오랜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깨어있는 백성들은 늘 국가의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어린이집 원장들로서 이 나라에 더이상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깨어있는 국민정신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에 우리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일동은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대응과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일본 아베정부의 시대착오적이고 침략적인 경제 보복조치의 철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일동은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에 대한 부당한 경제보복을 당장 철회하라. 하나, 일본 아베정부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배와 침략전쟁,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을 즉시 인정하고 사과하라. 하나, 일본 아베정부는 더 이상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를 방해하지 말고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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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3회 숙이나래 문화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여성회가 지난 1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제3회 숙이나래 문화제’ 기념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영화를 상영했다. 군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3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8·14 위안부 피해자, 우리군 고 박숙이 할머니와 피해여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학생,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제일고·남해고 역사동아리인 토히스토리와 맨투맨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1부 김정화 남해여성회장과 장충남 남해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2019년 청소년 역사탐방에 참가한 전지현 학생의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의 영화 ‘주전장’을 함께 감상하며 일본군 위안부 이슈는 한·일 간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여성인권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남해읍 숙이공원에서 23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살다 돌아가신 우리군 박숙이 할머니와 청소년실천단의 활동 자료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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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위안부 특별전”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4일, 수원시 ‘갤러리 영통’에서 개최된 “위안부 특별전”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91년 8월 14일은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성노예 피해사실을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증언한 날”이라면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개최되는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 위안부 특별전’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하며,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의 슬픔을 현대미술로 승화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바른 역사의 중요성과 전쟁, 평화,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일본은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압력으로 중단시키며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마저 억압하려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평화의 소녀상’이 되어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면서, 아베정권의 진정어린 사죄를 촉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초로 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 작품을 공개한 홍일화 작가를 비롯해 수원평화나비 이주현 상임대표, 경기도의회 김봉균, 김강식, 김은주 의원, 송영완 영통구청장, 수원시의회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과 시의원 등 수원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행사에 앞서 영통3동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해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과 역사왜곡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영통구민들의 자발적인 연대와 활동은 일본의 무모한 도발을 무력화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반드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하며, 일본의 경제침탈 중단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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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진행[95-20190816151814.jpg][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를 광복회 고양시지회 주관으로 개최했다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광복회 등 보훈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 퍼포먼스,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그 중 ‘나의 영웅에게’는 시민들이 직접 독립운동가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적고 이를 엽서나무로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로, 어린세대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그 시대의 독립운동가들과 교감해 볼 수 있는 장이 됐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올해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에,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 역시 그 흐름에 발맞췄다. 이번 행사는 과거 100년 고양시 애국지사들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빛’과 평화와 미래를 염원하는 ‘현재의 고양시민의 빛’이 만난다는 의미의 “빛들의 만남 : 고양의 빛을 만나다”를 부제로 개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문화제를 통해 고양시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라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준 광복회 고양시 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행사 전날인 8월 14일에는 일산문화광장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님들의 넋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에 더욱 공감하며, 아직도 진행 중인 상처와 슬픔에도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으신 피해자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광복절 당일에도 문화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평화의소녀상을 찾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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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 “오카마사하루 평화자료관” 관계자들 의령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일본 나가사키현 오카마사하루기념 평화자료관 관계자 신카이 도모히로 단장 등 관계자 15명이 의령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이번 의령방문은 하시마 강제동원 관련 최초 증언자로 알려진 의령출신 강제징용자인 故서정우씨의 고향을 찾아 그의 여정을 찾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오카마사하루기념 평화자료관은 전후 일본의 피해국에 대한 무책임한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故오카마사하루 씨의 유지를 계승하여 일본의 전쟁과 침략에 대한 가해 책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995년 일본 나가사키에 설립한 자료관이다. 서정우씨는 1928년 의령읍 하리 서남촌마을 출신으로 14세 때 일본 나가사키 하시마로 강제 징용되어 갖은 고초를 겪었으며, 1945년 원폭피해까지 입었다.1983년 일본사회에 조선인 강제징용 및 나가사키 원폭피해를 최초로 증언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서정우씨는 이후로도 일본에 의한 전쟁의 실상과 강제동원피해를 규명하는 일에 일생을 바쳐오다 2001년 징용의 휴유증으로 작고했다. 이들의 의령방문은 이러한 서씨의 생전 뜻을 기리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실태파악 및 자료수집 차원으로 이날 먼저 의병박물관을 방문하여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인해 고초를 겪어야만 했던 조선백성들의 이야기와 의병의 활약에 대해 보고 들었으며, 서정우씨 고향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서정우씨 관련 기억과 일제강점기 일본의 수탈과 만행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 일본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며 일제강제동원의 실상을 알고 은퇴 후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자원봉사 일을 해 오고 있다는 키무라 히데오씨는 일본정부에 대해“일본의 침략과 전쟁의 희생자가 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후 70년이 넘도록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버림받아 왔다며,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하여 사과도 보상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만큼 국제적인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반성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대신해 민간차원에서라도 일제강제동원의 피해를 조사하고 알리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일본인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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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 노노재팬 예스코리아 스티커 제작 및 무료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일본의 경제도발에 맞서 시작된 일본불매운동 일명 ‘노노재팬’운동에 동참하여, ‘노노재팬 예스코리아’라는 문구가 들어가 스티커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장민경 위원장은 “전국 곳곳에서 일본의 만행에 대한 규탄 집회가 봇물처럼 일어나고 있는 안사고, 안 먹고, 안 간다는 일본 보이콧운동에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복절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세계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배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노재팬 예스코리아’ 스티커는 시민 누구나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실로 방문하면 무료 교부가 가능하며, 차량 및 상가입구 등 다양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티커 무료 배부와 관련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