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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군민광장’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신청사 건립과 함께 새롭게 조성될 군민광장 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신청사는 2021년 하반기 건립을 완료하고 이전할 예정으로 현 청사는 철거되고 같은 장소에 군민광장이 조성된다. 이번 공모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군민을 위한 행복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군민광장 조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광장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해남의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및 조형물, 기타 광장 조성과 관련한 창의적 의견 등이다.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심사단과 별도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군민광장 조성 기본계획에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아울러 군은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설문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접속하면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소통해 미래지향적 신청사와 어울리는 문화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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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저소득층 마스크 7만 개 우선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미세먼지에 대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천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7만 개를 우선 보급한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인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은 2019년 하반기 처음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저소득층 4,990명에게 약 14만 개를 4월 중 보급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군은 3월 중 7만 개를 우선 보급 추진하고 2차분은 4~5월 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집단 거주하는 사회복지생활시설과 고령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해 집단 감염 예방에 힘을 쏟고 질병·장애 등으로 감염에 취약하나 고가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조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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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취소됐다. 강진군 후원,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대회로서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올해도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관·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속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지만,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지난 23일 감염증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중단될 때까지 관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우리 군에 감염자가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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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어민 공익수당 97억 ‘상반기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97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과 5월, 2회에 걸쳐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비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활동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진 결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될 나주사랑상품권은 총 97억원으로 올해 시가 발행할 지역화폐 170억원의 57%에 해당한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나주사랑상품권은 나주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려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해 10월 17일에 공포·시행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와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으로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차질 없는 준비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지만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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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추진하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50억을 투입해 600여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활동,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 정책을 펼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꿈뜨락몰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15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청년대상 공공근로 25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 안정화 시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창직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 페스타를 시범 추진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 지원해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방준용 청년몰 상인회장은 청년몰 추가 입점상인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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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팔 걷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3일 장성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 농업인 및 관내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의 발행을 확대한다. 장성군은 앞서 발행한 20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총 103억원 규모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시켜 경기부양의 마중물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3월 한 달 동안 10%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공익수당을 기존의 상·하반기 분할지급 계획에서 상반기 내 전액지급으로 변경하는 등 소비촉진도 유도한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도 회복시킨다.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소상공인 금융지원정책을 3월로 한 달 앞당겨 시행하고 시장사용료 체납징수건은 유예한다. 또 군청 구내식당을 주 2회씩 휴무하고 관내 기업들도 점심시간마다 지역식당을 이용하며 경제회복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건의 수출피해관련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현재 코트라의 협조를 얻어 대체수입경로 발굴을 진행 중이다. 그밖에 장성군은 산단별로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 군수는 관내 기업과 농가들을 방문해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며 대책수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장성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두석 군수는 “전국적인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장성군은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고수하고 있다”며 “그러나 군의 모든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상황을 더욱 예의주시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감염병 확산 추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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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증가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저하가 시작할 즈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직후 전액 지급하고자하는 방안을 영광군이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 위원회에서 수락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영광사랑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자 신청기한을 당초 지난달 21에서 오는 6일로 2주 연장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과 영광사랑카드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가 건의한 결과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질없이 준비해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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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추진하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50억을 투입해 600여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활동,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 정책을 펼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꿈뜨락몰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15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청년대상 공공근로 25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 안정화 시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창직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 페스타를 시범 추진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 지원해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방준용 청년몰 상인회장은 청년몰 추가 입점상인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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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팔 걷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3일 장성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 농업인 및 관내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의 발행을 확대한다. 장성군은 앞서 발행한 20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총 103억원 규모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시켜 경기부양의 마중물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3월 한 달 동안 10%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공익수당을 기존의 상·하반기 분할지급 계획에서 상반기 내 전액지급으로 변경하는 등 소비촉진도 유도한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도 회복시킨다.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소상공인 금융지원정책을 3월로 한 달 앞당겨 시행하고 시장사용료 체납징수건은 유예한다. 또 군청 구내식당을 주 2회씩 휴무하고 관내 기업들도 점심시간마다 지역식당을 이용하며 경제회복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건의 수출피해관련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현재 코트라의 협조를 얻어 대체수입경로 발굴을 진행 중이다. 그밖에 장성군은 산단별로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 군수는 관내 기업과 농가들을 방문해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며 대책수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장성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두석 군수는 “전국적인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장성군은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고수하고 있다”며 “그러나 군의 모든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상황을 더욱 예의주시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감염병 확산 추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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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증가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저하가 시작할 즈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직후 전액 지급하고자하는 방안을 영광군이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 위원회에서 수락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영광사랑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자 신청기한을 당초 지난달 21에서 오는 6일로 2주 연장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과 영광사랑카드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가 건의한 결과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질없이 준비해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