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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오는 7일 개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충무공 이순신과 호남민초들의 활약으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승리를 거둔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7일 개막해 3일간 울돌목 일원인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불굴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 팀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해전을 재현한다. 조선수군학교, 선박 탑승 등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명량해전의 감동을 현대적 미디어 기술로 재현한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레이져쇼,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다.축제 첫 날인 오는 7일에는 전쟁을 이겨낸 호남민초의 정신과 얼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수문장 교대식, 강강술래, 해군 군악대 음악회, OST가요제, 버스킹 공연, 망금산 레이져쇼&EDM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으로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녹여낸다.기념식이 펼쳐지는 오는 8일에는 해군 3함대의 해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출정식, 실제 해상에서 펼치는 명량해전 재현, 블랙이글스 에어쇼, 만가행렬 등 명량해전의 승리를 이룬 민초들의 업적과 정신을 기린다. 가수 김연자 등이 출연하는 축하쇼와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환상적 미디어파사드, 강강술래BAM 등 명량대첩의 감동과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9일에도 명량 마당놀이, 진도 씻김굿, 통영한산대첩 승전무, 우수영 부녀농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조선수군의 후예인 해군 제3함대는 축제 기간 중 해상퍼레이드와 해군 무기 전시관 등 우리나라 해전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하는 해군함정 탑승체험에선 관람객이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사전 예약부터 호응이 높다.이밖에도 이순신 무예 연무대회, 온 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전남예총 예술제, 해상풍물뱃놀이 등 색다른 볼거리와 충무공 활쏘기, 퍼즐 맞추기, 판옥선 카트, 신호연 날리기, 어록쓰기 등 역사체험 프로그램, 씨월드 고속훼리 승선권 추첨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행사가 준비됐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그동안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즐기면서,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이해하고 계승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축제의 화려함 속에 내제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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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 실시▲ 생물테러 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5일 일 해남군 우슬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남군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제31사단 8539부대 4대대, 해군3함대 화생방지원대, 국립목포검역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ACE무인항공 등 11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2018년 명량대첩 축제장에서 탄저 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발견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현장통제, 노출자 대피, 환경검체 검사, 환자이송,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 초동조치팀의 대응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민·관·군·경은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단계별 조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특히 생물테러 대응 시 필요한 개인보호복 레벨A 착의 시연 및 교육을 함께 병행하여 질병관리본부 평가관으로부터 좋은 훈련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생물테러 대규모 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통합과 공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 유사 시 합동으로 생물테러에 대응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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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 일원서 명량대첩 승리 감동 펼쳐진다▲ 2018 명량대첩축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의 대표적 역사문화축제인 2018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는 ‘필사즉생 필생즉사’, ‘한 사내가 길목을 막으면 족히 천 명의 사내가 두려워 한다’는 ‘일부당경 족구천부’ 등 유명한 어록을 탄생시킨 기적의 승리, 명량대첩을 선양하고 관광 명소화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명량해전 재현이 예년과 다르게 박진감과 리얼리티 극대화를 위해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 팀이 합류했다. 초탐선 TNT 폭파, 해상과 육상 무대에서 실제적이고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전투신, 워터캐논, 수중 폭파 등 해전 특수효과 강화로 생동감 있는 해전재현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해남과 진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국의 행렬인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남군민의 풍물놀이와 진도군민의 북놀이, 해상 퍼레이드, 출정식, 해전 재현,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평화의 헌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의미와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중·일 평화로운 현재와 미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치러진다.특히 조선 수군의 후예인 해군 제3함대의 전폭적 지원으로 해군 해상퍼레이드, 의장대 및 홍보단 공연, 해군 군함 탑승체험, 복식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됐다.야간 볼거리와 축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신설되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미디어퍼포먼스, OST가요제, 강강술래BAM&망금산 레이져쇼, 조선 이순신 무예연무대회, 조선수군캠프, 명량캠핑존 등은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관광객들의 체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조선수군재건로 걷기, 스탬프랠리, 조선시대 의상 및 수군복식체험, 충무공 활쏘기, 어록쓰기, 울돌목 물살체험, 판옥선 카트 타기 등 역사 체험 부스와 진돗개, 명량키즈랜드, 핸드메이드, 100원 오락실 등 추억과 감성이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해전 재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추억과 감동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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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도 하고, 해군 군함도 타보고” 명량대첩축제 즐길게 왜 이리 많아▲ 명량대첩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 명량대첩축제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는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명량해전 재현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가을 축제의 막을 올린다. 특히 명량캠핑존 운영과 해군 선박탑승 체험, 조선수군학교 등 명량대첩의 역사성을 현장에서 느끼고,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운영한다.명량캠핑존은 해남 우수영유스호스텔 잔디구장과 진도 이순신 장군 동상 부근에 캠핑촌을 조성한다. 각 15동씩 운영되며, 명량대첩축제 메인 홈페이지에서만 선착순 접수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해군 군함도 무료로 타볼 수 있다. 해군 군함 1척이 진도 벽파항에서 울돌목, 우수영항을 돌아 진도 벽파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운영한다. 시간은 오는 9월 7일 4회, 오는 9월 8일 3회, 오는 9월 9일 4회 운항한다. 접수는 명량대첩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 50%, 현장 접수 50%로 운영한다. 조선수군학교는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대상한다. 수군학교에서는 1박 1일동안 명사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명량대첩지 답사 및 체험, 수군 막사 야행 캠프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씨월드 고속훼리에서에서는 제주도 왕복 승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축제 당일 해남과 진도 지역에서 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으로 응모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한편 2018 명량대첩축제는 9월 7일 부터 9일 까지 사흘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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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의 신화, 명량대첩의 감동이 재현된다▲ 2018 명량대첩축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 7,9일 사흘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오는 9월 8일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 진행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영화 ‘명량’을 연출했던 특수효과 제작팀이 참여해 수중 폭파 및 침몰 장면 등을 재현,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있는 연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8일에는 출정식 퍼레이드와 명량대첩 해군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공연과 함께 해전재현이 메인 행사로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강강술래팀이 참여하는 온 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 울돌목 해상풍물 뱃놀이, 해군의장대 공연,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명량대첩 축하쇼 등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전재현이 늦은 시간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오랫동안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밤에는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 전시관 외벽을 활용한 영상공연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며, 강강술래 EDM 밤 및 레이저 퍼포먼스, OST 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우수영 수군들의 근무 교대식을 재현한 수문장교대식과 유네스코로 지정된 우수영강강술래 공연, 해군군악대 가을음악회, 이순신 무예 연무대회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진도대교 광장에서 조선 신기전 및 수노기 발사 체험을 비롯해 호패만들기, 이순신 활 · 석궁 만들기, 머그컵 · 핸드메이드 공예, 이순신 캐릭터 · 우드아트 등 가족단위 체험과 함께 1대1 축구, 팀 추월 달리기, 게이트 컬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명량 캠핑장이 운영되며,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해전재현을 비롯해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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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제적 가뭄·폭염 대책 점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폭염 대책본부 점검회의를 개최한다.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지난 14일부터 폭염대책본부를 가뭄·폭염 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16일 현재 36일째 폭염이 지속되면서 최근 2개월간 전남지역 강수량이 308㎜로 평년의 64% 수준인데다, 저수율은 51%로 평년의 73%로 줄면서, 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서지역 등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앞으로 해군 등 유관기관과 좀 더 긴밀히 협력하는 등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대책을 다듬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밭 가뭄이 심한 10개 군 868ha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비 4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이미 집행한 관정 개발 등 농업용수 개발 사업비 14억 원 집행을 최대한 신속히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시군과의 공고한 협조체계를 통해 가뭄 해갈 시까지 가뭄·폭염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하고, 가뭄 대처와 관련해 국비 지원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시군과 사전에 공유하고 협의해 사업비 확보 등의 정책 추진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156억 원의 농·축·어업 등 긴급 시설개선 자금 등을 투입했으며, 매일 570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9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놓고 시군은 물론 현장과 소통하는 가뭄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현재 시행 중인 대책들이 가뭄 항구대책과 연계되도록 더 꼼꼼히 챙겨줄 것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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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변화를 선도하는 군수개혁 추진▲ 국방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군수지원 역량 확대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군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민간의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환경 구축, 3D프린팅 및 드론기술을 우선적으로 군에 접목시키고, 개인전투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우수한 군용품을 개발·도입하여 개인전투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이에 따른 세부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국방부는 2019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現 6개로 분산·운용중인 군수업무 관련 정보체계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묶는 군수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년부터는 빅데이터 분석기반체계를 단계적으로 군에 도입하여 군수통합정보체계와 융합함으로써 군수업무에 특성화·과학화된 맞춤식 분석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군수소요 예측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무기체계 도태 시기 결정 등 정책 의사결정 수단으로 활용하여 전·평시 군수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무기체계의 장기간 사용 및 다변화 등으로 단종되거나 조달이 어려운 부품이 지속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적 제조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한 국방부품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산업부간 ‘국방-3D프린팅 융합·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방산업에 필요한 3D 프린팅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며, 산·학·연의 3D프린팅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군의 수요와 기술 개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10여개 품목을 우선 선정해 부품생산에서 신뢰성 검증까지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아울러 군 내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군 장병의 신기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과기부와의 ‘국방분야 3D프린팅 교육사업’ 으로 2018년에 3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성과를 고려하여 교육 대상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전·평시 지상접근이 제한되는 격오지 및 고립부대에 긴급하게 필요한 군수품을 기존의 헬기보다 효과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수송용 드론 전력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한 첫 단계로 산업부 및 드론 제작업체와 연계하여 올해 후반기부터 군 요구 성능에 근접한 시제기 10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하여 2023년까지 실증평가를 실시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24년부터는 육군 GOP사단, 공군 방공·관제부대, 해군 도서부대 등 전군으로 보급을 확대하여 상시 군수지원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산업의 초기 성장 동력 확보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다.입대자원 감소, 병력과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전력공백 우려를 불식하고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서 각개 장병의 전투력 발휘와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첨단기능의 전투피복, 전투장구 및 장비의 전력화를 추진한다. 등 피복의 품질개선을 비롯하여 33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개선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피복·장구·장비의 경량화 및 모듈화 개발을 통하여 개인전투능력을 확대하고, 2026년 이후부터는 전투원을 단위무기체계로 개발하는 단계로 전투체계와 통합된 지능형 개인전투체계의 발전을 통하여 작전임무수행에 최적화된 우수한 개인전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향후 군 내외 관계자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조기에 군수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는 개혁을 달성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 분야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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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전남도의회 의장과 제31보병사단장, 제3함대사령관,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회의 시작 전 지난 7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육군 제31보병사단, 전남지방경찰청과 완도 보길도 식수난 해결에 도움을 준 해군 제3함대사령부”기관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도민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기관 보고로 국정원 광주지부에서 국·내외 안보상황과 향후전망을 전남도에서‘2018년 상반기 민·관·군간 지역통합방위에 대한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 했으며 특히, 재난 유형별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제시하고 해당 기관에서 무엇을 지원해야 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31사단과 3함대 사령부에서 지역통합방위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을 제시하고 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심의사항을 의결하는 등 전남 지역 통합방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의 유사시 공동 대응체계가 구축되어 있고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들의 즉각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때 “민·관·군·경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김영록 도지사는 “한반도 안보정세 및 통합방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전남도 통합방위협의회가 각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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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접근성 강화 위해 항만 인프라 확충▲ 동방파제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민군복합항만으로 추진중인 울릉항 2단계 개발사업 중 선도사업인 동방파제를 오는 3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울릉항 개발은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어 항만시설이 확충되면 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해경 및 해군 함정 등의 상시접안으로 독도까지의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동방파제는 총연장 640m의 대규모 방파제로서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4년 4개월간 총 1,8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동방파제가 완공됨에 따라 동해안의 높은 파랑으로부터 사동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항내 정온을 확보하게 되어 해경 및 해군부두 등의 접안시설 공사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한편, 공사 과정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인 1만 4천톤급 케이슨을 포항에서 제작하여 포항∼울릉 간 210km에 달하는 장거리 해상 운반을 통해 케이슨을 거치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도 있었다. 김영춘 장관은 울릉항 동방파제 사업이 해양영토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정과제인 만큼 접안시설 완공, 사동항 운영 등 향후 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국방부, 해경, 지자체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앞으로 2단계 접안시설이 완공되어 사동항에 5,000톤급 대형 여객선의 상시접안이 가능해지면 출항한 여객선이 울릉도까지 갔다가 회항하는 사례는 없어질 것”이라며, “울릉항 2단계 접안시설도 2019년 10월에 차질 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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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연등문화축제 15일 군민광장서 개최▲ 연등문화축제 제등행렬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불기 2562년 해남군 연등문화축제가 오는 15일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해남 대흥사 주관으로 열리는 연등문화축제에서는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자장면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법요식과 제등행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가수 금잔디를 비롯한 초정가수 공연과 해군 3함대 군악대 연주, 풍물놀이 등 공연도 이어져 부처님 오신날 축하의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는 불자들이 참서한 가운데 법요식이 진행돼 대흥사 월우 주지스님의 봉행사와 조실 보선 큰스님의 법어 등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높이 기리는 자리를 갖게 된다. 다양한 형태의 장엄등에 불을 밝히고, 행진하게 되는 제등행렬은 군민광장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왕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대흥사 월우스님은 “우리 모두가 평등하고 존귀한 존재라는 인간의 가치와 존엄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 자비광명을 선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흥사는 최근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확정함으로써 천년고찰의 역사성과 보존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경사도 겹쳤다.