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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5개 대학과 취·창업 강화 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전남지역 5개 대학과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가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혁신센터는 2017년부터 전남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1천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세한대학교에서 취·창업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순천대학교와 순천 폴리텍대학에서 취·창업 교과목 운영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해 교내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직업 세계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이 필수”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교육 연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전남의 우수인재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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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사랑상품권 7% 할인 지역경제 활성화기여[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0일부터 영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에서 7%로 상향해 판매한다. 올한해 발행규모는 총 110억원으로 일반발행 50억원, 정책발행 60억원으로 할인율 7%은 일반발행 50억원에 대해 적용해 판매한다. 상·하반기 각 25억원 판매 예정으로 상반기는 20일부터 할인자금 소진시까지, 하반기는 추석 전후 판매 예정이다. 상품권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포함 관내 회원농협 17개소에서 판매 중으로 구입시 신분증이 필요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이며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실 등 760여개의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및 업소 출입문 등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및 전라남도에서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품권 할인에 대한 보전금 등 필요 예산의 60%는 국·도비로 지원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2007년에 첫 발행한 이래로 2019년 12월말 기준 191억원이 누적 판매됐으며 할인율 상향 판매와 가맹점 증가 등으로 영암군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에도 고심하고 있다.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이용해 재화 또는 용역 거래없이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별 가맹점 환전금액을 분석해 사업장 규모대비 과다환전자에 대해 집중 방문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직권 가맹점 지정 취소 및 부당이득금 환수 등 조치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 구매시 영암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민과 각종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상품권 사용 생활화를 통해 지역 영세사업자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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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으로 새해맞이 새 단장[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해 3월 개소해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 시스템과 낙상분석 시스템, 군민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전광판 설치 등의 장비 확충으로 새 단장을 했다.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 시스템은 컴퓨터로 인지 능력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낙상분석 시스템은 균형테스트를 통해 낙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또한 센터 입구에 낮에는 물론 밤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주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작년에 시범 운영했던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상·하반기 2기, 각 36회씩으로 기존보다 더 늘려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올해에는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언제든지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길을 가다가도 들어오셔서 쉬었다 가시면 좋겠다”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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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학캠프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용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마로극장 3층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캠프는 2019년 하반기에 출간한 창비 청소년문학 신간 ‘내일 말할 진실’ 정은숙 작가를 초청해 ‘우리 시대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일 말할 진실’은 친구와 우정, 진로문제, 가족의 상실, 학교폭력 등 청소년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7편의 작품들을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이 저마다 겪는 고통에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더불어 청소년과 부모 간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보경 용강도서관팀장은 “강연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인문학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광양시립도서관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용강도서관 프로그램 및 강연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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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8개월 연속 전국 1위[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새해 들어서 처음 발표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도 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12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2위보다 2%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에 비해 0.6%p 오른 것이며 지난 5월 이후 8개월째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작년 12월 송년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2019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전남교육 성과들이 도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지지도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개혁,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시범 구축해 교원의 업무를 줄여주고 있으며 교사들의 수업혁신 추진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1,811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교복을 지난해 중학생에게, 올해는 고등학생에게 무상지급 하는 등 보편적 복지 확대 정책 등으로 도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한해 전남교육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혁신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다”며 “ 올 한해도 우리 전남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2월 정례조사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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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 자동차세 연납하면 ‘10% 할인’ 혜택[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도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연납 제도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내는 자동차세의 1년 치를 미리 납부하고 세액을 할인받는 제도다. 1월 말까지 연납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연납신청은 3월·6월·9월에도 가능하지만, 신청 시기가 늦어질수록 할인율은 점차 줄어든다. 연납신청은 전화 혹은 방문 신청을 하거나 위택스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했던 차량 소유자에게는 군이 일괄적으로 연납고지서를 발송하니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후 말소등록이나 이전 등 변동이 있는 경우, 해당일 이후의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며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때도 다시 낼 필요가 없어 연납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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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꿈는 찾는 청년들 위해 도서구입비 50%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청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개발과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의 50%,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2017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시작해, 2018년에 5700여명이 신청했으며 지난해에는 7299명의 청년들이 47297권의 도서를 구입해 경제적 혜택을 받았고 청년들의 큰 호응으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신청할 수 있는 도서는 유아·학생 교재, 전집, 문제집을 제외한 교양, 전공, 수험서 등 거의 모든 서적이 가능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직장인까지 많은 청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대학생은 주로 전공서적을, 직장인이나 주부는 베스트셀러나 자녀 양육도서 등을 주로 구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년 꿈찾기 도서 지원사업’대상은 주민등록 주소가 순천시로 되어있는 만19세~39세의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정된 서점에서 추천 도서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 시민 좋은 책 도서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1인 1책 쓰기,독서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등 도서관 도시에 걸맞게 중장기 독서정책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이런 기회를 이용해 개인 소양을 더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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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은 복지정책 종합계획 실행의 원년 삼아[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2020년 올해는 종합계획 실행의 원년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보건소 등 복지관련 부서 팀장 및 담당자간 5회에 걸친 회의와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기관과 단체 등 민간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2022년을 계획 실행의 완료 시점으로 했다. 본 계획은 ‘건강한 군민, 행복한 고흥, 희망찬 미래’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 도시 조성,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다양한 여성·청소년 복지 수요에 따른 미래지향적 복지환경 조성,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분야별로 여·자·가 행복한 건강가족도시 조성 밝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장애인 권익증진 및 자생력 강화 함께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의 4개 전략을 세우고 12개 핵심과제와 총 70개의 세부 사업이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2022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 1조 3,000억원의 재정이 군민을 위해 쓰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은 지난해 수립한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실행하는 원년으로서 2022년까지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장애인 목욕탕 준공, 고흥 특화형 건강복지타운 건립 등 복지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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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광객 500만명 시대 원년의 해, 강진군 첫 푸소체험 시작되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푸소체험이 2020년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일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푸소체험의 첫 스타트를 알렸다. 겨울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였음에도 ‘첫 시작’이 주는 설렘 때문인지 광주공업고등학교 46명의 학생들과 푸소체험 운영농가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군은 ‘관광객 500만명 시대 원년의 해’를 맞이해 2020년도 푸소체험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푸소 마켓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2019년 하반기에 각종 교육을 실시해 푸소체험 운영농가의 역량을 키우고 해충방역 등을 통한 쾌적한 푸소체험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서 전국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강진군 푸소체험을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 현장 점검 및 운영농가 교육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가들 또한 자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SNS 교육을 통해 푸소체험을 직접 알리는 열정까지 보이고 있다. 푸소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로 농촌집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농가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푸소체험은 작년 한 해 12,113명이 다녀갔으며 약 1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관광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성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므로 푸소체험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 푸소체험은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854명이 예약돼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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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9월 영광군 법성면에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1월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를 2기에 걸쳐 실시한다. 1기는 7일과 8일 2기는 1월 14일과 15일 각각 1박2일에 걸쳐 열리며 교직원 124명이 참여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원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이해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안전지도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안전요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해 교원 안전연수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는 교통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학생안전, 학교안전 교육정책,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실무·체험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를 체험위주의 안전체험교육 시설이 갖춰진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받게 돼 다행이다”며 “다양한 현장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지식으로만 익히는 안전은 우리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어렵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리 능력을 길러 안전이 기본이 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교육부·중앙안전공제회 교직원 연수 운영기관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연 2회 교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